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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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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태풍·지진 체험 공간 '풍수해 체험관' 건립

현대글로비스는 일반인이 재난·재해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풍수해 체험관'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건립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운 풍수해 체험관은 일상에서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경험해 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재난과 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풍수해 체험관은 강도 별 바람의 실제 세기를 경험할 수 있는 태풍 및 돌풍 체험, 바닥에 실제 급류상황을 연출한 계곡 체험, 음향·영상시스템을 갖춘 폭우 체험 등 다양한 풍수해 상황을 실제와 비슷한 강도로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파주시 인근 초등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재난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후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고 있어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체험관 설립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0:0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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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운 겨울 '따뜻한 여행지' 특가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이 따뜻한 여행지로 가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푸꾸옥, 호주 골드코스트 등 신규 취항지 중 따뜻한 여행지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하며 출발기간은 이달 3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공항사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은 11만1000원부터다. 또한 제주항공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퓨전 푸꾸옥 리조트 등 숙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경우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하며 출발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편도 총액운임은 29만800원부터이며 해당 운임에는 수하물 20㎏과 기내식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자에게 JJ라운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JJ라운지 이용권·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여행객들을 위해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도 외투보관업체와 제휴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에서 유료로 가능하며 사전에 모바일 또는 온라인 접수 후 출국하는 날 지정한 곳에 맡기면 된다. 외투 1벌당 기본 6일 보관 가능하며 비용은 1만4000원이다. 제주항공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9000원에 보관 가능하며 이후에는 일일기준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2019-12-03 13:35:4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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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구조합, 현대글로비스와 '공동물류운송사업' 맞손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현대글로비스와 공동물류운송사업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우선 가구업계는 그동안 여러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견적과 협상을 통해 개별주문의뢰해 처리하던 것을 현대글로비스의 운송시스템을 활용해 간단하게 앱으로 견적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일지역 연간고정단가를 적용받을 수 있어 경비절감 뿐만 아니라 업무효율화도 기대하고 있다. 주택가구조합 이기덕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구업계의 운송비 절감은 물론 인력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조합 회원사 외에도 전체 가구업계로 확산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월부터 중소기업 가구업체들의 물류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가구업체들의 운송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공동물류(운송)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많은 중소 가구업체가 전화와 수기로 차량배차 요청 및 관리를 하고 있어 실시간 운송 실적 통계 및 정산에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향후 중소기업 가구업체들에게 전용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제공해 기사정보나 배차 상태는 물론 기간별, 지역별 통계자료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3 09:0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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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대거 소멸 '코앞'…복합결제안은 제자리걸음

-논란의 중심에 선 '항공 마일리지'…2009년 적립된 마일리지 1월 소멸 -'현금+마일리지' 복합결제안…대한항공 "내부 준비 중", 공정위 "전적으로 사업자가" 대량의 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를 위한 복합결제안의 추진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마일리지가 10년을 주기로 소멸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극히 제한적인 사용처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던데다, 없었던 소멸시효까지 생기면서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과도한 행위라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 반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먼저 꺼내들었던 '복합결제안'의 마련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마일리지 회원 약관 개정을 통해 항공 마일리지의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제한했다. 이로 인해 올해 1월 1일 대한항공은 2008년 7월부터 12월,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했으나 미사용한 마일리지가 소멸됐다. 또한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양사 모두 2009년 한해에 적립된 마일리지가 사라지게 된다. 적립 기간이 반년 가량에 불과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1년치의 마일리지가 소멸 대상에 해당돼 규모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이지만 전체 소멸 마일리지가 얼마나 되는지 규모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사 내부의 정보로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알리지 않고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항공 마일리지가 얼마나 소멸되는지는 내부적인 자료라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 마일리지는 재무제표에 부채로 기록되는데, 지난 9월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에 따른 부채는 각각 2조3111억원, 7238억원이다. 항공 마일리지의 소멸시효가 논란이 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복합결제'를 해결책으로 꺼내들었다. 항공권 구매 시 오직 마일리지로만 전체 금액을 지불해야만 하는 지금과 달리,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석 달이 지난 지금도 '복합결제안'은 아직 시범사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복합결제안은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며 "다만 제도를 바로 시행하는 게 아니고 일정 기간 시범 사업을 먼저 하다가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있으면 보완할 것이다. 일단 시범 사업이란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매각을 이유로 아직 복합결제안을 검토 중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복합결제안의 진행은 전적으로 사업자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올해 1월 소멸된 항공 마일리지를 반환해 달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소송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양사에 제휴처 관련 사실 정보를 공개하라는 '문서 제출 명령 신청'을 제기한 상태이며 이달 20일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이번에 마일리지가 얼마나 소멸되는지 우리도 알 수 없으나 엄청난 양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 규모가 재판 과정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며 "소비자들은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의 재산권 부문에 있어 권리에 제한을 두지 말라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2019-12-02 16:40: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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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자체 '안전훈련센터' 구축 나섰다

