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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와 손잡고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선사한다

#30대 직장인 A씨는 주변에서 손꼽히는 영화 마니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IPTV를 통해 영화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됐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영화를 저렴하게 마음껏 즐기고 싶은 그는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 멤버십이나 신용카드에 IPTV 혜택이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찾기가 어려웠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과 '인터넷 에디션(Internet Edition)' 카드 2종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와 현대카드 양사는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시에는 추가로 1만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 B 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1만 3000원, 100만원 이상시 최대 2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 5200원(최대 할인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콘텐츠 체험 극대화를 위해 올해 10월 18일까지 발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션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월 3편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을, '인터넷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인기영화와 해외드라마를 알차게 구성한 '월정액 오션 셀렉트'(정상가 월 5500원) 9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각각 SK브로드밴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을 기점으로 현대카드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카드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카드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8 14:56: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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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상생협력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DT(디지털전환)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8일 KDB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1, 서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총 270여 개 스타트업이 함께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기술·노하우를 비롯한 혁신 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스타트업 대상 'KDB 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생 Boost-up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과 업무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KDB 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생 Boost-up 프로그램'은 KDB의 투자사 중 10개, 일반 스타트업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시용할 수 있도록 무상 크레딧을 제공한다. 종합 업무 플랫폼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기술 멘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효율적인 협업 및 상생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카카오의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사업 제휴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1:1 기술 멘토링을 제공해 개발 방법론, 시스템 아키텍처 구성 등 구체적인 실무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백상엽 대표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사업자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문기술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동반 성장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찾고 디지털 혁신에 성공해 초고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프로그램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6-28 13:4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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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라온피플, 2021 코스닥 라이징 스타 2년 연속 선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2021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라온피플은 한국거래소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코스닥 상장법인을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는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 스타'는 주력제품이 혁신성장 품목에 해당되거나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이내 또는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코스닥시장의 신뢰성과 성장성, 안정성에 기여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을 갖춘 모범적인 기업 가운데 정량 및 정성평가 등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특히, 라온피플은 첨단제조 및 자동화 분야에서 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머신비전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로봇,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시스템, 스마트 팜, 제약 및 바이오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사업 확장성과 시장 지배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9 상장 이후 2년 연속으로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면서 라온피플은 관계기관으로부터 글로벌 IR 참가 우대 및 기업 설명회 개최 지원, 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상향 등 금융 지원, 경영 및 노무관리, 인사조직 컨설팅 등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라온피플은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식약처 '대한민국 혁신의료기기'에 국내 11번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06-28 13:32: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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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GPP에 ESG 위한 ‘5G-어드밴스드’ 전력 절감 기술 제안

