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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故 김홍영 검사에 폭행·폭언한 전 부장검사 고발

대한변협, 故 김홍영 검사에 폭행·폭언한 전 부장검사 고발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김홍영 전 검사를 상습 폭언·폭행한 전직 부장검사를 형사 고발했다. 대한변협(회장 이찬희 변호사)은 폭행 등 혐의로 김대현 전 부장검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은, 변협이 변호사 등록을 심사하기 시작한 이래, 첫 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6년 8월 고(故) 김홍영 검사에 대한 가혹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아 해임된 후, 지난 8월 변호사의 등록 자격에 대한 결격사유가 해소되자 변호사 자격등록을 제출했다. 대한변협은 수차례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끝에 김 전 부장검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당시 징계만 받았을 뿐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았고, 유가족의 용서를 구하는 사과 내지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은 채 변협 임원들을 상대로 자신의 등록에 대한 청탁만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정에 비추어 볼 때 변호사의 업무를 수행하기에 현저히 부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한변협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상당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에 대해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변호사 등록거부 조항에 대한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변호사법 제8조에 따르면 징계처분에 의해 해임된 경우, 3년 동안 변호사 등록이 제한되나, 등록 제한 기간 이후 등록 신청을 하게 되면, 신청을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이 규정에 따라 김 전 부장검사는 오는 11월 말 변호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019-11-27 12:22:5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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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잡코리아, 취준생 1355명 설문조사 내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27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주관식으로 기재토록 한 결과,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2.6%로 뒤를 이었고, LG그룹(3.5%), SK그룹(3.5%), CJ그룹·현대자동차그룹(각 3.3%)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남성(29.7%)이 여성(18.1%)보다 많았다. 남성은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9.6%), 현대자동차그룹(5.9%), LG그룹(4.6%)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5.5%)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남성보다 많았고, 이어 CJ그룹(5.6%), 한진그룹(3.5%), SK그룹(3.0%), 아모레퍼시픽그룹(3.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계열로는 취업 선호 기업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공기업/공공기관(18.2%) 취업 희망자가 삼성그룹(16.4%) 취업 희망자보다 많았다. 반면, 경상계열, 이공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서는 삼성그룹 취업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경상계열 전공자는 '삼성(24.6%), 공기업/공공기관(9.8%), 현대자동차그룹(4.5%), 롯데그룹(3.1%) 순이었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삼성그룹(32.7%)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기업/공공기관(10.4%), LG그룹(6.5%), SK그룹(5.3%)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삼성그룹(16.7%), 아모레퍼시픽그룹(7.6%), CJ그룹(4.5%), 공기업/공공기관(5.3%)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이 이들 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6.7%),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가 좋아서'(27.6%),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9%),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4.6%) 등이었다.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0%),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기 때문'(57.9%)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중견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45.1%)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9-11-27 11:45: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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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서 최고 제품상

SK매직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 등을 제고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소비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SK매직은 제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권익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SK매직의 모션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 등 최첨단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사람과 애완동물 등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케어 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기능을 탑재해 오염 패턴과 실외 공기 상태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 컨트롤과 실내 공기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소비자 친화적 기술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모션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총 3개 제품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CES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제품 개발과 앞선 기술력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에 앞장서 고객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7 11:4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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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등골 브레이커 1위 '송년모임'… 연말 지출비용 평균 63만원

연말 등골 브레이커 1위 '송년모임'… 연말 지출비용 평균 63만원 사람인, 직장인 1795명 설문조사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각종 행사로 지출이 커지는 연말연시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람인이 직장인 17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8.2%는 '연말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부담되는 연말 등골 브레이커(복수응답)로는 '각종 송년모임 회비'(65.6%)가 차지했다. 이어 '부모님 및 친지의 용돈·선물'(51.6%), '비싼 겨울 의류비'(42%), '크리스마스 선물'(23.5%), '연말 여행 비용'(18.6%), '독감·건강검진 등 병원비'(12.7%) 등의 순이었다. 1인당 예상하는 연말 지출 비용은 평균 63만원으로 집계됐다. '9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6.5%)이 가장 많았으며,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4.5%),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3.7%),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13.4%),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12.2%) 등의 순이었다. 기혼자의 평균 지출이 74만원으로 미혼(56만원)보다 18만원 더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52.5%는 '올해 연말 지출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자도 34.7%였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연말 모임이 많아서'(30%), '기념할 일이 늘어서'(20.1%), '선물할 곳이 많아서'(18.9%), '여행 비용이 증가해서'(14.8%) 순이었다. 반면 줄어들 것으로 응답하는 이유로는 '경기가 안 좋아서'(50.7%), '연말 모임이 줄어서'(16.2%), '연봉이 삭감돼서'(9.6%), '기념할 일이 줄어서'(4.8%) 등이 꼽혔다. 희망하는 연말의 모습(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나홀로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기'(36.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연말 모임 또는 행사에 참석해 시끌벅적하게 보내기'(30.7%), '해외 여행하기'(22.3%), '콘서트·뮤지컬 등 문화생활하기'(22.3%), '호텔 패키지·고가의 레스토랑 등에서 럭셔리하게 보내기'(17.5%), '국내 여행하기'(16.9%) 등의 순이었다.

