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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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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2분기 인건비 등 부담으로 실적 악화…하반기 여름 휴가 대응 수익성 극대화 나서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이용객 증가에도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의 고정비 부담으로 올 상반기 실적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공항에서 국제선 탑승 이용객은 4582만968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하지만 항공사별 실적은 전년 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는 줄었지만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대한항공은 최근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조9859억원, 영업이익 3326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년 전(3조9905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국제 유가 하락세로 연료비가 다소 줄었지만 고정비 지출이 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운항 확대와 함께 항공기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감가상각 부담이 커졌고 노선 확대에 따른 인력 운영비도 동반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조3965억원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노선 수요 둔화 영향이 크다. 다만 5월 초 연휴 효과와 탄력적 공급 운영으로 수익성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화물 부문 매출은 1조554억원으로, 전년보다 4% 줄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유예 조치 등 대외 변수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반도체·배터리·태양광 셀 등 프로젝트성 화물과 계절성 신선화물 유치로 일정 수준 수익을 방어했다. LCC 업계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국내 상장 LCC 4곳 중 3곳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컨센서스는 399억원이다. 전년 동기 53억원 영업손실에 비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 매출 컨센서스도 21.8% 감소한 3511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올해 상반기 운항 편수를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축한 영향이 실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제주항공처럼 적자 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215억원에서 415억원으로 증가했다. 진에어는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 별도 기준 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4억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에어부산은 상장 LCC중 유일하게 2분기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는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 대응을 위해 주요 관광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의 경우 부정기편을 투입하는 등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3 15:3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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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국제선 강자 된 LCC…기재 확충·노선 확대 효과

올해 상반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항공사를 모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LCC 수요가 높아졌고, 신규 취항 및 재운항, 증편 등을 통해 수요 늘리기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출발·도착 합산)는 총 4582만968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LCC 8개사의 국제선 이용객은 1578만1630명(34.4%)이었다. 이는 대한항공(947만4488명)과 아시아나항공(618만1907명)을 더한 대형 항공사의 국제선 탑승객 1565만6395명(34.2%)보다 12만명 가량 많다. 상반기 기준 LCC 국제선 이용객 수는 대형 항공사를 처음 추월한 2023년 이래 3년 연속 우위를 보였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359만여명이 탑승해 상반기 LCC 1위자리를 차지했고 이어 진에어(347만여명), 티웨이항공(338만여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LCC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가성비'를 찾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 수요에 발맞춰 신규 취항, 증편 등 좌석 공급물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제주~중국 시안 운항재개 및 증편 등을 통해 중국노선 운항을 늘리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고, 지난 1일부터 인천~중국 웨이하이 노선을 주 10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취항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괌 노선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부산~괌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주 4회 일정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주 2회, 9월 3일부터는 주 4회로 확대한다. 또한 신기재 도입을 통해 노후 기재를 교체함으로써 운항 안정성과 원가 절감 효과도 노리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보잉 737-8 항공기 2대를 도입했으며 현재 총 4대를 보유 중이다. 오는 2026년부터는 차세대 광동체 항공기인 'A330-900NEO'를 도입해 기단을 현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계약이 완료된 B737-8 항공기 16대를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B737-8 5호기를 구매 도입하며 올해 들어 총 4대의 신형 항공기를 추가로 확보했고, 에어프레미아도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8호기를 도입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운임이 저렴한 데다 장거리보다 부담이 덜한 단거리 국제선에 집중하는 LCC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며 "LCC들이 지방공항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린 점도 증가세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한 항공기는 리스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대내외 변수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원가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3 15:3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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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등 휴식권·작업중지권 '보장'

혹서기등 배송지연 발생시 어떤 책임도 묻지 않기로 휴가 사용도 적극 권고…8월14~15일 '택배없는 날' CJ대한통운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택배기사 및 물류센터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식권과 작업중지권을 보장키로 했다. 1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우선 택배기사들에게 자율적으로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고 지연배송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이미 지난 6월 택배기사 업무용 앱을 통해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비해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배송을 멈출 것'을 권고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사에도 배송지연에 대한 양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택배기사들은 협의를 통해 혹서기 업무량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 충분한 휴식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택배기사에 보장된 휴가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최대 60일), 경조휴가(최대 5일) 외에도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일의 특별휴무가 보장돼 있다. 