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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가시화..2차 대유행 선제적 대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확보가 가시화 됐다. 전 세계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업계와 정부가 함께 발빠른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번 주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시험을 할 수 있게 승인해달라고 신청할 예정이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안전성을 인정받아 임상 1상이 면제돼 임상 2상부터 시작할 수 있다. GC녹십자는 이미 완치자 혈장을 확보해 지난 18일부터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약처의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임상 2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심사·승인하고 있어 다음 달내 임상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는 연내 혈장 치료제를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인 혈장을 농축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완치자 혈장을 농축해 만들기 때문에 임상시험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혈장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 24일 기준 혈장 공여를 신청한 코로나19 완치자는 1093명, 실제 채혈을 완료한 완치자는 683명이다.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도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특례 수입을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주(성분명:렘데시비르)'를 품목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렘데시비르 제제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우선적으로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수입 승인을 통해 공급해 왔다. 식약처는 전 세계 코로나 19 장기화와 확산 상황, 다른 국가의 품목허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국내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품목 허가는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환자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단계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최영훈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6 12:57: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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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한 20만명, 카드수수료 505억원 환급받는다

환급대상 가맹점에 대한 환급액 추정/금융위원회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에서 약 20만명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돼 총 505억원의 카드수수료를 환급 받는다. 사업자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 통합조회시스템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 소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되는 경우 수수료 차액을 환급받도록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은은 매출액 정보가 없기 때문에 통상 1~7개월간 해당 업종의 평균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후 매출액 정보가 확인되고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우대수수료를 적용해 차액을 환급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수료 환급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20만6000개 중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19만7000개다. 영세가맹점은 213만8000개(74.8%), 중소가맹점은 60만5000개(21.2%)다. 금융위 관계자는 "협회가 오는 27일부터 해당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통해 환급 여부도 함께 안내해드릴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신규가맹점이 됐다가 상반기 중 폐업해 안내문을 받지 못했어도 매통조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만7000개 영세·중소가맹점이 받아갈 수수료는 신용카드 384억원, 체크카드 120억원이다. 가맹점당 평균 25만원 수준이다. 다만 환급금액은 우대수수료율 적용일 전까지 적용된 기존수수료율과 우대수수료의 차액으로, 실제 금액은 영세·중소가맹점 여부와 매출액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점은 아니나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온라인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온라인사업자는 93만2000명, 개인택시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온라인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는 PG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우대수수료 적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환급은 오는 9월 1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해당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일인 7월 31일부터 45일 이내에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줘야 한다.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 예정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6 12:03: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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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규제 혁신, 중기벤처지원 혁신 등 4가지 분야…8월21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28회 중소벤처기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운영 및 사업구조 혁신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혁신 ▲조직운영 혁신 ▲국민참여·사회적 가치 실현 ▲규제 혁신 4가지 분야로 이중 하나를 선택해 8월21일까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올해 중진공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모 주제 선정과정부터 국민 참여단을 운영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참여단 투표결과와 기관 이슈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아이디어',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혁신성장 아이디어' 등의 주제를 최종 발굴했다. 시상 규모는 총 2100만원으로 대상 1팀(300만원)과 최우수상 2팀(200만원) 등 15편을 선정한다. 