KT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주최하는 5G-어드밴스드 워크숍에서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사 등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5G 네트워크의 전력 절감 기술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3GPP는 차기 5G의 기술 명칭을 '5G-Advanced'(5G-어드밴스드)로 결정했다. KT는 워크숍에서 ▲인공지능(AI) 소비전력 제어 효율화 기술 ▲클라우드 활용 자원관리 기술 업링크 성능 및 실내 커버리지 개선 등 5G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진화방향 ▲ B2B 특화 non-eMBB 등을 소개했다. KT는 이 같은 기술이 LTE보다 소비전력이 매우 많은 5G 네트워크 시설의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여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통신산업의 ESG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상용화에 중요한 기초 기술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NTT도코모, 보다폰, 오렌지, AT&T 등 세계적인 통신사들과 5G-어드밴스드 기술의 표준화 초기 단계부터 표준 및 방향성 제안, 발전 비전을 제시해 기술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연구소장은 "기존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속도와 주파수효율 등 통신성능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5G-어드밴스드 및 6G 기술은 에너지 효율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KT는 6G 시대를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계속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13:32: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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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4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또 하나의 전설' 만든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 기념해 업데이트 'Step 4ward'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을 맞았다. 2017년 6월 21일 출시한 리니지M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리니지M이 걸어온 발자취는 그대로 국내 모바일 게임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2017년 4월 12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8시간 여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14일 만에 300만을 달성했다. 18일 종료 시점에는 550만을 기록하며 당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상승세는 출시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틀 만에 양대 오픈 마켓을 석권한 리니지M은 줄곧 양대 마켓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며 가장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손꼽힌다.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공개한 캐치프레이즈는 'Step 4ward'다. 4주년을 의미하는 '4'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Step Forward'의 의미를 담았다. 독자적인 콘텐츠로 리니지M만의 IP를 확장시켜 온 엔씨(NC)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엔씨소프트 ◆모바일의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은 엔씨(NC)의 기술력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셀 수 없이 많은 이용자가 하나의 성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공성전'은 엔씨(NC)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PC에 비해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과 플레이 환경 속에서 엔씨(NC)의 서버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가 없다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콘텐츠다.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엔씨(NC)의 색다른 도전도 호평을 받아왔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와 이용자가 속한 서버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모여 플레이할 수 있는 '마스터 서버'는 멈추지 않고 진화하는 리니지M에서만 즐길 수 있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끊김 없이 엔씨(N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퍼플'은 모바일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특히 스트리밍 방식을 차용해 낮은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포섭하는데 일조했다. 향후 엔씨(NC)가 또 다른 비전을 공개할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엔씨소프트 ◆오리지널 클래스, 20년 만에 확장되는 새로운 지역 등 즐길거리 무궁무진 리니지M은 지난 2018년 서비스 1주년 기념 행사에서 "리니지M 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작 리니지를 계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IP로서 개발하겠다는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 결과물은 4년 동안 업데이트되며 리니지M을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었다. 리니지M에는 총사, 암흑기사, 신성검사 등 원작 리니지에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직업)가 등장한다. 각기 다른 개성의 클래스는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과 클래스 사이의 상성관계, 여러 세력 간의 전투 양상에 따라 선택된다. 새로운 클래스의 출현은 기존의 판도를 흔들어 게임 플레이에 활기를 불러 일으킨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에도 오리지널 클래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사이드(Scythe, 낫)를 무기로 사용하는 '사신'과 함께 새로운 전투 양상과 재미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리니지 IP 20년 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영지 '엘모어', 이용자가 가장 기대하는 선물인 'TJ 쿠폰' 등이 업데이트 예고되며 리니지M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TJ 쿠폰은 새로운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7월 6일까지 업데이트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업데이트 후 플레이할 서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새로운 콘텐츠는 7월 7일부터 즐길 수 있다.

2021-06-28 11:04: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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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 모바일 결합에 IPTV·인터넷·IoT도 담으세요'...LGU+, 'U+투게더 홈팩' 출시

LG유플러스는 가족·지인 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IPTV', '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U+투게더 홈팩'은 이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 8700원·인터넷 2만 9700원·IoT 7700원으로 총 5만 6100원을 납부한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 8700원·1만 8700원·1100원, 총 3만 8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63만 3600원(월 1만 76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보다 결합 인원이 적으면 납부 총액은 3인 시 4만 1500원, 2인 시 4만 3500원이 된다. IPTV, 인터넷과 함께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총 4종이다. 고객들은 ▲IPTV를 한 대 더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셋톱(홈 이동형IPTV 선택도 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홈기기를 제어하고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구글 패키지' ▲집을 비웠을 때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펫케어 라이트' ▲우리 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화재와 도난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우리집 지킴이 Easy'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U+투게더 홈팩' 적용이 가능한 IPTV·인터넷 요금제는 각 4종씩 총 8종이다. IPTV를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1만 8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라이트', 월 2만 6300원인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등이다. 인터넷 요금제는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기가 최대 500M(월 1만 8700원)'와 '스마트기가 최대 1G(월 2만 4200원)'가 대표적이다. 두 요금제는 집 안에 기가 와이파이(Wi-Fi)를 2대 놓거나 스마트홈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U+투게더의 혜택을 홈 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홈팩 결합을 마련했다"며 "업계 최저가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쉽게 결합이 가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투게더 홈팩'은 오는 12월 24일까지 프로모션 개념으로 운영돼, 가입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및 홈 서비스 해지, 일시정지, 요금제 하향 등으로 조건을 바꾸는 고객 할인도 이에 맞춰 자동 변경된다.

