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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등 5개사, AI 자율주행 서빙로봇 상용화

SK텔레콤은 우리로봇, 코가플렉스, 영우디에스피, 바르미 인터불고호텔대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실내 자율주행 기술 기반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사는 AI 로봇 상용화를 위해 각 사의 핵심 기술들을 총 집합했다. SKT는 AI 로봇 상용화에 반드시 필요한 실내 원격관제를 위해 자사의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서빙 로봇이 실내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메타트론을 통해 쌓인 빅데이터로 서빙 로봇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로봇의 선제적인 A/S를 가능하게 하고 사용현황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로봇은 서빙 로봇의 사업 기획과 제조를 맡았고, 코가플렉스는 AI 실내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서빙 로봇 전장을 개발해 양산하고 바르미인터불고호텔그룹은 자사 호텔인 인터불고호텔과 바르미 식당에 서빙로봇을 최적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상용화되는 AI 서빙로봇은 '서빙고'로 불리게 되며, 8월부터 10여대의 로봇이 호텔 식당 및 로비를 돌아다니며 고객이 주문한 음식 및 요청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호텔 정문에서 고객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는 등 호텔 마스코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들의 접촉이 높은 호텔에서는 비대면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서빙고를 통해 고객들의 대면 서비스에 대한 불안 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우리로봇과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5G네트워크를 적용하고 비전 AI를 통한 안면·신체 인식기술 및 음성인식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탑재해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낙훈 SKT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AI 서빙 로봇을 통해 호텔 이용객들이 음식 배달을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서빙 로봇을 소상공인들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환경, 사회, 기업구조)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승도 우리로봇 사장은 "AI 서빙 로봇에 SK텔레콤의 네트워크와 ICT 기술이 접목되면 이용객 편의를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으로 비대면 무인 서빙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가격과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27 10:37: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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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 대상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가 24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AI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현재 정량적 지표 ▲기술의 혁신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기업 미래가치를 단계적으로 평가해 총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1과 연계된 AI 테크 컨퍼런스 'AI TechCon2021'의 첫 날 오전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알체라는 인공지능(AI)기술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를 가공부터 영상인식 AI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100%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보안, 핀테크, 화재 감시와 같이 안전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접목돼 활용되고 있다. 올해 구독형(Saas) AI 영상인식 솔루션 'AIIR'를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 산불 감지 솔루션으로 수출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네이버스노우와의 합작회사 '플레이스에이(place_a)'를 통해 AI 기반 실기간 전신 인식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알체라의 황영규 대표 "첫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알체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상을 통해 국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AI 영상인식 기술로 전세계의 카메라를 똑똑하게 만들어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이번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AI기술을 소개한다. AI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한 무인 냉장고와 AIIR 신규 솔루션인 AIIR Pass Pro와 AIIR ID를 통해 동시에 출입이 가능한 진화된 AI 기반 출입 솔루션과 신분증을 이용한 본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1-06-25 09:41: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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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십 구독 서비스 혜택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U+모바일 고객 혜택을 구독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나만의 콕' 서비스에 쇼핑 독서 편의점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제휴처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구독콕'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콕 서비스는 U+모바일 고객에게 기본 제공하는 U+멤버십 혜택 외에 VIP 이상 등급(VIP, VVIP, VIP+, VVIP+)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VIP 전용 서비스로, 식음료·데이터 선물 등 일상 생활 관련 제휴 혜택 이용이 가능한 '라이프콕', 월 1회 무료 영화 관람이 가능한 '영화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독콕 신설을 통해 나만의 콕 혜택은 2종에서 총 3종으로 늘었다. 구독콕은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플랫폼 '네이버'와 10만권 도서 콘텐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비롯, GS25,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뚜레쥬르, 쿠팡이츠 등 다양한 업종의 8가지 할인 혜택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경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혜택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찐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나만의 콕 서비스는 콕별 통합 월 1회, 연간 12회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밀리의 서재 구독콕 서비스를 선택 후 변경하지 않을 경우 연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U+멤버십 개편과 함께 LG유플러스는 U+모바일 고객이 전자책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5G·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하 VAT포함)',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와 '5G 시그니처(월 13만원)'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 혜택에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기획담당은 "U+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신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구독 서비스 혜택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선호하는 혜택을 추가 발굴해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월에는 통신사 최초로 기존에 등급별로 차등 지급해오던 멤버십 포인트를 등급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무제한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021-06-25 09:33: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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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R&D 예산 올해 대비 4.6% 증가한 23조 5000억원...'디지털 전환' 증가폭 가장 커

