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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와 더 가까워진 카카오톡, 새로운 기능 뭐길래?

'사람과 세상을 향한 모든 연결의 시작은 카카오톡에서' 최근 디지털네이티브, 콜포비아 등 온라인에 강한 세대들의 신조어들이 나오면서 온라인 내 안전한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민메신저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톡이 이에 가장 적극적이다. 카카오는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은 최근 10년간 발신된 메시지 수가 7조 6000억 건에 이르는 등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과 소통의 목적, 대화를 나누는 관계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 불편과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처럼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수많은 새롭고 편리한 기능이 추가하고 있다. 하지만 메시지 기능만 사용하지 그 외 숨겨진 기능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에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다. ◆ 이용자간 실시간 소통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 오픈 8일 카카오는 다음(Daum)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 추천순·찬반순 정렬과 같이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 ◆ 오픈채팅, 세 번째 탭에 진출 또 최근 세번째 탭에 오픈 채팅을 별도 탭으로 신설하고 관심사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 시켰다. 오픈 채팅은 카카오톡에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용자들끼리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다. 아이디, 전화번호 등이 없어도 모르는 사람끼리 대화를 할 수 있고 프로필 사진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 또 익명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간 오픈채팅은 기존에 두번째 탭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세번째 탭에 별도로 분리해 이용할 수 있게됐다. 카카오는 앞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오픈채팅 탭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채팅 라이트·오토...참가 인원수 제한 없다? 기존에 1500명으로 제한돼 있던 오픈채팅방 참가 인원수를 무제한으로 푸는 '오픈채팅 라이트'(Lite) 기능도 새로 출시한다. 카카오픈채팅 라이트는 실시간 기상 상황, 지금 뜨는 드라마 등 대중성이 강한 주제를 놓고 여러 이용자가 가볍게 소통하는 '라이브 채팅' 형식 채팅방이 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다음 검색 결과와 연동해 시범 운영됐던 '오픈채팅 오토' 서비스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자가 다음 검색 창에 특정 주제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해당 주제를 놓고 대화하는 오픈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는 버튼이 노출되는 방식이다. 오픈채팅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참여 인원 수에 제한이 없다. ◆드디어 기다렸던 '조용히나가기' 또 지난달 10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실험실에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추가했다. 실험실은 카톡에 정식으로 반영되지 않은 새로운 기능을 이용자가 써볼 수 있게 제공하는 일종의 '체험' 기능이다. 카톡 설정 메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최신버전(v10.2.0)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톡 실험실에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그룹 채팅방을 나갈 때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해당 기능 출시 후 채팅이 뜸해졌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친 단체 채팅방의 불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단체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는 3주간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단체 채팅방에 초대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모르는 친구 채팅방 초대 수락·거절' 기능, 예약 메시지 표시 제거를 통한 '예약 메시지' 사용성 향상, 이용자 안전을 위한 '톡 사이렌' 기능 등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향후 지속가능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의 모든 것 '카톡 설명서'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신규 기능 소개와 카카오톡 활용법을 담은 사이트 '카톡설명서'를 열었다. '카톡설명서'는 카카오톡 더보기 하단에 위치한 카카오 나우 배너와 다음 검색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카카오톡 서비스에 반영해 누구나 더 가깝고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카톡설명서를 오픈했다. 카톡설명서를 통해 카카오톡 내 수많은 기능들을 다양한 대상, 관계, 목적별로 사용하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는 카톡설명서를 통해 정식 출시 전 실험중인 기능 및 일반 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기능이 만족스러운지 평가하고 카카오톡 팀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12:5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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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 운영 ‘생활연구소’, 5060 취미 플랫폼 ‘우리클래스’ 출시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가 5060을 대상으로 한 취미 플랫폼인 '우리클래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클래스는 ▲공예, 미술 ▲음악(악기) ▲커피·차 ▲주류 시음(위스키, 와인) ▲여행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53개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중 요가, 필라테스, 수상레저, 당구, 커피, 라탄 공예 등 신규 클래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우리클래스 모바일 앱과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클래스는 회원가입 시 제공받는 지역정보, 관심사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성향에 맞는 클래스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비스 내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함께 클래스를 듣고 싶은 지인들에게 쉽게 클래스 추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클래스 고객들은 서비스 내 설문 응답하기에서 희망하는 클래스 및 강사 등을 상시 추천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클래스는 연말까지 500여명의 파트너(강사)와 1000개 클래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클래스는 정식서비스 출시에 앞서 열흘간 운영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200명 이상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여성과 남성의 비중이 각각 66%와 34%를 차지했다. 또한 가족과 지인 등 그룹으로 예약하는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시범 서비스 기간 중 가족이 함께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신청한 비중이 높은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가 서비스가 부족했던 5060세대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와 놀이터를 제공하고 세대를 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6-08 11:37: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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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새로운 다음뉴스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오픈

