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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명칭을 '와이드 프리미엄(WIDE PREMIUM)'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명칭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적용되며, 항공권 예매 사이트, 공항 카운터, 기내, 탑승권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일괄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명칭변경은 에어프레미아의 시그니처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타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항공사별로 좌석 간격과 제공 서비스가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더 넓고 쾌적한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자사만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으로 '와이드 프리미엄'을 채택했다. 특히 동일 클래스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42~46인치 좌석 간격을 내세워,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42~46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의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진정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신입·경력 채용 실시 티웨이항공은 경력직 A330 부기장, 신입 정비사, 부문별 일반직(신입 및 경력직), 정보보호 책임자(CISO&CPO)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14시까지다. 운항직군에서는 A330 기종 경력직 부기장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과 항공기 총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 1종, 항공영어 구술능력 4급 이상 등이다. 에어버스(AIRBUS) 한정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입 정비사는 항공·기계·전자·정보통신 등 관련 전공자 중 토익 700점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 항공정비사 자격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자는 3개월 수습 후 현장정비 또는 본부 부서로 배치된다. 일반직에서는 IR, 웹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탑재 관리, 램프 운영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인력을 모집한다. 정보보호 분야는 CISO 및 CPO 직무로, 관련 경력 10년 이상 및 인증·침해대응·클라우드 보안 실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응시 요건과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항공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 오픈 제주항공은 23일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이날부터, 국제선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국내선 6개, 국제선 52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3만4900원 ▲중화권 3만92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JJiM) 특가 국제선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면세·관광 등과 관련된 37개사와 제휴해 약 40개의 할인 및 무료 서비스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04: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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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신규 도입

진에어가 신규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항공 안전과 스마트한 운항을 위한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태블릿 PC 사용을 통해 종이없는(Paperless) 조종실을 구현한 데 이어, 이번엔 신규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운항승무원의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은 운항승무원이 조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자화한 EFB(Electronic Flight Bag·전자비행정보)로 구현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12일 새롭게 도입된 통합 관리 시스템은 젭슨 에비에이터(Jeppesen Aviator)로, 비행에 필요한 비행계획서, 실시간 기상 정보, 비행 경로, 각종 규정 등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항승무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항로나 비행 스케줄 등을 수기로 입력하던 업무를 자동화하고 단순히 전자화된 문서를 열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앱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 특히, 운항승무원의 비행 스케줄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개인별 운항 정보가 바로 표시되기 때문에 비행 준비가 훨씬 편리해졌다. 시스템 연동성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 기능이 향상되어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도 높아졌다. 진에어는 이번 에비에이터 도입을 시작으로 안전 투자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차세대 운항 통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운항 지원 역량을 대폭 개선한다. 해당 시스템은 복잡하고 방대한 운항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없애고,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내년에는 비행 훈련 장치인 시뮬레이터 추가 도입을 위해서 약 22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시뮬레이터는 항공기 조종실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 비행을 할 수 있는 훈련 장치다. 조종사들은 이곳에서 악천후나 공항에서의 이착륙 등 다양한 상황을 훈련하며 비상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할 시뮬레이터는 고사양의 최신 기종으로 현실감 높은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HUD(Head Up Display)도 장착되어 있어 실제 비행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 정비 분야 투자도 활발하다. 올해 3월에는 에어버스 교육 프로그램인 ACT(Airbus Competence Training)를 도입했다. ACT는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3D 환경에서 단순한 장비 위치 확인부터 결함 발생 시의 정비 업무까지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B737-8 기종의 결함이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AHM(Aircraft Health Management)을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비행 중에도 항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예지 정비 적용으로 지연이나 결항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항공 안전의 핵심인 운항승무원과 정비사 양성에도 적극이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입사 지원 자격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최소비행경력 1000시간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보잉과의 훈련 분야 협업을 통해 우수 조종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정비사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역량기반 훈련 평가(CBTA; Competency Based Training Assessment)를 도입해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행훈련장치(FTD; Flight Training Device)를 활용한 실습 등을 하고 있다. 진에어는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스템과 장비,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부문에 걸친 안전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02: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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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 개최…안전한 보행·차량 화재 대피 등 진행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15일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함께 하고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일상 속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화물차 운전원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자동차 운반 트럭(카캐리어)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

2025-06-22 15:2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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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내 7번째 국제항공운송협회 정식 가입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으로부터 정회원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인천에 이어 국내 7번째 IATA 정회원사가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초부터 IATA 가입을 준비해왔다. IOSA(IATA 항공운항안전감사)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전사 부문 실무진이 참여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안전보안실을 포함한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종합통제 등에서 운영 시스템 보완과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IATA 정회원 가입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국제 항공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성과 운영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의미를 지닌다. 정회원 자격은 글로벌 협력 확대, 공동 정책 참여, 국제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향후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수여식 현장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은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은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IAT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백재 IATA 지사장은 "에어프레미아의 IATA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 항공업계의 새로운 바람이 되어 혁신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9 16:24: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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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 짓는다

