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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장 벤처위해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한다

국무회의 열고 벤처기업법 통과…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 예정 1주에 의결권 최대 10개까지 가능…창업주 경영권 방어 효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벤처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창업주가 경영권을 효과적으로 방어, 경영에 전념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장 벤처기업 주식 1주에 의결권을 최대 10개까지 주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을 통과시켰다. 복수의결권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나 대주주가 적은 지분으로도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결권이 한주당 2개 이상인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이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지분 희석 우려를 덜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즉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게 돕자는 취지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법 개정안은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에 노출된 비상장 벤처기업에 경영권 방어 안전장치를 둬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복수의결권이 허용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주요 기업이 수혜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이 제도가 허용돼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만 복수의결권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 ▲1주당 의결권 한도는 10개로 제한(존속기간 최대 10년 이내)하고 ▲주주총회 특별결의(발행된 주식 총수의 4분의3 동의)로 정관을 개정해 발행하도록 했다. 또 ▲복수의결권 주식을 상속·양도하거나, 발행기업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에는 보통주식으로 전환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벤처기업이 상장되면 복수의결권 주식을 보통주식으로 전환되도록 하되, 3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감사와 감사위원의 선임·해임, 이익배당, 자본금 감소, 해산 결의 등 주요사안의 경우 1주당 1의결권으로 복수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 창업·벤처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창업-성장-유니콘-회수(IPO)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올해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벤처업계는 환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이 시행되면 창업자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에 기반한 벤처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신속한 디지털경제전환을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 이번 복수의결권 도입방안이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조속하게 통과되고 이후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22 14:0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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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가면역치료제 후보물질 코로나19 치료제 정부과제 선정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치료제 신약후보물질 DWP212525가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정부과제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DWP212525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서 비임상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지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미국 코넬대학교와 코로나19 효능시험 및 기전규명 연구를 계획 중이다. 코로나19의 사망원인 중 40~50%가 급성 면역반응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으로 알려져 있다. DWP212525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2021년 하반기 중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논의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더해지면 혁신신약으로서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WP212525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천포창·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우수한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호이스타정(카모스타트)과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 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며 쌓인 대웅제약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DWP212525의 개발 또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내도록 하겠다"며 "이번 정부과제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3:4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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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컨소시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64억…네트워크 통해 공동·자재관리, 유통·마케팅등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갖춘 중소기업끼리 협업을 도모하는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64억원을 지원한다. 개별공장 중심의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간 데이터·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동·자재관리, 수주 및 생산, 유통·마케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기반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희망사업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혁신 선도기업을 비롯한 협업 중소·중견기업 등 15개사 이상의 제조기업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할 기획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으로 유연하고 최적화된 협업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공정 중심의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설계·판매·AS 등 제조 전반에 걸친 연계 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상생협력과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총 3년간 최대 64억원을 투입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BM) 사업화를 지원한다. 첫 해에는 체계적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지원하고, 2·3차년도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관리솔루션 ▲플랫폼 ▲기업 간 연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디바이스, 네트워크 등 컨소시엄의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 개별 참여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공정혁신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7000만원 ▲2억원 ▲4억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 지원 외에도 협업기업 간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합리적 이익 배분, 의사결정과 기술보호 등 상호협력에도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시너지 창출이 중요한 때"라면서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2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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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 시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과장)는 개인통상 1000례의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교수는 부인과 분야 로봇수술 일인자다. 