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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가습기살균제사건 등 권리 구제…'집단소송법' 발의

피해자가 일일이 소송에 참여하지 않아도 대표 당사자의 피해가 인정되면 집단 전체에 배상이 가능토록하는 '집단소송제'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6일 폴크스바겐 배출조작,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소비자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끼친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권리 구제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미국식 집단소송제를 모델로 하며, 개개인이 원고로 참여하지 않아도 대표 당사자의 소송으로 피해자 전원에게 판결의 효력이 미치도록한다. 제정안에는 또 가해자의 입증책임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주장을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피해자의 주장에 대해 가해자는 반론을 위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하고, 만약 해명이 불충분하거나 추가설명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피해 주장을 진실로 인정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는 피해주장을 한 사람에게 입증책임을 부여하는 현행 민사소송법에서 한발 더 나간 원칙으로 다만 소급적용은 되지 않는다. 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폴크스바겐 사건처럼 집단적 피해를 수반하면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피해의 입증이 곤란한 분야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행 민사소송 개별적 분쟁 해결에 초점을 맞춰, 절차가 복잡하고 피해구제가 불충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법안은 우리 국민들의 적절한 피해 배상과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법적장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징벌적 배상법' 제정안을 발의, 타인의 권리나 이익 침해 사실을 알고도 그 결과의 발생을 용인할 경우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제도의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사건은 피해자들이 모두 원고로 참여하는 공동소송 형태로 진행된다. 원칙적으로 각각의 피해자가 개별피해를 입증해야 배상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증권 거래 과정에서 생긴 집단적 피해는 제한적으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이 도입돼 있다.

2016-07-26 13:56:5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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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우병우, 8월초까지 자진사퇴 않으면 국회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것과 관련, "7월말 8월초까지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이제는 국회가 나서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민정수석의 의혹을 직접 밝히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름의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거취 문제는 공직자로서 빨리 마무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병우 이슈'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가 이슈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검찰 이미지를 실추하고 검찰개혁이 화두로 오르는 이 마당에 그 지휘선상에 있는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이 일언반구 입을 열지 않고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게 더 비겁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정수석 이슈 뒤에서 숨어서 즐기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진경준 검사장 구속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국회가 제도를 바꿔 검찰권력 분산을 위한 공수처 신설에 합의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 "8월 국회에서 여야가 본격적으로 검찰개혁 이슈를 머리 맞대고 의논해 나가자고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과 관련해선, "최근 다국적 기업에 의한 국내 소비자의 피해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하고 한국에서 유해물질을 판매하거나 소비자를 기만, 피해를 제대로 변상하지 않는 문제가 만성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반대로 하지 못했던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피해자 집단소송제를 반드시 법제화 하겠다. 일반법으로 규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도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국회에서 야당과 함께 제도개선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2016-07-26 10:17: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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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몰카·녹취에 휘청…김영란법으로 불신 더하나

정·재계가 잇단 추문으로 얼룩졌다. 신의도 정의도 없는 불신이 팽배한 틈새에 몰래카메라(몰카)와 녹취를 기반에 둔 불법이 파고든 것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같은 파문은 집권 여당에서 먼저 시작됐다. 4·13 총선 공천 당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당시 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윤 의원은 당시 총선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김 전 대표를 지칭해 "죽여버려",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버려" 등의 발언을 했다. 사석이었다는 점, 술에 취해있었다는 점에서 발언수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두 갈래로 나뉘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윤 의원의 2차 녹취록이 또 공개됐다. 녹취는 마찬가지로 총선 당시 녹음된 것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최경환 의원과 청와대 현기환 전 정무수석까지 가세돼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녹취가 휴대전화 통화내용인 점을 근거로 김성회 전 의원이 폭로 대상자로 지목됐다. 내용에는 정치권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골자는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현기환' 세 사람이 김 전 의원에게 지역구(경기 화성갑)를 옮기라는 것이었다. 세 사람은 김 전 의원에게 잇따라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뜻'을 거론, 지역구 변경을 회유했고 이 내용이 세 달이 지난 지금 공개된 것이다. 김 전 의원이 녹취록을 공개한 이유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문제는 이 같은 녹취록 공개가 도덕적 양심에 따른 자기반성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치권의 추악한 물밑 거래, 불신에 대한 보복성 폭로에 사실상 더 가깝다. 오픈되고 생산적인 전략은 간 데 없고 권력 간 자리 교환만 남은 셈이다. 이 같은 폭로는 재계도 피하지 못했다. 한 매체가 모 대기업 회장의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보도한 것. 해당 동영상은 선명한 화질에 음성까지 또렷하지만 당사자로부터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자체가 돈을 뜯어낼 협박 목적으로 촬영된 것일 가능성도 높아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무리들의 행동 역시 법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여론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최근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9·28)을 앞두고 불신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크게 늘었다. 부패 방지가 목적인 이 법이 되레 무분별한 고발·폭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중국에 머물던 지난 23일 김영란법을 둘러싼 우려와 관련해 "관습을 법 하나로 일거에 고치겠다는 게 맞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법 때문에 사회가 어떻게 움직일지, 서로서로 못 믿는 세상이 될지(하는) 그런 점도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2016-07-26 06:00: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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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홍문종 새 변수…출렁이는 與 8·9 전대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전대)가 계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당초 주류를 대표할 주자가 전대 불출마를 속속 선언하면서 '흥행·인물·비전' 없는 3無 전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후보등록을 앞두고 굵직한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변수로 전대가 출렁이고 있다. 25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차기 당권 향배를 결정지을 8·9 전당대회가 이번주를 시작으로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명부를 검토한 뒤 28일 후보자를 확정, 29일 대진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변수는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홍문종(경기도 의정부을·4선)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행보다. 일단 홍문종 의원의 출마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는 이날 언론인터뷰에서 "출마하는 게 맞다. (후보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1∼2명과 더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최경원 의원과 만나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주영·정병국·한선교 의원과도 단일화 여부를 위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견 일치는 보지 못했다. 김문수 전 도지사 역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김 전 지사가 전대에 출마할 경우 판세가 요동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김 전 지사는 비박계 후보 단일화가 무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자칫 친박계에게 당권을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지면서 당 대표 출마를 적극 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김 전 지사가 전대 출마를 최종 결심하면 차기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이주영·정병국(5선)·주호영·한선교(4선)·김용태·이정현(3선) 의원까지 6명이다. 이들만 등록한다면 컷오프(예비 선거) 없이 본선을 치를 수 있지만 홍 의원과 김 전 지사 등 추가 출마자가 나올 경우 컷오프는 불가피하다. 다만 등록 전까지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 후보군이 좁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당내 안팎에선 이 같은 기류를 두고 '도로 계파전'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당 지도부가 지난 6월 10일 첫 의원 연찬회를 열어 전대를 통해 계파 청산을 하자는 의미로 선언문까지 채택했지만 전대를 앞두고 최근 흐름이 쇄신을 방해하는 계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전날(24일) 대구지역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난 공천 당시 추하다고 할 정도의 계파싸움과 막장공천이 (참패의) 커다란 원인"이라고 지적한 뒤 "또 다시 전당대회에서 계파 간 대결이 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합동 연설회와 TV 토론회가 곧바로 시작되며 전대 열기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TV토론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네 차례 예정돼 있으며 합동 연설회는 이달 말 영남권에서 시작된다.