이 외에 오는 8월 14~15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해 모든 택배기사가 배송을 멈추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적극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혹서기 기간 모든 작업장에서 근무시간 50분마다 10분, 혹은 100분마다 20분의 휴식시간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전국 주요 거점에 있는 허브터미널에 대형 냉방시설과 공조 시스템을 설치했고, 이 외에도 물류센터 작업현장과 휴게실에 에어컨, 실링팬 등 공조시설을 가동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물류센터 및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배송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있더라도 고객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3 05: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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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95% 이상 '주6일 근무'…월평균 수입 517만원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6개 택배사 소속 1203명 대상 조사 월평균 '5일 이상'·'8일 이상' 휴무, 쿠팡 압도적으로 많아 월평균 수입, 컬리 578만원 1위…롯데, 499만원 가장 낮아 소득 만족도, 로젠택배 '최고'…CJ대한통운·한진 '최저' 택배기사의 95% 이상은 '주6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평균 수입은 총 517만원으로, 컬리가 578만원으로 가장 높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9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득 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로젠택배가 가장 높은 반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가 가장 낮았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국내 주요 6개 택배사인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컬리넥스트마일(컬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소속 택배기사 1203명을 대상으로 '택배기사 업무 여건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1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택배사 대부분은 주 6일 고정업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휴무는 회사별로 편차와 만족도 차이가 컸다. '월평균 5일 이상 휴무' 비율은 쿠팡CLS가 62%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컬리(5%), 롯데(4%), 한진(1.5%), CJ대한통운(1.5%), 로젠택배(1%)와 큰 편차를 보였다. '월평균 8일(주2일) 이상 쉰다'는 답변도 쿠팡이 49.7%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컬리(5%), 롯데(3%), 로젠택배(3%), 한진(2.5%)은 모두 5% 이하였다. CJ대한통운은 관련 응답결과 '제로(0)'였다. 일주일 평균 업무일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율은 쿠팡이 52.3%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한진은 35%로 가장 낮았다. 이런 가운데 택배기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총 516만9000원이었다. 회사별로는 ▲컬리(578만2000원) ▲쿠팡(569만5000원) ▲롯데(498만5000원) ▲로젠택배(494만6000원) ▲CJ대한통운(493만5000원) ▲한진택배(471만1000원) 순이었다. 전반적인 직업 만족도는 롯데택배가 61.9점으로 가장 높았고 쿠팡(61점), 로젠택배(60.9점)가 그 뒤를 이었다. '택배 업무를 계속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CJ대한통운이 67.6점으로 1위, 쿠팡이 66.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권용장 회장은 "이번 조사는 택배기사의 실제 업무환경과 직무 만족도를 파악하고 택배사별 업무여건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라며 "택배사별로 업무·휴무일 차이가 큰 이유가 정량적 지표로 확인된 만큼 우수한 운영사례를 참고해 택배기사의 업무환경을 향상시키는 등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택배기사 관련 제도 개선 논의에 있어 유의미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3 03:5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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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누적 탑승객수 2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4일 기준으로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으로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4월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5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추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200만명의 여정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총 7403회의 국제선을 운항했으며 항공기의 누적 비행거리는 약 4070만km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약 1016바퀴 돈 것과 같은 거리로 1회 평균 약 5498km를 운항한 셈이다. 장거리 노선에 집중해온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적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4개 노선을 포함해 ▲도쿄(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총 8개 국제선을 정기 운항 중이다. 전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장거리 전용 기재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기내 쾌적성으로 안정적인 장거리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기재 확충,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오는 14일부터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건강하개 여행하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티펫(t'pet) 서비스 이용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반려동물 전용 티웨이X포링크 ▲제주 용암해수 소금 스파 입욕제 ▲덴탈클린 ▲샴푸 등 트래블키트를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수속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시 수령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재고 소진시 종료된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SNS 인증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를 수령 후, 강아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9일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반려동물용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건강하개 여행하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고객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7~9월 중화권·필리핀 프로모션 실시 제주항공이 올여름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7~9월 출발하는 필리핀과 중화권 노선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9월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중화권 노선에서 운임 및 호텔 할인을 제공하고, 필리핀 노선에서 운임할인 및 비즈라이트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할인 등을 제공한다.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은 7~9월에 출발하는 인천/제주~홍콩, 인천~마카오, 김포~가오슝 노선 항공권에 대해 최대 7% 할인코드가 제공된다. 또한 홍콩호텔 할인 최대 15%, 호텔 다이닝 최대 20% 할인에 홍콩 빅버스 투어도 15% 할인해 준다 필리핀 노선은 7~9월 출발하는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노선 항공권을 최대 4만원까지, 보홀/클락 노선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는 최대 8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부 호텔 제휴특가, 해적호핑 10% 할인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중화권 노선과 필리핀 노선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공권 할인과 추가 혜택을 이용하면 여름 성수기 여행의 가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0 11:28: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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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진에어 ◆제주항공,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만 5세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행사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항공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부산~보홀 ▲인천/부산~세부 ▲인천~푸꾸옥 ▲부산~다낭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기내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목적지로 향하는 시간 동안 그림을 그려 객실승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은상(3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동상(5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부상으로 준다. 