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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국인공지능학회와 '추계 공동학술대회' 개최...AI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 늘린다

네이버와 한국인공지능학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인공지능학회 하계·추계 학술대회는 올해까지 총 7차례 개최됐으며, 학계 및 산업계에서 AI(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 AI 기술의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네이버는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AI 연구 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의 다양한 AI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학술대회는 로보틱스·AI·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선행기술이 집약된 건물인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머세드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양밍쉬안(Ming-Hsuan Yang) 교수는 비전 기술, 특히 이미지와 비디오 생성 관련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 양밍쉬안 교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구글 소속 연구원으로도 재직중이다. 이어진 기조 강연은 기계학습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내고 있는 MIT의 수브리트 스라(Suvrit Sra) 교수가 진행했으며, 모델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데 필요한 최적화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튜토리얼과 기획 세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UNIST 유재준 교수와 KAIST 주재걸 교수는 튜토리얼에서 '텍스트 입력을 이미지로 합성'하는 기술을 설명했고, KAIST 정준선 교수는 음성 AI 엔진의 데이터 학습 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소개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정준원 교수와 가천대 김광기 교수가 내시경술에 AI를 적용하는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 튜토리얼 등 의료와 AI의 접목 연구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는 클로바 CIC의 성낙호 책임리더가 초청 강연에 나서 네이버의 국내 최초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소개하고,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노 코드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획 세션인 '네이버 AI 세션'에서는 네이버의 AI 연구원들이 자연어처리 및 컴퓨터 비전 분야 글로벌 AI 학회에 채택된 논문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이버 클로바의 김정훈 연구원은 초거대 언어모델을 효율적으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양자화 기반의 추가학습 기법을 제안한 연구를 설명했으며, 이 연구는 'EMNLP 2022'에 채택된 바 있다. 네이버 클로바 방지환 연구원은 'CVPR 2022'에 채택된 논문으로, 연속학습에서 데이터의 레이블 정보가 잘못됐을 경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 기법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네이버 클로바는 EMNLP와 CVPR을 포함한 올해 글로벌 주요 AI 학회에 현재까지 97편의 정규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네이버 AI Lab 하정우 소장은 "국내?외 여러 AI 석학들이 모여 풍부한 학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드는 데 네이버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네이버는 학계 및 산업계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AI R&D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1 13:5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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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6G 차세대 안테나 기술로 국무총리상 수상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을 개발하고 실증한 성과로 제23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 및 방송분야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 대용량 서비스가 상용화될 6G 시대에 앞서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수십 기가헤르츠(㎓)에 이르는 초광대역폭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안테나 개발에 힘써왔다. RIS는 '지능형 거울'로 불리며, 건물 외부 신호를 실내로 투과하거나 반사시켜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력소모 없이도 전파효율을 높일 수 있어 통신망 운영 시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안테나 전문기업인 크리모와 컨소시엄을 맺고 RIS의 성능과 활용도를 검증해왔으며, 5G 주파수에서도 전파효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의 RIS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향후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해 6G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RIS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보편화될 6G망과 연계돼 운용자동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고객체감품질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배양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3:44: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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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 2개사 주파수 취소로 3.7∼4.0㎓ 주파수 관심 급증...SKT-LGU+ 갈등 고조