2022년도 주요 R&D 예산 배분·조정 주요 특징. /과기정통부 정부는 내년에 주요 연구·개발(R&D)에 올해 22조 5000억원 대비 4.6% 증가한 23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제 회복', '선도국가 도약', '포용적 혁신'을 위한 국정과제 완수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기술 투자에 중점을 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 24일 개최된 '제16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22일 사전 브리핑에서 "내년 R&D 예산은 올해 대비 5% 정도 증가한 것으로, 2020년 18%, 2021년 13%에 비해 낮은데, 기재부 예산심의 단계나 국회위 단계에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중점 증가한 분야는 디지털 전환이 44%로 가장 높고, 시스템반도체, 양자기술, 6G 등 기술패권 대응 전략기술 분야 예산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총 4881억원을 투자한다. 감염병 예측·진단기술, 백신·치료제 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방역물품·기기 등 신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mRNA 백신 등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에 신규 투자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차세대 백신 기술 확보부터 유통-저장-관리-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3대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에 대해 전년 대비 9.1% 증가한 2조 4800억원을 투자한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신약·의료기기 등 기술 개발, 임상·인허가, 사업화를 범부처 대형 R&D를 통해 전주기로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AI 등 융합 R&D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분야는 친환경차 환경규제 대응과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차용 통신·센서 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시스템 반도체는 차량·통신·전력용 화합물·AI 반도체와 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투자를 강화한다.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에도 전년 대비 44.8% 증가한 1조 5400억원을 투자한다. 블록체인 기술, 5G 융합서비스 조기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에 중점 투자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적용·확산을 지원한다. 또 메타버스 기반 실감콘텐츠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공인프라의 생산성과 안정성 향상을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핵심·미래기술 확보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2조 2400억원을 지원한다. 185개 핵심품목에 대한 기술자립화와 미래 유망 신산업 창출을 위한 65개 미래 선도품목 핵심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핵심소재 조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는 '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에 전년 대비 7.3% 확대한 2조 5200억원을 투자한다. 또 탄소중립, SW·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고급인력과 반도체·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융합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한다. 우주, 차세대 ICT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전년 대비 28.0% 증가한 5257억원을 투자한다. 또 양자컴퓨팅·인터넷, 6G 국제표준 선점 및 포스트 딥러닝 등 차세대 ICT 분야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에도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조 8900억원을 투자하고, 탄소 포집·저장·활용을 위한 CCUS 기술과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또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9400억원을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올해 2조 46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미·중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반도체, 우주, 양자, 6G 등 국가 전략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미정상회담, G7 등 글로벌 이슈 후속조치의 충실한 이행과 지역 생태계가 회복되도록 지원하고, 여성 및 박사후연구원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하반기 사업 상세계획을 보완하고, 부처 협업사업 공동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하는 등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6:3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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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스마트테크 코리아' AI 융합 솔루션으로 참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와이즈넛이 부회장사로 있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스마트테크·인공지능&빅데이터·리테일 테크 ·메타버스의 네 가지 영역별 구성으로 각 산업별 대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와이즈넛은 이번 전시회 중 '지능정보산업전 (AI & Big Data Show 2021)'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솔루션이 통합된 'WISE AI' 융합솔루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와이즈넛은 자체 언어처리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대표적인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WISE iChat(와이즈 아이챗)'의 국내 최다 구축 및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 병무청, 신한은행, CJ 대한통운, 중앙대학교 등 대표 레퍼런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와이즈넛이 2000년 설립 당시부터 국산 검색엔진 1세대로서 시장을 이끌어 온 기존 검색 기술에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적용해, 초대형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 'Search Formula-1(SF-1)' 신규 버전 V7도 새롭게 공개한다. 'SF-1 V7'은 와이즈넛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연어처리기술, 질의어 분석, 형태소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기업의 다양한 환경 및 요구에 따라 검색 결과의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 분류, 머신러닝 등 각종 분석 솔루션과의 연동이 용이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용량 양질의 말뭉치를 분석하고, 사전학습 언어모델 및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거쳐 다양한 언어 처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계독해(MRC) 솔루션 'WISE LM'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출입통제관리(ACM)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생활 방역 솔루션 'WISE iWatcher'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각 고객사의 운영 환경에 따라 최적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언어처리 기술력이 결합된 형태의 검색, 분석, 챗봇 솔루션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선도적인 AI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역량 있는 우수 IT 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행사 내 과기부 주최 및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의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에도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2021-06-24 14:46: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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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ICT 체험관 ‘티움’을 경기도 방방곡곡서 온택트로 만나요'

