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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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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 여행객 위해 하와이·유럽 노선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겨울 여행객들을 위해 하와이와 유럽 노선 증편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하는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7회(하루 1회)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3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하와이 외에도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이다. 유럽은 내달 8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6회로, 이스탄불 노선은 내달 6일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몽골은 이달 21일부터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일본은 내달 13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 14회로 운항 재개한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이다. 현재 주 14회 운항하는 김포-하네다 노선도 내년 초 증편을 검토 중이다. 중국 노선도 최근 주 5회 운항권을 추가 배분받아 조만간 신규 노선 운행을 재개하는 한편 기존 노선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했으며 내년 하계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15 11:1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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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SG 경영, 국내·외 기관 호평 이어져…"ESG 경영 박차 가할 것"

대한항공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대한항공이 편입된 DJSI KOREA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가 상위 30% 이내여야 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 최대 주주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ESG 평가에서도 항공산업(Airline Industry) 부문 상대평가 1등급을 받았으며, 2020년부터 'ISS 기업 지배구조지수 (ISS Governance QualityScore)'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미 대한항공은 올해 국내의 대표적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전체등급 부문에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이 이 같이 국내·외에서 높은 등급의 ESG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ESG 위원회를 신설해 주주가치와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항공사로써 ▲ESG 채권 발행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 탄소중립항공유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는 한편, 항공업의 특성을 십분 살려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지역사회 공헌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지속 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 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12-14 16:1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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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친환경 이벤트 '헤피어스 챌린지' 진행

에어부산이 환경 보호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와 접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하늘책방을 통해 전자책을 읽은 후 인스타그램에 서평을 남겨 인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에 있는 '하늘책방'을 클릭하여 전자책을 대출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대출 현황 이미지와 서평을 지정 해시태그(#에어부산하늘책방)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지난 6월부터 에어부산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자 1명 당 1000원을 벽면녹화 사업 기금으로 적립한다. 에어부산은 일정 수준의 기금이 모이게 되면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하는 벽면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에어부산 대표 친환경 캠페인 '해피어스 챌린지'와 콜라보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22-12-14 10:1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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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경 택배' 올 100조 훌쩍…CJ대한통운, 시장 추가 공략 나선다

인천공항 GDC·국제특송센터 확장, 아태지역 GDC 운영사업 본격화등 해외직구·역직구 인프라 대폭 확대…직구물량 하루 6만 박스까지 처리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경 택배' 규모가 올해 1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국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시장 공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아이허브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국제특송센터(ICC) 확장에 이어 글로벌 유명 이머커스 업체의 직구 물류, 아시아태평양지역 GDC 운영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초국경 택배로도 불리는 '국가간 전자상거래'(CBE·Cross border e-commerce)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인프라 확장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BE 물류'는 해외 직구나 역직구와 같은 국가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통관과 국제배송을 넘어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GDC 운영 사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BE 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건강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GDC를 증축하고 해외 신설도 추진한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아이허브 GDC는 현재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연면적 1만4000㎡(4200평) 공간에서 하루 2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분기까지 아이허브 GDC를 증축하고 최첨단 물류로봇 시스템인 '오토스토어'를 설치해 취급 능력을 하루 3만 박스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구는 8838만건으로 2018년 대비 2.7배 늘었다. 역직구는 4049만건으로 4.2배 성장했다. 세계적인 물류 리서치 기관인 트렌스포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CBE 물류시장은 지난해 95조원에서 올해 107조원으로 '100조'를 돌파한 데 이어 2025년엔 154조원, 2026년엔 173조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만 12.9%에 달하는 무서운 성장세다. CJ대한통운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국내외 7개국에서 CBE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은 지난해에만 22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 관련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해외직구 배송 점유율 1위 업체로 하루 3만5000박스의 직구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인천 국제특송센터(ICC) 외에 시설을 추가해 연말까지 하루 6만 박스 규모로 처리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최근 글로벌 유명 이커머스 업체의 국내 직구상품 배송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GDC 운영사업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 부문장은 "DHL과 UPS, DB 쉥커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도 CBE 물류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CBE 물류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물류영토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3·4분기까지 9조1073억원의 매출과 299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동기의 매출액 8조2863억원, 영업이익 2440억원보다 성장한 모습이다.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은 3분기 기준으로 45.9%에 이른다.

