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서울보건의료상생협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분야 변화와 과제’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1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보건의료분야 변화와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전병율 교수(차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장)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과거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개편내용,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발생현황과 국내 방역 성과를 소개하고,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료체계마련 등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 공공보건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정립 등 앞으로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건강보험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은 '코로나19와 의료이용'라는 주제로 의료기관 청구데이터 분석을 통한 코로나 전후 국민의 의료이용 변화와 코로나로 손실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공단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는 인력·자원 분배 및 의료시스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차 팬데믹에 대한 대비와 뉴노멀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건보공단 홍무표 서울강원본부장은 "올해로 통합 공단 20주년이 되는 건강보험은 포스트코로나 대비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여 비대면 업무방식 개선, 신기술(AI, 빅데이터 등)기반 업무 확대, 위기대응 시스템 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뉴노멀 시대에 맞는 건강보험 역할, 국민건강 관리 등 K-건강보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1 18:45:2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 인수

셀트리온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이 다케다로부터 인수할 사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군은 이 지역에서 2018 사업연도 기준 약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고 추후 한국과 동남아, 호주 시장에서 각기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사업부문을 총 332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는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결합신고 등 각 지역 관계당국의 승인 과정을 거쳐 올해 4사분기내 사업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인수하는 제품군에는 글로벌 개발신약인 네시나, 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반의약품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중 네시나와 이달비는 각각 2026년, 2027년경까지 물질 특허로 보호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당분간 다케다 제조사를 이용할 계획이며, 향후 기술이전 과정을 거쳐 셀트리온제약의 c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에서 이번에 인수한 주요 제품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의 첫번째 대형 인수·합병(M&A) 건으로, 셀트리온은 그동안 높은 국내 수요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들의 과점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국산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거래를 통해 고품질 국산 오리지널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국가의료재정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래는 셀트리온의 성장전략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의 전문의약품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당 제품군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조기 안착시킬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일반의약품 제품군을 확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셀트리온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당뇨병 및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각각 3조원과 2조7600억원 규모이며, 2030년에는 총 11조원으로 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R&D 역량을 토대로 개량신약 및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해 당뇨·고혈압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기존에 추진 중인 미국 및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당뇨 및 고혈압 환자는 1700만명에 달하고,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한 환자도 전체 고령인구의 60%를 넘어서는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다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 인수는 외국계 제약사에 의존하던 당뇨·고혈압 필수 치료제를 국산화해 초고령 사회에서의 국민보건및 건보재정 건전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셀트리온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회사로 올라서는 성장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1 18:40:2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은성수 "아시아나 매각 불확실성 빨리 해결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건과 관련해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원점에서 재협상하자는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한다" 면서도 "아시아나항공의 불확실성을 끝내기 위해선 두 당사자가 만나서 대화를 하는 방법 밖엔 없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아시아나항공의 기간산업안정기금지원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인수합병(M&A)을 끝내지 않는 이상 기안기금을 지원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신속하게 협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종결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정부지원은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우리금융 민영화 이야기가 나온다. 지분 매각 시점이나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 "당초에는 상반기 중 민영화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가 떨어졌는데도 계획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지, 공적자금이라는 것이 국민의 세금인 만큼 일정 기준에 맞춰 국민의 세금을 환수하는 것이 중요한지 고민하고 있다. 오는 22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열린다. 이때 논의를 통해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금지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금지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공매도를 금지한 3개월 동안 주식이 많이 올랐다. 다만 주식이 오른 이유가 공매도 금지 때문인지, 전세계가 같이 오르면서 주식이 오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 공매도 금지기간이 오는 9월이면 끝나는데 그때까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환원·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공매도를 오는 9월 환원해야 한다면 제도개선과 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스에서 보안문제가 발생했다. 토스의 인터넷 은행 허가가 반환될 가능성이 있나. "토스의 보완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찰수사와 금감원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토스의 보안문제와 인터넷뱅킹 허가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만약 토스에 잘못이 있다면 그에 맞춰 시정이나 제도개선 부분은 추진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인터넷뱅킹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자산매각 지원방안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자금수요가 큰 대기업도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쌍용차처럼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는 기업도 포함될 수 있는 건가. "기업자산매각 지원방안은 기업들에게 대출해주는 방법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내놓는 경우 팔릴 수도 있고 팔리지 않을 수도 있다. 팔리지 않는 자산의 경우 지원을 통해 기업도 채권단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때문에 쌍용차도 유동성을 위해 자산을 내놓는 경우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네이버 파이낸셜 통장처럼 대형 IT기업의 금융업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 IT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쉽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두고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앞으로의 추세는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의 영업 다툼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형평성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만크 서로가 상생하는방법, 서로가 발전하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될 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를 배제하는 방법외에도 금융회사와 빅테크기업의 합병이나, 금융회사 플랫폼을 빅테크 기업이 이용하거나, 또 금융회사가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금융사와 빅테크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2020-06-11 16:12:3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대면' 금융실명법 30년 만에 손본다…"금융인증·신원 확인 혁신안 마련"