SK텔레콤은 유튜브를 통해 30년 후 미래 세계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SKT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를 통해 경기 ICT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고, 더 많은 체험객들이 양질의 ICT 콘텐츠를 통해 첨단 미래기술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2021 찾아가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관' 콘텐츠로 활용된다. 찾아가는 체험관은 경기도 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 문화 체험, 인지 훈련, 힐링 등 VR/A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연결된 특수 학급, 교육 기관 등에서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전용 세션을 제공하고, 참여 기관 성격에 맞는 맞춤형 투어를 제공한다. SKT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1 찾아가는 VR/AR 체험관'에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가 추가돼 첨단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미래 ICT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는 약 30분간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 2051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 AR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하는 콘텐츠다. 특히 일방향적 시청을 넘어 '티움'의 스토리,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2명의 도슨트와 실시간으로 대화창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등 소통하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양방형성 콘텐츠로 체험객은 첨단 미래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는 일반인도 '티움' 홈페이지 내 예약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2021 찾아가는 AR/VR 체험관'은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ICT 체험을 제공한다. SKT 송광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티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CT 랜드마크 티움을 중심으로 ICT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4:06: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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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스튜디오-왓패드 스튜디오 통합...글로벌 IP 사업 시너지 가속화

네이버가 왓패드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양질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나선다. 네이버는 24일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또 약 1000억원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기금을 조성해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에서 활발하게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투자할 계획이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 기금을 제작비 등에 투자해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검증된 양질의 IP가 더 완성도 높은 글로벌 인기 영상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IP 기반 영상 비즈니스에 대한 수익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글로벌 창작자 약 570만명이 만든 10억개 이상 원천 콘텐츠를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왓패드의 전세계 약 1억 6600만 명(월간 순 사용자 합산)에게 검증된 콘텐츠를 활용해 IP 비즈니스에서도 다양한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웹툰, 웹소설은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완결성을 갖춘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원천 콘텐츠로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2차 콘텐츠 확장 가능성이 높다. 1500여편의 출판물, 영상물을 제작한 왓패드 스튜디오, 풍부한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웹툰 스튜디오의 강점도 더욱 키워나간다.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IP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영상화 프로젝트는 올해 기준 총 167개에 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원작 '스위트 홈', 왓패드 원작 '키싱 부스' 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돼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을 돌파한 웹툰 '신의 탑'은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여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크런치롤, HBO맥스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왓패드는 또 머신 러닝 기술 '스토리 DNA'를 활용해 독자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기 TV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왓패드에서 누적 조회수 15억 이상을 기록한 '애프터'는 영화화돼 2019년 개봉 당시 1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동남아 대표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비디오 오리지널로 제작된 '턴 온' 역시 올해 1분기에만 1000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동남아시아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 역시 글로벌에서 발굴한 양질의 원천 콘텐츠를 바탕으로 IP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도전만화 시스템 캔버스에서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인 레이첼 스마이스의 '로어 올림푸스'가 대표 사례다. 로어 올림푸스는 '짐 핸슨 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도서 출판도 앞두고 있다. 또 왓패드 스튜디오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필리핀 등 글로벌 출판사와 협업해 100여개 이상 도서를 선보였다. 