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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 적용…122번째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 공개 "복수의 화신 등장"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122번째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Kalista)'가 25일 공개됐다. '복수의 화신'이란 별명을 가진 칼리스타는 배신으로 인해 살해당한 유령의 모습을 한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이다. 특유의 움직임을 통한 강력한 공격 성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군 팀원 중 한 명을 선택해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이같은 독특한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칼리스타의 공격력인 성향은 기본 지속 효과에서도 드러난다. 기본 공격 중 이동 명령을 내리면 공격이 취소되는 대신 공격 완료 후 지정한 방향으로 도약한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전 챔피언 중 칼리스타만이 가지는 특징이다. 특히 공격 대상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도약할 경우 더욱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적의 사정거리에 맞춰 지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나머지 스킬들도 막강한 화력을 발산하는데 맞춰져 있다. 칼리스타는 다른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공격력을 통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 뿐 아니라 아군과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게임 운영에 기여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팀플레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새로운 형태의 챔피언 칼리스타가 등장하면서 전장에서 사용될 전략도 보다 다양해질 것"이라며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특징 있는 챔피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5 15:37:3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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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의 전설 라인업…'피파 온라인3' 신규 겨울 콘텐츠 공개

펠레·베르캄프….올 겨울 '피파 온라인3'가 더욱 막강한 선수들과 함께 찾아온다. 넥슨은 25일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3 2014-2015 윈터시즌' 쇼케이스를 열고 대규모 콘텐츠와 새로운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콘텐츠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세가지 키워드 '글래머러스' '다이내믹' '레전드'로 구성된 피파 온라인3 새 시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세계 축구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 레전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1차로 업데이트될 11명의 선수 명단과 게임 플레이 모습이 공개됐다. 전설의 선수로는 영원한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를 비롯해 토탈사커 베르캄프(네덜란드), 천재 공격수 셰브첸코(우크라이나), 월드컵 최다출전 마테우스(독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 프로게이머 김민재와 박준효가 신규 콘텐츠가 적용된 피파 온라인3를 시연했다.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 선수는 "펠레 덕분에 두 골을 넣었다. 펠레 신장이 작아 걱정했지만 몸싸움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나게 구현됐다"고 말했다. 박준효 선수는 "베르캄프를 추천하고 싶다. 공격형 선수의 명성을 게임에서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파 온라인3'의 긴장감을 높이는 승강제가 도입된다. 이용자는 시즌 시작 직전 진행되는 '등급배치전'을 통해 등급과 세부그룹을 부여받는다. 이후 시즌 진행에 따른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별 최상위 혹은 최하위권에 도달 시 3판2선승제의 '승급전'과 '강등전'이 열린다. 이용자들의 팀플레이를 강화하는 '클럽 시스템'도 강화된다. 게임 내 추가된 '클럽시설'은 이용자들끼리 팀을 꾸려 전략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축구 경기를 이어가게 한다. 피파 온라인3를 총괄하는 이정헌 넥슨 사업본부장은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과 새롭게 바꾼 e스포츠리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파 온라인3 겨울을 뜨겁게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11-25 13:40:4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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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피날레는 걸스데이 혜리? 지스타 뒷이야기 만발

올해 열 번째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스타 2014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만큼 다양한 뒷이야기를 남겼다. 미처 전하지 못한 지스타 소식을 전한다. ▶ 게임회사 대표 '폰카족' 되다 지스타 첫날은 게임회사 대표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경쟁사 신작 동향을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인 것. 모 유명 게임회사 대표는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들고 다니며 경쟁사 부스에 설치된 신작들을 유심히 찍어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는 직접 경쟁작 시연대에 앉아 게임을 체험했고, 플레이 영상만 공개된 작품마저 그 영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해갔다. 모 게임회사 관계자는 "이 때문에 진짜 중요한 게임은 플레이 영상만 공개한다"고 귀띔했다. ▶ 복권 당첨보다 어려운 벡스코 택시 잡기 벡스코 주변에서 택시 잡기가 어려워 지스타 참석자들이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 셔틀버스는 공급이 부족한 상태. 이 때문에 같은 방향끼리 합승하는 경우도 많았고, 일부는 벡스코 인근 백화점까지 올라가 택시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택시 잡기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김서방 찾기. 기자는 다른 업체 관계자들과 간신히 택시를 잡았다. 택시 기사에게 택시 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더니 택시 기사는 '벡스코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고 답함. 내년 지스타 홍보는 택시 업계까지 꼭 챙기길. ▶ 지스타 피날레는 걸스데이 혜리? 올해도 수많은 스타들이 지스타를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적인 슈퍼 모델 케이트 업튼부터 롯데 자이언츠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까지 벡스코에서 팬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를 끈 스타는 걸스데이 혜리. 지스타 마지막날 혜리는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헝그리앱 부스를 방문해 팬 미팅을 가졌다.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지스타 피날레는 혜리가 화려하게 장식한 셈. ▶ 지스타 히든 챔피언 B2B 전시관 올해 지스타는 일반 부문(B2C)보다 기업 부문(B2B) 성장이 돋보인 행사였다. 지스타 2014 B2C 입장객은 예년 수준이었지만 B2B 입장객은 지난해보다 18.5% 증가할 정도로 전세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기업의 경우 해외 투자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내년 지스타에서 B2B 전시관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다. ▶ 전문가 뺨치는 게임 팬의 사진실력 비결 B2C관에서 게임 의상을 입은 부스 모델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 플래시가 가득 터진다. 전문 사진가 못지 않은 카메라 장비를 들고 촬영하는 게임 팬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일부 게임 팬들은 부스 모델에게 각종 포즈를 요구하며 수십분씩 사진을 찍어 눈총을 샀다. 해당 홍보팀 관계자들은 행여 무슨 사고라도 날까 노심초사했다고. 부스 담당자는 "사진 결과를 보면 극성 팬이 찍은 사진 품질이 정말 좋다. 게임 부스 모델만 집중적으로 사심을 담아 찍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라고 분석.