2021-06-28 09:52: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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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동물영상 빅데이터로 반려동물 진료 수준 UP'...SKT-충남대 MOU

SK텔레콤과 충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는 반면,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1인 동물 병원의 수의사나 신임 수의사들의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도와 동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이해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의료 분석 기술이 개발돼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반려동물에게 양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SKT와 긴밀히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KT 이종민 Tech Innovation Co.장은 "SKT가 축적해온 AI 자동화 플랫폼, AI 반도체, 클라우드, MEC 등 비전 AI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09:18: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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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포털, 코로나19 백신 접종 돕는 AI 보이스봇 콜센터 본격 '경쟁'

통신사와 포털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콜센터'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가 이 달부터 전북 전주시에서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의 이상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SK텔레콤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 또 KT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연내 '백신접종 AI 보이스봇 콜센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 등 AI 백신 접종을 돕는 AI 콜센터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KT는 28일 충남 아산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경상남도·광주광역시 등에서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광역 지자체 중심으로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는 '누구 백신 케어콜'을 지자체에 전면 무상 공급한다. 국민 건강과 관련이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기여함으로써 ESG 경영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T는 이에 앞서 자가격리자의 발열, 체온, 기침, 목 아픔 등을 확인하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지원해왔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SKT의 AI '누구'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누구가 "백신 접종 예약된 날짜가 O월 OO일 오전 O시이고 장소는 OO보건소인데요, 이 날 오실 수 있으시죠?", "혹시 지금 OOO님 주사 맞으신 곳에 통증 있으신가요?" 등 백신 접종 사전·사후 안내를 진행한다. SKT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과 '누구 백신 케어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누구 백신 케어콜'의 접종 안내 및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또 전 국민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정부의 집단면역 달성 목표에 맞춰 월 1080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SKT측은 "'누구 백신 케어콜' 상용화가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손쉽게 백신 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종사자의 업무 경감 등 효과를 냄으로써 전 국민 집단면역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전주시에서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 솔루션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와 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능동감시자 모니터링을 위한 AI 클로바 케어콜 솔루션을 개발해 성남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서초, 인천 부평, 의정부, 화성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반응 모니터링 서비스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전주 시민에게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이 접종일로부터 3일간 매일 한차례 전화를 걸어 이상반응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이다.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할 경우, 방역 담당자가 2차 확인 및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전주 시내 일부 지역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최근 경상북도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신접종 AI 보이스봇 콜센터'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백신접종 AI 보이스봇 콜센터는 AI 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연내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내 공무원의 업무를 줄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 헬스 패스'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는 등 백신 관련 국민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1-06-27 12:41: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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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강릉시 도시교통문제 ITS로 해결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9월까지 강릉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구축사업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돼 기술협상을 마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급증한 교통정체, 불법주차 등 교통문제를 ITS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개시했다. 내년 9월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국내 ITS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 주요도로에 스마트교차로, 긴급상황 우선신호, 스마트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입지원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통센터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강릉시에 정밀지도에 기반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가 진행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MaaS, Mobility as a Service)와도 연계해 대도시 수준의 교통편의성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강릉시가 세계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를 오는 2026년 유치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ITS 사무국과 이사진의 강릉 현지 실사와 10월 개최되는 독일 함부르크 세계총회 시 LG유플러스의 ITS 기술력과 강릉 ITS 구축 서비스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은 "서울시 우선신호사업, 세종·광주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 그동안 LG유플러스가 IT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준비한 통신인프라와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사업으로 강릉시민들의 생활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강릉시가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유치해 전 세계 모빌리티 사업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7 11:03: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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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타버스 활용해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 지원

KT가 메타버스 서비스인 '리얼큐브'를 활용해 시니어의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돼 답답함을 느끼는 시니어들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리얼큐브가 설치된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리얼큐브 네트워크 콘텐츠를 활용해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에 지원된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 없이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다. 부가적인 장비 착용이 불편한 시니어들도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메타버스 치매예방 체육활동에는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5 종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체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KT는 전문기관과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을 비롯한 치매 예방을 위한 MR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얼큐브를 전국 시니어 기관이나 복지시설, 아동 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는 KT의 리얼큐브를 입소자들의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활용하고 있다.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상무는 "KT는 메타버스의 주요 분야인 실감 미디어 영역을 헬스케어 및 교육, 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니어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7 10:44:4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