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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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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 개소식

이스타항공의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인 이스타포트는 2일 개소식을 열고 여객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이스타포트는 군산공항 1층 사무실에서 이희영 군산시건설 교통국장,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박재만 도의원,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고병관 군산공항 지사장, 김계현 서울지방항공청 군산공항 출장소장, 최종구 이스타포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8일 군산시에 법인 설립된 이스타포트는 자본금 3억원에 이스타항공이 100% 출자했다. 본사와 각 공항지점에서 근무하게 될 118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스타포트의 주 업무는 고객을 맞이하는 최일선 부서로 공항에서 탑승수속과 발권, 예약,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탁송, 항공기 탑승 관리 안내 서비스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최 대표는 "이스타항공과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과 인력 운영으로 최상의 공항운송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항공산업에 꿈을 가진 젊은이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202000098.jpg::C::480::2일 군산공항 1층에서 최종구 이스타포트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포트 개소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02-02 12:07:0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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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누적탑승객 1000만명 돌파

진에어는 2일 김포공항에서 국내선 누적탑승객 10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측은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2층에서 마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발 제주행 LJ307편에 탑승하는 1000만 번째 탑승객인 강선미씨 가족에게 김포~제주 노선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포공항 이용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측에 따르면 진에어가 2008년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이후 국내선 누적탑승객 1000만명 달성까지 걸린 기간은 약 6년 7개월이다. 첫 취항 이후 4년 만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한 후 추가 500만명 탑승까지는 2년 7개월이 걸렸다. 진에어 측은 "최근 2년 연속으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 5개사 중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27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선 탑승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진에어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체크인 카운터를 기존 서쪽 편에서 접근성이 좋은 중앙의 공항 종합안내데스크 인근으로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정식 오픈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창구 개수가 기존 7개에서 8개로 증가하게 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2015-02-02 10:23:2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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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작년 매출 5106억에 영업이익 295억원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처음으로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106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4323억원)은 18.1%, 영업이익(152억원)은 94.1% 증가한 규모다. 국제선 매출은 3020억원, 국내선 매출은 1859억원으로 국제선과 국내선이 약 6대4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매출액 대비 차지하는 비율은 국제선 59.2%, 국내선 36.4%, 기타 4.4%였다. 사측은 "매출 5000억원 첫 돌파는 공격적인 신규노선 취항 등으로 인해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고른 성장을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영업이익은 고객편의와 항공안전을 위한 IT 업그레이드 등 대규모 투자가 2013년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총 17대의 기단과 노선 확대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이 도움을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보잉 737-800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해 17대로 기단을 확대했으며, 7월 대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인천~자무쓰, 인천~스자좡, 부산~스자좡, 인천~사이판, 인천~오키나와, 인천~하노이, 대구~방콕 등 한해동안 모두 8개의 정기노선에 신규취항, 국내선 4개 국제선 20개 등 정기노선수를 24개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2010년 1575억원, 2011년 2577억원, 2012년 3412억원, 2013년 4323억원에 이어 2014년 5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설립 초의 적자기조에서 벗어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6400억원의 매출과 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잡았다. 사측은 지난달 26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4대 늘어난 21대로 늘리고 △국내?외 정기노선은 30개로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정기노선 기준 50개 노선에 취항해 1조원 매출시대를 열고 △2020년에는 40대의 항공기를 아시아 각국 60여개 노선에 띄워 매출액 1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IMG::20150202000012.jpg::C::320::}!]

2015-02-02 09:18: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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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잘못된 문화 개선하자" 촉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전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잘못된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자"고 촉구했다.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드러난 총체적인 문제들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갈연수원에서 '수익력 강화를 통한 흑자 달성 및 성장 기반 강화'를 주제로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31일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의 국내외 전 임원 1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회사가 어려울수록 나를 비롯한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잘못된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산업이라는 것이 항상 변화에 앞서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발 더 앞서 변화하고 개선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문제이자 대한항공의 문제로 지적되는 소통 부분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발로 뛰는 현장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현장을 직접 나가보지 않고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에 따른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며 "직접 현장에서 찾아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한편, 고객서비스와 안전 등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비스란 개개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관성이 중요하면서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의 융통성도 필요하다"며 "일관성을 위한 규정을 만들었으면 단순히 지시로만 끝나지 말고, 어떤 필요성 때문에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고 어디까지 유연성을 발휘해도 되는지를 직원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의 성과는 우리가 잘한 부분보다는 유가 하락 등 외부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비용 항공사도 성장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결코 낙관할 수 없으며, 시장을 지키고 선도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항공산업의 특징상 높은 원가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해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자세는 버려달라"며 "자신감과 근성을 가지고 회사가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매년 초 국내외 모든 임원이 참석하는 임원 세미나를 통해 그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2015년 사업계획 논의에서부터 한국경제 전망 및 대응방안, 마에스트로 리더십,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에 맞춘 신기술 및 미래산업 발전과 대응방안 등 폭넓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2015-02-01 14:19:2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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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지난해 영업이익 821억 흑자전환

한진해운은 지난해 매출액 8조6548억원, 영업이익 821억원, 당기순손실 4233억원의 경영실적을 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31%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76% 개선된 수치다. 사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노후선 매각에 따른 공급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11년부터 지속된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전년대비 수송량이 줄어들어 매출액은 7.5% 감소한 7조823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375억원 흑자를 시작으로 3분기 774억원, 비수기인 4분기에도 644억원을 달성하는 등 흑자를 이어가 연간 1435억원을 실현했다. 컨테이너 부문 실적 개선은 적극적인 운임 방어와 비수익 노선 철수에 따른 항로 합리화, 저효율 선박 매각에 따른 비용 절감이 크게 작용했으며, 연료 절감 노력에 더해 유가 하락이 호재로 작용했다. 벌크 부문은 시황 부진 영향과 작년 상반기 매각한 벌크 전용선 사업부문 수익이 중단 영업손익으로 회계 처리되면서 164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터미널 사업 등 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수익성개선을 위한 노후선 매각 처분 손실 등이 반영돼 423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손실폭은 전년 대비 37.8% 줄었다. 한진해운은 올해 해운시황에 대해 "미국 경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가 우려됐던 유럽의 경우,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시행으로 시장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주력 노선인 동서항로를 중심으로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금년 1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에 대폭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도 원가구조 개선 노력을 통한 비용 경쟁력 확보 지속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1-30 16:03:4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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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탈리아 밀라노/로마 노선 분리운항

대한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을 인천~밀라노, 인천~로마 노선으로 2월 25일부터 분리해 운항한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에 291석 규모의 B777-300ER 항공기를 주 3회 운항해왔다. 분리 운항하는 인천~로마 노선에는 291석 규모의 B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931)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4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8시 40분 로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KE932)은 수, 금,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로마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3월 29일부터는 공급석을 25% 늘린 363석 규모의 B747-4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출발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7시 45분에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밀라노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927)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1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6시 25분 밀라노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KE928)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3월 29일부터는 인천~밀라노 노선에 공급석을 늘린 248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하고 1회 증편하여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3시 5분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8시 5분 밀라노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후 10시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로마, 밀라노 노선 분리 운항을 기념해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로마, 밀라노행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이벤트', '로마 vs 밀라노 내가 가고 싶은 도시 투표'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측은 "인천~밀라노~로마 노선 분리운항으로 인천에서 로마를 가는 고객이나 밀라노에서 인천을 오는 고객들의 중간 경유지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며 "이탈리아를 거쳐 남유럽으로 가는 환승 승객들에게도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1-30 15:09:1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