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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하반기 GMP교육 수강생 모집..오프라인 방식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하반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일부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했찌만, 현장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 9월부터 'R&D를 위한 GMP과정' 교육을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반기 수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 180명 수용 가능한 강당에 교육인원을 최대 60명으로 제한, 2m 이상의 간격으로 좌석을 배치한다. 정기적인 강의장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해 수시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가운데 하반기에 개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GMP업무 종사자들의 수요가 충족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GMP교육은 9월 10~11일 'R&D를 위한 GMP교육'을 시작으로 ▲GMP 일반과정 ▲품질보증(QA)과정 ▲품질관리(QC)과정 ▲ICH 가이드라인 해설과정 ▲GMP제조관리과정 ▲밸리데이션 과정(총론) 등 7개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협회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각 과정별 일주일 전까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14:01:10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 선점..임상 본격화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전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최근 1조원대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이후 또 다른 NASH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미국에서 NASH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M15211'(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임상 2b상 시험을 위해 피험자 모집에 나섰다. 목표 인원은 112명이다. 이 후보물질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데도 간에 5% 이상의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악화해 간세포가 손상된 NASH 치료제로 개발됐다.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이번 임상 2상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3종의 NASH 치료제 중 2종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NASH는 dkwlr 공식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힌다. 한미약품은 트리플 아고니스트외에도 랩스 GLP 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HM12525A), 랩스 글루카곤 콤보(HM14320) 등 총 3종의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듀얼 아고니스트는 지난 7일 다국적 제약사인 미국 MSD와 최대 8억7000만달러(한화 1조원가량)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얀센에 한차례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수출했다가 돌려받은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랩스 글루카곤 콤보는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13:37: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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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등록에 우려 잇달아..개발 경쟁 가속화

러시아가 세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는 물론 보건 담당 국제기구들이 아직 임상이 충분하지 않다며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탓이다. 세계 국가들의 백신 개발 경쟁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러시아 백신, 임상3상 빠졌다 12일 미국과 유럽 외신들은 잇달아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 백신은 임상 3상을 거치지 않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최초가 아니다"라며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3상 임상시험으로부터 확보된 투명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독일 보건부 대변인 역시 "러시아 백신의 품질과 효능, 안전성에 대해 알려진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러시아 백신에 대해 사전 자격 심사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엄격한 검토를 거칠 계획이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어떤 백신이든 사전 자격 심사에는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모든 필수 자료의 엄격한 검토와 평가가 포함된다"며 "절차를 가속하는 것이 안전성과 타협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백신이 필요한 모든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본인의 딸도 백신의 임상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아직 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논란이 됐다. 스푸트니크는 지난 달 70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1차 임상 시험을 마쳤으며, 임상 2상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상3상은 백신 등록 이후로 미뤘다. 세계 첫 백신을 생산하는 RDIF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백신 등록 이후 곧바로 3차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한 달 동안 수만 명의 자원자들이 접종받고, 10월부터는 자원자를 대상으로 대중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개발 속도 빨라진다 러시아 백신 등록으로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했으며, 미국 제약사 화이자 역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3만명 규모의 임상 3상에 착수한 상태다. 유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사노피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이 공동 개발하는 백신도 하반기 임상에 돌입한다. 중국 정부도 백신 개발에 적극적이다. 중국 시노백 생물유한공사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국유 제약회사인 시노팜(중국의약집단) 역시 지난달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한 'INO-4800'과 제넥신의 'GX-19' 등 2건이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13:24: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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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제조' 대·중소기업, 상생 손 잡았다

