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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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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Visa와 함께 항공권 할인 혜택 제공한다

진에어가 Visa 카드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는 Visa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6월 30일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Visa 카드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여정 및 노선을 선택 후 Visa 카드로 왕복 항공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이벤트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총 5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Visa 카드 이용 고객은 종류 구분없이 3만원 할인 쿠폰을 선택할 수 있으며 Visa 영 프리미엄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isa 영 프리미엄 카드 이용 고객은 진에어의 다양한 항공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선 진에어의 인천발 국제선 예매 고객에게는 빠른 탑승수속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인천과 부산 및 제주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선 이용 고객은 위탁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Visa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탑재된 카드는 ▲신한카드 The CLASSIC-Y ▲롯데카드 e플래티넘 ▲하나카드 클럽 프리미엄 등 총 9개 카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12-19 23:14: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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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결국 매각설 돌던 '이스타항공' 인수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간 첫 인수합병(M&A)이 진행된다. 주인공은 국내 LCC 1위 제주항공과 5위권인 이스타항공이다. 제주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 주식 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은 항공사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양사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 및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국내 항공업계 시장 재편 국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런 이유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먼저 매각을 제안했으며 이스타항공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큰 결단의 차원에서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운영방식을 두고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가 소유했던 이스타항공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이스타홀딩스의 경영 참여 가능성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이스타홀딩스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주식으로 전환할 시 39만 1849주에 해당하며 전체 주식 총수 대비 1.46%를 차지한다. 사채의 전환 청구기간은 2021년 4월 6일부터 2025년 3월 6일로 이스타홀딩스는 해당 기간동안 채권을 이스타항공의 지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사채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의미한다. 이스타항공 측은 앞으로 1대 주주인 제주항공과 함께 이스타홀딩스가 2대 주주로서 양사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연내 매매하겠다는 내용 정도만 논의됐고 그 이상 나온 것은 없다. 향후에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의 향후 운영방식을 두고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모델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며 "뿐만 아니라 안전운항체계 확립과 고객만족도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는 "국내외 항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의 2대 주주로서 최대주주인 제주항공과 공동경영체제로 항공산업 발전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8 16:41: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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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끊긴 韓-日…'오지도 가지도 않는다'

-방한하는 일본인 관광객…10월 급기야 전년 대비 줄어 '역성장' -일본 行 운항 편수, 11월 기준 3790편 줄어…항공사들 '팍팍' 한일 관계가 악화된 이후 양국 간 발길이 점차 끊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항공업계에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7월 무역 규제 등으로 한국과 일본 간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며 일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이후 일본으로 향하는 내국인 수요는 뚝 끊겼고 항공사들은 결국 좌석 공급 줄이기에 나섰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해오던 방한 일본인조차 줄면서 항공업계에서는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본 출국자 수는 올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7월 56만167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의 증감을 보였던 일본행 내국인 수는 ▲8월 30만 8730명(-48.0%) ▲9월 20만 1200명(-58.1%) ▲10월 19만7300명(-65.5%)을 기록했다. 전체 출국자 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드는 규모의 폭도 점차 커진 것이다. 문제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도 결국 전년 대비 역성장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한일 관계 악화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던 일본행 내국인 출국 수요와 달리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은 그나마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기준 24만8541명을 기록하며 결국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드는 역성장에 들어섰다. 일본인 관광객 수요는 ▲7월 27만4830명(19.2%) ▲8월 32만9652명(4.6%) ▲9월 25만1119명(1.3%)를 나타냈다. 일본을 향하는 발길은 물론 한국을 오는 일본인들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일본 노선의 수요가 급감하며 항공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일본행 운항 편수 줄이기에 나섰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전체 항공사의 일본 노선 운항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기 시작했다. 올해 9월 기준 일본 노선의 운항 편수는 8163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2편이 줄어 -7.4%의 증감을 보였다. 이후에는 감소 폭이 더 커져 ▲10월 7043편(-33.3%) ▲11월 6721편(-36.1%)를 나타내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14편, 3790편이 줄었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제주항공에 인수된 이스타항공은 일본 노선을 감편하거나 비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에서 3회로 감편할 계획이었으나, 내년 3월 28일까지 감편 기간이 연장됐다. 또한 인천-도쿄 노선도 내년 3월 28일까지 주21회에서 주14회로 감편 운항하고 청주에서 출발하는 삿포로·오사카 편은 내년 3월 28일까지 비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노선을 단항하고 작은 규모의 여객기로 교체하는 등 일본 노선의 공급을 줄였다. 현재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단항 중이며 동계 기간에도 운항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천-후쿠오카는 기존 290석 규모인 A330 기종에서 보잉767(250석)으로, 인천-오사카와 인천-오키나와 등 2개 노선은 A330 기종에서 A321(190석) 항공기로 공급을 축소했다. 단 인천-오사카 노선은 여러 운항편 중 한 편에 대해서만 항공기를 교체했다. 한편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 7월 일본 노선의 여객 수요가 줄어든 이후 여전히 그대로다"고 말했다.

