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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알리바바에 GPU가속 컴퓨팅 기술 제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업체 엔비디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 클라우드'에 그래픽 처리 처리장치(GPU)가속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GPU 가속화 기술을 통한 인공지능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알리바바의 알리 클라우드는 중국 최대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절에 14억여 건에 달하는 트래픽을 처리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슈퍼컴퓨팅용 GPU인 테슬라 K40 기반의 가속화 기술을 알리 클라우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지원으로 알리 클라우드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HPC) 작업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 됐다. GPU가속 컴퓨팅은 GPU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를 함께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처리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연산집약적인 부분은 GPU가, 코드 부분은 CPU가 처리한다. GPU는 소수의 코어가 직렬로 연결된 CPU와 달리 수천 개의 소형 코어가 병렬로 연결돼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딥 뉴럴 네트워크' 훈련 속도를 단축한다. 우선 알리 클라우드는 IT 인프라가 미흡한 신생 스타트업에게 GPU가속 컴퓨팅 기능을 제공해 인공지능에 관련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과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연구소 설립도 논의하고 있다.

2016-01-26 11:24: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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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이용자 참여 번역문 100만 건 돌파

네이버 사전, 이용자 참여 번역문 100만 건 돌파 이용자 참여 번역문 작년 대비 195% 증가… 참여한 이용자도 13만 명 넘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 사전에서 제공하는 이용자 참여번역 서비스가 번역문 100만 건 돌파, 번역에 참여한 이용자도 13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 참여번역 서비스는 지난 2013년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해 기존 사전에 등재돼있지 않거나, 전문정보, 외신 기사 등 기존 참고자료가 많지 않은 예문에 대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참여형 플랫폼이다. 지난 한 해 이용자 참여번역을 통해 등록된 번역문은 약 68만 건으로 2014년 대비 약 195% 증가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1800건이 넘는 번역문이 등록된 셈이다. 하루 최대 4600건에 달하는 번역문이 등록된 적도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참여 번역이 계속해서 활발하게 이뤄지자 지난해 11월 별도의 서비스를 오픈,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문장 번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용자들은 참여번역 사이트를 통해 칸아카데미가 제공하는 강의 동영상, 한국요리 레시피의 번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어사전이 제공하는 IT·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사전 예문 번역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용자 참여번역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참여 지성으로 만들어가는 만큼, 보다 생생하고 살아있는 언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같은 예문이라도 이용자에 따라 번역 내용이 다르며, 최대 7개 언어로 번역된 예문들을 볼 수 있어 언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이용자 피드백도 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참여번역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네이버 글로벌 사전으로의 확장에 있어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1-25 13:05: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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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250여 중소 판매자 해외진출 지원

SK플래닛, 250여 중소 판매자 해외진출 지원 오픈마켓 '한국관' 인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플래닛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해외 오픈마켓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지원, 같은 해 12월까지 6개월간 약 250개 중소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해외 현지 오픈마켓 등을 통해 이룬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일레브니아'와 말레이시아의 '11Street' 내 한국 상품 전용관인 '한국 중소기업 기획관(한국관)' 및 영문 11번가의 '전세계배송관' 등 판매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 및 판매자가 보다 쉽게 해외로 자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사업은 SK플래닛이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오픈마켓 사업의 필수 동반자인 중소 판매자와의 상생 및 동반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외 현지 오픈마켓에 전용관을 구축해 한국 중소 업체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곳은 SK플래닛이 유일하다. 특히 중소 업체들에 해외 배송 부담이 글로벌 진출의 장벽이 되는 것을 감안해 11번가 물류센터에서 해외 배송을 전담하고 배송 비용을 지원해왔다. 또 해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품 정보 영문 번역과 SNS마케팅, 온라인 광고 등도 지원하며 글로벌 매출 확보를 도왔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의 '일레브니아'에서는 한국 중소 화장품 브랜드 '리르(RiRe)'가 큰 인기를 끌며 한국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리르의 인도네시아 총판 '인다코'는 초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레브니아 한국관의 배송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현지 매출이 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의 한윤재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성과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데에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SK플래닛은 해외 오픈 마켓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커머스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동시에,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하며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16-01-25 12:08: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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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지난해 4·4분기 실적 전망은