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할당한 5G 통신용 28㎓ 에 대해 2개사에 대해 주파수 취소에 나서면서 현재 추가 할당이 논의되는 3.7∼4.0㎓ 대역 주파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한 분석에 나서 추가 할당이 '급물살'을 타면서, 주파수를 신청한 SK텔레콤과 이에 반대하는 LG유플러스 간 갈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이동통신 3.7~4.0㎓ 대역을 이통 3사가 공동망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해 SKT 만의 주파수 추가 할당을 저지하고 나섰다. SKT는 당초 지난 1월 LG유플러스가 5G 주파수 추가 경매에 입찰해 3.40∼3.42㎓ 대역 주파수를 추가 할당받기 전 'LG유플러스에 대한 정부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불공정하다'며 3.7~3.72㎓ 대역 20㎒ 폭도 추가 할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우선 LG유플러스 건에 대해서만 할당을 하고, 나머지 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할당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SKT가 신청한 3.7~3.72㎓ 대역 20㎒ 폭 추가 할당에 대한 논의를 본격 진행하고 나서 주파수 할당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반을 통해 3.7~3.72㎓ 대역 주파수 할당에 관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SKT의 3.7㎓ 주파수 대역과 관련해 '쪼개기 할당'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황 대표는 "3.7㎓ 대역 쪼개기식 할당에 반대하고 이통 3사간 공동망 구축을 제안한 것은 앞으로 미래를 위해 상당히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기정통부와 타사들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LG유플러스는 5G 주파수 추가 경매에 단독 입찰해 총 1521억원을 들여 3.40∼3.42㎓ 대역 주파수를 추가 할당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1일 강원도 일부,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지역 등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다른 이동통신사보다 타사보다 20㎒ 적은 80㎒ 폭의 주파수를 보유해 SK텔레콤, KT보다 상대적으로 통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는데, 지난 7월 추가 주파수 할당으로 다른 이통사와 동일한 주파수를 확보하게 됐다. SKT 관계자는 "우리 회사에서 3.7GHz 대역 할당을 요청했고 과기부 연구반에서 이를 검토 중"이라며 "주파수 추가 할당 요청은 증가하는 5G 가입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SKT가 5G 이용자수가 가장 많아 5G 인당 주파수는 가장 적기 때문에 조기에 추가 대역폭을 확보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통 3사의 5G 가입자수를 살펴보면 SKT는 1222만명인 데 비해 KT 779만명, LG유플러스 559만명으로 SKT 가입자가 월등히 높다. 1인당 주파수 대역폭은 각각 8.2㎐, 12.8㎐, 17.8㎐로 SKT의 인당 주파수가 매우 적은 상황이다. SKT는 5G 다운로드 속도나 5G커버리지 평가에서 3사 중 1위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설비투자와 기술력으로 불리한 부분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주파수 대역폭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추가 할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3.7~3.72㎓ 대역은 SKT가 이미 가지고 있는 주파수의 인접대역이라는 이유로 추가 할당을 반대하고 있다. 주파수 전략에 따라 각 통신사가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배정 받아야 하는데 특정 통신사가 원할 때 주파수를 조금씩 잘라서 주면 '특혜가 된다'는 입장이다. 반대 진영에서는 이는 SKT의 주파수 '알박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도 지난 7월 자사 주파수 인접대역인 3.40∼3.42㎓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KT는 명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반대 입장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00㎒ 폭 중 일부 주파수를 쪼개서 먼저 할당하는 것은 전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상반되는 파편화를 초래한다"며 "과기정통부의 지난 6월 2일 보도자료를 보면, SKT가 신청한 20㎒ 주파수에 대해 "일부 대역을 분리하여 공급하는 경우, 잔여 280㎒폭의 이용 효율이 낮아질 수 있고 향후 통신경쟁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연구반이 결론을 낸 적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T는 3.7~3.72㎓ 대역이 SKT의 인접대역이고 KT의 대역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이번 주파수 할당에 신청을 하기도 무리수여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특히 SKT가 할당을 요청한 3.7㎓ 이상 대역에서는 항공기 전파고도계 간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이 주파수 할당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파고도계는 4.2~4.4㎓ 대역을 사용하는 비행기 고도 측정장치로 이착륙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간섭 문제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확인된 이슈가 전혀 없으며, 이슈가 제기된 미국에서도 이미 해결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11-21 10:1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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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8㎓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에 LGU+ '유감이지만잘 협의하겠다', KT '사과'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 5G 주파수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양사는 '정부와 잘 협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T는 사과했다. '유감'을 표시한 LG유플러스는 20일 '정부와 잘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추가했다. SK텔레콤도 할당 취소 기준 점수인 30점을 겨우 넘겨 통과를 했지만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5G 