-2020년 하반기 금융정책 중점 추진과제 -'혁신기업 1000' 본격 가동 -혁신기업 지원 인프라 공고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금융정책 방향 관련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본인확인 규율체계가 금융실명제 제정 30여년 만에 새롭게 정비된다. 본인확인 방식이 기본적으로 '대면'을 전제하고 있어 개선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트리거(방아쇠)가 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하반기 금융정책 방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실명법은 계좌개설, 즉 금융거래의 시작점을 규율하는 기본법으로 자리잡아 왔지만 본인확인 방식이 '대면'을 전제하고 있다"며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이라는 금융실명법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최근의 기술발전과 편리한 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3분기 중 '금융분야 인증·신원확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함께 금융보안도 강화한다. 은 위원장은 "개인정보, 나아가 국민의 재산이 안전하게 지켜진다는 소비자의 신뢰가 없다면 디지털 금융혁신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는 등 디지털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완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이달부터 자금지원 신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한 P-CBO(신용보강후 유동화증권)는 1조원 이상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은 위원장은 "발표된 기업 자산매각 지원방안에 따라 캠코가 자산시장의 공적 수요자로 시장에 참여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적정 가격에 매입하도록 하겠다"며 "여전히 잘 안된다는 지적이 많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도 추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혁신금융도 본격화한다. 그는 "'혁신기업 1000'을 본격 가동하겠다"며 "다음 달 초에는 1차 지원대상 기업군 20개를 선정하고, 쉽지 않겠지만 올해 중 200여개 혁신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의 강점으로 부각됐던 의료, 바이오, 디지털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로는 다음달 아시아 최대의 창업보육공간 '마포 프런트(Front)1'이 문을 연다. 지상 20층, 광화문 광장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업무·네트워킹·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용금융 정책으로는 취약채무자의 재기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그는 "이달 말부터 캠코에서 2조원 연체채권 매입을 개시하겠다"며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금융회사 스스로가 연체채무자를 지원하도록 하는 '소비자신용법 제정안'을 올해 중으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을 위해 '고령친화적 금융환경 조성방안'도 마련 중이며, 안정적인 은퇴 후 생활을 지원하는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1 15:03:30 안상미 기자
동아에스티, 자체개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 품목허가 자진 반납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국내 품목 허가를 반납했다.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 시장에 출시하지 못한 채 5년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11일 제약업계와 식약처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주사제와 알약 형태 정제 등 2종 제품의 품목허가를 9일자로 자진 취하했다. 시벡스트로는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에 쓰는 슈퍼항생제다.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하는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 쓴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2006년 전임상을 완료했다. 지난 2007년 미국 머크에 기술 이전을 했고,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머크가 판권을 확보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시벡스트로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식약처로 부터 신약 품목 허가를 받았지만 출시로 이어지진 못했다. 2018년에는 허가 후 미발매를 이유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서도 삭제된 바 있다. 회사측은 현행 규정에 따라 신약 허가가 취소될 상황이어서,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판매 허가를 자진 취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식약처 규정에 따라 신약 허가 후 6년 이내에 3000건 상당의 시판 후 조사(PMS)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발매가 안된 상황에서 올해 만료되는 기한 안에 자료 제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식약처 취소 조치 전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반영됐다. 시벡스트로는 국내에서 피부 감염증 만으로 허가를 받았다. 경쟁 제품인 자이복스는 폐렴, 피부 감염증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시벡스트로가 단일 적응증(피부 감염증)만으로 국내 출시를 하더라도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허가 이후 발매를 하지 않았다"며 "또한 자이복스 및 그 제네릭 제품이 형성 하고 있는 국내 시장 규모도 미미한 편이어서, 시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아에스티는 계약 조건에 따라, 시벡스트로의 미국과 유럽 시장 판매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는 지속 수령한다.

2020-06-11 14:27:1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中企·소상공인, 지자체 대출 정책자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중소기업 옴부즈만, 내년 대출분부터 적용 '합의' 年 11조5000억원의 1% 수준 수수료 절감 혜택 대형폐기물 부착 스티커도 편의점등서 추가 판매 중소기업 옴부즈만 조종래 지원단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규제 개선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내년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시중은행이 협의해 내년부터 이뤄지는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관련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이사나 폐업할 때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에 부착하는 배출신고필증(스티커) 판매처가 주민센터에서 인터넷과 편의점, 마트 등으로 넓어진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지자체 정책자금 중도상환수수료와 대형 폐기물 스티커 발급 불편사항 등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대출 후 3년 안에 돈을 갚으면 은행이 대출기업에 상환액 1% 안팎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 은행의 이자손실과 인지세, 등록세 등 행정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옴부즈만이 지난 3월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 중 울산과 전남은 모든 은행에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지만 나머지 15개 지자체는 일부 조건에 따라 수수료를 일부 면제하거나 전액 부과하고 있었다. 중소기업 옴주즈만 조종래 지원단장은 "광역지자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한 해 대출하는 정책자금은 약 11조5000억원 정도로 이번 조기상환수수료 면제 조치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대출자금의 1% 수준인 1150억원 가량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게됐다"면서 "향후 관련 면제 조치를 시·군·구 기초지자체, 금융권과 추가 협의해 혜택 지역을 늘려나갈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이사나 폐업할 때 책상과 냉장고 등 부피가 큰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불편한 것을 고려해 배출신고필증 판매처도 확대하기로 했다. 옴부즈만이 지난 3월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개 시·군·구의 경우 읍·면·동 사무소에서만 스티커를 판매했다. 옴부즈만은 해당 시·군·구와 협의한 결과 73%인 46개 시·군·구가 내년까지 인터넷, 편의점, 마트 등 스티커 판매처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17개 시·군·구에 대해선 개선권고 등을 통해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종래 단장은 "건축면적이 500㎡ 이상이면서 부지면적이 2000㎡ 이상인 경우에만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하도록 소규모 공장에 대한 규제도 완화돼 조간만 시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500㎡ 이상인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빗물의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도록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해야하는데 학교 등 공용건축물보다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학교 등 공용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대지면적이 2000㎡ 이상이거나 건축 연면적 3000㎡ 이상일 경우 대책을 수립한다.

