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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벅스'로 사명 변경…양주일 신임 대표 선임

네오위즈인터넷, '벅스'로 사명 변경…양주일 신임 대표 선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오위즈인터넷은 1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벅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양주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벅스는 자사의 서비스 브랜드를 강화하고, 음악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벅스는 2000여만 명의 가입자와 430만 곡 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 브랜드다. 특히 '슈퍼사운드' 캠페인 아래 차별화 된 고음질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애플 카플레이, 애플 워치를 국내 최초로 지원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벅스는 앞으로 최대주주인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의 강점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원 투자 및 유통권 확보, 유명 아티스트 공연 추진 등 음악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벅스는 양주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양주일 대표는 NHN에 입사해 게임제작지원그룹 그룹장, UIT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NHN엔테테인먼트 서비스개발랩장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NHN티켓링크 대표를 맡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NHN티켓링크와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벅스를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일 신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차별화 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업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8-11 17:00: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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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 오픈 베타 테스터 모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카카오는 스팸 차단, 연락처 관리 등 스마트폰 전화통화를 위한 편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인 '카카오헬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 통화에 중점을 둔 통합 전화앱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락처 관리 ▲스팸 번호 차단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상호 전화번호 검색 등으로 여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헬로 앱 하나로 간편하게 모든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채워준다. 또한 연락처 저장 시 지인과 연관된 태그를 등록할 수 있어 손쉽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을 때 저장해둔 태그가 표시되 동명이인의 지인이라도 발신자가 누군지 식별할 수 있다. 스팸 전화의 통화 맥락을 분석하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 지도 DB와 카카오헬로 이용자들이 설정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발신자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병원, 식당 등의 상호 전화번호 검색, 친구의 전화번호 변경 알림, 연락처 백업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합 제공해 앱 하나로 더욱 편리한 전화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헬로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를 체험할 테스터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헬로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s://hello.kakao.com/obt)를 통해 안내에 따라 베타 버전 앱을 설치하면 된다. 다음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헬로 구글플러스 커뮤니티(http://durl.me/9in4f9)를 개설해 테스터들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개선 사항, 문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시했듯 카카오헬로를 통해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화 통화에 초점을 둔 편리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11 11:5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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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30대 임지훈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 내정…모바일 진화 속도 높인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가 젊어진다.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 대표로 임지훈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만 35세)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강하고 속도감있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자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돌입하겠다"며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쳤다. 이후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특히 임 내정자는 케이큐브벤처스를 설립한지 3년 만에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키워낸 바 있다. '핀콘', '두나무' 등 5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수 십 배로 가치가 오른 기업들을 다수 배출했다. 이번 단독 대표 체제 전환과 신임 대표 선정은 합병 이후 문화적, 조직적 유기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모바일 생활 플랫폼 경쟁력의 기초를 닦은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의 적극 제안과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임 내정자는 "모바일 시대 주역인 다음카카오의 항해를 맡게 되어 기분좋은 긴장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다음카카오를 대한민국 모바일 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리딩 기업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내정자는 오는 9월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2015-08-10 13:2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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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하철노선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네이버 지하철노선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색각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가 사회책임분야 최고상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은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네이버의 지하철노선도 색약버전이 사회적 책임 부문의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에 선정됐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 바다 등 지형 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하며 노선도를 개편한 이후, 실제 색각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와 동행 조사를 진행, 방향성 있는 직선과 곡선을 적용하고 색상조정과 외곽선 삽입, 환승역 정보 표기 등 색각이상자를 위한 버전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 외에도 '폴라', '한글캠페인' 등 총 5개 서비스 디자인이 본상인 '위너'에 선정되며 세계적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폴라는 네이버의 앱으로는 최초로 레드닷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10 11:02: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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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 출시

다음카카오,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지를 랭킹별로 소개하는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현재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여행지를 인기 순위별로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랭킹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가장 최신의 인기 여행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라인은 출시 버전에서 한 해 약 12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다 관광지인 제주도의 여행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카페, 숙박, 음식점 등 기본적인 여행 정보 뿐만 아니라 올레길, 해변, 드라이브 길과 같이 세분화 된 총 14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니즈에 맞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트래블라인의 '추천 일정' 메뉴에서는 인기 장소를 테마별로 구성해 추천한다.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는 일정, 연인이 달콤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일정, 레저 활동으로 이루어진 일정 등 다양한 테마를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여행지, 또는 여행 코스가 있을 경우 '담기' 버튼을 누르면 별도 메뉴에서 담은 정보를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지도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정보의 위치와 루트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울때나, 여행중에도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라인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정보 제공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되며 iOS버전도 곧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2015-08-10 10:45: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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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페이, 누적 거래액 600억원 돌파