주파수 할당 조건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3.5㎓ 대역의 경우 모든 사업자가 할당 조건을 이행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28㎓ 대역은 SKT는 이용 기간 단축 처분이, LGU+·KT에는 할당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 5G 주파수를 할당한 바 있는데, 5G 최대 성능 구현을 위해서는 3.5㎓ 대역과 함께 28㎓대역에서도 800㎒폭 이상 공급이 필요하다는 통신 3사의 의견을 반영해 3.5㎓ 대역(280㎒폭)과 28㎓ 대역(2400㎒폭)을 동시에 할당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신 사업자들이 3.5㎓ 대역에 대해서는 망구축을 지속하고 있으나, 28㎓ 대역은 최소 수량도 구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28㎓ 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2019년부터 다수의 CEO 간담회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의 망구축을 독려했다. 2021년에는 28㎓ 대역 민·관 합동 기술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이행점검 결과에서 3.5㎓ 대역은 3개 사업자 모두 70점 이상을 받아 조건을 이행했다. S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93.3점을 받았고 KT가 91.6점을 받았다. 반면, 28㎓ 대역에서는 3개 사업자의 망구축 실적이 의무 수량에 크게 미치지 못 했다. 특히 이통 3사가 구축한 28㎓ 대역 기지국은 당초 약속한 물량의 10%대에 불과해 충격을 줬다. SKT만 30.5점을 받아 할당 취소 기준인 30점을 겨우 넘겼다. LG유플러스는 28.9점을, KT는 27.3점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3개 사업자에 대한 최종처분은 12월 중 청문절차를 거쳐 이뤄진다고 밝혔다.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2개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할당취소되면, 과기정통부는 취소 주파수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나오자 KT는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고, LG유플러스는 18일에는 '유감이다'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웠지만 20일에는 '정부와 잘 협의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추가했다. KT 관계자는 "정부와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8㎓를 활용한 시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주파수 실증, 지하철 와이파이 공동 투자 등 노력을 지속해왔지만 주파수 특성상 한계가 있었다"며 "정부 기준을 맞추지 못해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에는 "28㎓ 서비스 관련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해왔으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구축활동을 진행했고 이행실적 제출 시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 계획을 제출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정부 결정에는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또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0일 "앞으로 3개 사업자에 대한 최종 처분은 12월 중 청문절차를 거쳐서 이뤄지고 남은 절차가 있으니 정부와 잘 협의해나겠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만큼 후속 조치를 잘 취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추가했다. SKT 관계자는 "정부 조치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향후 사업 방향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5G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12월 중 최종 처분 시 취소된 2개 대역에 대한 신규 사업자 진입 촉진 방안과 함께 1개 잔여 대역에 대한 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과의 약속인 할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들에게 경제적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등 제도적 방안 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2-11-20 13:32: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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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 OTT TV 플랫폼으로 진화..,대한민국 1등 OTT TV 될 것

LG유플러스의 새로 개편된 IPTV 서비스인 U+tv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TV로 변신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는 OTT TV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U+tv는 놀이 플랫폼으로 OTT TV로 진화하고 OTT 사업자들과 가장 잘 협력하면서 최고의 고객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U+tv는 IPTV를 넘어 OTT TV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OTT TV로의 변신은 지난 9월 황현식 LG유플러스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개한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박 상무는 "2010년부터 IPTV 분야에서 고객만족도 1위를 지켜왔으며, 유튜브 서비스를 출시하고 2018년에는 넷플릭스도 출시했다. 또 작년에 디즈니와 독점으로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이 같이 OTT 사업자들과 가장 잘 협력하면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석영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2049 고객의 90% 이상이 OTT 서비스를 시청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보는 매체는 TV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은 OTT 중심 시장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OTT 플랫폼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번거로운 콘텐츠 탐색 과정, OTT별 사용성 차이, 요금 부담 등 이용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확인하고, 수개월에 걸쳐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을 준비해 왔다. 