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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흥행 이어갈 '신작4종' 지스타서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지스타2024에 참가해 신작 4종을 선보였다. 1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14일 지스타2024 B2C관 부스를 통해 신작 4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발할라 서바이벌 외 3종 이다. 이 중 '발할라 서바이벌'은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4종의 개발자들이 각 게임을 직접 공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발자들이 게임을 소개 하기 전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이 지스타2024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지스타를 통해 신작 4개를 공개하게 됐다. 실제 현장에서 유저들이 어떻게 플레이 하고 느끼는지를 직접 경험했다. 이에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했다. 게임의 완성도에 필요한 아이디어들이다. 지스타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는 장이됐다. 현장에서 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게임 개발에 더욱 힘써 글로벌 적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딘'의 견고함 속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2년부터 '오딘'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까지 총 4종의 신작 개발에 나섰으며, 그 결과물을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고영준 발할라 서바이벌 PD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쉽고, 빠르고, 시원시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북유럽 신화 중 가장 유명한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한 스토리라는 점과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세로형 UI, 손쉬운 조작 방식 등 쉽게 플레이 할 수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쉽고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가 직접 서비스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현태 프로젝트 C PD " 프로젝트 C는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다.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C는 수집, 육성, 전투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할 수 있다. 캐릭터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있다는게 특징이다. 캐릭터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플레이어가 직접 캐릭터를 육성해 나갈 수 있다. 또 육성 방식에 따라 캐릭터가 변화하기도 한다. 새로운 서브컬처 IP의 팬덤 형성을 하는 게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김재섭 프로젝트 S PD "프로젝트 S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이다.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밍과 슈팅의 재미를 살린 국산루트 슈터로 역동감과 타격감이 있는 전투 경험을 주고, 넓은 오픈 월드공간에서의 탐험 요소도 준비돼 있다. 프로젝트S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투를 경험할 수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제 각각 다른 무기 무기별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관 몰입을 통한 극한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전투 경험. 다양한 상황별 애니메이션 동작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상원 프로젝트 Q PD"프로젝트 Q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리플 A급 대작 MMORPG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 해당 게임은 56가지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줬다는 점,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비쥬얼라이징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 준비에 한창이다. 또 플레이어들이 북유럽 세계관에 몰입할 수있게 신화적 고증을 재 해석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게임에 적재적소의 콘텐츠를 배치해 플레이어에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각 PD들은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게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 유저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높은 퀄리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11-15 15:5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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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붉은사막·아키텍트 등'신작'체험에 2시간 대기는 기본

