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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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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14년 연속 '최고 항공사' 선정

핀에어가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도 북유럽 최고 항공사 자리를 지켰다. 핀에어는 스카이트랙스 2024 세계 항공 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0년 처음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다. 스카이트랙스 항공대상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핀에어는 운항 신뢰성 강화, 디지털 서비스 향상, 고객 선택지 다양화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핀에어는 2020년부터 진행한 장거리 노선용 항공기의 객실 전체 재단장을 마무리했다. 핀에어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재단장을 마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비롯해 신설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핀에어는 단거리 노선용 항공기 E190의 재단장도 앞두고 있다. 또한 7월 중에는 헬싱키 공항 솅겐 지역 내 신규 핀에어 라운지를 오픈한다. 기존 라운지에 비해 150석 규모가 늘어나 최대 4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핀에어 상용 부문 올레 오버 수석 부사장은 "핀에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4:10: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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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여름 할인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벤트를 연다. 티웨이항공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5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9개 노선 대상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7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1만2900원 ▲인천~자그레브 41만2900원 ▲인천~호찌민 10만3600원 ▲청주~방콕(돈므앙)10만8460원 ▲대구~다낭 11만86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6300원 ▲인천~사가 7만300원부터 판매한다.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2만8400원 ▲광주~제주 2만7800원 ▲인천~로마 40만99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10만99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900원 ▲대구~울란바타르 14만4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8만49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12만455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월간 티웨이' 한정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중이다.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혜택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 중이다. '여기어때'와 제휴된 해외 숙소를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도 있다. 이번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4:10:3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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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명은 모바일 탑승권 사용"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가 편리함을 앞세워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용객 2명 중 1명은 모바일 탑승권을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나타났다.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5월 말 기준 60.8%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 14.4%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모바일 체크인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제주항공 탑승객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시즈오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오이타, 히로시마,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등 14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승객 ▲만 19세 미만의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승객 ▲항공편 예약 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등은 카운터를 통해 수속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4:10: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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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7월부터 G마켓 '스마일배송' 전담한다

월 평균 250만건 배송 규모…3자물류 유치 집중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주문 이튿날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한다. 이번 G마켓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물류 운영을 확대하며 '3자물류(3PL)' 고객사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 택배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으로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이 택배를 맡는다. 스마일배송은 입점 판매자들의 주문 처리 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월 평균 배송 물량은 250만건 규모다. CJ대한통운의 스마일배송 전담은 지난달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이 맺은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당시 양 그룹은 온오프라인 물류를 비롯해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두 그룹의 구상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CJ대한통운이 SSG닷컴 쓱배송과 새벽 배송 물량도 상당 부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 SSG닷컴이 운영하는 김포 네오(NE.O)센터 2곳과 오포에 지은 첨단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 측에 이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외부 유통업체들과 다양한 형태의 물류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오후 8시인 익일 '도착 보장' 마감시간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갖춰,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협업 방안도 폭넓게 구상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풀필먼트 고객사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품질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CJ그룹과 신세계 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11:3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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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투어닷컴 X 아시아나항공, 숙소 예약 프로모션 진행

올마이투어닷컴과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합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글로벌 숙소 원가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15개 국제선 항공권 구매자 대상의 멤버십 숙소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수의 해외 프리미엄 호텔을 원가로 예약할 수 있는 올마이투어닷컴의 '어썸멤버십'과 아시아나항공의 여름 성수기 대표 인기 노선의 결합으로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국제선 항공권 구매자들에게 적용된다. 탑승일과 관계없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미야자키, 센다이) ▲중국(베이징, 상하이 푸동, 상하이 홍차오, 광저우, 창춘, 다롄, 홍콩) ▲베트남(하노이) ▲싱가포르 등 15개 노선이 대상이다.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예약 내역 페이지를 통해 올마이투어닷컴 회원가입 시크릿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올마이투어닷컴의 '어썸멤버십' 유료 구독 회원 등급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오는 10월 6일 자정까지 세계 200만 숙소들을 원가에 예약할 수 있다. 어썸멤버십은 기존 예약 플랫폼 업계가 통상적으로 부과해 오던 세금 및 봉사료 명목의 수수료를 모두 제외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약 3개월 간의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현일 올마이투어닷컴 공동대표는 "여행 때마다 가격 비교로 골머리를 앓던 많은 소비자들이 어썸멤버십을 통해 여행다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0:22:2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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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구와 사람 위한 비행' 보고서 공개

제주항공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사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 내용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를 준수해 작성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보고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주주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회사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내·외부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투명한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 등의 3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3대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항공안전 ▲산업안전 ▲기후변화 ▲고객만족 등의 4대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도 밝혔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전반적인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다. 제주항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항공안전은 물론 임직원과 협력사의 산업안전 관리를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항공기 운항과 정비 등을 통해 수집된 누적 데이터와 내·외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통합 관리해 중장기적으로는 인적, 물적 사고를 전무한 수준까지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립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환경경영 추진체계 수립 및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 이행, 국제항공 탄소감축·상쇄제도 검증을 지속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보고서에 담았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기업의 ESG는 더 이상 세계적 트렌드가 아닌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전제"라며 "환경과 사회에 산재해 있는 난제들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6-30 11:40: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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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통큰 투자' 현대글로비스, "2030년 매출 40조+α 도전"…신규 배당정책으로 주주가치 확대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 3조원(영업이익률 7%) 수준 등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신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의 2030년 목표 매출은 '40조원+α'로 영업이익 3조원, 영업이익률 7% 수준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물류 사업(36%), 해운(30%), 유통(11%), 신사업(23%) 등 분야에 9조원을 투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창사 이래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격적으로 설정된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연평균 1조3000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5년 연평균 투자액(4000억원)과 비교보다 3배 이상 높다. 중장기 외형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의 확장, 비계열 매출 적극 확대, 신사업 전개 등 3가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물류 인프라·선박 등 핵심 자산에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실행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키운다. 특히 계열 매출뿐만 아니라 비계열 매출을 50% 이상으로 늘려 성장세를 더 키우기로 했다. 물류의 경우 해외물류 사업에서 공격적으로 비계열 영업에 나선다. 이로써 글로벌 포워딩 부문 사업 내 현재 20%의 비계열 매출 비중을 2030년에는 60% 이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각오다. 해운은 글로벌 톱티어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끈다. 자동차선 사업의 경우 비계열 고객을 늘려 2030년 그 매출비중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벌크선에선 액화천연가스·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해상운송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룬다. 유통 사업은 KD사업 신규 수주를 늘리고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사업으로 대표되는 신사업에서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방침이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 강화,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사업 본격화 등 신사업도 시작해 수익 증가를 이뤄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물류 허브 거점 투자, 초대형 선박 투자와 함께 나아가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업 인수합병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 같이 공격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방식은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 평균 1조3000억원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3개년간 신규 배당정책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배당이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에서 '전년 대비 배당금 최소 5% 상향&배당성향 최소 25% 이상'으로 신규 변경된다. 배당성향 최소치인 25%를 가정해도 2027년 주당배당금이 2023년(6300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다. 1대1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주식 수량도 3750만주에서 7500만주로 늘린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15일이고 신주는 8월2일 상장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식 수량이 많아지면서 주당 가격이 지금보다 2분의 1로 낮아져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 주식 거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6-30 10:31: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