2022-12-14 10:0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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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올해 여객 1709만명…내년 4710만명 예상"

매출 85% 늘고 영업손실 43% 줄어 2025년 코로나 전 수준 회복할듯 "올해1709만···내년 4700만 예상"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1709만명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여행객 수 대비 434% 높아진 수치이다. 내년은 471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전망했다. 1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감했던 인천국제공항 여객 운송 실적이 올해 반등했다. 영업손실 규모 역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줄었다. 방역 정책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난 결과다. 올해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등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는 지난해(13만1027회) 대비 42.9% 늘어난 18만7000회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여행객은 1709만명이 되고 항공화물은 지난해 대비 10.8% 떨어져 30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올해 여행객 수 예측치는 방역규제 완화, 항공편 공급 증가, 해외여행 심리 회복으로 지난해(320만명) 대비 434.3%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에 비해서는 24%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항공화물은 해상운송 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국제 항공화물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올해 재무실적 예측치는 매출액 9052억원, 영업이익 -5377억원으로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지난해는 매출액 4905억원, 영업이익 -9377억원이었다. 내년은 영업이익이 791억원으로 올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공사는 내년 인천공항의 국제여행객이 4710만명(2019년의 67%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수익증대와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루고 공항운영 정상화,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ReNewOne 2023,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인천공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항 본연의 기능 강화, 항공·경영실적 회복(RE) ▲신기술 도입·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미래 경쟁력 확보(NEW) ▲전사적 역량 집중으로 항공산업 경쟁력 향상 주도(ONE) 등의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공항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1터미널 시설과 노후 인프라를 개선해 향후 여객 수요 회복에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 7월에는 얼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해 여객 수속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시작된다. 또 12월에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면세점 상품 조회·구매 등을 하는 스마트면세점 서비스도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통합안전관리정보시스템(SMIS), 미래형 통합관제시스템(iCWP) 등을 통해 안전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서도 공항 운영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재도약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공항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재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2-12-13 19:00: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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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친환경 'A321neo' 운항 통해 탄소 저감 실천

에어부산이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기 A321neo 도입, 연간 3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0년 3월 연료 효율성 제고 및 친환경 운항을 위해 차세대 신형 항공기인 A321neo를 도입했다. 해당 항공기는 기존 1세대 A321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가량 개선되어 연료 절감뿐만 아니라 연간 500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소, 질소 산화물(NOx) 배출 저하, 엔진소음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친환경 항공기라 불리운다. 에어부산은 현재 전체 6대의 A321neo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연간 약 3만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나무 300만 그루가 한해 흡수하는 탄소량이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내년에도 보유중인 1세대 A321 항공기 2대를 A321neo 항공기로 교체할 계획으로 추가적인 탄소 배출 저감이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탄소 저감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이용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폐기되는 항공기 좌석 커버와 승무원 가방 등을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과 협업하여 의류, 슬리퍼, 키링, 여행 파우치 등 다양한 새활용 상품으로 제작·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방콕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을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 플라이트' 항공편으로 기획해 전 운항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운항키도 했다. 또한 부산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화 활동과 낙동강 하구 인근에서 자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에어부산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교체와 환경보호 정책 수립을 통해 친환경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3 11:23: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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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그룹, 토탈에너지스와 SAF 공급 MOU

