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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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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먼저 찾는 젠하이저 HD25, 알루미늄 옷 입었다

DJ가 먼저 알아본 고급 헤드폰이 알루미늄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HD 25 헤드폰의 25주년을 기념해 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HD 25 알루미늄'을 새롭게 출시했다. 'HD 25'는 1988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세계 DJ 및 음악 전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헤드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25주년을 맞아 특별히 출시된 HD 25 알루미늄 헤드폰은 탁월한 사운드 퀄리티는 물론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더욱 개선돼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더욱 완벽히 충족시킨다. HD 25는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요청으로 제작된 헤드폰 중 하나로 밥 싱클레어, 큐버트, 루치아노 등 세계적인 DJ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D 25 알루미늄은 한쪽 이어컵을 돌릴 수 있어 디제잉에 더욱 편리하며 가청 범위 내에서의 공명을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사운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모델처럼 HD 25 알루미늄도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HD 25알루미늄은 높은 사운드 압력 레벨(SPL)을 지원하면서 강력한 베이스와 섬세한 최고 음역대 사운드 재현을 모두 제공하며 원-이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회전 가능한 이어컵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느낌을 주며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47만9000원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2014-02-17 14:54:0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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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연결성 세련미 가격 "어떤 외장하드 고를까"

노트북, 태블릿PC가 대중화되면서 외장하드(HDD)의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다. IT기기의 휴대성이 강조되다보니 자체 스토리지를 줄일 수밖에 없고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외장하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장하드의 쓰임새가 커지면서 제조사마다 '필살기'를 장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체로 외장하드의 3대 스펙인 보안, 네트워킹,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종 외장하드 업체 새로텍은 숫자키가 전면에 달린 '시큐리티 HDD S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첨단 암호화 알고리즘을 탑재해 제3자가 임의로 HDD를 분리해 PC에 연결해도 저장 데이터를 볼 수 없다. S2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이다. 1~32자리의 다양한 숫자 조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나 도어락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3X4 숫자키 배열을 적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1TB 기준 13만9000원. USB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외장하드에 저장된 영화를, 그것도 스마트폰에서 볼 수도 있다. 씨게이트의 '와이어리스 플러스' 덕인데 이 녀석은 저장된 콘텐츠를 무선 스트리밍 방식으로 최대 8대의 스마트기기에 전송한다. 무선인터넷망만 갖춰지면 500편의 영화를 가족, 친구와 데이터 사용 없이 공유할 수 있는 셈이다. 외장하드의 용량 만큼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저장공간이 커지는 것과 다름없다. 1TB 기준 23만원대. 소니코리아의 'HD-SG5'는 수려한 외모가 특징이다. 8.7mm의 초슬림 두께와 130g의 가벼운 디자인은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두께만 놓고 보면 동급의 경쟁 모델보다 절반가량 얇다. 핸드백이나 수트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특히 세련된 알루미늄 메탈 소재의 프레임에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소니 로고를 더해 '또 하나의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이며 가격은 500MB 기준 15만원대. 도시바의 '칸비오 커넥트'는 가격대비 저장공간이 2배 수준이다. 2TB 제품의 값이 17만원대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4-02-17 14:21:31 박성훈 기자
엔저효과로 日쇼핑몰 이용 증가…고급 샴프·린스 국내가 대비 70%↓

엔저 현상으로 일본 해외직구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은 17일 지난해 일본 배송대행 건수가 4만1000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저 현상이 지속되며 가격 메리트가 있는 일본 쇼핑몰을 이용하는 해외 직구족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일본 배송대행 접수 주요 상품으로는 의류가 전체 45%로 가장 많았고 서적 및 인쇄물(23%), 건강 미용제품(11%), CD/DVD (10%), 기타(8%) 등이 차지했다. 최근에는 건강 및 미용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국내에서 고급 샴푸로 잘 알려진 일본 무코타 브랜드의 샴푸와 린스를 일본 쇼핑몰에서 직접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제품의 국내가는 20만원 후반대로 일본에서 직접 구매시 7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1월에만 140건 이상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황순훈 일본마켓 팀장은 "최근 엔저효과를 적극 활용하며 국내가 대비 가격 차이가 큰 전기 면도기나 전문가용 키보드를 구입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본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한 엔저 현상이 일본 직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올해 몰테일 일본 배송대행건수는 지난해 대비 250% 증가한 10만 여건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7 10:57:13 김태균 기자
연애 시작 85일되면 페이스북 게시글 급감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만 봐도 남녀의 연예 단계를 알 수 있다. 커플이 되기 직전 상대편에게 쓰는 글은 가장 많았다가 이후에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애 85일째가 되면 게시글은 급감했다. 17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의 빅 데이터 연구 조직인 '페이스북 데이터 사이언스'에 따르면 커플이 된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의 담벼락 글쓰기 빈도는 커플 선언 12일 전에 하루 평균 1.67 건으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은 '결혼/연애 상태'를 '싱글'에서 '연애 중'으로 바꾸고 '기념일'을 입력한 사용자 중 '싱글' 상태가 100일 이상, '연애 중' 상태가 100일 이상 지속된 이들의 게시물을 분석했다. 나중에 연인 관계가 되는 두 사람 사이의 게시물 교환이 '싱글' 상태에서는 서서히 조금씩 증가하다가, 연애 관계가 되고 나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 개시 후 85일째가 되는 시점에는 두 사람의 게시물 교환이 최고치 대비 8.4% 낮은 하루 1.53건으로 낮아졌다. 연애 상태에 돌입하면 커플이 온라인으로 접촉하는 빈도는 줄어들지만 서로에 대해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의 사용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플 선언' 당일과 다음날 긍정적 단어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2014-02-17 09:20:4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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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새 IT 먹거리로 뜨나

스마트 팔찌 '업24'를 제작한 미국 회사 조본이 지난 15일 2억5000만 달러(2700억원)의 투자를 받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투자자 명단에 페이스북, 트위터, 스퀘어, 플립보드, 플레이보이 등 유명 기업들이 포진돼 더욱 화제가 됐다. '업24'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사용자가 하루에 칼로리를 얼마나 소모했는지, 잠은 얼마나 잤는지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려준다. 입는 컴퓨터로 통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상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보조 기구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피트니스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피트비트'는 5가지 라인업을 들고 국내에 상륙했다. 이 제품도 '업24'처럼 일일 활동량과 수면시간, 이동거리를 알려주고 체중도 실시간으로 확인토록 한다. 가격이 10만원대 안팎이어서 다이어트를 마음에 두고 있는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판된 삼성의 '갤럭시기어'를 비롯해 소니의 '스마트워치2', 나이키의 '퓨얼' 등 적지 않은 웨어러블 기기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삼성의 경우 이르면 다음달 갤럭시기어2를 선보일 예정이며 LG전자 역시 2분기 내 '라이프밴드 터치'라는 스마트 왓치형 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구글의 '구글 글래스', 애플의 '아이왓치'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웨어러블 기기는 '보조 수단'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생각만큼 미래가 밝지 않을 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글로벌 IT기업 시스코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 웨어러블 기기에서 사용되는 데이터가 전체의 0.4%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입는 컴퓨터가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현저히 낮을 것이란 얘기다.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장조사업체 IDC 최근 보고서는 2018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300억달러(32조1500억원)가량으로 예상했다. 예상 판매량은 웨어러블 기기 1억7000만대, 스마트폰 23억대다.

2014-02-16 11:44:4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