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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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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朴, '朴대통령 탈당'ㆍ'2선퇴진'ㆍ'지도부사퇴' 등 총공세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2선 퇴진', '지도부 사퇴'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위임한 대통령직이란 공적 권력이 최순실 일가가 국정을 농단하고 부당한 사익을 추구하는 데 사용됐다"면서, ▲거국중립내각 구성 즉각 수용 ▲국회에 국무총리 추천 요청 ▲김병준 총리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다. 김 전 대표는 "헌법 수호자인 대통령이 헌법을 훼손하며 국정을 운영했다"며 "청와대와 당내 패권세력의 발호와 농단으로 정당민주주의를 위한 정치개혁이 유린당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현 상황은 국정 마비를 넘어서 국정붕괴로 이어졌다"면서, "헌법 가치를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의 길로 가는 것이 헌법 정신이나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이 국가적 불행이자 국민의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면서 "지금이라도 국민 신뢰를 받는 국정 중심체를 만들어서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조속한 거국중립내각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표는 "대통령은 당의 제1호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당적을 버려야 한다"면서 탈당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도부 중 유일한 비박계인 강석호 최고위원이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최고위원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강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는 이제 새로운 인물로 구성하고, 심지어 당명과 당 로고까지 바꾸는 뼈를 깎는 혁신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 돌아선 민심을 다시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국민과 당원의 소리를 현실적으로 수용해서 '이것(사태수습)만 마무리하고 사퇴하겠다'는 로드맵이라도 최소한 내놓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회의 직후 그는 기자들과 만나 "거국내각을 빨리 실현하고 대통령은 빨리 내려놓아야 한다"면서 조속한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박 대통령의 '2선 퇴진'도 요구했다. 이에 이정현 대표는 "국정을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고 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도울 수 있도록 저에게 조금만 위기관리의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즉각적인 사퇴 요구에 대해 재차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2016-11-07 11:40:3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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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양식 연어, 우리 식탁에 오른다

앞으로 우리 식탁에서 국산 양식 연어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고성의 외해(트인바다)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최초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어 양식 성공은 작년 참다랑어, 올해 6월 뱀장어에 이어 우리 기술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에 성공한 세번째 사례다. 연어류는 우리 국민들이 광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양식어종이다. 국내 연어류 소비는 2010년 1만 2000톤에서 2015년 3만 4000톤으로 최근 5년 간 3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이런 수요 급증에도 지금까지 국내 수요의 대부분인 3만 2000여 톤을 수입에 의존해 하고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연어 생산 필요성이 대두했다. 연어는 생육 최적수온이 17℃ 이하인 한해성 어종으로, 수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사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수온이 크게 오르는 우리 바다에서는 양식하기 어려운 어종이었다. 그러나 국내 수산업체인 (주)동해STF는 수심 25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부침식 가두리를 활용해 수온을 15~18℃로 유지하면서 이번 연어 양식에 성공했다. 또 강·하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 산란을 위해 강·하천으로 되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인 연어는 내수면양식장인 민물 양식과 트인바다 가두리의 바다 양식이 모두 필요하다. 때문에 (주)동해STF는 지난 2014년 캐나다에서 수입한 연어 알을 육상의 내수면양식장에서 부화시킨 후 10개월간 200~400g으로 키웠다. 이후 2015년 3월 강원도 고성에 있는 트인바다(외해) 가두리에 연어 종자를 넣고 양성했다. 올해 10월 연어는 20개월 만에 200g에서 5kg, 즉 수입산 연어와 경쟁할 만한 크기로 성장했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산물인 연어의 연간 생산량은 2013년 기준 424만톤(양식 312만톤, 어획 112만톤)이다. 세계 최대 연어 생산국인 노르웨이에서 연어는 석유, 천연가스에 이은 3위 수출품목으로 대표기업인 '마린하베스트'는 연어 판매로 연간 매출액이 4조원에 달한다. 우리도 노르웨이처럼 연어 생산을 적극 확대한다면 수입 대체효과뿐만 아니라 김이나 굴 같은 대표 수산물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은 "이번 국산 연어 출하를 통해 연어 양식상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입산 연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강원도 외해 지역을 중심으로 연어양식 적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107000054.jpg::C::480::치어생산 후 가두리에 입식하기 위해 옮기는 작업.}!]

2016-11-07 11:10: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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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영향 보충, 오리알 어떠세요?"