롯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후레쉬서브, BGF푸드 동참 관련 中企에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 지원…중소기업 경쟁력 UP 동반성장위원회는 도시락 제조·판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BGF푸드 박희태 대표, 후레쉬서브 정호민 대표,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미래통합당 최승재 의원,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도시락을 제조, 판매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동반성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으로부터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아 판로 추가 확대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인 롯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후레쉬서브, BGF푸드와 관련 중소기업 단체인 한국급식협동조합이 '도시락류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5개사는 도시락류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에게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단체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자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은 "도시락류 제조업은 소비자 후생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 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본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은 "급식협동조합과 대기업등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나라 도시락류 제조업을 생산하는 중소·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사를 한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최승재 의원(미래통합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락 산업이 더욱 확산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소상공인 판로 확대로 연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08-12 11:3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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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탈모, 두피케어 시장 진출..전문 브랜드 스칼프메드 론칭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탈모·두피케어 전문 브랜드인 '스칼프메드'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칼프메드는 레드캡슐(탈모케어), 그린캡슐(두피 진정), 블루캡슐(수분공급)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캡슐 시리즈는 식약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으로, 탈모 관리에 도움을 주는 특허를 적용했다. 레드캡슐 시리즈에 쓰인 특허소재 중 하나인 '레드캡슐바이옴'은 탈모케어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사용됐다. 유산균과 헛개나무, 백하수오 뿌리 등 6가지 항산화 소재 조합으로, 스트레스성 탈모 방지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특허 기술인 나노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 기술은 각 소재들을 나노 사이즈로 농축해 캡슐에 담아 두피와 모발이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돕는다. HK inno.N 관계자는 "스칼프메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함께 24시간동안 은은한 향이 지속되는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브랜드"라며 "HK inno.N의 제약 연구 역량과 한국콜마의 퍼스널케어 개발 역량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헤어케어 시장은 약 1조100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2019년 연7%의 성장률을 이루며 매년 커지고 있다. 특히 전체 시장의 21% 비중을 차지하는 기능성 탈모완화 제품 시장은 2018년 대비 2019년 31% 성장하며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HK inno.N은 앞서 6월 모기업인 한국콜마와 시너지를 통해 병의원용 더마 화장품 브랜드 '클레더마'를 런칭했다. 이번에는 탈모·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런칭하며 일반 소비자 채널까지 도전 범위를 넓혔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헤어케어 라인인 레드캡슐바이옴 시리즈(샴푸, 트리트먼트, 토닉)가 이 달 주요 온라인 몰 및 백화점에 출시되고, 9월에는 현대홈쇼핑에서도 만날 수 있다. 수분, 진정관리 라인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10:47: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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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국토정보公,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 '맞손'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 맺고 우수인재 유입등 힘쓰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LX와 1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측은 공간정보 관련 협력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및 운영·관리를, LX는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 그리고 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LX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공간정보 협력기업 및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에게 향후 5년 동안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1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엔 상생누리 플랫폼에서 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20명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LX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면서 디지털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과 근로자의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공제금 납입부담을 완화하고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 및 장기재직을 유도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LX와의 협업이 공간정보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제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2020-08-12 09:4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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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개최

장애인 예술가들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여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는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작품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 등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면서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일"이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09:33: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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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분만에 검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판매 개시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 19 진단키트 제품. 샘피뉴트(왼쪽)와 디아트러스트.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서 출시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두가지를 12일(현지시간) 부터 미국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진단키트 제품화를 위해 관련 국내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최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출시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및 허가절차를 밟아왔다. 셀트리온은 진단기기 전문기업인 BBB와의 협력을 통해 셀트리온의 자체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1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POCT 제품 '샘피뉴트'를 개발, 미국 시장에 먼저 판매한다. 코로나19 발생이 완화 추세로 접어든 유럽보다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미국의 수요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OCT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육안으로 식별하는 신속진단키트(RDT) 대비 민감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BBB와 공동개발한 샘피뉴트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다. 샘피뉴트는 10분 만에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대형기업체, 정부기관들 위주로 샘피뉴트 공략에 나선다. 현지 대형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샘피뉴트를 주로 공급하고 일부 대형 수요처는 직접 계약 형식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워 두고 있다. 특히, 샘피뉴트는 코로나19 외에도 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의 진단 POCT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체, 휴마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 ) '디아트러스트'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미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항체 RDT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다수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셀트리온은 항체 RDT가 항원 POCT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 디아트러스트를 항원 POCT 샘피뉴트와 묶어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국 가정에서 디아트러스트를 집에 상시 구비해 두고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방안도 시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휴마시스와 손잡고 더 높은 민감도의 개선형 항체 RDT 및 항원 RDT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항원 RDT는 저렴한 비용에 초기증상자도 선별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합쳐져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유망 전문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땀 흘린 노력이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시장 출시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코로나19와 여전히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양질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종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09:31: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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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亞 최초 '3세대 인공심장 우수센터' 지정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심장(HVAD)은 현존하는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LVAD) 중 '가장 작은 인공심장' 으로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는 가장 최신 모델인 3세대까지 들어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2012년 2세대 인공심장 시행, 2015년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술을 실시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7예'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생존 퇴원률 '98%' 기록 보유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우수센터 지정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인공심장 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장내과 최진오 교수는 "이번 센터 지정으로 우리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심장외과 조양현 교수는 "인공심장 수술은 기법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집중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수술적 기법과 수술 후 상황에 잘 준비가 되어 있다" 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2016년 국내 첫 '인공심장클리닉'을 개설,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 심장재활팀, 심부전 전문간호사팀이 다학제팀을 이뤄 진단, 수술, 사전·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2 09:17: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