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선정 예정…6개월간 활동, 활동비 지급도
홈앤쇼핑이 7월15일까지 '제19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을 모집한다.
3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매주 1회 진행하는 상품선정위원회에 참여해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서 상품선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고객의 요구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기존 18기까진 5명씩의 인원을 구성해 활동했다.
홈앤쇼핑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다양하고 폭 넓게 청취하기 위해 이번 19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부터는 8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상품선정위원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조건에 제한은 없으며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평가의견서다. 공지사항 내 게시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면접과정을 거쳐 적격 여부를 심사해 7월 중순 선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앤쇼핑 인터넷 쇼핑몰·모바일 앱 내 팝업창과 이벤트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1년 첫 회의를 시작한 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는 방송 상품 선정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및 내·외부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고 협력사에게는 고객의 니즈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객중심의 상품 제공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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