공모전 심사과정에는 해커톤 방식을 도입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응모작 30편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아이디어 제안포상을 실시하고 1차 심사의견과 질의내용을 제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2차 심사에서 전문가 5인의 평가결과와 국민참여단 투표결과를 반영해 15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중진공 이병철 디지털혁신실장은 "국민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관과 사업을 혁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07-26 12:0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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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수출 지원 온라인 전시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의 온라인 전시관을 확대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사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 확대 개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수출지원의 확대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입점 제품을 400여개사, 600여개 제품 이상으로 늘리면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전시관 규모와 질을 모두 높였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선별됐으며 품목 특성에 따라 테마별 특별관 형식으로 운영한다. 입점 제품에는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지 해외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한 디지털 시장개척단의 운영 등 후속 O2O 마케팅도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전시관 개관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26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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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사 책임 강화…이용자 고의·중과실 범위 합리적 조정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지난 24일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금융사·전자금융업자의 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예컨대 기존에는 해킹을 당한 경우 이용자가 이를 입증해야 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입증책임 등 과도한 책임은 금융사로 전환하고 이용자에게는 약관준수, 금융사고시 즉시통지 등의 협력·주의의무를 부여해 합리적 수준에서 고의·중과실 범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과의 일문일답. ―휴대폰의 소액결제 한도가 통신사 당 100만원으로 확대 됐다. 소액후불 결제한도는 30만원으로 결정했는데, 배경은. "휴대폰 소액결제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율하고 있다. 이 분야는 주로 청년층이 게임이나 온라인 상품을 사는 과정에 활용되는데 금액이 높은 측면이 있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다. 금융권에서는 체크카드에 여신 성격을 부여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가 있다.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의 한도가 카드 당 30만원이다. 비슷한 금액한도를 정하자는 측면에서 30만원 한도로 기준을 잡게 됐다. 경제규모가 커지거나 필요성이 제기되면 추후 조정하겠다."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와 소액후불 결제의 차이점은.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30만원 결제 시 통장에 10만원 밖에 없다면, 30만원을 통째로 신용으로 결제해야 한다. 소액후불 결제는 충전한 10만원을 우선 결제하고 20만원을 신용으로 결제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상환능력을 봐야하기 때문에 7등급 이하만 발급되는 반면 소액후불 결제는 소액을 일관되게 쓰고, 성실하게 활용했다는 데이터가 있으면 기능을 부여한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기존 금융사가 진입할 수 없나. 증권사 중 전자금융업을 허가받은 곳이 있다. 이 경우 진입이 가능한가. "종합지급결제업은 지급지시전달업(MyPayment) 처럼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지급거래 지시만 전달하는 기능보다 높은 수준이다. 계좌를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전산처리 능력이 필요하다. 다만 종합지급결제업은 이체·송금 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전업적 성격을 가진 곳에서 하는 것이 맞다. 계좌를 갖지 않은 카드사나 증권사가 업무를 하겠다면 적격 요건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다. 종합지급결제업의 구체적 요건, 겸업, 부수업무 가능여부 등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검토해서 발표하겠다." ―금융플랫폼에서 이용자 자금에 대한 이자지급은 금지한다고 했다. 네이버, 쿠팡 등은 선불 충전 시 이벤트 성으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도 금지대상인가. "아니다. '이용자 자금에 대한 이자지급'은 맡긴 돈(예금) 에 대한 이자적 성격을 말한다. 리워드는 소비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이용 정보를 주는 대가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지대상이라 볼 수 없다." ―소액후불 결제가 연체될 경우 관리 방안은. "연체가 생기면 후불 결제사업자간 공유를 한다. 다만 5만원, 10만원 연체 등의 정보를 금융사와 공유하게 되면 금융이력이 없는 청년, 주부 등을 주홍글씨로 낙인 찍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통신의 경우도 통신사끼리만 통신 연체정보를 공유하는 것처럼 선불업자들 간, 후불업자들 간에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은 빅테크 기업이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을 하려면 검색정보와 쇼핑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 생각인가. "검색정보와 쇼핑정보는 다르다. A플랫폼에서 쇼핑을 하다 결제를 하면 그 결제 정보가 개인신용정보가 된다. 쇼핑 자체는 모호한데 결제까지 이어지면 개인신용정보가 된다. 검색정보도 마찬가지다. 검색정보 중에서도 개인정보가 아닌 것도 개인정보인 것도 있다. 현재 금융사가 요구하는 것은 쇼핑정보가 아닐까 싶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쇼핑정보의 세부내역을 플랫폼 사업자가 가지고 있다면 제공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해야 할지는 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겠다." ―금융플랫폼의 인위적 개입을 금지한 이유는. "비교추천플랫폼의 경우 원칙을 정하지 않으면 수수료를 많이 내는 상품을 먼저 띄워서 추천할 수 있다. 예컨대 예전에는 항공사에서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면 가족간 좌석을 멀리 떨어뜨려놓고, 붙여주는 대가로 100유로를 더 받는 등의 방법 등을 썼다. 사업자의 이익 때문에 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그러면 토스가 신용카드를 추천하면서 토스카드를 최상단에 보여주거나 네이버가 네이버 페이 이용실적과 CMA 금리를 연계하는 것은 인위적 개입으로 봐야 하나. "인위적 개입 금지에는 큰 원칙이 있다. 선량한 관리자로서 소비자를 대했느냐 여부다. 