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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엔씨관, 빅스트림으로 펼쳐지는 최강 라인업

200부스 체험 위주로 운영 눈길 'ㄱ' 형으로 모든 방향 관람 가능 엔씨소프트 전시관은 출품하는 게임과 엔씨소프트의 미래·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빅 스트림(Big Stream)' 컨셉트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부터 프로젝트 혼, 모바일까지 굉장히 다른 배경의 게임들은 '엔씨소프트'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보여주기 위해 하나의 끈을 잇는 모습으로 설계됐다. 위치는 다른 구역 보다 천장이 높은 소위 벡스코 명당자리인 좌측이다. 총 220개부스로 'ㄱ'부스의 모양이다. 'ㄱ'부스는 전체적으로 동선 또한 원활히 관리가 가능해 어느 방향에서든 멋진 부스를 경험할 수 있다. 총 200개 부스에 각기 다른 게임들이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추가로 20개 부스를 확보해 관람객 휴식터인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엔씨소프트 신작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끈다. NC다이노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지스타 현장에서 NC 다이노스는 구단 홍보와 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스포츠 상품 전문 브랜드 Wilson(윌슨)이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심벌을 활용해 제작한 의류(점퍼, 티셔츠, 모자)를 판매한다. 21일에는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이재학, 박민우 선수가 지스타 현장에 깜짝 방문해 사인회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11-19 13:06:1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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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혼'으로 지스타 사로잡는다

3년 만에 복귀 엔씨소프트 기대 만발 100명 동시 시연존 '스크린 X' 눈길 '우주정복(CONQUER THE SPACE),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 엔씨소프트가 이같은 슬로건을 내걸고 3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한다. 엔씨소프트인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 역대 최대 참가규모인 200부스로 전시관을 꾸민다. 초대형 전시관에서 차기 대작 '리니지이터널(Lineage Eternal)'을 비롯해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 혼(Project HON)', '블소 모바일(B&S Mobile) 등 다수 신작을 공개한다. ◆'리니지 이터널' 모바일 버전도 주목 무엇보다 주목받는 신작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이터널'이다.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처음 일반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체험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대규모 시연존에서 동시에 100여 명의 방문객이 리니지 이터널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지스타 행사장에서 리니지 이터널의 모바일 버전을 살펴볼 수 있다. 거대 메카닉(전투기계) 병기를 소재로 한 대작 게임인 '프로젝트 혼'도 게이머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지스타 현장에 마련된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에서 프로젝트 혼의 플레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3면의 스크린으로 제작돼 게임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린 '스크린 X'는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만날 수 있다. ◆'블소 모바일' '프로젝트 H2' 출격 완료 총 6종의 모바일 신작도 눈길을 끌고 있다. '블소 모바일'은 인기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것으로 주목받는 신작이다. '블레이드 & 소울'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배경으로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블소의 SD(Super Deformed)캐릭터가 문파원들과 힘을 합쳐서 난관을 극복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맛볼 수 있다. '아이온 레기온스'(AION LEGIONS)는 천족과 마족의 끝없는 전투 전장인 '어비스'의 세상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더욱 진화된 아이온의 보스들과 대규모 레이드도 즐길 수 있다. 감성 패션 SNG인 '패션스트리트'(Fashion Street)는 디자이너가 돼 패션샵을 경영하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지역(Street)를 확장하는 독특한 재미가 눈길을 끈다. 야구 게임 명가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젝트 H2'도 게이머들을 만난다.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H2'는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돼 선수를 영입하고 오더를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캐주얼 골프 게임의 모바일 버전 '팡야 모바일',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캐릭터를 활용한 '소환사가 되고싶어'도 엔씨소프트 부스를 빛내고 있다. 지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거침없는 도전과 변화의 모습을 신작에 담아냈다"며 "신작을 직접 체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영상관 등 새로운 형태로 게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했다. [!{IMG::20141119000126.jpg::C::480::팡야모바일}!]

2014-11-19 13:05:4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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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지스타 이벤트 요모조모

올해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만큼 즐길거리도 더욱 풍성하다. 먼저 지스타의 부산 개최를 응원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즈의 야구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NC다이노즈 부스 운영을 통해 자사의 지스타 상징이 들어간 NC 다이노즈 유니폼,모자,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지스타 개막 둘째날인 21일에는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이재학, 박민우 선수가 벡스코를 깜짝 방문해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의 롯데 자이언츠 응원 퍼포먼스 행사를 21일과 23일 개최한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이벤트는 각각 오후 2시30분과 4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한편 지스타 사무국은 행사 기간 입장권 현장 구매자 100명에게 지스타 럭키백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여부는 현장 입장권 발매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지스타 1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지스타가 개막했던 2005년 11월에 태어난 모든 어린이와 가족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2005년 11월 10일 초대 지스타 개막일에 태어난 어린이는 특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10주년 축하 UCC 공모전도 열린다. 지스타 10주년을 축하하는 UCC를 제작하고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심사를 통해 태블릿PC 구글 넥서스9 등을 선물로 받는다. 게임 업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뜻깊은 채용 박람회도 마련된다. 23일 벡스코 1전시장에서 게임관련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게임 기업 채용 박람회'가 열리는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상담, 이미지 특강 등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스타 마지막날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함께하는 '게임 애니송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3일 오후 2시 BIFF 영화의 전당 야외홀에서 열리는 게임 주제곡 콘서트는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 타카하시요코(일본), 이용신(한국)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지스타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11-19 11:55:4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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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지스타 10년 발자취 '게임의 신천지는 끝나지 않았다'