2019-11-27 11:0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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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제약 부문 수상

동국제약이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4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들이 소비자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한 해 동안 동국제약 일반의약품에 대해 보여주신 많은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전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와 1:1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만2800여건의 조사 및 집계가 이루어졌다. 이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는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판시딜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과뿐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2019-11-27 10:50: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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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롯데 기흥점, 경기 상권 리딩 점포로 자리매김

'1주년' 롯데 기흥점, 경기 상권 리딩 점포로 자리매김 11월30일부터 12월29일까지 매 주말 이색 행사 개최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를 표방하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기흥점은 지난해 12월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영업면적 5만㎡(1만5000평) 규모로 오픈해, 기존 아울렛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오픈 100일만에 2백만명, 일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22개 아울렛 중 매출 5위 안에 들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유통업계 최초 463.4㎡(140평) 규모의 실내 서핑샵 '플로우 하우스'를 오픈했으며,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해당 매장들을 포함한 '남성/스포츠' 상품군은 150.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기흥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나이키 팩토리'의 경우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이 기흥점 전체 매출 중 가장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플로우 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실내 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타이틀리스트와 디스커버리 등 골프와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높아 기흥점이 스포츠 전문 아울렛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동 브랜드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MLB키즈', '리틀그라운드' 등 30여개의 아동 패션 브랜드와 '토이저러스', '짐보리' 등 완구 브랜드를 포함한 유아동 상품군 매출이 전체 구성비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매출 구성비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흥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 테마공간인 '맘앤키즈 라운지', '숲 모험 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 고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숲 모험 놀이터'는 주말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하며 가족 나들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기흥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29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낭만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해 싱어송라이터 마학정, 4인조 밴드 블런트 등이 공연을 하며, 12월 8일에는 지하 1층 골프존 마켓에서 국가대표 골프 코치 안성현의 골프 클래스를 연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가 방문해 어린이 고객들과 퍼레이드를 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흥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전 예약 고객 10명은 실내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정후식 점장은 "1년 동안 기흥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체험형 아울렛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7 10:4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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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중장년층 입맛 잡는다! 프리미엄 도시락 인기

GS25, 중장년층 입맛 잡는다! 프리미엄 도시락 인기 2020 트렌드 '오팔세대' 겨냥한 '프리미엄' 이천쌀밥정식 출시 GS25가 '신 중년층 오팔세대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GS25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시락 매출을 살펴본 결과, 40대 이상 고객의 매출구성비가 36.8%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의 26%와 비교했을 때 10%p 이상 증가한 수치다. GS25 전체매출의 연령대별 고객 구성비는 2030세대와 4050이상 세대가 약 6:4의 비율을 보이며 2030세대 고객들이 주 객층을 차지한다. 하지만 4050세대의 도시락 매출구성비가 지속 증가하며 매출 역시 전년 동기대비 3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고급 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하며 풍성한 한상차림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가심비를 만족시켰고, SNS 및 스마트폰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익숙해지는 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는 40대 이상 고객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GS25의 '한상가득도시락'과 '진수성찬도시락'은 각각 5900원, 4900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반찬과 품격 있는 한 끼를 구성해 40대 이상 고객의 매출구성비가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GS25는 이달 28일, 고객 데이터를 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해 '이천쌀밥도시락'을 출시한다. GS25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眞)', 즉 '진짜배기'에 열광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뢰도 높은 원재료인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 '임금님표 이천 쌀'을 사용해 최고의 밥맛을 구현했다. 또 갈비찜과 전, 묵 무침, 오징어젓갈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정찬 도시락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4600원. '트렌드코리아 2020'에 따르면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중년층인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5060 신중년 소비자들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며 사회의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에도 GS25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40대 이상 중장년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수년 간의 판매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7 10:3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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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

서울교통공사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3호선 남부터미널역사 내 유휴공간을 '스마트팜 플랫픔'으로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단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이다. 스마트팜 플랫폼은 남부터미널역사 종점부 지하 1~3층(연면적 5629㎡)에 생긴다. 이 공간에는 ▲첨단 ICT 기술로 생육·에너지·병충해를 자동 관리하는 '스마트팜'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션 공간' ▲생산 작물을 활용한 판매시설과 전문 식음료 매장, 청년 창업키친 등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남부터미널 유휴공간은 1987년 민간기업(진로종합유통)이 운영하다가 2008년 기부채납 방식으로 반납했다. 이후 3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돼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공사는 도시농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2021년 스마트팜 플랫폼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전국 최초로 7호선 상도역과 5호선 답십리역사 내 스마트팜 복합공간인 '메트로팜'을 조성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메트로팜이 스마트팜 체험·교육에 집중했다면 이번에 만드는 '스마트팜 플랫폼'은 도시농업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스마트팜 확산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농촌진흥청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휴시설 활용 도시형 스마트팜 시범구축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모를 통해 '남부터미널 어반 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스마트팜 플랫폼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부대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남부터미널역에는 다른 공간과 차별화된 청년 창업팜, 창업키친 등을 운영해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0:36: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