티웨이항공이 자체 안전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최상의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본사가 위치한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600평 규모의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후 11월 중순 기초 공사 마무리 후 운항·객실 훈련센터 및 종합통제센터에 구축할 훈련 시설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최근 확정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 자체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훈련시설, 종합통제센터와 업무 및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티웨이항공이 자체 확보하게 되는 객실승무원 훈련 공간에는 비상탈출실·화재 진압실·응급처치 실습실·비상 장비 실습실·도어 트레이너·비행기 기내 모형인 서비스 마크업 등이 들어선다. 승무원들은 실제 항공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비상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받게 된다. 항공기 운항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핵심인 종합통제센터도 훈련센터 내 마련된다. 우선 운항통제실 내 전면 벽 스크린 배치로 항공기 위치·운항정보·기상및 공항 상태 등 비행기의 이륙부터 착륙까지 필요한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운항통제실과 더불어 운송·정비통제·운항 코디네이터 기능을 추가한 안전운항 대비 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안전운항 관리는 물론 어떤 비정상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이라는 가치를 위한 투자는 앞으로도 아끼지 않고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며 "자체 안전훈련센터 구축 이후 더욱 완벽한 안전과 빠른 대응으로 고객 만족을 이어가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2 14:20: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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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자회사 통해 中서 물류 첨단 기술 '호평'

CJ대한통운이 자회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물류 혁신 기술에 대해 호평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제 17회 중국 물류기업가 연례회의'에서 '2019 중국 우수물류기업'과 '2019 중국물류혁신'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CJ로킨은 물류공급망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맞춤형 SCM 전략 컨설팅 솔루션과 CJ대한통운 고유의 첨단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물류기술 역량을 중국 현실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최근 TES 핵심 기술 등 스마트 물류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강소성 타이창, 산둥성 린이, 호북성 우한 등에 대규모 지능형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등 중국 물류산업계에서 첨단화, 지능화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 해외 첫 연구개발(R&D) 거점인 'TES Innovation Center CHINA'를 열고 CJ로킨의 첨단 물류 신기술과 컨설팅 역량 등을 향상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고유의 핵심역량인 TES는 최첨단 융복합 물류기술과 최적의 프로세스, 최고의 IT서비스를 결합해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지향형 물류 솔루션을 의미한다. CJ로킨 관계자는 "첨단물류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스마트 물류 체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중국 스마트 물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2 09:4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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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스타트업 육성 진행

현대글로비스가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나 대학(원)생을 포함한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개인 또는 4명 이하로 팀을 꾸려 12월 31일까지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안서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현대글로비스의 기존 5대 사업(물류·해운·자동차부품·중고차·트레이딩 등)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신사업 아이디어다. 현대글로비스는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 연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내년 1월 중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 5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2팀 250만원, 장려상 2팀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을 포상한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2 09:16: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