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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교사 집필진 분석해보니..특정대학 쏠림, 사제간 집필 독식 심각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고교 한국사 교과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현 고교사 집필진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등 특정 학교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고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현황 분석'에 따르면 한국사 고교 교과서 집필진 중 서울대(사학과 8명, 사범대 역사교육과 19명, 동양사학과 1명) 졸업 출신 교수와 교사(59명 중 28명, 47.5%)의 집필 독식 현상이 뚜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사범대 역사교육과 출신 19명(32.2%)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학사'는 전원이 서울대 출신이며, '금성' 및 '리베르스쿨'은 80%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 집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학사(8명 중 8명), 금성(8명 중 7명, 87.5%), 리베르스쿨(5명 중 4명, 80%)에 달했다. 서울대 사범대 역사교육과는 지학사(8명 중 7명), 리베르스쿨(5명중 4명), 금성(8명중 5명)의 비중을 보였다. 그밖에 집필진의 출신 대학은 동국대(10.2%), 연세대(8.5%), 고려대(6.8%) 순으로 나타났다. 천재교육의 경우 8명 중 4명이 연세대 사학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사제지간 교과서 집필 독식 현상도 뚜렸했다. 사제지간 집필현상은 2개 출판사(미래엔, 교학사)에서 나타났다. '미래엔'의 경우, 현직 동국대 교수(고려대 졸업, 한철호) 및 동대학 졸업생이 함께 집필에 참여(8명 중 5명, 62.5%) 하고 있었다. 또한 고려대 졸업 출신 교수와 교사가 절반(8명 중 4명, 50%)에 해당, 특정 교수(한철호)를 중심으로 연결된 학맥에 따라 집필진이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학사'는 현직 공주대 교수(서울대 졸업)와 동대학 졸업생 일부가 집필에 참여(교수1, 교사2)하고 있었다.