단일 수술자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록을 보유하며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다. 임 교수가 집도한 1000례 다빈치Xi 로봇수술은 난소낭종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로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수술을 시행했다. 임 교수의 환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안양·의왕·군포·과천 지역뿐 아니라 2017년 부터 전국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산부인과 로봇수술 검색과 앞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SNS에 올린 수술 후기를 읽고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했다. 한 여성은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님 완전 추천, 친절하고 환자가 빨리 회복되게 하려는 의지 강하다"며 "큰 수술도 많이 하신 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술 스킬이 대단하다"고 블로그에 로봇수술 만족 후기를 게시했다. 임 교수를 찾는 환자들은 개인병원에서 치료가 불가한 중증환자가 진단서나 의뢰서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치료에 앞서 임 교수는 환자에게 중증 상태와 치료 과정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해 환자는 이를 믿고 따를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치료 원칙으로 세웠다. 임 교수는 "로봇수술은 출혈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빠른 회복과 가임기 여성의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환자가 늘고 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은 수술 예후가 좋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복강경 및 개복수술로 할 수 없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14: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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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의 필수영역 충족 여부와 적시성·기능성의 평가 부분으로 나눠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필수영역인 시설·장비·인력 부분을 충족하고 적시성·기능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아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위·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총점 89.5점으로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6위·서울시 4위를 기록했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총점 94.7점으로 전국 6위·경기도 3위를 차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들은 이번 결과로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돼 응급의료센터의 우수한 의료질 수준을 입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14: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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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다양한 온도에서 안정성, 지속성 입증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의 '역가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보타를 희석한 후 상온, 냉장, 냉동 조건에서 역가 유지능력을 평가한 연구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박귀영 교수와 대웅제약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역가란 의약품의 효능·효과의 강도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100U/2.5ml로 희석된 나보타 용액을 일정 기간 특정 온도 조건에서 보관한 후 실험용 생쥐에 주사했고, 그 후 3일간의 치사율을 통해 역가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나보타는 용해 후 상온(20±5℃), 냉장(5±3℃), 냉동(-20±5℃) 보관 시 각각 12주, 24주, 48주까지 역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또 이러한 역가 안정성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역가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최종 시점을 추정했을 때, 냉동보관 시 2년(99.24주), 냉장보관 시에는 1년 반(73.80주), 그리고 상온에서 보관할 때는 4개월(16.34주)까지 역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를 진행한 박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대중화로 시술 반복 횟수가 잦아지고 고용량 사용이 많아지면서, 보툴리눔 톡신 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 우려가 늘고 실제 그런 케이스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용해 후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도 보툴리눔 톡신의 역가 안정성과 지속성이 우수하게 유지되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잦은 시술과 고용량 사용 없이 환자 만족도를 유지해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피부외과학회 공식저널' 12월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01:02 이세경 기자
JW중외제약 '리바로', 당뇨병 안전성 '공인' 해외 31개국 확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한 국가가 유럽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중동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의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국가가 기존 21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국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이다.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까지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총 21개국 식약처가 이를 공인했으며, 동아시아, 중동 지역 10개국이 추가됨에 따라 현재 총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해당 국가들은 피타바스타틴이 위약과 대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을 18% 가량 낮췄다는 J-PREDICT 연구와 피타바스타틴 약제로 진행된 15개의 연구 결과를 종합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 결과에 입각해 리바로의 안전성을 공식 인정했다.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가 2014년 발표한 'J-PREDICT' 연구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내당능 장애를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1269명을 2007년부터 5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 피타바스타틴 제제가 장기 사용 시 당뇨병 촉진 논란이 있는 기존 약물 대안으로 소개한 바 있다. 