아주 교묘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저희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시대에 풀어야 될 그런 알고리즘에 대한 규율이라 생각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6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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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숭아 유기농'노상현씨 명인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 백암리 풀잎농원의 노상현(60)씨가 '2020년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24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유기농 농가 현장을 방문해 명인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전남도는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해 저비용·유기농 선도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앞장서는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24호 명인으로 선정된 노상현 씨는 지난 2000년부터 1.2ha 규모의 농원에서 복숭아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다. 노 씨는 2006년 저농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에는 전남 1호 유기농 복숭아 인증을 획득했다. 노 씨는 매년 10월 초 호밀, 헤어리베치, 보리, 갓 등을 혼합 파종하고 다음 해 5월 중 승용 예취기로 토양에 충분한 유기물을 확보하는 초생농법을 적용하는 등 재배기술을 정립해 왔다. 병충해 방제도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공압축출기를 활용해 자리공, 돼지감자, 백두옹, 은행, 마늘, 제충국 등에서 얻은 추출액과 주정(95%) 추출액, 천연유화제와 황토유황을 혼합해 교차 사용하는 방법으로 병충해를 방제한다. 노상현 씨는 2012년 화순유기농연구회를 조직해 유기농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기농법 보급과 유기농업의 중요성 전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지정,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 등 남다른 성과와 열정으로 친환경 생명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노상현 명인은 모든 자재를 직접 제조, 생산해 친환경 농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며 "유기농가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6 10:22: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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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남동, 지역개발사업 총괄 설명회

나주시 금남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단 월례회의를 통해 관내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별 총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연기된 사업별 주민설명회를 대체하기 위한 자리로 금남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현숙), 시청 도시재생과, 역사관광과 등 6개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동은 특히 민·관 협업의 중심인 통장단과의 소통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금남동 지역에서는 △나주목 관아 향교 복원정비 △나주읍성권·죽림동 도시재생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전통한옥마을 지원 △금성산 국립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 등 원도심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2800여억원 규모, 18건의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허현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지역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담당부서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원도심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제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금남동은 천년 목사고을 나주 원도심의 심장이자 호남의 중심 나주의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앞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관 소통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7-26 10:22:07 강성대 기자
1시간 이내 측정 가능한 코로나19 진단시약 6개 추가 승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으로, 코로나19 진단시약 6개 제품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한 13개 제품을 검토한 최종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4일에 승인한 3개 제품을 포함, 총 9개 제품이 응급환자 신속선별 검사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적 성능시험과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 측정 가능여부 등의 신청요건에 적합한 제품으로, 성능과 의료현장 사용 적합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 제품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긴급사용승인 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되어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또는 제조, 허가 등을 받고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급이 부족허가나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제품이 응급환자의 처치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신속검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응을 위해 승인받은 진단시약의 생산·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4 10:39: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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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국내 허가..2차 대유행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현재 특례 수입을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 렘데시비르)'를 품목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렘데시비르 제제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긴급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우선적으로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수입 승인을 통해 공급애 왔다. 식약처는 최근 전 세계 코로나 19 장기화와 확산상황 및 다른 국가의 품목허가를 통한 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국내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렘데시비르 허가는 조건부로, 비임상시험 문헌자료 및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적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위해성관리계획을 검토했다. 또 현재 국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상시험 최종 결과, 일부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 자료, 추가 위해성 완화조치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신속하게 허가를 마쳤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품목 허가는 국민 보건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환자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단계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4 10:32:2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