지스타2024가 화려한 개막을 한 가운데, 메인스폰서인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하이브IM, 그라비티, 웹젠 등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가해 신작들을 선보이며 행사를 화려하게 꾸몄다. 우선 넥슨은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면서 관람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 첫 날인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수 많은 관람객들이 넥슨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 지스타2024에서는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연 대기 시간이 최대 120분을 넘으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넥슨 측은 오는 16일까지 배에 달하는 관람객이 넥슨 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넥슨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아 넥슨관 내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넥슨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전시관 전면과 함께, 중앙에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게임들로 구성된 넥슨 30주년 기념존을 마련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트레일러도 선보였다. 이어 올해 게임대상을 받은 넷마블도 화려한 부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이하 왕좌의 게임)'과 '몬길: 스타 다이브(이하 몬길)' 등 연출과 분위기가 다른 두 신작을 경험하는 관람객들은 더욱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시연 외에도 중앙 무대를 통해 올해 게임대상 수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좌의 게임과 몬길은 각각 대형 내·외부 IP를 통해 개발된 신작이다. 왕좌의 게임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HBO 원작 드라마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되고 있으며, 몬길은 넷마블에서 10년간 서비스됐던 '몬스터길들이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원작 HBO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 원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명하고 있지만, '존 스노우' 등 원작 속 인물도 등장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원작의 중심 대륙인 웨스테로스의 수도 '킹스랜딩', 장벽 요새 '캐슬 블랙'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몬길은 전체적으로 트렌디한 서브컬처 감성을 모두 담으면서, 길들이기를 통해 차별화를 주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는 게임의 마스코트인 '야옹이'를 통해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으며, 이는 몬스터링으로 제작해 캐릭터에 장착, 특정 능력을 부여하고 꾸미기로도 활용된다. 올해 지스타 중 가장 큰 관심을 끈 신작은 단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 2024'에 PC·콘솔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출품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해 고품질의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묘사로 구현했다. 붉은 사막은 지난 8월 게임스컴, 10월 파리게임 위크 등 전 세계 유명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후 국내에는 처음으로 지스타2024서 한국 게임 팬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붉은 사막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도 신작 4종을 국내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의 성공 신화를 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이번 지스타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이을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4종을 출품했다. 실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4개의 신작을 개발한 각 개발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각 게임의 디테일한 소개와 출시 일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조이'와 함께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를 선보인 크래프톤 부스도 관람객들의 발이 끊이지 않았다. 부스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만의 분위기에 맞게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를 열면서 먹거리,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라비티는 올해도 행사 참가 업체 중 최다 게임을 출품했다.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프로젝트 데비루치'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원작을 계승하는 라그나로크3와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 어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라비티는 매년 지스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굿즈 제공을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 포링을 획득하기 위해 이벤트를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다수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이브IM은 웅장한 분위기의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엔드 AAA급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에 걸맞는 분위기다. 하이브IM 이번 전시회에서 BTC관(1층 F01부스)에 총 100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특히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인 하이브IM은 지스타2024서 첫 신작 출시라 의미가 깊다. 여기에 아키텍트를 개발한 박범진 대표도 이슈가 됐다. 박 대표는 흥행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기 때문이다. 박대표와 하이브IM이 만나 선보인 아키텍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실제 박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지스타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이브IM 관계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단독 부스로 첫 참가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서 도약에 나선다. 특히 AAA급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혁신된 콘텐츠와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1-15 15:52: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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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 등 게임사 수장들 줄줄이 현장 방문 이목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4'가 14일 개막한 가운데 국내외 게임사,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갖춘만큼 주요 게임사들의 창업자, CEO들이 일제히 지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대표적으로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대표 등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다. 방준혁 의장은 14일 넷마블 부스를 깜짝 방문해 기자들과 게임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게임대상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방 의장은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게임 대상을 받은 것은 K콘텐츠의 밸류 체인을 글로벌 선도 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사실 굉장히 기쁘다. 너무 오랜만에 받은 대상이기 때문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게임 시장에 대해 진단을 하기도 했다. 방의장은 "국내 게임 산업은 성장과 지체를 매번 반복해 왔는데 현재 게임 시장은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라는 두 가지 방향을 놓고 향후 게임 산업을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게임들의 40%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넷마블도 개발 중인 80% 이상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이 일반화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양한 미디어들이 확장됐다는 의미다. 넷마블도 수년 동안 이를 연구해왔고 이제는 어느 정도 구체화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해 유저들에게 접근성을 넓힌다면, 소재 고갈이나 미디어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신작인 '왕좌의게임:킹스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게임 대상 시상식에서 직접 수상 소감을 밝힌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의 발언도 이슈가 됐다. 지난 13일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권 대표는 넷마블의 '나혼랩'이 대상을 받은 데에 "5000만 전 세계 이용자들 덕분이다. K-웹툰이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글로벌 성공 사례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서 세계로 확장하길 기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김정욱 공동대표도 지스타 2024 개막식 후 넥슨 부스를 방문해 이곳 저곳을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 김 대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2024 메인스폰을 맡게돼 의미가 크다. 게임을 충분히 즐겨주길 바란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정우용 하이브IM대표의 지스타2024 현장 방문도 의미가 크다.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1종은 하이브 IM이 선보이는 첫 신작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잘 서비스 하는 것이 목표"라며 첫 게임을 선보인 것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 외 크래프톤, 펄어비스, 그라비티 등 지스타에 게임을 출품하는 게임사들의 각자 대표들이 공식일정에 참석할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 의장처럼 깜짝 방문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2023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8년만에 지스타를 방문했고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도 현장을 깜짝 방문했기 때문이다.

2024-11-14 16:2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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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 메인스폰서 넥슨부스에 인파몰린 이유? "카잔 체험하러 왔어요"

"대기 시간은 약 100분입니다" "카잔 시연해보러 왔어요.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작입니다." "콘솔게임이 주는 매력을 완벽하게 느꼈다." 14일 '지스타2024'가 첫 문을 열자마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넥슨 부스로 향했다.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체험해보기 위해서다. 카잔은 이번 시연을 30분 분량으로 구성했고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있는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지역과 액션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간단한 스토리를 통해 필드를 모험하며 독특한 3D 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까지 즐길 수 있었다. 조작이 어렵지만 손맛을 극대화한 게 특징인 카잔은 그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적에게 공격 시 카잔이 느끼는 충격이 콘솔에도 그대로 전달되고, 동시에 게임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화면이 흔들리는 등 타격마다 시원한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다만 소울라이크류답게 난이도가 높다. 평소 게임을 즐기지 않는 유저라면 진입하기에 다소 높은 벽을 느낄 수도 있다. 앞서 카잔은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 '도쿄게임스컴 2024'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시 하는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으로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던파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해 조작감과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3D 셀 에니메이션 풍의 독특한 그래픽이 더해져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강렬한 액션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잔의 출시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이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카잔을 개발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가 직접 '지스타2024'를 방문해 카잔에 대해 소개했다. 윤명진 대표는 카잔을 개발한 배경에 대해 "콘솔 패키지 게임은 이야기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해당 게임 개발이 완성돼 오픈되고 나면 평가를 뒤집을 수 없다. 이에 처음부터 한번, 확실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하지만 충분히 콘솔 패키지 게임 개발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카잔이 패키지 게임으로 만든 것에 대해선 확신이 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대표는 카잔의 목표에 대해 "카잔의 성과는 수치적으로 아직은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개발의 의도와 아트, 애니메이션, 분위기, 아트적인 부분에 있어서 카잔이 처한 상황이 제대로 전달 됐으면 한다. 잘 만들자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을 통한 생생한 경험과 과감한 연출이 제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합리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16:2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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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 'K-게임' 위상 올리는 지스타2024 개막식...역대 최대 규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장 겸 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리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인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정우용 하이브IM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개막식은 지스타 2024개최를 축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레머니를 한 후 관계자들이 함께 부스를 둘러보는 투어로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지스타는 게이머들의 소통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게임 강국으로 국민의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가됐다. 게임분야는 여가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 치료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며 각종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게임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위해 불합리한 요소를 제거하고, 공정한 게임환경을 조성하고 신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게이머 권익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게임 더하기 등 지원사업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지스타는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B2B와 B2C 총 33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장에선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하이브IM 등 게임사들의 신작을 시연하고 컨퍼런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넥슨이 7년만에 메인스폰서로서 300부스를 넘는 규모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역대 코스프레 어워즈 우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왕중왕전이 열린다. 게임문화 심포지엄, 한국 게임산업 정책포럼, 게임정책 공동세미나 2024 등 게임 산업과 관련된 정책들을 접할 수 있는 포럼들도 마련돼 있다.