네이버 VS 카카오, 지난해 4·4분기 실적 전망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인터넷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엇갈린 실적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지난해 4·4분기 광고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힘입어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모바일광고 매출 성장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데다 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가 선방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카오는 새로 출시한 보드게임에서 큰 반향을 이끌지 못하고 있고,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사업의 수익도 미미해 실적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분석이다. 2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890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동기 대비 19.19% 늘고, 영업이익은 2285억원으로 17.8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6%, 14% 이상 늘어나며 시장 전망치(225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2482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추산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1%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지만 시장 전망치 270억원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네이버는 4·4분기 국내 광고 성수기 효과와 모바일 광고 성장으로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파악됐다. 콘텐츠 부문에서도 기존 '라인' 게임들의 순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네이버는 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예를 들어 가상화폐인 '프리코인'이나 실시간동영상 '라인라이브', 음악서비스 '라인뮤직' 등을 일본이나 대만, 태국 등에서 현지 사정에 맞게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서도 신규 서비스인 네이버 예약이나 동영상 'V(브이)', 네이버뮤직 등을 내놓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페이의 거래액도 늘면서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라인에선 모바일 광고상품 개발과 수익화 실현이 맞아떨어질 것으로 분석돼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의 경우 게임부문에서 '프렌즈팝'의 매출액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음에도 보드게임의 성과가 기존 추정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카카오스토리 광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모바일 신규 광고수익 창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카카오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O2O' 서비스들이 언제쯤 매출로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 카카오는 올 3월 콜택시앱 '카카오택시'를 내놓은데 이어 10월에는 고급택시를 부를 수 있는 '카카오택시 블랙'을 추가로 내놓았으나 아직 이렇다 할 수익모델이 없다. 다만 내년에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와 홈서비스 등 다양한 O2O 신규 서비스를 쏟아낼 예정이고, 이들은 택시와 달리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모바일 '맞고류' 게임 서비스를 정책적으로 밀고 있고, 내년에는 웹보드게임 관련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어서 이들 맞고류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게임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게임 계열사들을 통합하고 게임업계 '거물'로 평가받는 남궁훈 엔진 대표를 게임 사업 수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2016-01-24 19:06:0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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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당일 예약 취소도 전액 환불해 드려요"

여기어때, "당일 예약 취소도 전액 환불해 드려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의 '여기어때'가 입실 당일, 숙소 예약 취소 시 결제금 전액을 돌려주는 '100% 환불 보장제'를 실시한다. 22일 위드이노베이션(이하 위드이노)에 따르면 자사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에서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피치 못할 사유는 물론, 단순 변심이라도 입실 3시간 전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금을 전부 환불 받을 수 있다. 입실 당일에 고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결제금액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정책은 국내 온, 오프라인 숙박업, 유관 서비스 중 '여기어때'가 유일하다. 이 정책은 1월 중 적용된다. 위드이노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중소형 숙박업소의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과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고객은 호텔 등 방문숙소의 기회상실비용을 배려하고, 제휴숙소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이번 정책은 '숙박업소 업주의 호응을 끌어 내고, 소비자에게 '특수유형상품인 당일숙박 취소에 대해 금액 전부를 환불하는 국내 첫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면서 "오래된 숙박시장의 시스템 개선을 주도해 산업 혁신을 꾀하고,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기어때'를 통해 노출되고, 거래되는 중저가호텔의 연계거래액은 750억여원이다.

2016-01-22 13:40: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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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시장 공략 나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애플이 수요 부진으로 아이폰 생산량을 30% 감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도 시장 공략을 돌파구로 선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인도 정부에 애플스토어 개장과 온라인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인도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리서치회사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는 지난해 인도에서 스마트폰 1억1800만대가 판매된 데 이어 2017년에는 1억7400만대가 팔릴 것으로 관측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오는 2017년이면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24%), 마이크로맥스(16.7%), 인텍스(10.8%), 레노버(9.5%) 순이다. 애플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도 35% 수준에 불과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의 성장도 기대된다. 애플의 인도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경우 제품 라인업의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인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150달러 내외의 중저가폰이 주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과 갤럭시J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애플의 700~900달러 제품으로는 시장 공략이 어렵다. 애플은 인도정부와 제조공장 설립도 논의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요청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팀쿡 애플CEO와 모디 총리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선 인도 내 애플 제조공장 설립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내 제조공장 설립이 성사될 경우 애플의 인도 시장 공략은 한층 유리해질 전망이다.

2016-01-21 16:48: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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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월렛, 멤버십 기능 강화

SK플래닛 시럽 월렛, '코카콜라 멤버십' 론칭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세계 최고의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모바일 멤버십을 단독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제휴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코카-콜라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경희 SK플래닛 마케팅본부장은 "하루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인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은 고객이 일상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들을 모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며 "제휴사 입장에서는 시럽 월렛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여와 충성도 향상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코카-콜라의 탄생 1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새로운 캠페인에 맞춰 SK플래닛은 오는 29일부터 시럽 월렛을 통해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을 발급받는 선착순 3만명에게 코카-콜라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대·이태원·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30곳의 코카-콜라 제휴 레스토랑에서 시럽 월렛을 통해 전자스탬프 5개를 모으면 코카-콜라 레드 피크닉 쿨러를 증정하고 전자스탬프를 받을 때마다 OK캐쉬백 5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16-01-21 14:47:3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