2016-07-25 18:14:2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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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특위 현장조사 첫날부터 파행…환경부 관리무능 질타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별위원회의 현장 조사가 25일 첫날부터 파행을 거듭했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세종청사 국회회의실에서 시작된 정부부처 조사는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마찰을 빚으며 중단되는 진통을 겪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시작 직후 "현장조사는 전문가들을 위한 실무조사인데, 내실 있게 하기 위해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비공개 전환을 주장했다. 반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사건 자체가 관련 안전성 자료를 '영업 비밀'이라며 숨긴 기업의 행태에서 비롯된 것인데, 가습기살균제 조사를 비공개로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도 "3당 간사가 공개하기로 합의한 것을 이제 와서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하자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가세했다. 이에 우원식 위원장은 오전 10시 40분께 여야 3당 간사회의를 열어 공개 여부를 논의토록 했고 그 결과 총 18명의 예비조사위원 중 여야가 각각 추천한 2명 위원의 질의 응답만을 공개, 나머지는 비공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조사위원들은 환경부의 무능한 유해물질 관리능력을 두고 집중 질타를 이어갔다. 야당 추천인 장하나 전 더민주 의원은 "국책연구기관들이 15년 전부터 살생물제법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는데,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세상에 알려진 2011년에조차 법제화 움직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환경부가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물질이 사업장을 벗어나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사용되는 것을 2005년에 알고도 유해성심사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2011년 가습기살균제 발생 당시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이 화두였고, 화평법 안에 살생물제 관리내용도 포함시키려고 했다"며 "(살생물제법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는 있었으나, 법제화까지는 이르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업장에 사용되는 유독물질은 고용노동부 소관이고, 2005년 가습기살균제에 PHMG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가 사용될 때에는 유해성심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당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기존 화학물질은 정부에서 유해성 심사를 수행하도록 돼 있지만 PHMG와 MIT는 유독물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 물질들은 2012년에서야 유독물질로 지정됐다. 여당 추천으로 참석한 문은숙 외부전문가는 "MIT가 유해성 심사 면제 물질이더라도 정부가 추가로 심사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환경부는 이를 외면했다"며 "미국은 1994년 CMIT와 MIT를 농약으로 분류해 흡입을 금지했고, 환경부도 2009년 이들 물질은 어린이유해성인자에 포함시켰는데 유독 가습기살균제에 대해서만 유해성 검토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야당 추천으로 참석한 안종주 외부전문가는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발생한 후에도 환경부가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오히려 질병관리본부와 책임 소재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정섭 차관은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병원에서 먼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했으며, 당시 환경부는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해 정부의 한계를 드러냈다. 질의 응답이 끝나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하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왜 그렇게 커졌는지, 그 과정에서 정부는 무슨 역할을 했는지 등은 온 국민이 알아야 할 사항인데, 왜 이를 비공개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2016-07-25 18:10: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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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朴대통령, 인사쇄신 방안 마련해야…휴가 중 정국구상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5일 "인사쇄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단순히 정치권이 정쟁을 위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기간 정국구상이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국을 안정시키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인사쇄신이 수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현 경제상황을 보면 경제성장률이 하향하는 모습으로, 노무현정부 때 4%대의 성장을 하다가 이명박정부 때 3%대로 내려갔다가 지금 박근혜정부에 들어와 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대로 가다간 차기정권에선 1%대로 성장률이 하향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을 향해선 "이번 하계휴가 중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다시 점검하시고, 이 상황에서 경제정책을 어떻게 변경해야지 미래에 대한 경제 잠재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구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추경과 관련해선 "최근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추경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추경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런 형태의 추경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제대로 된 협치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국회가 아무 일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종전과 달리 여야간 협치를 통해 국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상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7-25 10:36:5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