아론 레비츠(Aron Levitz)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부문장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앞으로 100년간 스크린과 책장에서 히트할 수억 개의 새로운 이야기들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남아 있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IP를 개발해 글로벌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13: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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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SG 수준 수치로 확인...SK㈜ C&C,'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가령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 활용 수준은 '총 재생에너지 소비량÷총 전력소비량(전력 소비량 + 총 재생에너지 소비량) X 100'으로 측정하고 동종 업계 수준과 비교해 볼 수 있다. SK㈜ C&C는 24일 이 같은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그룹의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준비된 ESG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업들은 경영 전반에 걸친 ESG 측정과 진단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산업별 특성까지 감안한 ESG 성과 측정까지 가능하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 가능하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이를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SK㈜ C&C는 SV(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시스템에 삼정KPMG의 주요 산업·업종별 ESG 평가 데이터를 결합해 수치로 측정 가능한 ESG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국내 74개 기업들이 사용 중인 SV성과측정 시스템은 ▲경제 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성과 ▲사회공헌 성과 등 각 영역별 세부 기준에 따라 가치 측정 산출식을 적용하고 SV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계량화해 제시해 주고 있다. SK그룹에 적용 중인 ESG 진단 지표와 세부 평가 항목에 더해 인더스트리별 항목을 추가 개발하고 ESG 진단 프로그램으로 수치화해 진단 신뢰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을 활용해 제조·통신·건설·공기업 등 전 산업 분야 공통 지표와 산업별로 특화된 ESG 측정 지표 및 진단 로직을 개발한다. 평가 항목에는 에너지 소비, 온실가수 배출, 폐기물 재활용,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같은 '환경 분야'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제품 서비스 SV,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이사회 정책·구성,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가 망라된다. ESG 관리 포털을 통해 지속적인 ESG 수준 향상도 지원한다. 포털에서 에너지 소비량, 온실가스 배출량, 구성원 현황, 동반성장 지원 현황 등 기준 데이터만 입력하면 ▲산업별 ESG 진단 지표에 따른 수치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진단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진단 기능도 구현한다. 고객 사업과 연관된 협력사의 ESG 수준 측정은 물론 개선 영역과 향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협력사 ESG 경영 활동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SK㈜ C&C 이상국 ICT Digital부문장은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은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 노하우와 산업별 글로벌 리딩 기업의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며 "기업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6-24 10:59: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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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 중구에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 개소

SK텔레콤은 어르신, 어린이, 정보소외계층 등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는 SKT가 지원하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상남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및 정보교류 장소로 제공되며,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구심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발주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발의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실증사업을 통해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30만 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 정보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SKT는 올해 디지털 전문 교육기업인 에이럭스와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ICT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SK ICT 패밀리사를 아우르는 상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 활용법,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인공지능(AI) 스피커와 다자간 영상통화 솔루션 등 ICT 솔루션을 교육 인프라에 추가했다. 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대상별 맞춤형 교육 기반을 확보해 사회 전반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AI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실버세대 교육,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 등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AI 코딩 스쿨,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개발자 교육, 소상공인 대상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SKT 이준호 ESG사업 담당은 "어르신과 어린이 중심 교육에 소상공인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을 추가하는 등 지원대상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4 09:36: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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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웨비나 '렛츠카웍' 개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벤처·스타트업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두번째 웨비나 '렛츠카웍 (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에코플랫폼팀 정덕범 팀장과 김세정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지난 4월 첫번째 웨비나에 이어, 비대면 시대에도 원격 근무를 지속하면서 빠르게 최고 수준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웨비나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카카오워크를 연간 이용 계약할 시 6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높은 보안성과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갖췄다. 근태관리, 전자결재,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등 업무 플랫폼으로 갖춰야할 필수적인 기능이 무료 탑재돼 있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자영업자 등 소규모 집단의 효용성도 높다. 지난 4월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업 솔루션 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라(Jira), 깃허브 (GitHub),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 기존의 다양한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를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을 적극 진행 중이다. 특히, SAP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비롯해 영업, 구매, 생산 관리 시스템 등 SAP의 주요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카카오워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 달 30일 진행하는 업데이트에서 채팅방의 다국어 번역 기능, 조직별 채팅방 초대하기, 보안·외부 채팅방에서 파일 업로드 제한하기 등 신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측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타트업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기업 솔루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렛츠카웍'은 카카오워크 이용자 및 잠재 고객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카카오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업체·단체라면 30일 당일까지 카카오워크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1-06-24 09:19:3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