박준동 상무는 "새로워진 U+tv는 원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서 찾고,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OTT가 일상 속으로 깊이 자리매김한 만큼, 이제는 실시간 방송·VOD·OTT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석영 담당은 "실시간 채널을 보면서 본인들이 좋아하는 OTT 콘텐츠를 빠르게 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는데, 화면 하단의 '런처'를 통해 OTT, VOD 등 콘텐츠를 한 곳에서 탐색하고 이어보기가 가능하다"며 "기존에는 유튜브, 넷플릭스가 보고 싶으면 일일이 접속해야 했는데, 홈화면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 통합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급상승 채널 랭킹도 제공해 친구들이 보는 인기 콘텐츠부터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를 먼저 서비스하고 2023년부터 티빙과 왓차는 물론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인 라프텔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파라마운트사의 대표 타이틀과 최신작을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OTT TV로 개편된 U+tv는 편리한 시청 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합리적인 요금이 특징이다. '실시간 급상승 채널'에는 홈쇼핑 채널도 포함되며, 스포츠 경기, 예능, 홈쇼핑 등 시간대 별 인기있는 채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IPTV 4개, 아이들나라 3개 등 총 7개까지 프로필을 세분화할 수 있어 TV를 공유하는 가족들도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유지하고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런처 화면에서 자신의 IPTV 프로필을 선택하면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내가 좋아하는 채널', '최근 본 영상 이어보기', '자주 사용한 TV앱', 'VOD 맞춤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제공되는 'OTT·VOD 통합 랭킹'은 U+tv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콘텐츠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갖는, '미타임(Me-Time)'을 극대화한다. 이석영 담당은 "'모두의 할인팩'을 이용하면 인기 OTT를 최대 3개까지 1500원씩 할인해주고 구독 서비스인 '유독'을 이용하면 타사의 인기 OTT를 5~1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며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가입하면 월 2200원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는 또한 "OTT는 각 방에서 따로 보고자 하는 니즈가 많은데 기존 OTT는 셋톱박스에 연결된 선들로 인해 시청 환경에 제약이 많았다"며 "구글의 초소형 동글형 셋톱박스인 크롬캐스트를 오는 30일 독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셋톱박스는 전원선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연결해 시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또 U+tv 개편에 맞춰 OTT TV에 최적화된 OTT 리모컨도 선보였다.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사용률이 높은 서비스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일괄 배치하며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집에서도 극장과 같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영화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리모컨에 조도·가속도 센서도 추가로 탑재, 어두운 환경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4개 버튼에 흰색 불빛이 점등되도록 했다. OTT 리모컨은 '유플러스닷컴'에서 2만 5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 U+tv에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U+tv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이 OTT TV 플랫폼에 자발적으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갖춰 신규 수익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박준동 상무는 "우리는 OTT와 경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고객 시청 경험에서 1등, 대한민국에서 1등 OTT TV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2022-11-20 13:21: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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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스퀘어-하나금융그룹, 3대 영역 초협력 통해 ICT 금융 혁신 나선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3대 영역 초협력을 통해 ICT 금융 혁신에 나선다. 미래 공동 대응, 고객가치 창출, ESG 등 3가지 영역에서 적극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 하나금융그룹과 초협력으로 미래에 공동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4000억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SK스퀘어도 동참해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3사의 주요 협력 사업 담당 임원이 참석해 수차례 만남을 가지는 등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초협력으로 미래 공동 대응… 웹 3.0 투자 등 추진 3사는 빠르게 변하는 ICT와 금융 산업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부터 AI 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 사업 추진 등을 함께 하는데 뜻을 모았다. 