2015-10-20 21:46:0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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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사시 존치'를 골자로 하는 변호사 시험법 개정안을 정식으로 상정함에 따라 법조계의 갈등이 정치권의 세력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이 20일 오후 3시30분(북한 시간 3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0여년 만에 가족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주철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방산비리 연루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교육부가 국사편찬위원회에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을 위한 예산을 내려 보내면서 국정 전환 작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돼 개헌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되고 있다. ▲'소녀시대'라는 명칭은 걸그룹 소녀시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국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일본 국회의원들이 집단으로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내각의 각료 3명도 참배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자사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에게 한국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데 대해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미중 환율전쟁의 규모가 드러났다. 미국 재무부는 증시사태 당시 위안화의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7~9월 사이에 총 2290억 달러(약 259조 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제42대 캐나다 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43)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이 집권 보수당을 누르고 근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금융 부동산 ▲ 최근 아파트·상가 분양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은 집으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테라스를 앞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글로벌 뱅킹 연차보고서(Mckinsey Global Banking Annual Review)'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들은 2025년 은행 소비자금융 매출의 40%, 수익의 60%를 앗아갈 전망이다. ▲ 금융당국이 22년 만에 보험사에 대한 각종 규제를 없애면서 보험산업의 무한경쟁 체제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고객정보를 많이 확보한 손해보험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것이라며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 지난 19일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은 오는 23일 예정된 임시 주총을 취소하고 윤경은 현 사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현대증권 매각 무산이 KDB대우증권, LIG투자증권 등 증권사 구조조정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대형 수출주의 호실적 전망이 이어지자 '니프티 피프티(nifty-fifty)'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니프티 피프티'는 기관투자가가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면서 증시를 이끈 이른바 '기관화 장세'를 일컫는 말이다. 산업 ▲카카오가 고급택시 브랜드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출시하고 서비스 품질과 사용 편의성 확대에 나선다. ▲삼성SDI와 LG화학이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위해 플렉서블(flexible·휘는) 배터리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기함(플래그십)' 에쿠스가 얼굴과 심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BMW 7시리즈와의 정면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되면서 이통 3사가 차별화된 사업 전략으로 본격적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유통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관리를 두고 롯데그룹과 SDJ코퍼레이션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호텔롯데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34층에서 자진 퇴거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DJ측은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이일민 전무의 해임으로 맞섰다. ▲씀씀이 큰 유커들이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에 열광하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9월 한달간 롯데백화점에서 유커가 구매한 상위 브랜드 2위, 국산브랜드 1위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5-10-20 19:51: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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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새 정치질서 위해 개헌해야"…개헌 불씨 살리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돼 개헌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되고 있다. 정 의장은 20일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새로운 정치질서가 등장해야 한다"며 "개헌을 통해 권력구조를 분권과 협치가 가능하도록 바꾸고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합리적인 공천제도 등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욕구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내에서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정 의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계층·세대·이념·지역·남북으로 갈라진 채 '분열과 갈등'의 중병을 앓고 있다"며 "우리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 우리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돼야 한다"며 "제가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101표라는 압도적 다수로 당선된 것은 19대 국회 남은 2년 동안 국회를 정말 제대로 바꿔보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20대 총선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치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정치의 틀을 결정짓는 권력구조, 선거제도, 공천제도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5년 단임제,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공천 시스템은 사생결단식 적대의 정치, 승자독식과 줄 세우기 정치를 불러와 국민들의 정치 불신, 국회 불신의 근본원인이 되고 있다"며 "저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논의를 시작했고 근원적 개혁은커녕 의원 정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비율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자성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20대 총선 룰'에 대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은 헌법을 바꾸지 않는 한 불가하다"며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늦었다면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비례대표제도를 개선하고 현재의 의원 정수 내에서 합리적 대안을 찾는 게 차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당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바탕으로 20대 국회가 구성되고 20대 국회에서는 선거제도 개혁부터 개헌까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기필코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10-20 15:42:0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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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다. 또 기재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차관에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주영국대사, 국방부 차관에 황인무 전 육참 차장, 복지부 차관에 방문규 기재부 2차관, 해수부 차관에 윤학배 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기용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일본 자위대의 국내 입국 허용 가능성에 대해 "우리 요청이나 동의가 없는 한 용인될 수 없다"고 말했다. ▲내년도 대한민국의 살림살이를 결정할 국회 예산안 심의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지만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여야가 시작부터 대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회 ▲바람을 피운 남편이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아내와 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혼 소소을 냈다. 법원은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원심과 같이 패소판결했다. ▲택시 감차사업 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시간을 벌게 됐지만 감차보상금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1600억 원대 조세포탈·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내달 10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교과서 국정 전환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중국 당국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분기 기준으로 6년 반만에 7% 아래인 6.9%로 떨어졌다고 19일 공식발표했다. ▲미국은 10월 들어 필리핀을 비롯한 관련국에 해군 함정을 중국이 남중국해 난사제도(영어명 스프래틀리)에 건설 중인 인공섬 인근 해역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선의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한국계 하버드생의 반론 이후에도 다시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를 제기했다. 미국 보수 진영의 정서를 대변하고 이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한국의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 열풍이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에 소개됐다. 유통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인 롯데그룹이 아버지를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9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 홀딩스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동반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아버지를 분쟁의 중심에 활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가격차이가 최대 5배 나는 가정용 의자의 품질이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여소연)은 최저 6만원에서 최대 30만원대의 가정용 의자 브랜드 10개 모두 KS 기준에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시내면세점 입찰에 나선 SK네트웍스가 지역상인과의 상생카드를 꺼내들었다. SK네트웍스는 기존 워커힐 면세점과 동대문 면세점에 2400억원을 투자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 LG화학이 그룹 내 대표 계열사로 자리매김 했다. LG화학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서도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겨 영업이익에서 그룹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지난 16일 매출액 5조1778억원, 영업이익 5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9일 애플 아이폰6s·6s플러스 예약 판매를 조기 마감했다.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져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 LG전자가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Marshmallow)'를 탑재한 '넥서스 5X'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0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16GB버전 50만8200원, 32GB버전 56만87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삼성·LG그룹의 부품 계열사가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정보기술(IT) 기기는 물론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첨단 부품의 성능과 신뢰도가 중요해지면서다. ▲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했던 김우중(80)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일 싱가포르에서 재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생애 마지막 강연을 펼쳤다. 경제 ▲ 증권업계 1위(자기자본 기준)인 NH투자증권이 올해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 배당에 배정키로 하는가 하면 증권업계에선 유일하게 노사간 통상임금 문제를 타결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 올해 들어 국내 100대 주식부자 순위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양용진 코미팜 회장 등 20명이 새로 진입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조원의 주식자산으로 1위에 올랐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피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4개월 동안 대포통장 명의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대포통장 사기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대포통장 명의가 가장 많았다. ▲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이 국민은행을 떠난지 1년여 만에 KB금융지주호(號)의 사장으로 돌아온다. 김 내정자는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2013년 행장대행에 오르기까지 30여년을 은행에서 근무한 금융전문가로 기획 및 리스크관리 등에 능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3·4분기 상가 분양이 계절적인 요인과 공급 감소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마곡·위례 등 인기 지역의 상가 공급도 줄면서 전체적인 분양가도 떨어졌다. 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여전했지만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 등이 맞물려 분양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2015-10-19 19:03:3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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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예산 심사 그냥 가기 어려워… 전체 거부는 아냐"

