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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중국 비공개 테스트 성료…11월 현지 출시

인기 3D 육성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가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 마쳤다. 엠게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중국명 美少女夢工場)'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3월 중국의 모바일 게임 업체 토크웹과 총 1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비공개 테스트는 게임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을 확인하고 현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 분석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테스트는 테스트 키를 수령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UC마켓에서만 진행됐지만 제한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몰렸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비공개 테스트가 완료된 현재에도 UC마켓의 중국 내 전체 신규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엠게임의 오랜 중국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프린세스 메이커를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어 향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11월 중국에서 iOS 버전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0-24 13:09: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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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가을 여심을 잡아라…동화풍 타이틀 연쇄 출시

'숲 속의 앨리스'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레브-꿈꾸는 소녀' '토이토이'…. 동화 제목이 아니다. 최근 출시됐거나 곧 시장에 나오는 게임 타이틀이다. 가을 감수성을 북돋는 서정적이고 분위기있는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 순위를 독식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보다 유행에 민감해 게임 풍속을 잘 드러낸다. 23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 집계에 따르면 인기 게임 상위 5개 가운데 3개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작품들이다. 최고 인기 게임은 지난 21일 출시된 파티게임즈의 감성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숲 속의 앨리스'로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수십여 종의 귀여운 미니언들을 모아 마법의 숲을 지킨다는 감성적 스토리와 깜찍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숲 속의 앨리스'는 유명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합친 제목처럼 환상적 세계관과 몽환적 그래픽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숲 속의 앨리스' 이용자의 80%는 여성이다. 하지만 남성 이용자의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부문 2위인 제오닉스의 마녀 성장 RPG(역할수행게임) '레브-꿈꾸는 소녀'는 지난달 30일 출시된 게임이지만 한달 가까이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 게임은 마녀 견습생인 소녀 캐릭터들이 어둠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마녀로 성장해간다는 줄거리를 지닌다. 귀엽고 예쁜 소녀 캐릭터, 다양한 패션 아이템, 150여 종의 깜찍한 애완동물이 나오는 서정적 설정으로 부분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 3위 '서든어택M'에 이어 4위에 오른 넷마블의 '토이토이'는 곰인형 '토토'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귀여운 곰인형 캐릭터를 움직여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이다. 인형 캐릭터와 과자 가게 분위기 때문에 어린이용처럼 보이지만 예상보다 조작이 단순하지 않아 성인 이용자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미소녀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슬링샷 RPG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의 연말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처음 나온 이 게임은 지난달 대만과 홍콩에도 진출했다.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앵그리 버드'처럼 새총을 쏘는 듯한 방식의 슬링샷 RPG다.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에 의해 이용자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것이다. 여기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들을 구하러 다닌다는 동화적 주제와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졌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귀여운 캐릭터로 일본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여성 취향의 게임이라도 남성 이용자들이 여성만큼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14-10-24 09:20:3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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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3인방’ WECG 한국대표 선발···그랜드파이널 금·은·동 석권 노려

프로스트 3인방이 '스타크래프트 2' 한국대표로 뽑혔다.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는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인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WECG)'의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종목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의 김대엽 선수, CJ 엔투스의 김준호·김정훈 선수가 1·2·3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KT 롤스터의 김대엽 선수는 CJ의 김준호 선수와 결승전을 3대 2로 승리하며 데뷔 7년만에 첫 개인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애국토스'라는 별명을 새로 얻은 CJ엔투스의 김정훈 선수는 3·4위전에서 KT의 전태양 선수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한국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한국대표가 전원 프로토스 종족 선수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테란 종족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WECG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한국대표 모두 타 종족을 상대로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2006년, 2009년, 2013년 단 세 번밖에 이루어내지 못한 금·은·동메달 동시 석권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는 '도타2' 종목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종목의 WECG 한국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각국 대표들이 실력을 겨루는 그랜드파이널은 12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10-23 10:22:1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