2024-11-14 15:58: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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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개장 3시간 전부터 몰린 게임 팬들..."하루종일 전시장서 게임 체험할 것" 기대감↑

"어제부터 기다렸어요. 기대됩니다."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현장앞에서 만난 김모씨는 이 같이 기대감을 전했다. 공식 개장 시간 3시간 전부터 벡스코 입장권 수령처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게임 팬들 1500여 명이 줄을 서 있었다. 실제 현장에는 가족단위, 연인, 학생뿐만 아니라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대기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스타는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 낮 12시 입장으로 구분했다. 예매 방식은 100% 사전 온라인 예매 방식이다. 아울러 지스타 주최측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전시장까지 이동해야 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 통제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2024는 넥슨, 넷마블 등 굵직한 국내외 게임사들이 신작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신작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한다. 또 인풀루언서, 버튜버 그룹 멤버들도 함께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게임팬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최기태(26)씨는 "지난해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올해는 신작이 더욱 많다고 해서 왔다. 대부분의 게임을 시연해 보고 좋아하는 캐릭터와 굿즈 상품을 많이 받아가고 싶다. 하루종일 전시장에 있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11-14 11:2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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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크래프톤, 현장서 ‘inZOI’ 등 신작 대규모 이벤트 개최

크래프톤은 14일 '지스타 2024'에서 '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inZOI(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각 게임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크래프톤 실내 부스 및 카페 펍지, 야외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스탬프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게이밍 모니터 ▲터틀비치 아틀라스 에어 무선 게이밍 헤드셋 ▲터틀비치 버스트 II 에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 ▲터틀비치 씬 버즈 에어 블루투스 게이밍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IP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조이는 시연 후 설문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제공한다. 사원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고양이 젤리 키링을 추가로 증정한다. 하이파이 러시는 시연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티셔츠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시연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스트링백을 제공하고, 스팀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하면 장패드를 증정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누리, 안녕수야가 관람객과 함께하는 '여성 스트리머 대전' ▲김블루, 블랙워크가 고3 수험생과 팀을 이뤄 대결하는 '엄마, 장학금 벌어왔어'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오는 15일 SOOP 부스에서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총상금 600만원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크래프톤 야외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11-14 10:08: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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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 올해 게임 대상은? 넷마블'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2024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넷마블의 이번 수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13일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2024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국내 게임사 중 최고의 게임에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시상한다. 올해 게임 후보 작품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M'(한빛소프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 네오) ▲'로드나인'(스마일게이트) ▲'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언커버 더 스모킹 건'(렐루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미어캣게임즈) ▲'쿠키런: 모험의탑'(오븐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등 9개의 게임이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넷마블의 '나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5월 인기 웹툰 IP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하루만에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고 글로벌 174개국 정시 출시 이후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톱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정식 출시 2주만에 다운로드 20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 7821억원 중 20%를 차지하며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 향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굿게임 상에는 렐루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건'이 차지했다. 렐루게임즈는 스타트업 기업상도 수상했다.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차지했다. 기술창작상 기획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에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4개모두 수상하며 업계 이목을 끌었다. 공로상에는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이 받았다. 우수 개발자상은 김형태 시프트업 개발자가 차지했다. 인디게임상에는 롱플레이스튜디오의 '터미너스:좀비 생존자들'이 차지했다. 인기게임상에는 시프트 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수상했다. 플랫폼 구분없이 3종의 게임이 수상되는 우수상에는 '로드나인', '트리컬 리바이브 ','퍼스트 디센던트'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가 수상했다.

2024-11-13 17:41:3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