이종걸 "예산 심사 그냥 가기 어려워… 전체 거부는 아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가 상임위별 예산심사에 착수하는 것과 관련, "오늘부터 상임위 (예산) 심의에 들어가는데, 그냥 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예산 심사를 연계, 이날 상임위를 파행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다만 "예산 전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면 보이콧 가능성은 일축했다. 교과서 국정화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산문제에 관해서는 우선 국정 교과서가 예산에 없었던 채로 정부에서 국회로 가져왔고 그래서 그것을 넣기 위한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새누리당이 예비비로 하자고 할 때 거부 입장으로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외교 결과에 대해 "빈손 귀국이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의 4가지 핵심기술 이전에 실패했고, 우주산업 참여전망이 나왔지만 가장 기초인 군사분야 적용가능 기술에 대한 통제전략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북한 관련 한미 공동성명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한미 양국 간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 말뿐인 성과이고 립서비스"라고 말했다. 한·중, 한·미 외교와 대해서는 "어설픈 밀당 외교로 한반도 정세가 더 불안정해졌다.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2015-10-19 18:06: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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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노동개혁' 화약고…막오른 예산전쟁 '파행·공전' 우려

'교과서·노동개혁' 화약고…막오른 예산전쟁 '파행·공전'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내년도 대한민국의 살림살이를 결정할 국회 예산안 심의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지만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여야가 시작부터 대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국회는 정무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위, 환경노동위, 정보위까지 7개 상임위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돌입했다. 내주까지 이어질 예산안의 예비 심사격으로 상임위 차원에서 심사를 마치면 이를 넘겨받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가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감액·증액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올해 정기국회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정부의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포함한 노동개혁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두 개 사안과 예산안 통과를 연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회에서는 예산전쟁을 예고하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야당은 벌써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를 변경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정부·여당은 예비비라도 활용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교과서 문제의 경우 정부의 고시로 추진되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여론전만 진행되는 형국이지만 5개의 법률안 개정문제가 걸린 노동개혁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는 훨씬 더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내년 총선도 문제다. 정치권에 영향력이 큰 양대 노총의 영향력도 배제할 수 없어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할 상황에 처해있다. 이번 정기국회가 제19대 국회의 마지막인 만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회생과 일자리창출의 핵심으로 지목한 경제 관련 법안도 복병이다. 여당은 올해 처리를 재차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예산 정국에서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아울러 국가정보원 해킹의혹 논란으로 제기됐던 국정원을 포함한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 문제도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8월에는 8800억원으로 추산되는 특수활동비 심의를 위해 별도의 소위를 신설하자는 야당과 이를 반대하는 여당이 충돌하면서 국회가 파행 사태를 빚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년 총선, 2017년 대선을 겨냥해 특수활동비 투명화에 더욱 고삐를 조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이들 문제에 고리를 걸어 심의를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으로 나선다면 국회는 공회전 속에 식물 국회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다만 예산안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개정 국회법에 따라 처리되기 시작해 올해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지키게 될 가능성이 크며 과거처럼 보신각 타종 소리에 맞춰 예산안이 통과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예산안이 기한 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정부 원안대로라도 직권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도 야당은 예산안 심의 기일을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정 시한을 준수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에 이런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