"환절기 영양보충, 비타민A 풍부한 오리알로 하세요." 농촌진흥청은 7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영양 보충 음식으로 오리알을 추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오리알은 환절기 기관지염과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점막을 비롯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리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호흡기와 위장관 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리알은 또 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 불포화지방산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악성빈혈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도 풍부하다. 오리알 1개(70g 기준)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1.5배의 비타민 B12가 함유돼 있다. 임신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과 철분도 풍부하다.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거나 심한 경우 유산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오리알은 달걀과 영양성분이 비슷하지만, 고형분, 지방함량, 비타민 A, B군 및 무기질 함량이 조금 더 높다.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싶으면 달걀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경우에는 오리알을 섭취하면 된다.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다 해도 오리알에는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로 달걀을 먹지 못할 경우 오리알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리알을 어떻게 요리해 먹는 게 좋을까? 농진청은 오리알을 삶거나 부침(프라이), 스크램블 에그 등 달걀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고 조언한다. 달걀과 맛의 차이가 거의 없으나, 달걀에 비해 지방함량이 높아 스크램블로 먹을 경우 조금 더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달걀보다 수분함량이 낮기 때문에, 조리할 때 지나치게 익히면 질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오리알의 한 판(30개) 가격은 대략 8000원~1만 5000원 정도며 전통시장이나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김윤석 농업연구사는 "오리알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지만 풍부한 영양의 보고"라며 "기호에 따라 달걀이나 오리알을 선택해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11-07 11:05:02 최신웅 기자
파리협정 본격 이행을 위한 '제22차 기후변화 총회' 개막

정부는 지난 4일 파리협정 발효 이후 첫 당사국 총회인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파리협정은 기존 기후변화 대응 체제인 교토의정서(2020년 만료 예정) 체제를 이어 받는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국제조약으로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신(新)기후체제'의 토대인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지구촌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는 11월 3일 파리협정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하고 유엔(UN)에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임을 발표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파리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이슈는 국가결정기여(NDC), 투명성체계, 국제 탄소시장, 전지구적이행점검, 재원 등이며 이번 총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환경건전성(EIG) 그룹과 공조해 환경적으로 건전한 국제탄소시장, 선·개도국 공통의 투명한 보고·점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선·개도국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에 대해서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11월 15일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친환경에너지타운, 탄소제로섬 등 창조적 정책을 시행할 경우 기후변화는 위기가 아닌 기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중일 3국간 장관급 면담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이란,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양국 환경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조경규 장관은 "파리협정의 조기 발효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명확한 신호"라며 "이제는 이행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우리나라가 제출한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16-11-07 09:17:09 최신웅 기자
올 10월까지 수산물 수출 17억 5000만 달러, 전년 대비 10.2% ↑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7억 5200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15억 8900만 달러) 보다 약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1억 6000만 달러에 비해 16.7% 증가한 1억 87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월 수산물 수출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4% 감소했으나 2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5월 이후 연속 월별 수출액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10대 수출대상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인 유럽연합(EU), 중국, 아세안(ASEAN)으로의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각각 28.7%(1억 2000만 달러), 25.0%(3억 2000만 달러), 11.2%(2억 8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최대 수출 대상국인 일본 수출도 8.1%(6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굴'을 제외한 제품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한 '김'은 10월 말까지 이미 3억 달러를 수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부터 8년 연속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2015년에는 실패했던 '오징어'도 10월 현재 1억 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다. 수출 1위 품목인 참치는 수출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 같은기간 대비 14.5% 증가한 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수부 서장우 수산정책관은 "중국 광군절, 미국 블랙프라이 데이 등 주요 행사가 집중된 연말에 수출이 증가해온 것을 고려하면 올 연말까지 수산물 수출 전망은 밝은 편"이라며 "수출업계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07 09:16:39 최신웅 기자
정부, 젓갈류·소금 등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젓갈류, 소금 등 수산물의 원산지 위반행위의 특별단속을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6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특별단속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등 1500여명을 투입해 새우젓, 멸치액젓, 갈치속젓, 생굴, 천일염 등 김장용 성수품 제조·유통업소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겉보기에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분하기 어려운 새우젓, 천일염 등은 원산지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 인천 등을 중심으로 새우젓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유명 젓갈시장과 천일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시장, 수산물 가공업체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경찰청 등 원산지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신현석 국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별 단속과 더불어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며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산물은 즉시 1899-2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1-07 09:15:5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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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禹수석, 철저한 진상규명"..'오만한 황제소환' 지적도

