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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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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세부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6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또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치약·칫솔 1200여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3년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9 13:2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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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젊음의 거리' 성수동에 캐릭터 '색동크루' 팝업스토어 오픈

아시아나항공이 자체 캐릭터인 '색동크루'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성수동(성동구 서울숲 2길 27)에서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이라는 컨셉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2시~19시, 주말/공휴일은 11시~19시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대표 캐릭터 '둥식이'가 반갑게 맞이하며 기념 사진촬영을 돕고, 스토어 내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색동 종이비행기 서울숲점에서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DIY 크루택 키링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업로드 타임어택 참여자를 대상으로 색동이 풍선과 두리 솜사탕을 선착순 증정한다. 색동크루 디자인의 쿠션, 인형 키링, 문구류 등 24종의 다양한 굿즈도 판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형 캐릭터 가챠 머신에서 캡슐을 뽑아 추첨을 통해 유럽/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항공권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온라인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를 통해 선보인 색동크루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감상하고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6 10:1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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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과 협력…물류 혁신 박차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과 손잡고 물류 혁신에 더욱 속도를 붙인다. CJ대한통운은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일반적으로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 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고, 나아가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분류·피킹 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뤄져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하기가 쉬워 물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년부터 리비아오와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실제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사는 기존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 말 신규 오픈하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당사의 운용 역량과 글로벌 회사의 기술력이 만나 물류 프로세스를 첨단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의 기술 표준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08:3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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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에코프로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MOU 체결…재활용 공정 자동화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신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2차 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와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코프로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국내외 재활용 사업 밸류체인 강화, 재활용 사업 운영 체계 최적화, 재활용 공정 자동화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비스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역량 및 전처리 역량과 에코프로는 후처리 역량 및 재활용 기술 역량 등을 활용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EV 사용후 배터리 SCM 최적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물류 역량을 앞세워 국내외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에 앞서 제주도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제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물량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에 지분 투자로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역량을 갖췄다. 이알을 통해 확보한 전처리 역량을 에코프로와의 협약으로 검증한다. 전처리는 사용 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이후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를 만든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을 기점으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항공 물류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사업 운영 체계 최적화, 스마트한 재활용 공정 구축 등을 갖추고, 국내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3:4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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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서 전 부문 '매우 우수' 등급 받아

에어부산이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평가 항목 4개 부문인 ▲운항신뢰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안전성 ▲이용자 만족도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운항신뢰성(국내선) 'A++' ▲운항신뢰성(국제선) 'A+'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A+' ▲안전성 'A++' ▲이용자 만족도 '만족'을 받았다. 전 부문 A 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특히 에어부산은 정시운항 관리를 통해 2016년부터 8년 연속 운항신뢰성(국제선)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매월 '정시성위원회'를 열고 정시운항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고의 안전 수준 관리를 위해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안전협의회'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운항통제실에 24시간 내내 항공기 추적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안전 확보와 정시율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러 가지 고려 대상이 있겠지만 고객들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안전'과 '정시성'"이라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확고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3 09:3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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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 인재 추가 발굴…항공대와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전에 항공대 학생 41개팀 참가…대상 '수원시장 나들목팀' 선정 ㈜한진이 물류 전문 인재 추가 발굴에 나섰다. 31일 한진에 따르면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최종 발표회가 지난 30일 경기 고양시 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렸다. 공모전 주제는 총 3가지로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농협택배를 활용한 농협 및 지역농가 활성화 방안 ▲2023년 런칭한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 이용 활성화 방안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인 수원 지동·못골·미나리광시장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 시행 방안이다. 한진은 지난 3월 항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 이후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팀을 선발했다. 공모전에는 총 41개팀, 164명의 항공대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지도교수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회에 10개팀이 진출했다. 최종 발표회 결과 대상은 '게임시장과 콜라보를 통한 수원시장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를 발표한 항공대 경영학부 2학년 유진수 학생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장 나들목'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신선 로컬푸드, 내일 배송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가, 우수상으로는 '쇼핑을 여행처럼, 훗타운과 메타버스의 만남'와 '훗타운 SNS화' 아이디어가 각각 뽑혔다. 수상한 4개 팀에는 총 2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돌아갔다. 대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4주간의 한진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한진 조현민 사장은 "기업이 대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듯, 학생들도 공모전을 통해서 기업의 사업과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와 함께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18:44: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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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인니 자원물류 사업 진출…JV설립 추진

인도네시아 최대 자원 운송전문 벌크선사 KSA와 계약 체결 LX판토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원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LX판토스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KSA와 '자원물류 JV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SA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LX판토스 이용호 대표, 아시아지역담당 이종찬 이사와 KSA 까르띠까 하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SA는 매년 약 8000만톤의 석탄, 니켈 등을 실어나르는 인도네시아 최대 자원 운송전문 벌크선사다. LX판토스와 KSA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석탄 등 자원물류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JV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설 JV는 우선 인도네시아 광산에서 생산되는 석탄 물량 운송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바지선 3대를 도입하고 추후 선박 및 환적 설비를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또 JV를 통해 석탄 뿐 아니라 니켈·리튬 등 다양한 광물을 대상으로 자원물류사업을 확장하고 고객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하고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자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일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과 코발트 공급량에서 각각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핵심 원자재와 성장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라며 "LX판토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올해 헝가리 배터리 생산 기지 인근 대형 철도터미널 오픈, 한·중 복합운송사업 전문 JV 설립 추진 등 해외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5-30 09: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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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해양대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해운사업 맞춤 인재 발굴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운 사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 발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일 한국해양대, 14일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 전형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또는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해운업계는 최근 우수 인재 확보를 당면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선원통계연보 기준으로 60세 이상 선원의 비율은 전체의 59.6%로 나타나 향후 해운업계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해운 산업에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장학제도가 국내 해양 전문 교육기관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9 14:04: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