게임의 신천지는 끝나지 않는다. 2005년 '오라! 게임의 신천지가 열린다'란 구호 속에 시작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10주년을 맞았다. 각종 게임 규제로 침체된 시장을 되살리려는듯 올해 지스타 슬로건은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로 선정됐다. 매년 11월 부산을 게임의 메카로 만든 지스타의 10년 주요 발자취를 짚어 본다. 초대 지스타는 2005년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현재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당시 15개국 156개사가 참여했으며 부스 수는 1774관, 관람객 수는 15만여명이었다. 처음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인만큼 대중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온라인 게임에 편중됐다는 비판도 있지만 규모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지스타 정례 개최의 토대가 된 행사로 기록된다. 두번째 지스타는 이듬해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됐다. 초대 지스타와 비슷한 규모로 13개국 152개사가 참가했으며 부스 2000관, 관람객 수 16만여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행성 게임 바다 이야기 파문이 겹치는 불운을 겪었다. 이같은 영향 때문에 2007년 열린 제3대 지스타는 이전 행사보다 개최 규모가 줄어들었다. 한편 2008년 상반기에 지스타를 주관해 온 지스타조직위원회가 해체돼 한국게임산업진흥원으로 통합되는 일이 발생한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 개편으로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 편입된 것이다. 급작스런 주관사 변화로 2008년 11월 예정된 지스타의 정상 개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우여곡절끝에 2008년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지스타가 열렸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지스타의 미래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고민이 깊어갔다. 2009년 지스타는 게임 전시회에 문화 행사를 접목한 '게임 문화 축제' 변신을 시도한다. 지스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지스타 2009'는 일산 킨텍스를 벗어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9년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 지스타에는 21개국 198개사가 참가했으며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24만명이 방문했다. 국산 게임의 세계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상담이 1591건·43700만불 규모로 진행되는 성과도 얻는다. 당시 지스타 슬로건은 부산 첫 개최지를 기념하는 '아름다운 게임의 바다, 부산'이었다. 부산에서의 지스타 성공 개최로 부산 벡스코는 지스타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지스타는 게임업계 최대 축제로 떠오르며 매년 11월을 장식하고 있다. 참가 기업과 관중도 꾸준히 늘어나 2010년에는 1448부스·28만3000관객, 2011년 1813부스·28만9000관객, 2012년 2111부스·29만6000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에는 32개국 512개사가 참가해 2261부스를 기록했다. 이같은 관심 속에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지스타 2014에 참가한 기업만 35개국 617개사로 벡스코 시설을 모두 메울 정도다. 방문 관중 수도 지난해 기록을 뛰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발 게임의 위협과 각종 게임 규제로 국내 게임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지스타가 중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 슬로건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가 의미심장해지는 대목이다.

2014-11-19 11:55:2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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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넥슨, 역대 최대 15종 물량 공세···'돈슨의 역습'

MMORPG, FPS, TCG, 전략 등 종류도 다양 메이플2·서든2·광개토대왕 등 게이머 홀릭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이 초심 복귀를 선언했다. 이번 지스타를 계기로 '게임을 사 모으는 회사'를 뜻하는 '돈슨'의 이미지를 벗고 게임 개발사로서의 진정한 역량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넥슨은 '돈슨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에서 역대 최다인 15종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 4종, 자체개발·퍼블리싱 모바일 신작 6종,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 5종으로, 장르도 MMORPG, FPS, TCG,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채롭다.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카툰렌더링 MMORPG '페리아 연대기' 등이다. ◆'공각기동대 온라인' 차세대 FPS 주목 이중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인 '메이플스토리2'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블록으로 이뤄진 독특한 세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나만의 의상이나 집을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원작 '메이플스토리' 이전 시대(프리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과 수많은 몬스터, 개성 넘치는 아이템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국민 FPS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인 '서든어택2'도 주목할 만한 신작이다. 언리얼엔진3로 구현된 고품질의 그래픽에 한층 향상된 타격감을 보태 더 강렬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S.A.C'를 원작으로 한 차세대 온라인 FPS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공안9과'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근 미래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클로저스' 10만 유저 흥행 예고 새로운 시도와 참신함으로 무장한 모바일 신작으로는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을 비롯해 출시 전부터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듀랑고',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액션 RPG '프레타'를 선보인다. 또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에서 15년 만에 선보이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광개토태왕'과 인기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의 세계관에 기반한 액션RPG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시연 버전으로 게이머들을 만난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자회사 넥슨M이 글로벌로 선보이는 '도미네이션즈'(개발: 빅휴즈게임즈)도 영상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은 비공개 시범 테스트 모집에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나딕게임즈의 신개념 액션 RPG '클로저스'가 대표적이다.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엔진스튜디오의 신감각 학원 RPG '아르피엘', 액션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액션게임 명가 KOG의 키보드액션 MMORPG '아이마'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의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씨웨이브소프트의 '하이퍼 유니버스' 등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게임도 선보인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창립이래 가장 많은 신작이 출시되는 내년을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을 이번 지스타에서 펼쳐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IMG::20141119000087.jpg::C::480::클로저스}!]

