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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한국 웹3 게임 이끈다...위메이드와 GDC2023서 파트너십 체결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전 세계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웹3 게임사인 위메이드(WEMADE)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니어 재단과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 개최 ▲글로벌 인지도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크로스 체인 공동 연구 및 개발 ▲웹3 비즈니스 영역에서 협업 기회 창출 위한 상호 지원 구조 설계 등을 함께 추진하며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WEMIX CEO)은 "위메이드와 니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무수히 많은 잠재적 사용 사례와 혜택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오프 체인 앱, 조직, 스타트업 등 기존 체제를 더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상에 온보딩(Onboarding)할 수 있어야 하며 니어 프로토콜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프로토콜"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산업의 탈 중앙화된 미래를 위한 공유된 비전을 보유한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웹3 산업에서 증가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 개발(Cutting-edge solutions)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니어 코리아 허브의 General Manager 스캇 리(Scott Lee)는 "니어 프로토콜의 국내 진출은 비교적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한국 게임 시장 개척을 위해 가장 진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카카오 게임즈 메타보라, 위메이드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게임사들과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게임사들과 강결합을 이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3-26 09:00: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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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2023'서 빛난 위메이드...블록체인 게임 패러다임 시프트 선도

위메이드가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블록체인 게임의 비전을 제시하며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선도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형 부스를 마련해 위믹스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영상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 세계 게임사, 블록체인 개발사 등과 미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각기 다른 블록체인 게임과 서비스 그리고 현실 경제가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 인터게임 플레이가 구현할 거대 생태계를 소개하며 위믹스 플레이의 비전을 알렸다. 위믹스 담당 임직원들은 블록체인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서원일 사업개발부문장은 다수 웹3(Web3) 게임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소개했다. 토큰 경제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특징을 설명하고,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온보드와 게임 제작 지원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서일구 창의실장은 '게임의 블록체인 게임으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토큰 경제, 마켓플레이스, 게임파이, 커뮤니티 등 위믹스 플레이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일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위믹스 플레이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도 발표자로 나섰다. 위믹스 플레이의 첫 번째 팬토큰 발행 크리에이터로서, 팬들과 함께 블록체인 경제를 구축한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서원일 사업개발부문장, 김욱섭 해외사업부 실장, 서일구 창의실장은 토론 시간도 가졌다. 위믹스 플레이와 블록체인 게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참석한 개발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장시간 이어졌다.

2023-03-25 14:51: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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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매니아, 15년 장수게임 '십이지천2' 대규모 이벤트 진행

아이엠아이(구 아이템매니아)는 자사가 운영 중인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에서 베가게임즈의 무협MMORPG '십이지천2' 신규 서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십이지천2는 베가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PC게임으로 2008년 출시 이후 약 15년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아이엠아이는 장수 게임인 '십이지천2'가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신규 서버 오픈일인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벤트 기간중 십이지천2 이용에 최초 동의하는 게임매니아 회원에게는 5,000캐시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십이지천2 신규 서버에서 유료 캐시를 사용하면 사용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게임매니아는 신규가입 쿠폰 이벤트와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로 충전한 게임매니아 캐시사용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등 게임매니아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이 풍성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아이 관계자는 "이번 십이지천2 신규 서버에서는 균형 있는 세력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폭 개선된 강화시스템, 갑레벨 제한 오픈 등 유저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통쾌한 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게임매니아에서 준비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유저도, 오랜기간 십이지천2를 아껴온 팬들도 새로운 무림을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3-23 09:3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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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6년간 히스토리 살펴보니...고공성장 유지중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6주년을 맞아 지난 6년간의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엑세스로 첫 출시 후 글로벌 PC,콘솔 판매량 7,500만 장을 돌파한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이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는 등의 대 성공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이 성장을 이어 전 세계 240여 국의 이용자들과 게임 방향성을 놓고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보다 많은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를 접할 수 있도록 스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장해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 및 무료화 전환에 힘입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6년 연속 스팀 최다 플레이 및 최다 세일즈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 5073만개를 돌파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163억 6011만 시간을 넘었다. 활성 이용자(액티브 유저) 수도 증가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017년 대비 약 30%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년간 게임, 차량, 아티스트 등 총 20개의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특히 블랙핑크와 맥라렌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배틀그라운드는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3-23 09:2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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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GDC 2023' 현장서 폴리곤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발표

