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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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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난타 공연 홍보 나선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2일 난타 공연을 제작하는 PMC프로덕션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 상무와 PMC프로덕션 송승환 회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수요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먼저 난타 전체 공연의 관람객 중 80%가 외국 손님임을 감안해 중국, 일본, CIS(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아시아나를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난타 공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는 난타 공연 팀의 해외 방문 시 항공 및 화물에 대한 운임할인을 지원하며, 난타 측에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20~30%의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추첨을 통해 PMC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공연에 대한 무료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 송석원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는 난타 공연의 세계화에 일조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4-05-12 14:29: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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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우루무치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중심 도시이자 동서양을 이어주던 실크로드의 관문인 우루무치에 27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의 인천~우루무치 노선은 지난 2004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여행 수요와 중앙아시아 연계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5월부터 10월 기간에 운항 중이다. 운항기간은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주 2회 운항된다. 출발편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10분(현지시간) 우루무치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시 20분(현지시간) 우루무치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한다. 우루무치는 세계 도시들 중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몽골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의미의 우루무치는 실크로드의 서쪽 관문 도시로 중국 및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문화 유적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만년설로 덮인 천산산맥과 서유기의 무대가 된 투루판, 하늘의 호수로 불리는 천산호수,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인 막고굴 등은 여름철에 가볼만한 관광 명소다. 중국 신장지구는 최근 정부의 정책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항공의 우루무치 노선 운항 재개는 여름철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중국 서부 자원개발 및 중앙아시아 연계 무역 관련 비즈니스맨들의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2014-05-09 14:23: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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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서포터즈 10기 발대식 진행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의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그린서포터즈 10기의 활동 계획을 비롯해 국내 항공 업계와 진에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0기 12명은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간 각종 항공 마케팅 관련 활동을 비롯해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에서 한국 문화와 진에어를 알리는 해외 홍보 캠페인도 담당할 예정이다.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항공 및 여행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각종 항공 마케팅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에 첫발을 내딛은 1기부터 지난 9기까지 그린서포터즈를 거친 약 110여명의 대학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자에게 진에어를 알려왔다. 특히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활동 중 좋은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마케팅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진에어는 모든 활동을 마친 그린서포터즈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도와 성과 등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2014-05-09 14:01: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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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사이프러스 '라르나카' 운항 시작

카타르항공은 지난 4월 29일 자사의 138번째 노선으로 지중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Cyprus)의 '라르나카 국제공항(Larnaca International Airport)'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경유지 도하를 기점으로 라르나카 직항노선을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으로 주 4회 운항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10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후 12시에 라르나카에 도착한다. 라르나카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45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사이프러스는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프로디테가 태어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이프러스의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라르나카는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지명이지만, 야자나무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해안과 고대 그리스 유적으로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휴양지다. 주요 랜드마크로는 미케네 시대의 문화유산이 특히 풍부한 고대도시 키티온, 라르나카 요새, 사이프러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 라자로 교회, 소금 호수를 배경으로 위치한 할라 술탄 사원 등이 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QR265편의 첫 비행 기념식에 참석한 마르완 코레이라트 카타르항공 CCO(최고커머스책임자)는 "라르나카 취항을 통해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앙지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사이프러스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타 항공사들이 잘 취항하지 않는 이색적인 도시들까지 발굴해 고객들이 다양한 목적지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직항 노선은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2014-05-07 15:46: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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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도하~런던 구간에 A380 첫 투입

카타르항공은 오는 6월 17일부터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 A380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의 A380기는 자사의 새 허브 공항이 될 첨단 시설의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 도하 신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인기 노선 중 하나인 런던 히드로 공항 노선에서 본격 운영된다. 카타르항공이 주문한 총 13대의 A380기 중 3대가 올 여름 연달아 인도되어 도하~런던 구간인 QR003편과 QR004편에 투입될 예정이다. 복층 구조인 카타르항공의 A380기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석 3개의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인 만큼 승객들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해 중ㆍ장거리 비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퍼스트클래스 객실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공개되었을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기내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퍼스트클래스는 좌석간 간격(피치)이 90인치(약 2.3m)로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었으며, 180도로 눕혀지는 완벽한 수평형 침대 좌석와 슬라이딩 칸막이를 좌석 양쪽으로 장착해 기내에서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했다. 또, 좌석 맞은편에는 다른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보조 의자가 마련돼 함께 식사를 하거나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 마치 기내 속 미니 레스토랑을 연상하기도 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스크린은 26인치의 넓은 평면 화면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한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우리는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세대 신형 항공기 도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 추가로 인도 받을 항공기가 무려 300여대일 정도다"며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A380 도입은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의 A380 도입에 맞춰 곧 개항하는 카타르항공의 새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은 A380과 같은 초대형 항공기를 포함한 각종 상업용 항공기를 제한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항이다. A380이 사용 가능한 세계 최장의 4850m와 4250m의 활주로를 갖추었으며, A380의 규모에 최적화시킨 6개의 전용 컨택게이트(contact gate)도 지어졌다. 또, 세계 최고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해 동시에 2대의 A380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다. 카타르항공은 13대의 A380외에도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기 80대를 주문해 놓은 상태이며, 올해 말 세계 최초로 A350을 인도 받게 된다. 이로써 카타르항공은 에어버스사의 A380, A350, A320, 보잉사의 B787, B777x 등을 포함해 약 5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300여대의 최신식 항공기를 주문, 대대적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2014-05-03 15:45: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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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휴스턴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2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7번 출국장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미국 휴스턴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인천~휴스턴 노선에는 총 248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되어 매일 운항되며, 인천 출발편은 오전 9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에 휴스턴 조지부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0시40분에 휴스턴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항공우주/에너지 등 최첨단 산업이 발달하고 훌륭한 문화시설을 자랑하는 휴스턴은 인구가 600만이 넘는 텍사스 주의 최대도시이자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관제센터와 세계최대의 정유공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LG전자, 삼성중공업 및 SK에너지 등 17개 국내 주요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항공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그 동안 국내 항공사 중 휴스턴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휴스턴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댈러스 등 미국 내 다른 도시들을 경유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직항편 취항으로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스턴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인천~휴스턴 노선 취항에 따라 미주를 취항하는 대한항공 여객 노선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 등을 비롯한 14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태평양횡단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로서의 명성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2014-05-02 14:55:44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