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보령제약 예산공장 항암제 라인 GMP 인증..생산 본격화

보령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GMP 인증을 획득함에 다발성골수종 치료체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 생산을 시작으로 시설을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연간 최소 600만 바이알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필요시 생산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독일 NNE 파마플랜사가 설계했으며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지난 10월 내용고형제 GMP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초부터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다.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은 기준 심사기간보다 휠씬 짧은 기간에 인증을 획득하며 생산시설 및 GMP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보령제약은 2021년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GMP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보령제약은 '항암제'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기존 항암사업본부를 ONCO(항암)부문으로 승격해 항암제 마케팅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형품목 인수 및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중인 신약파이프라인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R&D 역량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항암제 생산라인 GMP인증을 통해 항암부문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GMP 인증은 보령제약이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중점 투자하고 있는 항암제분야에서 R&D, 마케팅 분야와 함께 생산 역량도 더욱 강화하는 시작점"이라며 "향후 EU GMP 인증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 생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8 10:13:0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개최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7일 서초동 소재 JW타워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오른쪽)이 대상 수상자 강호찬 씨에게 '2020 JW 아트 어워즈' 대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7일 서초동 소재 JW타워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20 JW 아트 어워즈' 대상 수상자 강호찬 씨(왼쪽에서 첫 번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격려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장애 예술가를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적 채색기법으로 '상상 속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 강호찬(만 53세, 지체장애 2급)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104마을소회(부제:빨래)'는 수묵화와 채색화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겨울밤 골목풍경이 담겨있다. 작가 김성건·신현채 씨는 최우수상, 윤진석·최민석 씨는 우수상, 박광철·이은수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흐름을 반영해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한다. 두 팔이 없는 화가로 수묵크로키 분야를 개척해 세계적인 명성의 석창우 화백의 작품 해설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재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작가들이 전하는 감동으로 희망찬 연말연시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8 10:08:26 이세경 기자
모더나도 코로나19 백신 예방률 95%, 화이자보다 높다..연내 접종 '청신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5%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예방률(90%)보다 높은 결과다. 우리 정부도 임상 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연내나 내년 초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보다 효과 좋다 모더나는 1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임상 3상 결과, 94.5%라는 예방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백신 승인 전 마지막 단계로, 미국 89개 도시에서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에는 65세 이상 7000여명과 65세 미만이지만 고위험 만성질환이 있는 5000여명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 시험 참여자 중 95건의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중 90건의 발병은 플라시보(가짜 약)을 접종한 경우였다. 실제 백신을 접종한 후 감염된 사례는 5건에 그쳤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더나 3상 시험 참가자 중 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전부 플라시보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나왔다. 부작용은 접종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관절통 등으로 모두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예방률이 높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화이자는 지난 9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정도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총 94명의 환자 가운데 백신 군에서 모더나보다 많은,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6개월을 버틸 수 있는 반면,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용이나 의료용 냉장고 표준 온도인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백신이 95%의 사람들로 하여금 병을 얻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면 병원이나 사람들의 마음, 죽음에 대한 효과라는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내 접종 시작, 국내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까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며 미국에선 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최대한 빨리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움직일 것"이라며 "그러면서도 과학과 증거, 법률이 승인을 지지하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내년 상반기 까지 미국인 모두에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말 까지 2000만 도즈(2회 접종 기준, 1000만명 분) 분량을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내년에는 13억 도즈를 생산한다. 모더나 역시 올해 안에 1000만명 분, 내년에는 5~10억 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아직 화이자와 모더나 등 글로벌 기업들과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를 통해 현재 3상에 들어간 백신 5개를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접종은 빠르면 12월 또는 1월부터 이루어질 것이고 우리나라도 접종 시기를 그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15:14:5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 경기지역 거리두기 조치 19일부터 1.5단계 격상