웹 3.0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 추진을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웹3.0은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는 미래 플랫폼의 새로운 진화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3사는 비식별 처리된 SKT와 SK스퀘어 자회사의 비금융정보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정보를 결합해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카드, 구독, 로밍 등 각 사의 상품을 융합하고 디지털 경험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ICT와 금융 혜택을 집약해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150만명의 고객이 사용해오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CLUB SK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SKT의 T다이렉트샵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하나카드의 결제 건수가 2배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CLUB SK 카드'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SKT의 ICT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T우주에서 적금 우대 금리와 환전 수수료 등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출시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외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과 환전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추진해 고객가치 제고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를 대상으로 SKT의 AI 기술을 활용한 AICC(AI Contact Center) 구축을 검토 중이다. 또한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하나은행의 라이브 방송을 연계한 메타버스 금융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의기투합…디지털 인재 양성 위해 협력 ICT와 금융 리더간 초협력을 추진하는 만큼 3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SKT의 '행복코딩스쿨'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교육을 연계해 ICT와 금융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하나금융그룹이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세대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AI, ICT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모은다. 하나금융그룹은 SKT가 2021년부터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ESG 코리아'에 참여해 ESG 스타트업의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동참한다. SK스퀘어와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소상공인 매장 지원프로그램에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가 동참해 소상공인 대상 결제, 보안 등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ICT와 금융 리더간 초협력의 첫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CT금융 혁신을 위해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ICT와 금융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 고객가치 증진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0 13:20: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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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모제림성형외과와 탈모 산업 데이터 및 플랫폼 활성화 나선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은 모제림 성형외과와 아크릴 4회차 연례 행사 'ACRYL NEXT2022' 에서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크릴과 모제림은 양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탈모 산업의 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탈모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탈모 관련 산업의 혁신과 양 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제림은 1997년 개원 이래 남성은 물론 여성 모발이식, 이마 축소술 등 모발 관련 수술만을 집도해 왔다. 이를 통한 노하우와 정기 컨퍼런스,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및 의료 서비스로 국내 최대 규모 모발이식 의료기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아크릴과 모제림은 ▲ 탈모 산업의 혁신을 위한 탈모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개발 관련 사업화 공동 추진 ▲ 탈모 데이터 기반 탈모 분석/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 탈모 전문 병원 의료정보시스템(HIS) 개발 ▲ 탈모 관리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제림은 아크릴과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교류하며 상호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의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크릴은 AI를 활용한 보건 의료 기술 선도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및 관련 기술, AI기반 의료정보시스템 NADIA를 통해 공동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아크릴의 전국 · 국제적 네트워크와 전문지식 · 최첨단 진단 보조 SaMD 및 어플리케이션들이 어우러지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아크릴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의료/헬스케어 부문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위해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의료 기관들과 많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ACRYL NEXT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연례 행사로 매년 시장의 AI적용과 활용에 대해 다양한 성공 전략과 비전을 제시해온 행사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기대하는 행사이다.

