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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요구에 다음 사내 벤처 '카닥' 분사

포털 다음이 사내 벤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사내 벤처인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이 분사하면서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프터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닥(http://cardoc.co.kr)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앱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혁신적인 프로젝트 발굴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음 NIS가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12년 11월 사내 공모전에서 선정된 후 지난해 3월 정식 출시됐다. 카닥은 출시 이후 시장 테스트,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의 분석, 교육 프로그램 등 다음 NIS의 육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수입차 운전자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는 등 시장성도 검증을 받아 분사를 결정하게 됐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월간 견적요청수는 30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수는 약 2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며 수입차 운전자 약 12만명이 카닥을 설치해 국내 등록된 수입차 약 82만대(2013년 6월 국토교통부 기준)의 운전자 중 약 15%가 카닥을 이용하고 있다.

2014-01-13 12:55: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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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쟁자 애플 아닌 레노버? PC 1위 스마트폰3위 점프

정치·경제 파워에서 미국과 양강을 이루는 중국.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 레노버 역시 G2급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과 애플이라는 걸출한 글로벌 플레이어에 가려 큰 빛을 보지 못했더 레노버가 최근 급성장하면서 IT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와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 세계 PC시장에서 전통의 강자 HP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레노버가 지난해 세계 PC시장에서 5377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7.1%를 기록하며 5217만대(점유율 16.6%)를 판 HP를 밀어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2년 전 델을 꺾고 2위에 오른 뒤 분기 기준으로 HP를 제압하기도 했으나 연간 성적에서 HP를 이긴 것은 처음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IT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2억5000만대에 달했다. 이 가운데 레노버의 판매량은 전체의 5.1%에 해당하는 1288만대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LG전자를 따돌리고 삼성과 애플을 추격하는 위치에 섰다. 레노버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삼성과 애플을 추월할 수도 있다. 특히 15억명으로 추정되는 인구를 보유한 중국을 안방으로 삼고 있어 1위 등극은 시간문제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게다가 레노버는 '가격만 싼' 기존 중국 기업의 전략과 달리 '가격도 싼' 합리적인 브랜드로 인식이 되고 있다. 레노버의 대표 제품인 노트북 '에센셜'의 경우 30만원대에 불과하지만 성능은 60만원대 제품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에센셜보다 고급 기종인 '싱크패드'는 국내에서도 수요가 많다. 스마트폰 'K900'은 레노버의 이미지를 삼성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갤럭시S4, 아이폰5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싸구려' 이미지를 벗고 있는 레노버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호응을 얻는다면 삼성-애플 양강이 힘을 합쳐 공격해야 하는 공룡이 될 가능성도 있다.

2014-01-13 11:19:54 박성훈 기자
미래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 개최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의 주도로 구성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이 13일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정부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창조경제 관련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추진단은 창조경제의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기획, 추진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 앞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정부의 기획력을 결합해 ▲신산업·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기획 및 추진 ▲창업 활성화와 벤처·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추진과제 발굴·개선 ▲창조경제 문화의 확산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의 기획·추진 ▲아이디어 사업화 관련 민간 프로그램의 연계 등 창조경제타운의 운영 활성화 지원 등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창조경제추진단 조직 구성은 민관 공동단장 2명, 부단장 1명 및 이하 5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3개팀은 민간전문가가, 2개팀은 공무원이 담당하기로 했다. 인력은 총 40여명으로 구성하되 민간부문에서 30여명, 정부에서 10명을 파견해 민간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민간주도로 (창조경제추진단을) 구성한 만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실행한다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확산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조직구성원간 화학적 결합이 이뤄져 추진단이 민간 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최문기 미래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나승일 교육부 차관,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경제계 대표인사도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및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함께했다.

2014-01-13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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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공유-파일 저장-배터리 한 번에

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새로텍은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 와이파이 무선 외장하드, 대용량 보조 배터리의 3가지 기능을 담은 휴대용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에어스토어 WF-ABU2"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선 인터넷만 제공되는 장소에서 와이파이존을 간편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와이파이 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 역할을 한다. 또 USB 외장하드는 물론 USB 메모리, 디지털카메라, 플래시메모리 카드 등의 USB 저장장치를 인식해 동영상, 음악, 사진, 각종 문서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저장, 공유할 수 있는 무선 외장저장장치로도 쓸 수 있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52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 여행 및 출장 시 호텔, 커피숍, 사무실, 집 등에서 이 제품을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하기만 바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의 USB포트가 필요하고 반드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며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제한사항이 많았다. 에어스토어 WF-ABU2는 화이트 색상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3가지 기능을 내장했음에도 가로 4.4cm, 세로 9.6cm의 초소형 사이즈에 135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가 편하다. 7만9000원.

2014-01-13 10:55:00 박성훈 기자
네이버-중소기업청,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 업무협약

네이버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선다.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은 13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중소기업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 구축 및 홍보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지원 ▲중소기업 정책포털 '기업마당'홍보 협력 등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 네이버는 전통시장의 유래, 역사, 발달과정, 대표 특산물, 옛날 시장의 사진을 담은 시장백과사전 구축 등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네이버 콘텐츠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민관공동 '중소기업 R&D펀드' 출연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네이버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네이버와의 협약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3 09:31:10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