에어프랑스-KLM그룹이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23년부터 토탈에너지스가 생산하는 총 80만톤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10여 년간 공급받는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SAF 수급 활성화를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항공 산업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확보되는 SAF는 화석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대체원료로 생산된 친환경 항공유다. 연료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배출량을 기존 화석연료 대비 평균 80%이상 감축한다. 특히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엄격한 소싱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바이오 물질에 관한 원탁회의(RSB)' 또는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제도(ISCC)'로부터 검증을 받은 SAF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최근 에어프랑스와 KLM이 참여한 스카이팀의 '지속가능한 항공편 챌린지', 친환경 모빌리티 행사인 '유럽 커네팅 데이' 항공편에 토탈에너지스의 SAF를 혼합해 운항하기도 했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그룹 CEO는 "전 세계적으로 SAF 생산시설과 공급망이 부족한 실정에서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SAF 시장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에어프랑스-KLM그룹의 탈탄소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릭 푸야네 토탈에너지스 회장 겸 CEO는 "지속적인 SAF 개발로 환경 친화적인 항공 산업 조성에 동참하는 것은 당사의 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에어프랑스-KLM그룹의 탄소 저감 여정에 함께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3 11:11: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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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HL안양’ 아이스하키 팬들 위한 이벤트 데이 실시

티웨이항공이 지난 12월 10일 오후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HL안양과 일본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 경기에서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 데이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시구 개념의 퍽 드롭(Puck drop)을 실시하며 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휴식 시간에는 장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를 증정하는 등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티웨이항공과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은 지난 9월 상대적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항공 이동 지원 및 양사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의 본업인 항공 운송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도전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응원하는 차원이다. 협약 이후 아시아리그 경기 참가를 위해 일본에 오가는 선수단을 위해 인천발 일본 노선의 항공운임 할인과 수하물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양빙상장을 찾는 관중들에게도 전광판과 배너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시드니, 싱가포르 신규 취항 소식을 알리고 있다.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은 국내 유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고, 아시아리그에서도 최다 우승(6회)을 차지한 명문 팀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 리그에서도 중간 순위 1위로 2022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운 겨울 빙상장을 녹일 만큼 열정적인 선수들의 플레이와 티웨이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양사가 함께 열악한 동계 스포츠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3 11:08: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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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모바일 물류게임 '물류왕 아일랜드' 선보여

'택배왕 아일랜드' 이은 2탄…숨은그림찾기, 운송탈출게임 추가 한진이 모바일 물류게임 '물류왕 아일랜드'(이미지)를 새로 선보였다. 13일 한진에 따르면 물류왕 아일랜드는 기존 '택배왕 아일랜드'의 분류, 상차, 배송을 모티브로 한 미니게임 3종에 숨은그림찾기와 운송탈출게임을 추가했다. 숨은그림찾기는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물류 사업장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귀엽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총 5개의 테마속에서 단계별로 숨은그림을 찾으며 각각의 테마를 완성해가는 게임이다. 운송탈출게임은 출구를 막은 컨테이너 등을 이동시켜 운송수단을 탈출시키는 게임으로 스테이지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운송수단이 트럭, 선박, 비행기 순으로 변화한다. 한진이 앞서 선보인 '택배왕 아일랜드'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택배에 대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경험으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의미를 뒀다면 이번 '물류왕 아일랜드'는 게임 속 글로벌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진의 물류 세계관을 고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물류왕 아일랜드' 신규 런칭을 기념해 런칭 안내 게시물을 리그램하거나 게임 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물류업계 최초로 로지테인먼트를 구축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물류의 다양한 모습을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전달해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규고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3 09:2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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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문화 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기금 주최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공동기금 수여 기업(I-SEIF 펠로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인천시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을 'I-SEIF 펠로우'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장을 다방면에서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공동기금(I-SEIF)의 지원을 받은 I-SEIF 펠로우는 총 64개사로, 연평균 43.4%의 매출 규모 성장과 총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총 4만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 5000여만원의 현금 및 현물 기부를 이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I-SEIF 펠로우가 5년 동안 이뤄낸 가시적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자생력 강화 전략을 공유하는 등 참여 기업들이 공동기금(I-SEIF)의 지원 효과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우수 성장 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7만 여명의 공항가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이자 온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7:17:1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