카카오의 다음CIC가 다음(Daum)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 추천순·찬반순 정렬과 같이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 발행 후 이용자들이 해당 기사를 활발히 읽는 시간을 고려했다. 기사 발행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의 가시성도 높였다. 타임톡 첫 화면에 세이프봇이 작동 중임을 알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댓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댓글 서비스가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본인확인제 상시 적용, 댓글 도배 방지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허위 비방을 막기 위해 연예·스포츠 댓글도 폐지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댓글 건강성 향상에도 앞장서왔다. 2013년 유해 댓글을 자동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AI로 댓글 내 욕설?비속어를 음표로 치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020년에는 이를 고도화한 세이프봇을 적용했다. 세이프봇은 음표로 치환되는 악성 댓글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6-08 10:22: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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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마이크로소프트 AI기능 강화위해 협력키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 자사 제품의 가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고객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고급 분석 기능을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통합하여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사의 분석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의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보다 신속하게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됐다. 초기 사용 사례는 새로운 시각화 및 대시보드를 생성하기 위한 자연어 기능에서 코드, 워크플로우, 스키마 및 콘텐츠 생성과 관련된 생산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 시저리 라즈코(Cezary Raczko)는 "우리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대기업과 모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페르소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합하여 솔루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향상된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파워포인트와의 강력한 통합을 비롯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통합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판매 및 전략, ISV 비즈니스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의 총괄책임자 구스타보 블룸(Gustavo Blu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유연성과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와의 통합 등 애저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2023-06-08 09:4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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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제조·건설 현장에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개발키로

SK㈜ C&C는 8일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전국 단위 사업 현장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규에 기반해, 사업주가 관리하기 어려워했던 전국 사업장에 대해 통합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단위 권역별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에 안전관리의 거버넌스 체계 및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안전보건경영 ISO45001 국제 표준을 도입해 사업장에서 수행하는 안전활동 이행 및 운영, 성과 평가, 개선 활동 등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작업 현장에 맞춰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부적합 개선, 교육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이행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안전점검 및 개선 관련 모든 수행 이력과 결과 등을 편리하게 기록?관리할 수 있다 안전관리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사업장의 실시간 작업정보를 비롯해 안전 점검, 사고 현황 등 다양한 안전 지표와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 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별도로 추적?관리하여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 C&C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에 현장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능도 대거 구현할 계획이다. IoT 센서를 활용해 작업자 위치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고,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장소를 위한 이동형 CCTV 관제 기능과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고소 점검을 대신하는 스마트 드론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철 SK㈜ C&C ICT Biz. Digital그룹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은 이미 전국에 사업장 및 작업장을 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구축해 운용 중인 안전관리시스템의 확장판이다" 며 "운용 효율성과 사고 예방 효과가 이미 검증된 솔루션인 만큼, 도입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6-08 09:30: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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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과기정통부와 AI 생태계 확장위해 '인공지능위크'개최한다

구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인공지능위크를 개최한다.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AI for Korea 2023'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는 지난달 열린 구글 I/O 2023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Making AI more helpful for everyone)'을 구현하는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실체를 대한민국의 학계, 산업계, 개발사 및 학생까지 다양한 그룹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상호협력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생성형 AI, 대형 언어모델(LLM), 클라우드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소개 세션 및 기업참여 시연 세션, 학생그룹과의 오픈랩(Open-lab) 세션, 실전 워크샵 등 보다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한국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기회 발굴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의 화두인 가운데 AI 인재 육성은 시대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구글은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7:1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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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한국 음악플랫폼 중 최초 ‘빌보드 차트’에 데이터 제공

멜론의 음악감상 데이터가 한국 음악플랫폼 중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반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빌보드(Billboard)의 데이터관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 Data Holdings)와 계약을 통해 금일부터 멜론의 음악감상 데이터를 미국 빌보드 차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멜론의 데이터가 반영되는 빌보드 차트는 한국 지역 차트인 'South Korea Songs', 미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 국가를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Excl. US' 등 3개이다. 모두 디지털 기반의 차트로 멜론은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가간 경계를 넘어 글로벌 차트로 나아가고 있는 빌보드는 전세계 7위 규모인 한국 음악시장의 정확한 반영을 위해 국내 1위 플랫폼인 멜론과 함께 수 개월간 철저한 데이터 검증 및 리뷰 과정을 거쳤다. 500만 유료회원을 지닌 멜론의 데이터 반영으로 K-POP이 빌보드 차트에서 지니는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K-POP의 글로벌 열풍으로 빌보드 차트의 'Billboard Global 200' 등에는 한국 아티스트의 노래 다수가 상위권을 포함해 고르게 포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박두완 멜론전략실장은 "20여년간 국내 음악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멜론이 이번엔 데이터를 통해 K-POP과 아티스트들을 전세계에 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07 10:03: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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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OK캐쉬백 NFT 멤버십’ 론칭...웹 3.0까지 멤버십 선순환 모델 제시

