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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던파 등 자사게임 15종 '밸런타인데이'이벤트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 15종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나이트워커 ▲서든어택 ▲마비노기 영웅전 ▲사이퍼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15종이다. 우선 '나이트 워커'에서는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사랑의 밸런타인 초콜릿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서 피로도를 10 소모할 때마다 주사위 1개를 지급하고, 이를 굴려 도달하는 발판에 따라 '맹공의 네페쉬', '수호의 네페쉬', '꿈의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서든어택'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친구 또는 짝으로 등록된 유저와 함께 랭크전/클랜 랭크전을 5회 참여할 경우 '달콤살벌 선물상자'를 지급하는 '행복한 발렌타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매일 일일미션 완료 시 '하트 가득 쿠폰(3개)'을 지급, 이를 전용 교환 상점에서 '샤이닝 하트 엔젤링(아바타), '문양: 단짝 하트', '타이틀: 당신의 하트에 건배를', '로센리엔의 전투 완수 스크롤(ID공유 가능)'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이퍼즈'는 내달 16일까지 일일 접속, 코스튬 해체, PC방 플레이 보상으로 이벤트 재화 '스윗핑크'를 제공한다. '스윗핑크'는 '다이무스' NPC 교환소에서 제작불가 코스튬이 포함된 '2023 세레나데 박스' 또는 '선택형 핑크 바니 걸즈', '선택형 핑크 벼슬아치' 등 각종 코스튬 아이템 및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하다. '클로저스'는 내달 9일까지 '신서울 밸런타인 초콜릿 이벤트'를 통해 피로도 10 이상 소모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이벤트 재화 '동전 초콜릿'을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게임 접속 시 지급된 '하트 수류탄'으로 1킬 성공 시 마일리지를 비롯해 각종 해독기, 이모티콘 스프레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하트 수류탄으로 달성한 킬 누적 수치마다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아스가르드'에서는 내달 9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코코아 파우더', '슈가 파우더', '버터'를 6개씩 모아 '레비아마을'의 야생지구 에이전트 NPC에게 '밸런타인 초콜릿 코인' 10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벤트 상점에서 '(결속의) 레드 하트 링'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어둠의전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아벨마을 교회'에 방문해 결혼한 커플 캐릭터와 함께 달리기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오는 16일까지 45분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발런타인하트강아지 따라와(30일)'와, '발런타인하트고양이 따라와(30일)'를 선물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내달 9일까지 '달콤하게 터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초콜릿 만들기 미니게임을 통해 '[이벤트] 초콜릿 상자'를 획득하고, '촉매제 조각', '서부 지옥파티 초대장'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미니게임 누적 참여 점수에 따라 캐릭터 초상화를 꾸밀 수 있는 '수줍은 고백 초상화 테두리'까지 획득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M'은 28일까지 '카밀라'를 도와 초콜릿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몬스터를 처치하고 '초콜릿'을 모아 각종 일일 업적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일일 업적을 완료해 케이크 성장 단계를 높일 때마다 경험치 획득량을 최대 20% 높여주는 '초콜릿 케이크의 달달한 기운'을 4단계까지 획득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16일까지 특정 지역의 몬스터 사냥 보상으로 '발렌타인 상자'를 지급한다. 상자 사용 시 피해 저항 관통 등의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달콤한 기운', '[이벤트] 쌉싸름한 기운'을 비롯해 '미확인 정기 상자', '털보의 편지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V4'는 2월 22일까지 '플로아의 발렌타인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7일간 특별한 선물을 지급한다. 하루만 출석해도 각종 성장 주문서가 포함된 '[시즌6 이벤트] 성장 주문서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출석 일수에 따라 '영웅 그림자 동료', '영웅 그림자 탈 것', '영웅 그림자 소환수' 등 고가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게임 접속, 대전 참여 등 미션을 수행하면 '심쿵 토끼 조각'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심쿵 토끼 풍선', '심쿵 토끼 헤어', '심쿵 토끼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심쿵 토끼 핸드봉'을, 다른 이용자에게 '초콜렛'을 10회 선물하면 '심쿵 토끼 가면'을 획득할 수 있다.

2023-02-12 10:57: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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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마브렉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해 'BNB체인' 협력키로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에서 대규모 사용자 기반 웹3 블록체인 인프라 BNB Chain(이하 BNB 체인)과 MBX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지난달 개최된 MBX DAY에서 멀티체인 확장 전략 'MBX 3.0 유니버스'의 첫 번째 파트너사로 BNB 체인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BX 생태계 내 게임, 월렛, NFT(대체불가능토큰), DEX(탈중앙화거래) 등 콘텐츠 전반을 BNB 체인으로 확장하여 바이낸스 생태계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 마브렉스 대표는 "BNB 체인과 메인넷 및 콘텐츠 확장에 관한 협업을 진행하게 돼 생태계를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MBX 생태계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보안과 안정성, 서비스 연계성 등도 꾸준히 고도화해 이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B 체인 알빈 캔(Alvin Kan) 디렉터는 "마브렉스가 BNB 체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BNB 체인 이용자들은 향후 MBX 생태계에서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게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며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브렉스와 MBX 생태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arblex.io), 텔레그램(https://t.me/MARBLEX_official_ENG), 트위터(https://twitter.com/MARBLEXoffici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12 10:42: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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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역대 최대 성과 기록...해외 매출 견인한 탓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매출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94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의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자 전년 대비 11.4%, 49% 늘어난 2조5718억원과 559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지역별로 한국 1조6246억원, 아시아 6252억원, 북미와 유럽 165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 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와 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9343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 원, 리니지2M 391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56억원, 리니지W 9708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 원이다. 리니지 1067억원, 리니지2 941억원, 아이온 683억원, 블레이드 & 소울 263억원, 길드워2 95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 3284억 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엔씨(NC)는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9일 진행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들에 환원하는 현금 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3-02-09 14:19: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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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VR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다크스워드' 중국 첫 출시