넥슨의 블록체인 메인넷 파트너사가 미국 'GDC 2023' 현장에서 베일을 벗었다. 넥슨이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리곤과 손잡고 자사에서 준비 중인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하는데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GDC(글로벌게임개발자콘퍼런스) 2023' 내 발표 세션에 나선 폴리곤 랩스 마이클 블랭크 COO는 게임산업에서 웹 3.0를 확장하기 위한 선도적인 앱체인 솔루션 '폴리곤 슈퍼넷(Polygon Supernets)' 기술을 설명하면서 주요 파트너사로 넥슨을 소개했다. 해당 자리에는 넥슨 황선영 그룹장도 깜짝 등단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와 '폴리곤 슈퍼넷' 도입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리곤 슈퍼넷'은 글로벌 게임 기업들이 전용 블록체인을 통해 웹 3.0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제공하는 진보된 앱체인 솔루션이다. 트랜잭션 비용이 거의 없는 고성능의 맞춤형 앱체인과 이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구현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 기반으로 설계 중인 NFT 중심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폴리곤 슈퍼넷' 기술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최신 기술이나 네트워크 인프라 지원, 공동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폴리곤 랩스의 라이언 와이어트 CEO는 "넥슨이 글로벌 인기 IP 기반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위해 '폴리곤 슈퍼넷'을 선택한 것은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에 큰 의미를 시사한다고 생각한다"며 "웹 3.0 게임을 대중화하는데 있어 한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폴리곤 랩스는 이러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황선영 그룹장은 "글로벌 웹 3.0 시장에서 주목받는 폴리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그리는 NFT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폴리곤과 개발, 사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09:5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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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로 다른 게임과 서비스, 현실이 연결된 거대한 생태계가 올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1일(현지시각) GDC 2023에서 '게임의 미래: 인터게임 플레이를 넘어'를 주제로 기조연설 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GDC 2023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블록체인은 재미없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이라며, "잘 짜인 인게임 경제를 게임 토큰과 NFT를 통해 현실 경제와 연결시켜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게임에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게임 토큰과 NFT를 만들고, 게임 안팎에서 거래되면서 토크노믹스를 형성하면 게임이 훨씬 더 재미있어질 것"은 물론, 특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누구나 '미르4'의 게임 토큰과 NFT를 활용해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미르4'와 '미르M' 글로벌 버전 간 인게임 경제의 상호작용에 대해 설명하며, "'흑철'과 게임 토큰인 '드레이코'와 '드론', 그리고 거버넌스 토큰 '하이드라'와 '도그마'가 이루는 구조를 통해 서로의 경제가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형성하고, 이는 다시 '인터게임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든 게임은 하나의 섬과 같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게임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며,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게임과 서비스, 현실이 연결되며 형성되는 거대한 생태계가 곧 메타버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게임 개발자의 강점으로 꼽으며, 서로의 힘을 더하면 놀라운 기회를 잡고 새롭게 떠오르는 게임 시장의 판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도 내비쳤다. 이어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2023-03-22 09:30: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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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 구글플레이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는 21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을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메타보라는 '버디샷'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글로벌 출시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제고한다.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버디샷'을 다운받았던 이용자 역시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받은 후, 기존 계정의 데이터를 가져와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및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보라는 '버디샷'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식 론칭을 기념해 웹3.0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글립(Glip)'과 협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디샷' 월드 투어 3 달성을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 레벨업 재화 '에픽 드링크 50개'를 제공하고, 이 중 3,000명을 대상으로 게임토큰(BIRDIE Token)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마켓 출시와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홀에 가깝게 공을 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니어핀 모드(Near-pin Mode)', 1대 1 대전 랭킹에 따라 골드를 획득하는 '마스터즈 모드(Masters Mode)' 등 신규 경쟁 콘텐츠와 더불어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 박스(Lucky Box)' 시스템을 추가한다. '버디샷' 구글 플레이 런칭 후에는 총 300만 tBORA를 총상금으로 제공하는 '보라컵(BORA Cup)' 대회를 개최한다. '보라 컵'의 총상금은 글로벌 최상위 블록체인 게임 대회급 규모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실시간 1대 1 대전을 통해 대회에서 경쟁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상당한 양의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버디샷'은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 간 대결을 통해 경쟁하고, 승리할 경우 게임 재화인 골드(GOLD)를 획득해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하며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3-03-21 11:06: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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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中규제 완화 감지...네오리진과 중화권 게임 시장 본격 공략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되면서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FPS 게임 전문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게임 퍼블리싱 및 정보보안 기업 네오리진과 양사 공동 개발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드래곤플라이의 IP 기반 게임과 네오리진의 중국 내 협력사들이 함께 '중국 진출?게임 콘텐츠 소싱' 목적을 가지며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기획·개발계획 ▲서비스 전략 수립 ▲게임 개발 관련 노하우 ▲리소스 인력 등의 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리진의 관계사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뮤조이(mujoy)'와 게임 개발사 '조이포트(Joyport)'는 중국과의 관시(關係·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네오리진은 150여 개 국가에서 '여신전쟁'을 퍼블리싱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간(2020~2022년) 총 38개의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국 게임출판업무위원회에서 발간한 '2022년 중국 게임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게임시장 매출은 2,658억 8,400만 위안(약 48조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호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한 세계 2위 게임시장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정부의 유통 허가권인 '판호' 발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 손잡으며 중국 시장의 돌파구를 삼아 유통망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중국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 구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내 접속우회로 한국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가 상당한걸로 알고 있다. 스페셜포스의 성공적인 로컬라이징(Localizing, 현지화)을 통해 중국 시장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3-21 09:5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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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한령 해제 감지...한국 대표 게임에 잇단 '판호발급'

중국이 넷마블,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만에 5개의 판호를 발급했다. 업계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7개의 외자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그 중 국내 게임은 ▲넷마블에프엔씨의 '일곱개의 대죄'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H5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IP 게임 등 총 5개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말 국내 게임을 대상으로 판호를 발급한데 이어 3개월만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외자 판호는 중국 외 다른 국가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서비스할 때 필요한 일종의 면허로, 한국 게임사에 필요한 형태의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이다. 특히 IP를 통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판호를 발급 받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이 국내 게임에 판호를 잇따라 발급하면서 업계에선 사실상 중국 당국내 한한령이 본격 해제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묵혀둔 중국 진출 준비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해부터 국내 게임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허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그간 묵혀뒀던 중국 진출 준비를 본격 착수하는 게임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2023-03-21 09:57: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