여야는 6일 검찰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늦어진 소환이니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엄정하고 조속한 수사로 진상규명"을 검찰에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 전 수석은 진경준 비위 묵인 및 부실검증, 의경 아들 보직특혜, 탈세 및 횡령, 도나도나 몰래 변호, 차명 땅 거래, 최순실 관련 국정농단행위 묵인 및 공조 등 의혹의 중심인물"이라며 "늦어도 한참 늦었다. 한마디로 '황제소환'이다. 반드시 구속 수사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은 우병우 라인이 검찰 수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줄 때야 비로소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의혹 한점 없이 철저히 수사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 전 수석은 이날 검찰에 출석해 "검찰에서 물어보는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우 전 수석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에 우 전 수석을 소환했으며, 이로써 우 전 수석은 2013년 4월 조직을 떠난 뒤 3년 7개월 만에 조사를 받는 신분이 됐다.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 자금을 접대비와 통신비 등으로 쓰고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의경에 복무 중인 아들이 간부 운전병으로 보직이 변경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6-11-06 16:20:2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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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朴대통령 2선 후퇴, 건의할 생각없어"

한광옥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건의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소 2선으로 후퇴하는 방안에 대해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문에 "나로서는 그런 건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검찰 수사와 특별검사제 수용 의사를 밝힌 시점에서 청와대가 수사 내용을 보고받을 것이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대해 "청와대에서 보고 받을 이유가 없다"며 "(검찰에서) 보고할 일도 없고, 안 받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화는 아니지만, 사전에 시국에 관해 이야기는 있었다"면서, "오늘 대통령께서 하신 고뇌에 찬 말씀은 어느 때보다 진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경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출신인 만큼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지적에는 "검찰 출신이라고 좋고 나쁘다는 것보다는 바른 정신을 가지고 사건을 바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원하는 여러 의혹을 풀 수 있는 능력과 자질, 정성이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번 개각 배경에 대해서는 "50년간 정치 역정을 가지면서 언제나 나보다는 당과 집단, 당이나 집단보다 국가란 차원에서 생각하고 그것에 맞게 정치했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서 직함을 달고 여러 가지를 참조할 때 이 난국이야말로 국민이 단합해서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각오로 대통령을 모시겠다"면서,"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앞으로 발전과 후배들이 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04 15:46:22 이창원 기자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단지 가뭄 걱정 끝

국내 최대 고랭지채소 주산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지역이 앞으로 가뭄 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 대표 고랭지채소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서 강릉시 주최로 농업용수개발사업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발 1100m에 위치하고 있는 안반데기 지역은 며 193㏊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고랭지채소 주산단지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여름배추는 강원도 인근의 매봉산, 귀네미 지역의 배추와 함께 8월부터 단계적으로 출하돼 여름채소 수급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가뭄에 따른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반복적인 파종지연·생육저하 등으로 수급 불안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강원도·강릉시 등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근본적인 용수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구적인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 9월부터 취수보 1개소, 양수장 4개소, 저수조 6개소, 송·급수관로 19.6㎞ 설치를 완료해 취수보에 6400톤의 물을 가두고 5200톤의 저수조에 물을 저장·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올해는 43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선 방제리지역, 태백 귀네미지역에 선제적·항구적 가뭄해소 대책을 추진하는 등 안반데기와 유사한 고랭지 채소단지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 등 항구적인 용수확보 대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4 13:36:2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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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뜨는 직업은 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조만간 '가상현실전문가', '공유경제컨설턴트', '로봇윤리학자', '스마트팜구축가', '동물매개치유사' 등이 유망 직업이 될거란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직업연구 특별세미나: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고용정보원 김한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김 연구위원이 꼽은 유망 직업은 '첨단 과학 및 사업분야'와 '삶의 질·복지·공공안전분야' 등 두 분야에 21가지 직종이었다. 대표적인 직업을 살펴보면, 우선 가상현실전문가는 각종 응용분야에서 다양한 세계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직업을 말한다. 공유경제컨설턴트는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이를 토대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실행하는 직업을 말한다.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컨설팅, 강의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로봇윤리학자는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기계나 컴퓨터 혹은 인공지능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 어떤 윤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옳은지 연구하고 적용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직업이다. 또 스마트팜구축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농가에 적용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비닐하우스의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개발하고 설치해주는 직업이다. 이와 함께 동물매개치유사는 개, 고양이, 말, 새 등 도우미 동물들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신체적·사회적 기능 향상을 돕는 역할을 진행하는 직업이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부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김 연구위원은 '드론운항관리사', '범죄예방환경전문가', '크루즈승무원', '감정노동상담사' 등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받는 직업을 꼽았다. 한편, 이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승규 연구위원은 KISTEP이 선정한 3대 분야,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미래 트렌드는 '초연결사회의 신뢰 기반', '근로와 여가의 균형', '건강하고 안전한 삶' 등으로 미래유망기술로는 '빅데이터 기반 사기방지 기술', '사물정보기술(IoE)', '여가용 가상현실(VR) 기술',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예측', '시스템 기반 미세먼지 대응 기술' 등이 선정됐다. [!{IMG::20161104000034.jpg::C::480::}!]

2016-11-04 12:55:5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