컴투스가 다크스워드를 중국에서 첫 출시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Virtual Reality) 게임인 '다크스워드'를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우수한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첫 번째 VR 게임 타이틀인 '다크스워드'를 선보였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을 통해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과 핵앤슬래시를 경험할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에 VR 게임 최대 수준의 몬스터 콘텐츠, 직접 물건을 잡거나 던질 수 있는 상호작용성 등을 모두 갖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의 RPG 적인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 등 기존 VR 게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아닌 높은 지속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업인 'PICO'의 중국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며 전 세계 VR 시장 공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PICO'는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이후 오는 3월경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높은 플레이 몰입감에 RPG의 성장 및 강화, 경쟁의 요소 등을 결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VR 게임이다"며, "향후 다양한 추가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이고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 VR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3-02-09 14:08: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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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데드사이드클럽 출시일 공개...28일 얼리 액세스 개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이 오는 28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고 9일 밝혔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도심 속 밀폐된 실내 전장에서 7개의 카르텔이 숨막히는 전투를 벌이는 사이드스크롤 방식의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기존 배틀로얄 장르의 1인칭 슈팅 구도를 과감히 탈피해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는 익숙한 사이드스크롤 방식을 도입해 각종 지형지물과 공간 구조를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가 결합된 멀티액션 요소를 접목해, 유저간 스릴 넘치는 대결은 물론 몬스터를 처치하고 게임 속 재화 '코인'을 획득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네 가지 핵심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솔로 또는 트리오 매치로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상대의 점령지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점령전', 팀과 함께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며 한계에 도전하는 '호드 모드', 직접 배틀로얄의 주최자가 되는 '갓 모드' 등을 제공한다. 자신이 속한 카르텔에 따라 제공되는 고유 스킬,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무기인 그래플링 훅, 방패 등 다양한 특수무기도 주목할만하다. 유저는 자신만의 전투 전략을 펼치고 게임 속에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지난 31일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에 이어,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런칭 트레일러(https://youtu.be/gNwcpEwUvJ4)를 신규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데드사이드클럽의 치열한 전략과 전술을 엿볼 수 있는 전투씬과 핵심 플레이 콘텐츠, 개성있는 캐릭터 아트웍들이 가득 담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23-02-09 10:14: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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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로얄'이용자·글로벌 시장 지켜냈다...영업익 7416억

크래프톤이 모바일 게임 배틀로얄을 필두로 신규유저 확보와 글로벌 매출을 굳건히 지켜내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지난 7일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하고, 8일 오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 8,540억 원의 매출, 7,516억 원의 영업이익, 5,0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근소한 차이로 감소했으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4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4,738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7%, 179% 성장했다. 2022년, 크래프톤은 핵심 사업인 게임 영역을 중심으로 견고하게 운영하고 글로벌 AAA급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PC와 콘솔 부문의 매출이 4,650억 원, 1,041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 430% 성장해, PC/콘솔 합산 매출이 전체 매출의 31%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무료화 이후 약 4,500만 명의 신규 유저를 확보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와 2022년 4분기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PC/콘솔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 모바일 부문 연간 매출은 1조 2,52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새로운 모드 업데이트, 소형 맵 출시,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통해 과금 유저가 증가하며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선두자리를 지켰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4%로 글로벌 게임사의 위치도 공고히 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제작 역량 강화 ▲퍼블리싱 역량 강화 두 가지의 2023년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AAA 게임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를 위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IP 발굴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규 스튜디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KRAFTON Montreal Studio)'를 연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 온 패트릭 메테(Patrik Methe) 대표를 중심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Budget) ▲프로젝트 골드러쉬(Project GoldRush) ▲서브노티카(Subnautica) 후속작 등 주요 게임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또 크래프톤은 앞으로 신사업 분야인 딥러닝에 투자를 지속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회사 확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현재 4개 주요 영역에서 딥러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딥러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성 발굴과 연내 버추얼 프렌드 초기 버전 출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제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중심의 오픈월드 가상 공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상반기 테스트를 시작해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 활성화를 시작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2년에는 제작과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다"며, "2023년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게임성 높은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를 늘리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7:3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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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년 연속 '1조클럽' 굳건히 지켰다...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2년 연속 1조 클럽 입지를 굳혔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조 1,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1,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약 2,35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약 18%, 약 76% 감소했다. 2022년 실적은 최고 상위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라이브 게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더해져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부문의 기타 매출의 성장이 더해져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지향,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이 강점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 워',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매력 넘치는 다채로운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및 북미 유럽 지역 진출과 '에버소울'의 일본 지역 출시로 서비스 반경을 확대해 나간다. 여기에, 메타보라를 통해 멀티체인과 마켓플레이스 등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BORA' 생태계를 확장,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웹3 시장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오딘:발할라 라이징 , 우마무스메 등의 고른 성장이 이번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1분기 후반 부터는 최상위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속도감 있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08 11:24: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