2022-11-18 09:04: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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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강의 추천 챗봇과 AI 전자 채색 기술...미래 AI 인재가 만들었어요

SK텔레콤은 기업 현장에서 실제 진행 중인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4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기업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AI 펠로우십 4기에서는 총 12팀 33명의 학생들이 ▲AI ▲5G ▲미디어 ▲Big Data ▲AIoT ▲보안 등 6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해 5개월간 연구를 수행했다. AI 펠로우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과제를 수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과제 수행은 물론 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멘토들의 지도와 육성에도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SKT는 각 팀에 연구비를 지급했으며 우수팀 대상으로는 별도의 포상도 진행했다. AI 펠로우십 참가자는 추후 S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T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인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특허 출원 추진과 논문 발표는 물론 실제 상용 서비스에 적용을 완료하고 사업을 수주할 정도로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SKT는 연구 내용의 질적 수준, 적절성, 기대 효과 등을 토대로 12개 팀의 연구 성과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쳐 3개의 우수 연구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챗봇 엔진 개발에 대해 연구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서강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 추천 시스템과 사용자간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챗봇에 대해 연구했다. SKT는 챗봇 시스템을 SKT 사내 구성원 대상 학습 큐레이션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최우수상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흑백 이미지에 자동으로 컬러를 입히는 기술을 개발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이미지의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고려한 AI 기반 자동 채색 기술을 개발했다. SKT는 이 기술을 통해 문체부가 주관하는 옛전남도청복원 3차년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우수상은 비디오 프레임에서 원하는 개체를 추출해내는 미디어 기술을 개발한 울산대학교 의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돌아갔다. 이 기술은 원하는 장면에서 특정 인물을 분리하는 기술로 SKB의 상용 서비스에 적용을 완료했다. SKB는 이 기술을 활용해 인물을 추출한 뒤 다양한 디자인의 포스터에 적용해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포스터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해당 기술을 고도화하여 공간에 새로운 배경을 넣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포스터 제작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실무 경험을 탄탄하게 쌓으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SKT AI 펠로우십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8 08:58: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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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SK스퀘어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37001을 획득하며 투자전문회사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민간의 준법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 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2016년 10월 ISO 37001 인증을 채택 및 공표했다. 최근 국내 투자업계에서도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파트너십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ISO 37001 인증 획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출범 직후부터 전사 차원의 ESG 추진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관련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규정 제정 ▲대내외 부패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금융산업의 기후 이슈 대응을 위해 2015년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 관련 ESG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공개했다.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40년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ESG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임직원의 행복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ESG 거버넌스 확립을 통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실현해 나간다는 세부 방침을 세웠다. SK스퀘어는 이사회 산하 5대 위원회 중 하나인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 및 심의하고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지속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7 13:2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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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 대상 구독 중심 플랫폼 기술 솔루션 지원 나선다

네이버가 언론사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기술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17일,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트래픽 분산, 자연어 처리,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비롯, 미디어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축적해왔으며, 앞으로 개별 기술 단위와 데이터 등을 지원해 언론사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식의 뉴스 생산을 돕는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큐레이션 어시스턴스' ▲외국어, 한자 등을 한글로 변환하거나 음성변화기술 적용이 가능한 '트랜스폼 API' ▲악성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뉴스 요약, 긍부정 분석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기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애 감지 시 알림이 발송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통계 데이터의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 리포트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술 솔루션은 현재 뉴스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선보이고, 향후 더 많은 매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 커넥트 데이에서는 '언론사 편집' 서비스 시작 이후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변모한 네이버 뉴스의 현황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2644만 명, 1인당 평균 구독 언론사는 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가 약 70%에 달할 정도로 '구독'은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10월 기준 기자홈 구독수 역시 월 평균 30만 명씩 증가하며 올해 5월 800만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는 구독수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기자홈에서 기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기사를 올 7월부터 MY뉴스 '기자 추천 카드'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 평균 10만 사용자가 이를 통해 흥미로운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기자와 구독자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자톡을 오픈했고, 10월 기준 약 176명의 기자가 톡을 개설해 응원과 제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자톡 활동 소식을 기사 본문, 통합검색 인물 정보 영역에도 확대했고, 앞으로도 기자 구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언론사의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기사를 사용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채널 확장 계획도 밝혔다. 작년 7월 선보인 '심층기획' 코너에 주제별 기획 기사를 발행하고 있으며, 10월 기준 약 23만 건의 다양한 기사가 소개됐다. 네이버 뉴스는 이후에도 언론사판, 개별 언론사홈 위클리 코너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파트너사들의 운영 방식, 인력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형태의 기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언론사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며 "급변하는 뉴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많은 이용자가 양질의 기사를 접하고, 언론사가 이용자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7 13:18:1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