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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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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UAM 상용화 지원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한국공항공사가 6개 기관·단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산업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0일 세종시 한국법제연구원에서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산업 지원 공공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협약한 기관·단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6곳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기관·단체는 UAM 시범사업과 민간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UAM 이륙·착륙 공간) 설계·건설·운영과 기존 항공교통관리와 연계한 공역 통합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수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UAM 제도와 종사자 자격·교육훈련 체계 마련 지원, 인력양성, UAM 전용 하늘길 검토 등을 한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한 입법 대안 제시, 법령·지자체 조례 제정·개정을 지원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공부문이 보유한 항공안전시스템, UAM 관련 기술·방법과 민간기업의 자본·기술·창의력을 융합해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UAM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0 15:05: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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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취약계층 물품 지원

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그리고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운송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외 아동 1:1 결연 캠페인'을 올해에는 국내로도 확대했다. 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20 10:4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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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대회서 '최우수상'

한국해양진흥공사 개최…'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 사례로 CJ대한통운이 국내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과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1위에 뽑혔다. 2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 (Reefer Round-Trip & Trucking)'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 컨테이너 활용 콜드체인 서비스로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 CJ대한통운은 미국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사례는 물류기업과 선사가 육상과 해상운송 역량이라는 각각의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시행 첫 해 인증을 받았다.

2022-12-20 08:3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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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정상화 가속도…증편·채용 등 서비스 확대 경쟁

국내 항공업계가 해외 항공 수요 증가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력 충원과 노선 증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해외 여행길이 열리면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관광 수요가 높은 일본과 대만,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항공사들은 여행객 확대에 다른 대비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여객 사업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신규 채용에 나선다. 우선 대한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경력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다. 경력 채용은 재무, 운항 관리, 여객PRM, 마케팅, 홍보 부문에서, 신입은 여객, 여객PRM, 화물, 항공기술, 항공우주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2020년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대한항공이 일반직 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2019년 말 마지막으로 채용한 신입사원들은 코로나 여파로 2021년에야 정식 입사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반직 사원 채용과 별개로 현재 100명 이상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 연구개발 인력 등 여러 직종의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내년 중 신규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 당장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 중 신규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CC 업체들도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국제선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0월 정비 관련 신입·경력사원 40여명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9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입사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끝냈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오늘(19일)부터 정식 승무원으로 비행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입사한 30명도 내년 1월 중순 수료식을 갖고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사들은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노선 증편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인천발 삿포로·오키나와 노선을 재개하는 등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88편으로 60%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을 증편하고 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해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66편으로 30% 늘린다. 또 주 5회 운항 중인 하와이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영국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로, 터키 이스탄불 노선을 주 2회에서 3회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LCC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일본 노선의 매출비중이 20%이상을 차지했던 제주항공은 이달 초 인천~나고야 노선에 이어 오키나와 노선을 부활시켰다. 이달 일본노선 운항 횟수는 수요가 급등하며 당초 계획했던 주 167회에서 주 178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옌지 주 1회(목요일)와 인천-하얼빈 주 1회(금요일)에 이어 최근 인천-웨이하이 노선 운항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했다.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오는 23일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을 운영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는 해당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괌 노선도 확대 운영에 나선다. 인천발 노선은 매일 운항 중이며, 이달부터 부산발 노선도 주 7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일본과 타이베이 노선 이 외에 LCC 중 최초로 호주 노선을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했다. 에어부산도 부산 출발, 일본 후쿠오카 도착 노선을 매일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닫혔던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사들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1월 중국의 방역 규제를 전면 완화할 경우 여행객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19 15:3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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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기자협회, "2022 한국해양대상에 HMM"…26일 시상식 개최

한국해양기자협회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해운빌딩에서 '2022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양대상은 해운·조선·수산 등 각 분야에서 해양산업 공로에 기여한 우수 단체·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해양 언론의 문화 발달·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한 기관·개인에 표창이 수여된다. 해양기자협회는 공정한 시상을 위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기자협회 회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해양대상에는 HMM이 선정됐다. HMM은 2010년대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 해운사의 맏형으로 해운산업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 대란이 격심했던 2020년과 지난해에도 국내 중소 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보를 위해 선복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등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과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경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해양 미디어의 취재를 지원한 공로자를 표창하는 해양 홍보인상에는 김예지 한국선급(KR) 홍보팀장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10여년 이상 홍보팀에 재직하면서 해외 마케팅과 홍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홍보팀장에 선임돼 해양 미디어와 소통하며 취재 과정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주환 한국해양기자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해양 산업을 선도하고 발전하는데 공헌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양 산업의 발전과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2-19 12:12: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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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와 교육협력 MOU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해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 압둘라작 알마흐무드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항공전문가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강사 교류 ▲정보 교환 ▲교육과정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현재 연간 5000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 확장 로드맵을 수립해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인 항공교육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쿠웨이트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 대표 기관인 항공기술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공사는 해외 항공특성화대학교와 교육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세계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ACI(국제공항협의회),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공인 인증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세계 150개국 9989명의 항공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항공분야 글로벌 교육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차세대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을 운영하며 국내외 미래 항공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까지 해당 과정을 이수한 누적 교육생 수는 항공대, 한서대, 홍콩대, 태국 북부방콕대, 태국 왈랄라 대 등 약 2500여 명에 달한다.

2022-12-19 11:54:3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