SK플래닛 시럽 페이, 누적 거래액 600억원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11번가의 모든 판매 채널에 적용된 시럽 페이는 출시 후 두 달 동안 누적 거래액 50억 원을 달성한 이후 한 달 뒤 250억 원, 그리고 또 한 달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럽 페이는 고객이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 보안프로그램 등 어떤 추가 설치도 필요 없이 자신이 설정한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다. 시럽 페이는 지난 달 일 평균 거래액이 10억 원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의 인기요인으로 ▲국내 9개 모든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완료 ▲아무런 추가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결제방식 ▲ 공인인증서 등 추가인증이 필요 없는 독자적 결제인증체계를 꼽았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할리스, 카페드롭탑 등 전국 110여개 브랜드 1200개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에 확대 적용하는 한편 연내 기프티콘, T스토어, T맵택시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와 O2O 채널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지난달 말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와의 제휴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체크카드, 계좌이체 결제 등 추가 결제 수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2~3곳의 대형 쇼핑업체와의 제휴도 준비하고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플래닛은 현재 11번가에서 시럽 페이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11번가 2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최초결제 시 30% 할인(최대 5000원) 쿠폰 지급 및 신한카드·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 5% 추가 청구 할인(최대 5000원)을 제공 중이다.

2015-08-10 09:31:19 정문경 기자
인터넷 은행 진출 나선 ICT업계, 금융사와 짝짓기 한창

'인터넷 은행' 진출 나선 ICT업계, 금융사와 짝짓기 한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비인가 신청 기일을 앞두고 참여를 원하는 금융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간 물밑 '짝짓기'가 한창이다. 금융당국은 9월 말 사업자들로부터 예비인가 신청을 받아 연내 1∼2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지분 융합을 강조하기 때문에 증권회사가 최대 주주로 나서고 ICT 업체와 은행이 2대, 3대 주주인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금융산업에 지각 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업계에서 어떤 강자들끼리 손을 맞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CT 업체로는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을 일찌감치 공식화한 다음카카오와 KT 외에 SK플래닛도 금융권의 구애를 받으며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이다. 다음카카오는 한국금융지주와 함께 가장 먼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 한국금융지주가 지분의 50%를 소유하는 1대 주주로 참여하고 다음카카오는 10%의 지분을 갖는 형식이다. 나머지 지분은 다음카카오 이외의 IT 업체가 30%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10%를 갖는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는 애초 금융당국이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 소유 제한(의결권 지분 4%, 비의결권 지분 10%)을 푸는 은행법 개정이 이뤄지면 진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시기가 늦어질 것을 우려해 컨소시엄을 먼저 구성한 뒤 나중에 추가 지분을 확보하기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인 BC카드를 계열사로 거느리는 KT는 그룹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일찌감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을 선언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해 은행 지분을 최고 4%밖에 보유하지 못하지만, 인터넷 전문은행이 유망하다고 보고 진출을 결심한 것이다. KT는 현재 그룹 내 TF를 만들어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다른 금융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타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강점을 가진 데다 정부가 재정 안정성 등을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다른 금융사들 사이에 KT와 서로 제휴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종합 ICT 기업을 천명하고 나선 NHN엔터테인먼트도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참여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준비가 진행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최근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에 집중한 뒤 추후 사업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터넷 전문은행에 진출하면 가장 막강할 것으로 꼽혔던 네이버는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금융회사들의 구애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이동통신사들도 KT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신중한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이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적인 만큼 직접은행 설립에 나설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도 현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없다.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2015-08-10 09:30: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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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포츠, EPL 생중계 서비스 실시

다음 스포츠, EPL 생중계 서비스 실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15일까지 2015-2016 시즌 전 경기를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초고화질(HD) 생중계로 제공한다. 모바일에서 카카오TV를 이용하면 더 이상 혼자 볼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팅방에 친구들을 모아 함께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채팅방 내에 실행되는 카카오TV 전용 플레이어로 실시간으로 경기 관람과 동시에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홀로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면 다음 스포츠나 다음tv팟을 이용해 PC와 모바일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카카오TV에서도 친구와 공유하지 않고 전체 화면 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이용자의 접속 환경이나 기기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를 놓친 축구팬들을 위해 다음 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장면을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으로 제공한다. VOD 영상 클립은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도 공유가 가능하다.

2015-08-07 17:57:1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