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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이동통신사 홈피 보안 양호…포털·웹하드 취약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보안 수준이 양호한 반면, 인터넷 포털사와 웹하드사의 보안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인터넷 취약점 평가를 통해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인터넷 포털, 웹하드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16일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통3사의 보안위협 평가 점수가 평균 13점으로 양호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포털과 웹하드 업체는 각각 평균 60점과 59점을 받아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조사 주요 점검 항목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액티브X와 같이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안전성 여부 등이 포함됐다. 취약점 점검 결과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유포, 피싱 공격 악용 및 사용자 계정 탈취가 가능한 취약점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별로 보안수준의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보안인력 규모 등 기업의 정보보안 투자 노력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통3사는 웹보안시스템·인력 및 취약점 보완절차 등이 잘 갖춰진 반면, 포털사는 웹보안시스템이나 취약점 보완절차는 갖춰졌으나 방대한 홈페이지 규모에 비해 보안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규모가 영세한 웹하드사는 전체적인 정보보호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08 14:36:05 이재영 기자
미래부, '인터넷 취약점 평가' 결과 공개…기업 보안투자 절실

이동통신, 인터넷 포털, 웹하드 등 3개 분야에 대한 홈페이지 보안취약점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하드사의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인터넷 취약점 평가를 통해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인터넷 포털, 웹하드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16일간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액티브X와 같이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안전성 여부 등을 포함했다. 취약점 점검 결과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유포, 피싱 공격 악용 및 사용자 계정 탈취가 가능한 취약점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대적으로 이동통신사의 보안 수준이 양호한 반면, 웹하드사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기업별로 보안수준의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보안인력 규모 등 기업의 정보보안 투자 노력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이통사는 웹보안시스템·인력 및 취약점 보완절차 등이 잘 갖춰졌다. 포털사의 경우 웹보안시스템이나 취약점 보완절차는 갖춰졌으나 방대한 홈페이지 규모에 비해 보안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부 웹취약점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포털사에 비해 규모가 영세한 웹하드사는 전체적인 정보보호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이번 취약점 평가 결과를 보면 홈페이지의 단순 취약점만을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보안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기업경영에 있어서 날로 높아지는 인터넷 사이트의 의존도를 고려할 때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투자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시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뱅킹, 쇼핑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전반적인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정례적으로 점검해 공개할 계획이다.

2014-01-08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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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소셜' 티몬 새로운 기부 방식 개척

PC메이커 HP, 컴퓨터 부품업체 AMD는 지난해 소설커머스 티몬과 손잡고 '아름다운 노트북' 딜을 진행했다. 이는 제품 100대를 팔면 1대를 기부하는 방식의 일종의 소셜 기부다. 이 딜 덕에 어려운 이웃들이 64대의 노트북을 선물받았다. 기부도 소셜 네트워크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새로운 기부의 장을 열었다. 지난해 기부금 모금 및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액, 파트너사의 자발적 후원 등을 통한 총 기부활동금액은 1억1400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이 중 NGO에 기부된 금액이 6500만원, 수수료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액이 4800만원이며 이러한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객의 수는 2만5597명에 달했다. 이는 2012년의 8000만원보다 30% 성장했고 기부의 형태나 전달 대상, 참여자 수도 늘어나 '소셜기부'가 시작된 지 3년 만에 티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 대행하던 것에서 나아가 2012년 NGO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금 펀드라이징 형태로 확장했다. 파트너사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매액의 일부 혹은 전액을 기부하는 '쇼핑기부'가 활성화됐고 기부 전달 대상도 유엔세계식량기구(WFP)와 세이브더칠드런 같은 글로벌 단체 위탁으로 시작해 애견협회나 지자체를 통한 수혜자 직접 기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4-01-08 11:33:2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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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아마존 킨들에 도전장...CES서 '크레마1' 공개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전자책 단말기의 대명사 아마존 '킨들'에 도전장을 던졌다. 예스24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4'에서 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을 공개했다. 태블릿PC로 진화한 '크레마 원'은 전자책부터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한 곳에 담았다. 7인치 HD IPS 터치 디스플레이(1280x800)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화면을 자랑하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그래픽 성능으로 전자책과 앱북,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2GB RAM과 가로 187mm, 세로 124mm의 크기에 두께 9.9mm, 329g의 무게를 갖춰 아마존의 뉴 킨들 파이어 HD보다 얇고 가볍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기능도 뛰어나다. '크레마 원'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사용환경을 고려해 앱스토어와 전자책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예스24에서 개발한 큐브 형태의 UI는 사용자에게 디지털의 스마트함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제품 옆면과 뒷면에 터치 센서를 장착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 좌우 플리킹 동작으로 책을 넘길 수 있도록 구현해 아날로그 감성을 살렸다. 아울러 제품 뒷면에 천연 가죽을 덧대 자연스러운 감촉을 더하는 한편 세련미와 클래식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16GB, 32GB 와이파이 모델로 가격은 미정.

2014-01-08 11:19: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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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2.0 버전 출시, 동영상 공유·소식 페이지 강화

카카오스토리가 2.0 버전을 출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 2.0 버전을 통해 '내스토리' 타입별 모아보기 및 시간순 리스트뷰 추가, '소식' 페이지에서 바로 피드백 추가 및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 지원, 디자인 직관성 강화 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내스토리는 2.0 버전부터 '사진' '동영상' '음악' 등 종류별 모아보기가 가능해진다. 이는 카카오스토리에서의 동영상과 음악 콘텐츠 증가를 반영한 기능이다. 스토리 정렬도 기존 격자 형태에서 시간 순 리스트로 개편해 모든 스토리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존 격자 형태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스토리 우측 상단의 격자무늬 아이콘을 클릭해 그대로 '내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소식 페이지에서는 '느낌' '댓글' '공유' 등의 기능을 소식 페이지로 바로 꺼내어 사용자들끼리 더욱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소식 보지 않기' 및 '신고하기' 등 내 소식 페이지 관리를 위한 기능도 앞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동영상과 음악 포스트 또한 추가 이동 없이 소식 페이지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디자인도 대폭 바뀌었다. '최신 알림' 및 '스토리 작성' 등 핵심 메뉴 버튼에 직관성을 더했으며 서비스 전반에 걸쳐 원의 느낌을 살리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했다. 이번 2.0 버전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드로이드 OS v.2.2, iOS v.5 이상에서 지원된다.

2014-01-08 10:39:3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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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음식" 물으면 자동차가 답한다

구글이 현대차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4사와 손잡고 일명 '안드로이드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 아우디, GM, 혼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해 음성과 터치 조작으로 차를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이들 업체와 IT기술 개발을 추진할 단체를 만들어 안드로이드카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7일 구글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쉽게 말해 '달리는 스마트폰'이다. 즉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뒤 음성으로 목적지 설정, e메일, 주식 정보, 날씨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방 충돌 위험 감지, 안전 주차 등 운전과 관련된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시동을 켜면 자동차 컴퓨터가 "목적지 설정"이라고 물으면 운전자가 "코엑스"라고 답하고 곧바로 "30분 소요 예정. 접촉 사고 처리로 5분 정도 추가 소요 가능성" 등을 일러준다. 또 "김과장에게 e메일을 보내줘"라고 말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전송을 해줄 수 있다. 원격 시동, 실내 온도조절,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일도 음성·터치와 함께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요리" "빌보드 차트 1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 구글의 검색 횟수 등을 반영한 결과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체험하도록 돕는다. 같은날 현대차는 미국 가전전시회(CES)에서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2015년형 제네시스에 이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2014-01-07 16:04:46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