스타틴 계열 약물 중 최초로 동양인 관상동맥질환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장기간 임상(REAL-CAD 연구)에서도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 대비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새로운 당뇨병 발병률도 저용량과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죽상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TOHO-LIP연구를 통해 피타바스타틴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비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제제 간 신규 당뇨병 발생 비율을 비교한 대만 임상에서 타 스타틴 대비 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발생률이 월등히 낮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임상 등 다양한 학술 자료를 통해 피타바스타틴이 당뇨 발생 위험이 낮은 유일한 스타틴 제제라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09:57: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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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안전경영' 대외신뢰도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안전보건체계 인증제도로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중진공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을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경영 체계의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즉시 기관의 안전경영 체계 전면 개편을 통한 '안전 최우선의 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임직원과 도급사업 근로자, 중소벤처기업, 국민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해 공표하고, 전 부서에 관리감독자 및 안전관리자를 지정해 안전관리 책임 제도를 운영했다. 또한 안전전담조직을 통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준에 부합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제정하는 등 안전경영이 시스템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중진공은 정부에서 지정한 안전관리 중점기관은 아니지만 중소벤처기업 종합 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본지부 등 현장조직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수적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직원들에게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안심하고 중진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관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 중소벤처기업 안전경영문화 확산, 선도적인 국민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0-12-22 09:2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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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내년 2~3월 확보 확신"..전문가들 "안전성 점검 필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1000만명 분을 내년 2~3월에 반드시 국내에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국내 처음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은 한국 정부가 유일하게 선구매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와는 달리 타국가 접종 사례가 부족한 만큼, 철저한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실하게 내년 2~3월 들어온다"며 " 아스트라제네카와 이 부분이 지켜진다는 점을 여러 절차와 경로를 통해 보장받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전 허가승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크리스마스 직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전 허가승인 검토를 진행 중이며, 1월 중 임상 자료를 추가로 받아 심사절차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화이자(1000만명분), 모더나(1000만명분), 얀센(400만명분) 등 총 3400만명분의 백신을 국내 들여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선구매 계약이 마무리된 상태다. 정부는 화이자, 얀센 백신에 대한 계약을 이달 중으로, 모더나와는 내년 1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이외 나머지 백신은 내년 상반기 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화이자의 임상자료 검토에 착수했지만, 허가가 앞당겨진다해도 이미 구매를 마친 타국가 공급일정에 밀려 물량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국내 보관·유통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이자, 얀센, 모더나 3개사 중 2개사는 계약서 서명 직전 단계에 와있고, 나머지 1개사도 대부분 조건에 합의하고 있다"며 "계약이 임박했으나 1분기 공급 약속을 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미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스위스와 싱가포르 등도 접종을 시작하는 만큼 내년 1월까진 수천만명의 임상 데이터가 쌓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도입에는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심 임상 3상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발견된 중증도 신경 이상 반응이 검증됐는지, 저용량 예방률은 90% 예방률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며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한다고 해도, 국내 SK 안동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영국의 것과 동등한 품질인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1 15:18: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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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입주기업 아이큐어비앤피 장관영CTO, 국무총리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산학협력관 입주 기업 '아이큐어비앤피' 장관영 최고기술경영자(CTO)가 12월 16일 열린 '2020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매년 기술 혁신 및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등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포상하는 행사다. 아이큐어에서 2016년 분리 설립된 아이큐어비앤피는 기존 주사제로 투여했던 항암, 골다공증, 비만, 당뇨 약물을 경구나 비강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구축한 기업이다. 약물을 비 침습적으로 체내에 전달하며, 안정성과 효능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회사인 아이큐어는 특히 대표적인 치매치료제인 도네페질 약물의 투여 경로를 변경한 '개량신약 패취제'를 개발해 국내 임상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아이큐어비앤피 또한 모회사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입주기업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의료용 대마, 항암제, 비만, 당뇨 등에 대해 경구나 비강으로 전달하는 연구 개발을 통해 15개의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벤처기업인증, 지식재산경영인증, 직무발명우수기업인증 등을 받았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지난 7월 이대목동병원 내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입주, 이대목동병원과 R&D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우수한 의사 연구진들과 함께, 블록버스터 항암제 개발은 물론 특히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이거나 수면장애, 뇌전증, 다발성경화증 등 질병 치료하는 의료용 대마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연구를 동반 수행 중이다. 장관영 CTO는 "아이큐어비앤피는 짧은 시간이지만 모회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암 치료 임상 및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이대목동병원의 물적, 인적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윈-윈'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는 아이큐어비앤피 외에도 넥시온바이오텍, 시너지에이아이, 셀미트 등 총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를 통해 교육, 연구, 진료,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1 15:17:5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