2019-12-18 16:40: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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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향기 테라피로 비행 스트레스 '안녕'"

진에어가 기내에 아로마향을 입힌다. 진에어는 18일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향기 테라피란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돕기 위해 비행기 내부에 향기를 입히는 것으로 비행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은 물론 기내 공기 질 개선 및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은은한 아로마 향을 적용했으며 합성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향을 사용해 성분 또한 안전하다. 향기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2가지를 선정했다. 객실에는 따뜻하고 우아한 꽃향기를 배치하고 화장실에는 산뜻하고 시원한 수목향을 채웠다. 이번 향기 테라피는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한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 제품을 기내에서 사용한다. 향기를 입힌 비행기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입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당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방콕 등 총 4개 노선에서 아로마티카의 인기 제품인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과 로즈 세럼을 증정하는 기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향기 테라피 도입은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한다는 기본 가치에 향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시도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0:45: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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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모바일 수하물 확인'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위치 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수하물 탑재 여부 및 탑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정상 상황시 수하물 위치파악이 용이해 항공기 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편의 증대 및 회원사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용이해져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0:06: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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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6년 연속 '부산 교육메세나탑' 수상

에어부산이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어부산은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 12회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며 부산 대표 교육기부 우수기업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해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깊이 있는 교육기부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자체훈련시설을 활용해 심도 있는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캐빈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아카데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등 다방면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특히 에어부산은 올해 3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을 정도로 전문성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며 "운항 승무원 및 정비사에 대한 직무 체험 기회도 마련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8 10:06: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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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생산 중단에…韓 항공사들 '촉각'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기존 항공기 도입 및 운용계획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16일 성명을 통해 "재고 물량을 우선 처리한 뒤 내년 초 일시적으로 737 생산 프로그램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앞서 737맥스 운항 금지가 생각보다 길어지면 생산 계획을 계속해서 재고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일단 국내 항공사들은 "당분간 추가 생산을 안 하고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기존에 주문받은 물량을 집중해서 생산한다는 의미"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계약 파기 등으로 이어질 문제는 아니라는 말이다. 대한항공은 당초 올해 5월 보잉 737맥스8 기종을 처음 도입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잇단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다른 기종을 대체 투입해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2015년 파리 에어쇼 기간 보잉과 737맥스 50대(확정구매 30대, 옵션구매 20대) 도입 계약을 맺었으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도를 받지 않은 상태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작년 말 보잉 737맥스 기종 2대를 도입했으나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 또한 해당 기종을 4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일단 보류된 상태다. 다만 이번 보잉의 생산 중지 결정이 추가로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존 계약 물량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생산 중단보다 운항 재개를 위한 승인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당초 올 하반기에 맥스 4대를 포함해 2025년까지 해당 기종 10대를 도입하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으나 현재 이같은 계획은 전면 수정에 들어간 상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그래도 맥스 기종을 들여오기 전에 보잉 사태가 발생해 다른 항공사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 보잉과 737맥스 기종 50대(40대 확정, 10대 옵션)를 구매 계약 맺은 제주항공도 현재 경영진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당초 2020년부터 이 기종 6대를 리스 형태로 도입하려 검토하다가 작년 11월 50대 구매 도입으로 정책을 바꿨다. 한편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로 승객과 승무원 346명 전원이 사망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40여개 국에서 운항 정지된 상태다. 보잉은 운항 정지 조치 이후에도 한 달에 40대꼴로 737 맥스 기종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생산한 비행기를 세워둘 공간 확보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18 01:06: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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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 나트랑' 하늘 난다

아시아나항공이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김영헌 여객본부 전무, 구자준 캐빈본부 전무, 장영일 정비본부 전무, 안병석 경영지원본부 전무, 이명규 운항본부 전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또 첫 항공편인 OZ773편이 나트랑에 도착한 후 현지 관계자들도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인천-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하는 여객기의 기종은 올해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달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 여행지 관련 퀴즈를 맞추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12-17 16:00:4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