결과는 오는 9월 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성된 그림이나 기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참가자의 모습을 사진 촬영한 후 SNS 계정에 '#제9회하늘길그림그리기대회', '#제주항공하늘길그림그리기대회'를 해시태그 할 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J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이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항공여행의 경험을 그림에 담아 오랜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속초양양 청소년 대상 항공 안전 체험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속초양양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크루 클래스에는 속초 해랑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훈련 환경에서 기내 안전 절차와 객실 서비스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항공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은 현직 객실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객실승무원 업무 소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종합 체험 ▲비상 슬라이드 체험 등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와 직업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교육 기부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국내선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시행 에어부산이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10월 탑승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의 국내선 4개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부산-김포)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1만9900원(공항 이용료 및 유류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되고 프로모션 항공권으로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오는 16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얼리버드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0월의 가을은 단풍과 함께 제주 등지로 국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시기"라며 "정상가 대비 80% 수준의 할인이 제공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이른 가을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에어, 여름맞이 나눔 활동 실시 진에어가 지난 8일 지역사회와 함께 냉감이불을 전달하는 여름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에어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강서구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더운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는 냉감이불을 정성껏 포장하고 21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환경정화, 기부금 전달, 김장 봉사, 식사 배달, 물품 나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부산 등의 취항지 인근에서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진에어는 하반기에도 계절과 시기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09 11:0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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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여름 휴가철 국제선 프로모션 시행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발·인천발 국제선 총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정상가 대비 최대 98%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으로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기간 내 노선별로 상이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오사카 3만6700원 ▲후쿠오카 3만9200원 ▲도쿄(나리타) 5만2200원 ▲마쓰야마 5만2200원 ▲홍콩 7만9900원 ▲마카오 7만9900원 ▲세부 7만9900원 ▲다낭 8만9900원 ▲삿포로 9만4100원 ▲울란바토르 9만9900원 ▲타이베이 9만9900원 ▲냐짱(나트랑) 10만9900원 ▲보홀 11만9900원 ▲방콕 13만9900원 ▲가오슝 14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9900원 ▲비엔티안 19만9600원 ▲발리 21만95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4만2200원 ▲오사카 4만2200원 ▲도쿄(나리타) 6만9100원 ▲냐짱(나트랑) 10만5400원 ▲방콕 11만17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외 제휴호텔 숙박권 및 뮤지컬 관람권을 제공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와 제휴한 투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권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각 여행지로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에 집중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청년들과 함께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료 이스타항공이 청년들과 함께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두원잡이 운영하는 청년 대상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업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들의 객관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67명의 청년들은 5월 초부터 6주 동안 7개 조로 나뉘어 이스타항공 마케팅팀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홈페이지 프로모션 기획 ▲LCC 서비스 만족도 평가 ▲부산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방안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청년분들의 참신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제안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에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8 13:4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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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국내 관광객 잡아라'… 제주항공, 중국 하늘길 확장 나서

제주항공이 한국과 중국간 제한적 무비자 정책으로 양국간 여행 수요 증가가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터 부산~상하이(푸동)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운항하고,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노선 확대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을 찾는 여행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의 올해 중국 노선 수송객 수는 1월 3만1000여명에서 6월 5만4000여명으로 월평균 약 12%씩 꾸준히 증가했다. 탑승률도 1분기 70% 중반대에서 2분기 80% 중반대로 상승했다. 부산~상하이노선은 월·수·금·일 일정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1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0시 5분에 도착, 상하이에서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에 오전 6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하이는 관광과 유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가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구이린 노선에는 수·목·토·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해 구이린 량장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0시 40분에 도착, 구이린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돌아온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5월부터 제주∼시안 노선에서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월 25일까지 주 3회, 인천∼옌지 노선은 8월 26일까지 주 1회를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어서 국내 방문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07 15:03: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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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코엑스몰서 신규 CI 소개 팝업스토어 운영 대한항공은 신규 CI를 컨셉으로 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 in Seoul'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항공의 신규 CI와 기내 서비스가 반영된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Prestige Seat',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KE Keyring', 신규 기내 서비스 스티커로 엽서를 꾸미는 'Sky Canvas', 대한항공 신규 CI 프레임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KE 네컷 포토' 등이다. 대한항공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등 해외 주요 취항지에서도 신규 CI 및 신규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0일 제주국제공항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에어코리아, 더케이텍(주) 등 여객운송분야 2개 기업과(주)제이에이에스, ㈜에이티에스 등 지상조업분야 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으로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기업별 면접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현장접수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년간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개최해 10개 기업 총 64명을 채용했으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다.

2025-07-07 13:29: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