SK플래닛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24년된 OK캐쉬백 서비스를 웹 2.0(온·오프라인)과 웹 3.0(가상세계)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멤버십 모델로 리브랜딩 한다고 7일 밝혔다. ◆ 'OK캐쉬백 NFT 멤버십'과 '업튼 스테이션' 출시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OK캐쉬백의 가치를 가상경제로까지 확장한 OK캐쉬백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Road to Rich)'와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조회·전송할 수 있는 탈중앙화 지갑 '업튼 스테이션(UPTN Station)'을 론칭한다. '로드투리치'는 사용자가 직접 혜택을 키우고 설계하며 교환할 수 있다. 토끼를 닮은 캐릭터 NFT 래키의 부자 되기 위한 여정이 총 5단계 레벨로 구성되었다. 사용자는 매일 게임·퀴즈에 참여해 래키의 여정을 함께 체험하면서 OK캐쉬백 포인트 등 혜택을 받게 된다. NFT 캐릭터를 최고 레벨까지 성장시킨 후에는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개별 혜택을 담은 TEM NFT를 사용자가 선택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아발란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 생태계 1호 서비스 특히 이번 서비스는 SK플래닛이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UPTN) 생태계'에 처음 안착시킨 서비스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티켓 NFT'를 비롯 다양한 실물경제와의 최적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수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특정인 만의 NFT No~ 누구나 갖고 싶고, 갖게 되면 도움이 되는 NFT로 대중화 선도 SK플래닛이 선보인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기존에 출시된 NFT처럼 투자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선착순 민팅(Minting)이라 부르지만 1초면 마감돼 결국 특정인 만의 잔치로 끝나버리는 한정된 NFT가 아니다. SK플래닛의 '로드투리치' 서비스 에피소드 1 에서는 만 19세 이상, OK캐쉬백 회원이라면 누구나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무료로 민팅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했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이 블록체인 세상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합리적인 사용자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앱테크로 몰입감 UP OK캐쉬백 NFT 멤버십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퀴즈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레벨을 높이는 데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형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퀴즈,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가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OK캐쉬백 포인트 등 합리적인 보상도 주어지기에 앱테크 수단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24년된 OK캐쉬백의 장점은 살리면서 사용자 중심의 맞춤 혜택과 권한을 강화시킨 OK캐쉬백의 리브랜딩 버전"이라 면서 "참여와 합리적 보상이 근간이 되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가치를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7 09:2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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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중국 최대 오션파크 운영사 '하이창 오션파크'와 MOU체결

중국 인기 관광도시 상하이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하이창 오션파크(하이창 해양공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중국 최대 오션파크 운영사인 하이창 오션파크와 손잡고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의 중국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창 오션파크는 중국 현지에서 테마파크 및 산하 기관 30곳을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로 여행·레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더핑크퐁컴퍼니는 9만 평(297,000㎡) 규모의 유명 테마파크 '상하이 하이창 오션파크'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토존부터 퍼레이드, 라이브 공연, 레스토랑 및 카페, 리조트 숙박 패키지까지 오션파크 곳곳을 상어가족 테마로 꾸며, 입장부터 퇴장하는 순간까지 전체 관람 동선에 걸쳐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오션파크 입구에서 5m 상당의 핑크퐁 아기상어 대형 포토존을 만날 수 있으며,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를 매일 관람할 수 있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이번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은 중국 인기 관광도시 상하이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중국 최대 오션파크 운영사인 하이창 오션파크와 함께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중국 현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7 09:1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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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협력...‘문화산업 현장 소리 담아 미래 핵심기술 발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신규 연구개발 과제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콘텐츠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저작권 ▲기타(융복합 등) 총 6개 분야로 산업 현장과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기술 수요 발굴 통해 차년도 신규 과제 기획에 반영 ▲콘텐츠 분야는 문화콘텐츠 서비스 R&D 및 신기술융합콘텐츠, 인문사회 융합콘텐츠 등을 위한 기술, ▲문화예술 분야는 가상공연, 메타버스 콘텐츠 IP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한 기술 수요를 발굴한다. ▲관광 분야는 기술 기반 관광 강소기업 육성 및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수요를 발굴한다. ▲스포츠 분야는 종목별 경기력 향상지원, 지역사회 기반 재활 운동 서비스 등을 위한 기술 수요를 접수하고 ▲저작권 분야에서는 저작권 분쟁 대응 및 공정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수요도 제안 가능하다. 제안된 기술 수요는 연구개발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선별하여, 이를 기반으로 신규기획 대상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 기획을 거쳐 과제별 제안요청서를 마련하고, 최종 지원 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지정공모를 통해 확정된 과제의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과제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 찾아가는 설명회, 기술협의체 등 신규과제 품질향상 위해 노력 콘진원은 신규과제의 품질 향상과 선제적 수요도출을 위해 분야별 협·단체 및 관련 지자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 기술개발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해 기술수요조사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유관 공공기관 및 협·단체로 구성된 '기술협의체'를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유효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기영 콘진원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은 "기술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 과제기획에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비롯해 설명회, 기술협의체 등 각 분야의 종사자 및 협·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분야별 유관 공공기관 및 협·단체로 구성된'기술협의체'를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유효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3-06-06 11:23:5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