2014-11-24 14:17:1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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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이사 "신작 4종으로 국내 인지도 높일 것"

"각양각색 신작 4종으로 국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습니다." 올해 지스타 화제 기업은 신종 4종과 함께 첫 참가한 스마일게이트였다. 그동안 스마일게이트는 일인칭총격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화권 흥행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스타 참가와 신작 공개를 통해 국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백민정 스마일 게이트 브랜드전략실 이사를 만나 지스타 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지스타 첫 참가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창사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해 그 의미와 설렘이 크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흥행으로 스마일게이트란 기업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인지도가 낮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스마일게이트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 B2C 스마일게이트 부스 디자인이 독특하고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라. 부스 기념품을 백팩으로 만들어 관람객이 어깨에 메고 다니는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지스타 첫 참가라 공을 많이 들였다. 주변에서 엔씨소프트와 넥슨 부스와 견주는 반응을 보여 뿌듯했다. 게임 소개 영상, 체험 공간, 이벤트 코너,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공연, 쥬얼리 예원 팬사인회 등 부스를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게 꾸몄다. ▶ 출품작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지스타에 굵직한 온라인 게임 3종과 아기자기한 모바일 게임 1종을 선보였는데. 온라인 게임으로 '로스트아크' '아제라' '스카이사가',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퍼피'를 비롯해 4종을 지스타에서 공개했다. 각각의 게임마다 장르와 특징이 달라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다. 모든 게임에 애착이 가지만 MMORPG '로스트아크'를 먼저 소개하고 싶다. '로스트아크' 예고편은 업로드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을 넘기며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해외 게임 웹진에서도 '로스트아크'를 소개할 정도다. ▶ '로스트아크'뿐 아니라 '아제라' '스카이 사가' 등의 온라인 게임 3종을 한꺼번에 공개한 점이 인상적이다. MMORPG '아제라'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아제라'는 전쟁 콘텐츠와 각종 전투 장비가 백미다. 온라인 샌드박스 RPG 게임 '스카이사가'의 경우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스마일게이트와 영국 개발사 레디언트 월드가 함께 개발했다. 게임 곳곳에서 고대 영국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 강아지 육성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퍼피'도 눈길을 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특징인 '프로젝트 퍼피'는 스마일 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기대주다. 이번 지스타에 출품된 스마일 게이트 게임 4종은 각각 장르와 개성이 다르다. 온라인부터 모바일, 웅장한 전쟁부터 강아지 육성까지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고루 만족시킬 것이다. ▶ 지스타 개막식 전날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개최 19년만에 모바일 게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디바이스 발달이 계속되는 한 모바일 게임 성장세는 지속되리라 본다. 다만 모바일 게임이 대세라 해도 온라인 대작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온라인 게임 질이 떨어진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 대작의 부흥기가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온라인 게임 인기 견인에 스마일게이트 작품이 한몫하길 바란다. ▶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최근에 새로 선보인 스마일게이트 기업 로고(CI)에 '혁신'을 향한 비전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무한한 자기 복제로 여러 형태를 만들어내는 프랙탈 삼각형을 모티프로 한 기업 로고인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들의 특성을 골고루 상징한다.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업 목표는 '1등을 하자'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가치를 창출한 것인가'로 확장되어야 한다. 이를 '메가 밸류(Mega Value)'라 부른다. 혁신을 향한 가치 공유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스마일게이트를 만들어 가고 싶다.

2014-11-24 07:01:27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