2015-10-19 16:50:0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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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 ▲청와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이미 높은 수준의 규범 채택이 이뤄졌기 때문에 한미 모두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어려움이 없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이후엔 (교과서) 집필거부운동을 할 것"이라며 "총선 때 이슈로 내걸어 교과서 국정화를 고시할 수 없게 법제화하고, 못하면 대선 때도 이슈화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제사에 공물을 보낸 데 대해 18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한일관계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은 금강산 방문을 하루 앞둔 19일 속초에 모여 60여년 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을 준비한다.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했다. 현직 일본 총리가 미국의 항모에 탑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각료 2명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총리는 참배 대신 공물을 헌납했다. ▲윈도우 7과 8이 탑재된 PC에 윈도우 10 설치파일을 '몰래 다운'시켜 논란을 빚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에는 '묻지마 강제설치'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사회 ▲업무추진비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최성을 인천대 총장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부정한 방법으로 귀화허가를 받으면 언제든지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국적법 21조의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친족간 성폭행을 가중처벌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5조의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은 내년부터 일선 경찰서에 '범죄예방진단팀'을 신설해 지역사회에 범죄예방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통 ▲'메트로신문'과 함께 새벽을 여는 18년 경력의 베테랑 기관사 박형렬(46·사진)씨를 동행취재했다. 박씨는 "청소하러 가시는 분들, 경비 교대하러 가는 분들이 아침 손님의 대부분"이라며 "그런 분들을 실어나르는 데서 첫 차 운행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빈병을 돌려주면 받는 보증금을 두 배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빈 병 대란이 일어났다. 일부 가정과 고물상, 빈 병 수거업체 등이 빈 병 수집에 나섰기 때문이다. 주류업체들은 빈 병이 없어 소주, 맥주 등의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빈 병 수수료로 인해 술값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내달 7~8일로 예정된 서울시내 면세사업자 입찰이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의 바로미터로 떠올랐다. 롯데가 올해 말 사업권이 만료되는 면세점 2곳(소공동 본점·잠실 월드타워점)의 면세사업권을 재승인받을 경우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이사(전 롯데홀딩스 부회장)는 경영권 분쟁에서 힘을 잃게 된다. 산업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올해 월평균 5590대가 팔리며 미니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카니발 제대로 된 대항마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카니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9월 카니발은 5만3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급형과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타이젠OS를 적용한 타이젠폰으로 인도와 신흥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은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탑재하고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적용 기기수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9일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3일간 자사의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예약 판매 접수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에 미니버스 쏠라티(SOLATI)가 등장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16일부터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주차장에는 학원차나 비즈니스 셔틀용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15인승 유럽형 미니버스 쏠라티 5대가 세워져 있다. 경제 ▲ 현대카드가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Samsung Pay)'에 대한 전자전표 수거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못 박자 이에 대해 밴(VAN)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 석유제품 현물시장인 KRX석유시장에 오는 26일부터 등유가 거래된다. KRX석유시장은 지난 2012년 3월 유가안정과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개설돼 현재 경유와 휘발유가 거래되고 있다. ▲ 지난 17일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공기업들의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오는 24일은 'A매치 데이(Day)'로 한은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른다. ▲ 금융당국이 보험규제를 현행 '사전적·직접적 통제'에서 '사후적·간접적 감독' 방식으로 바꾼다. 보험상품의 자율성을 높임으로써 판매채널 위주의 양적 경쟁을 상품과 서비스 위주의 질적 경쟁으로 바꾸겠다는 뜻이다. ▲ 미국이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주(19~23일) 코스피는 1980~2050선에서 안도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주에는 중국과 한국의 GDP 성장률 발표와 포스코, 제일기획 등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2015-10-18 20:34: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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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영남 기대주 김부겸 "유승민 대선후보감"

새정치연합 영남 기대주 김부겸 "유승민 대선후보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영남 공략의 선봉장이 될 김부겸 전 의원이 새누리당의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대선후보감"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26일 발간되는 저서 '공존의 공화국'에서 "(내년 총선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일전을 겨뤄야 한다면 부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김 전 지사는 대구를 대표할 자격이 부족하다"며 "대구 달성군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구이지만 대통령이 나온다고 지역 발전이 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차라리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대구에서 3선이나 했고, 지지율도 더 높아 대구를 대표하는 대선후보감"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이 속한 당에 대해서는 "새정치연합은 정당이 갖춰야 할 조직력, 정책 생산력, 정치력, 지지 기반, 의제 설정 능력, 심지어 선거운동 실력까지 모든 면에서 밀린다. 그러면서 심지어 자기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으며 끌어내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호남이라는 튼튼한 받침이 있어서 그나마 여기까지 왔지만, 고백하자면 새누리당 못지않게 지역에 기댄 이득은 다 누리고 있다"고 했다. 당내 친노무현계에 대해서는 "노무현에 기대어 무임승차했지만 일은 제대로 못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 깔려 있다

2015-10-16 17:46: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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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박정희 일찍 죽였여야' 동영상 수업한 강남학교 방문조사"

황우여 "'박정희 일찍 죽였여야' 동영상 수업한 강남학교 방문조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16일 '박정희 일찍 죽였여야' 동영상 수업을 했던 서울 강남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조사한 뒤 조사결과에 따라 해당 교사는 물론이고 학교에 대한 엄정한 징계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는 사건을 접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학교와 해당 교사에 대한 엄정한 징계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원연수 등 여러조치를 취하면서 교육중립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영상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지난해 11월 문화다양성 포럼이 마련한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여순사건 당시) 저놈(당시 숙군 책임자인 김창룡)이 정말 많은 사람을 죽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죽여도 될 사람(박정희 전 대통령)을 하나 살려줬어요…아 그때 딱 죽여 버렸으면 우리 역사가 조금은 바뀝니다. 대통령이 두 자리는 확실하게 바뀌어요. 박정희니까. 박정희 그때 죽여 버렸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죠. 우리 언니(박근혜 대통령)는 태어나기도 전이에요. 태어나 보지도 못하는 거였는데 살려 줬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15-10-16 17:46: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