서울과 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19일 부터 1.5단계로 격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0명을 넘어서면서 내려진 긴급 조치다. 1.5단계가 적용된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결혼식장과 식당, 카페 등의 이용 인원이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되며, 클럽 내 춤추기와 노래방 음식물 섭취 등도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7명 많은 230명을 기록, 4일 연속 200명대를 넘어서며 증가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지역은 오는 19일 0시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인천 지역은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올라간다. 거리두기 조치가 1.5단계로 격상되면, 우선 중점관리시설의 이용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은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정 등 유흥시설 5종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등이 포함된다. 서울, 경기 지역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섭취 가능하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나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실, 미용실 등 일반관리시설에서도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 섭취를 금지하며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를 해야 한다. 독서실·스터디 카페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또 감염 위험도가 큰 집회·시위나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등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전체 수용 인원의 50%에서 30%로 줄어든다. 관중 모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종교 활동 역시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등교 수업의 경우에도 1단계에선 밀집도 3분의 2를 권고했지만, 1.5단계에서 무조건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간 일단 1.5단계를 시행해 그 결과를 분석해보고, 이후 유행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이나 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11-17 14:36:5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아이엔테라퓨틱스, AI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과 난청치료제 개발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과 손잡고 난청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디어젠의 AI플랫폼을 활용해 난청치료제 신약물질 발굴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다. 아이엔테라퓨틱스와 디어젠은 난청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구조를 가진 약물을 발굴하고 후보물질 도출을 가속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공동연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디어젠이 자체 개발한 AI플랫폼을 활용해 선도물질 최적화 구조를 제안하면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를 합성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디어젠은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유전자 데이터로 질병타깃 및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화합물과 단백질의 결합을 예측해 약물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등의 AI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에 디어젠의 AI플랫폼을 접목시켜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신약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가진 글로벌 최고수준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디어젠의 AI플랫폼 기술이 만나 난청치료제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각종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까지 공동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탓에 난청치료제 신약 등은 개발 초기단계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아미노산 배열만으로 신약후보물질 예측이 가능한 디어젠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업하면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한편 소음성 난청은 인구 고령화와 환경소음 증가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환자는 2018년 4억6천만명에서 2050년 1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 보청기 이외 치료 의약품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7 12:23:2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와 손잡고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라이 릴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통해 전 세계에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신속하게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릴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중화 항체 치료제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량 생산함에 따라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비드 A.릭스 릴리 회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화 항체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산업계에서는 중화 항체의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으로 릴리는 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보강함은 물론 전 세계 환자들에게 릴리의 항체 치료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릴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고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음에도, 릴리社와의 협업을 강화해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GMP에 부합하는 의약품 초기 물량을 생산하고 릴리에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 이전 기간을 약 3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릴리의 기술, 품질, 글로벌 승인 획득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진행한 덕분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당사 목표와,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치료제를 역대 최단 기간에 생산해 릴리社에 제공할 수 있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릴리의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7 11:57:4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中企 기술탈취 막는 상생협력법, 강해졌다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징벌적 손배제도 도입등 포함해 국무회의 통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를 막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더욱 강력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소송에서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8년 2월12일 당시 당정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법 개정도 그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선 비밀유지계약(NDA)이 정착되지 않아 기술탈취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이번 개정안엔 중소기업(하청기업)이 대기업(원청기업) 등에 기술자료를 제공할 경우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원청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조만간 '표준비밀유지계약서'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탈취에 대해선 3배 이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토록 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하도급법, 특허법, 산업기술보호법 등 유관 법률에선 이미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을 포함시켜놓고 있었다. 또 상생협력법의 불공정거래 분야에 대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시행되고 있다. 수탁·위탁거래 과정에 대한 손배 규정이 없었던 만큼 개정안에 관련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선 기술자료의 부당한 사용·제공 행위로 인해 수탁기업이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해 사실을 주장하면 위탁기업은 자기의 구체적 행위태양을 제시하도록 했다. '행위태양'이란 행위의 여러 가지 형태나 범주,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 등을 말한다. 이를 통해 수탁기업의 입증책임 부담을 완화하고 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부 고문변호사인 최원석 변호사(법무법인 트리니티 대표변호사)는 "이번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소기업 보유 기술에 대한 탈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당한 기술탈취로 손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소송부담 완화와 합리적인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해짐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을 법·제도적으로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개정 법률안은 오는 20일께 국회로 제출돼 심사될 예정이다.

2020-11-17 11:00:09 김승호 기자
SK플라즈마 알부민, 국내 최초 나토(NATO) 수출

SK플라즈마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혈액제제의약품을 공수했다. SK플라즈마는 2020년 NATO의 혈액제제 알부민 최종공급자로 선정되어 첫 수출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NATO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건,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6월 NATO 조달청의 '아프간 군 신탁기금(ANATF) 의약품 조달사업'에서 글로벌 혈액유래의약품 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되었다. SK알부민의 최종 도착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이다. SK알부민은 오랜 내전으로 절대적인 필수의약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군과 경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의 알부민은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쇽(shock)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혈액제제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1984년부터 알부민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계약에서 실제 수출까지 이뤄낸 해외 사업의 큰 성과"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SK플라즈마 혈액제제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앞으로도 NATO 외에도 국제기구 입찰에 품목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UN 산하기관의 국제조달에도 참여하여 혈액제재 공급을 통한 국제사회 보건의료증진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 제약회사로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 입찰에서 면역 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 (IVIG-SN)의최종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7 10:52:2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