내년 12월 완공…축구장 18개 규모 부산항 '최대' 규모 LX판토스 90%, LG전자 10% 투자…총사업비만 110억원 LX판토스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LX판토스는 1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준공은 내년 12월이다.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에 위치하는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의 면적은 12만5720㎡로 축구장 18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넓이다. 완공하면 부산항 신항 및 북항을 통틀어 최대 규모, 바닥면적(7만6083㎡)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된다. 물류센터 건립에는 LX판토스와 LG전자가 각각 90%,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총사업비는 약 1100억원 규모다. 화주기업이 물류센터 건립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드문 경우로, 물류·화주기업 간 전략적 협력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LX판토스는 신규 물류센터를 활용해 경남지역 일대의 LG전자 물동을 통합 운영하고, 이외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의 물류 수요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입 물류 요충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확보함으로써 계약물류(CL)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신규 물류센터가 위치한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 물동량, 세계 7위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며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국제물류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나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루트인 북극항로 개척이 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부산은 북극항로 진입의 관문항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최대 규모의 신항에코물류센터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부산항이 '글로벌 넘버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5:1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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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 실시 에어부산이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부터 약 2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평소 항공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사무직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항공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탈출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훈련시설에서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전문교관들의 주도 하에 실시되었다. ▲비상구 개폐 조작법 ▲상황별 기내 탈출 절차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슬라이드) 탑승 실습 등 실제 비상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동시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에어부산은 안전이라는 최우선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안전증진 도모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이스타항공이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프리미엄 사료 제조 전문 기업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이글벳 직원 약 20여 명은 지난 18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과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기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료 '하루웰' 3톤과 이스타항공 담요 300개를 공동 기부했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이스타항공이 '코리안독스'에서 진행하는 3회차 정기 활동이며,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코리안독스와 함께 기내 책자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쉼터의 강아지를 소개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유기견 입양 캠패인 등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크로아티아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현재 운항중인 유럽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0월 25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자그레브 노선 31만 5100원부터로 초특가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할인코드 프로모션의 참여방법은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코드 '크로아티아'를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할인 및 제휴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유럽 크로아티아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5편의 항공편으로 약 4만 1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중에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의 대표 휴양지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나눔 활동 진행 진에어가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은 지난 18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부산 진구 전포동 일대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9 14:0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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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내년 말 통합 앞두고 마일리지 소진 독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말 통합을 앞두고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적극 유도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항공사 통합에 따라 마일리지 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 '마일리지 나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7개, 중국 12개, 동남아 9개 등 총 34개 국제선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면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국가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본·중국·동북아시아(홍콩, 울란바토르)는 5000마일, 동남아시아는 7000마일, 중앙아시아(알마티, 타슈켄트)는 8000마일, 미주(시애틀)·대양주(시드니)는 1만 마일을 각각 할인해준다. 특히 인천-시애틀 노선은 성수기인 6~9월에도 왕복 1만 마일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두고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을 준비하면서 마일리지 규모를 줄기이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계적 통합을 진행중인 양사는 완전 통합을 위해 마일리지를 포함해 약관 변경을 공정위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즉시 수정·보완을 요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OZ마일샵 기획전 등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 가능하도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여름철 수요에 맞춰 김포~제주 노선에 아예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한 항공권을 내놓았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7~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을 할 수 있다. 7월 4~20일, 8월 8~24일, 9월 5~21일 매달 3주씩 금·토·일요일 3일동안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을 투입한다.

2025-06-18 16:3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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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여름 휴가철 인천·부산~필리핀 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과 부산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주 7회) 일정으로,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 에어부산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은 요일에 따라 출발 시간이 상이하며, 월요일 운항편 기준 인천공항에서 오후 7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0시 55분 도착,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오전 5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35분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9일에 시작되는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서 보라카이 노선 항공권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용한 탑승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기간 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운항 일정 등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라카이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날 수 있어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에어부산은 계절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포·대구·청주·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는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내륙에서 출발하는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다. 여름철 특히 더 아름다운 제주도는 성산일출봉부터 협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올레길 트래킹까지 휴식과 액티비티를 원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여행지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노선 스케줄과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만원 웰컴 쿠폰팩과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 항공권 실시간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3%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 기프트카드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소개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신비로운 오름을 따라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승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02:4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