2014-11-19 11:19:1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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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180부스 넥슨관, 4개면 뒤덮는 게임영상 압권

180부스 넥슨관, 파격 전시 눈길 마비노기 듀얼 등 게임 시연 가능 올해 넥슨관의 전시 콘셉트는 라인업 개수만큼이나 파격적이다. 넥슨은 일부 모바일 게임을 제외하고는 게임시연을 제공하지 않고 미디어 아트를 차용한 대형 스크린으로 출품작별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180부스 넥슨관은 360도 영상관을 구현한 '미디어갤러리',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지는 '슈퍼스테이지'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시연이 가능한 '모바일스팟' 총 3개의 독립공간으로 구분했다.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갤러리'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공각기동대' 등 대작 타이틀의 신규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미디어갤러리' 내벽 4개면을 덮는 게임영상이 압권이다. 바닥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관람객에게 게임별 일러스트, 캐릭터, 시스템 등 세부정보도 제공한다.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메이플스토리2' '영웅의 군단 레이드' '공각기동대' '클로저스' 등의 신작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게임에 관해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또 '서든어택2'에서는 '서든어택 e스포츠 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명선수를 초청해 이벤트 대전을 펼친다. 이 밖에도 부스 브레이크 타임 사이 '슈퍼스테이지' 대형 스크린에서도 '도미네이션즈' '프레타' 등의 신작 모바일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모바일스팟'에서는 '마비노기 듀얼' '영웅의 군단 레이드' '광개토태왕' 등 총 3가지의 모바일 게임을 시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외부스를 통해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인 '넥슨 핸즈'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와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where 그리고 able' 팝업 뮤지엄도 뻬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IMG::20141119000082.jpg::C::480::넥슨박물관}!]

2014-11-19 11:18:1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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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로 지스타 흥행 노린다

고대부터 미래를 경험하고 싶다면 '문명 온라인'을 클릭하자. 엑스엘게임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 온라인'을 지스타에 출품한다. 이 게임은 지구의 모든 역사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들과 영웅담을 만들어간다. 이용자는 한명의 시민으로서 같은 문명에 참여한 동료들과 함께 다른 문명과 경쟁한다. 자신이 속한 문명의 지속 시간은 7일이다. 일주일 안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해야 하는 박진감이 게임의 묘미다. '문명 온라인'의 무대는 방대하다. 처음에는 돌도끼 한개가 전부일지라도 문명이 발달할수록 병사와 무기들이 진화된다. 소총으로 무장한 공수부대 마차에서 장갑차 탱크, 미사일 차량, 프로펠러 비행기,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까지 등장한다. 핵폭탄도 개발할 수 있다. 이 게임의 백미는 다양한 이야기 구성이다. 이용자는 직업과 시대를 자유자재로 선택하며 로마 시대를 이끄는 장군이 되거나 위대한 건축물을 짓는 건축가로 활동할 수 있다. 같은 게임이라도 선택에 따라 무궁무진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문명 온라인'은 문명의 발전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작품"이라며 "MMORPG 장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생각한다. '문명 온라인'에서 보다 역동적인 세계를 다루기 위해 기존 MMORPG의 불문율과 같았던 '끝'을 구현하려 했다"고 작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문명 온라인'은 지스타 직후인 25일부터 6일간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문명 온라인 2차 CBT에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로마, 이집트, 중국 문명에 이어 아즈텍 문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는 4개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고대, 고전,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4개 시대를 경험할 수 있다. 문명 온라인은 2차 CBT 신청자 중 2명을 선정해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인 멕시코 해외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완상 문명 온라인 PD는 "새로운 문명과 시대, 승리조건을 추가해 전략 긴장감을 높였다"며 "대규모 문명 간 전쟁의 박진감, 다양한 탈 것들로 세계를 누빌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19 10:41:07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