2020-06-11 14:18: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46년 탄생' 빵집 태극당, 국민들 뽑은 백년가게 됐다

중기부·소진공, 국민추천 통해 19곳 등 백년가게 71곳 추가 선정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태극당(사진)이 국민들이 추천하는 백년가게 1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 속초에 있는 서점 문우당서림(사진), 경남 양산에 있는 신세대미용실 등 71곳이 백년가게에 추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영선 장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에서 '백년가게 국민추천 1호점' 선정을 축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태극당은 지금은 고인이 된 신창근 대표가 해방 직후인 1946년 창업한 서울의 대표적인 빵집이다. 한때 서울 역삼동에서 예식장까지 운영했던 태극당은 현재 을지로와 인사동에 분점을 두고 변하지 않는 빵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창업주 신창근 대표에 이어 2대 신광열 대표, 그리고 지금은 3대인 신경철 전무와 신혜명 실장이 가업을 이어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극당은 오랜 단골에게는 추억의 맛을, 새로운 고객들에겐 뉴트로 감성을 전달하며 변화된 소비 성향과 미각을 적극 반영,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 모범납세자, 사회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번에 처음으로 백년가게 선정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새로 뽑인 71곳의 백년가게 중 태극당을 포함해 강원 초당할머니순두부, 경기 마포설렁탕, 서울 만수옥, 충북 또와유식당 등 19곳이 국민추천제로 뽑혔다. 박영선 장관은 "백년가게들은 작은 규모로 시작해 긴 시간동안 많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가치있는 전통을 지키고 '오래된 새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다양한 백년가게들의 경영철학과 영업 경험을 성공모델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0-06-11 12:00: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로 주목받은 'K-방역모델' 국제표준 된다..정부 로드맵 공개

K-방역 3T (Test-Trace-Treat) 국제표준화 분야(18종) 정부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역모델'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정부는 11일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검사·확진 ▲역학·추적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3T(Test-Trace-Treat)를 'K-방역모델'로 체계화한 18종의 국제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안은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기 위한 길잡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표준화 18종은 3T 단계별로 체계화하여 추진된다. 우선 검사·확진(Test) 단계는 6종의 국제 표준을 제안한다. 지난 2월에는 한국의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RT-PCR)이 국제표준안(DIS) 투표를 통과했으며, 오는 11월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감염병 진단기법 관련 시약·장비 및 테스트 방법과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도보 이동형(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 등의 국제 표준안이 6종이 이 단계에 담긴다. 역학·추적(Trace) 단계에서는 자가 격리자 등을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기 위한 모바일 앱(App), 전자의무기록(EMR),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등 4종을 제안한다. 이어 격리·치료(Treat) 단계에서는 확진자 등을 격리하고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체외 진단기기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 등 8종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부는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 표준모형, 모바일 자가진단 앱(App) 요구사항 등과 같이 즉시 표준화가 가능한 분야 부터 우선 제안하고, 표준안 개발에 연구가 필요한 분야는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3차 추경(정부안 1635억원) 등으로 추진할 계획인 감염병 방역 관련 R&D 결과물(임상데이터, 표준물질, 시험방법 등)을 표준화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과거 국제사회가 치명적인 감염병 발병시에도 내놓지 못한 표준화된 방역모델을 우리 주도로 국제표준화 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1 11:28:17 이세경 기자
GC녹십자랩셀, 유럽혈액학회서 NK 세포치료제 병용 투여 데이터 공개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평가 받는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의 병용 투여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GC녹십자랩셀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5회 유럽혈액학회 연례 회의에서 자사의 NK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을 지닌 자연살해 NK 세포는 항체치료제와 결합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아직까지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다. MG4101은 체내 선천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독자적인 배양 기술을 활용해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도 가능해 타인에게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에서는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치료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가 확인됐다. 병용 투여 결과, 전체 환자의 50%에서 부분 관해(PR)가 관찰됐고, 용량제한독성(DLT)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가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병용 요법이 림프종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MG4101의 항체치료제 병용 투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대량생산, 동결보존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1 11:03:3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