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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우터 3파전…숏·롱·플리스 SSG닷컴에 다 있다!

겨울 아우터 3파전…숏·롱·플리스 SSG닷컴에 다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방한의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길이와 스타일이 다양한 '숏패딩', '롱패딩', '플리스' 등이 인기를 끌며 '삼파전' 구도가 형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SSG닷컴에 따르면,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패딩, 점퍼 등 겨울 외투 매출의 하루 평균 신장률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9일에는 전날보다 매출이 78% 늘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 겨울 트렌드는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대세로 굳어졌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SSG닷컴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알칸 티볼 숏패딩'을 36% 할인해 12만원대에, 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RDS 숏패딩'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시에 보온성에 강점을 보이는 롱패딩의 인기도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SSG닷컴은 할인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뉴발란스에서 출시한 여성용 '리버서블 구스 롱다운'을 정상가에서 36%나 할인한 25만원대로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브랜드로 '리버서블 구스 하프다운'도 동일 할인율로 판매한다. 올해는 귀여운 느낌을 주는 플리스가 가을부터 인기를 끌며 겨울 패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플리스는 부담 없이 가볍게 걸칠 수 있어 2019 FW(가을/겨울) 시즌에 급속도로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SSG닷컴에서는 컬럼비아 '뽀글이 플리스 자켓'을 20% 할인해 8만원대에 판매 중이며 챔피온 '보아플리스 자켓'도 15% 할인된 1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올해 겨울철 패션 트렌드와 고객 구매 패턴을 고려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9-11-27 13:4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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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택배로봇' 등… 국민대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학생들 아이디어 대방출

'바퀴 달린 택배로봇', '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 등… 국민대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학생들 아이디어 대방출 대학 학부생들이 '바뀌 달린 택배로봇', '환경미화원 모빌리티', '저비용·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대학의 대표적인 경진대회인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인문, 사회, 기술, 공학, 예술 등 전공별 85개 부스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캡스톤은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말로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고학년 때 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딜리-K'이다.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개발한 딜리-K는 학부 연구실이나 사무실에 택배를 전달할 수 있는 바퀴가 달린 택배로봇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해 무게를 가볍게 했고 로봇이 실시간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지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학생들은 "배달로봇 배달 인근 지역의 지도를 저장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 물품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시켜 상용화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학과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가 합동으로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미화원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동수단의 불편함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과제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성북구청 환경미화 담당 공무원과 심층 인터뷰를 하고 청소 차량 제작업체 방문,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능률과 업무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빌리티 디자인 결과물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학생들이 출품한 '저비용 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재 암의 진단은 암 조직을 채취 후 항체를 이용해 조직을 검사하는 면역조직염색법이 보편적으로 활용되지만 항체의 경우 보관과정에서 쉽게 변성이 되고 생산 단가도 높다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기법을 활용해 대장균에서 항체를 대량 생산해 기존 방법 대신 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난소암 진단 키트 개발 가능성을 선보였다. 국민대 관계자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전통 있는 프로그램" 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좋은 아이디어들이 향후 기술이전 · 상용화 등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1-27 13:36: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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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서유경 교수, 29일 '시민·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주제 공동학술회의 개최

경희사이버대 서유경 교수, 29일 '시민·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주제 공동학술회의 개최 경희사이버대는 서유경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NGO학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민·주민 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 현재와 미래의 대화'를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시민주권-주민주권을 통해 확장되고 심화되는 우리나라 풀뿌리민주주의의 현황을 검토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제도적 대안을 모색한다. 또 자치분권과 시민주권-주민주권을 확대 강화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관련 주요 정책도 제시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서유경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원준호 한경대 교수(한국NGO학회 부회장) 사회로 '주민주권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민 주권 지방자치의 사례 공유' 주제로 다수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지자체/주민자치회, 시민사회단체 등의 시민주권-주민주권 우수사례 등도 발표된다. 서유경 교수는 "이번 학회는 학술적 연구성과물 공유와 우수사례 공유를 연계시킴으로써 이론과 실천(현장) 간의 간극을 해소함과 아울러 현재의 실천과 미래 지향의 이론이 상호 소통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7 13:3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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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도 재산검증 강화"… 대검, 8차 자체 개혁안 발표

"부장검사도 재산검증 강화"… 대검, 8차 자체 개혁안 발표 검찰이 자체 검찰 개혁 방안으로 신규 부장검사의 재산검증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부적절한 인사가 간부로 승진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대검찰청은 27일 "내부비리에 대한 자정 방안으로 인사ㆍ재산검증 대상자를 새로 부장검사에 보임되는 대상자까지 대폭 확대하는 개혁방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9월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검찰개혁을 지시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내놓은 8번째 개혁안이다. 대검은 "작년까지는 새로 검사장에 보임되는 대상자만 청와대 인사·재산 검증을 받아오다, 올 3월부터 차장검사 보임 대상자까지 법무부의 검증을 받고 있다"며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큰 부장검사 보임 대상자로까지 법무부 검증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다음 정기인사를 앞두고 신규 차장검사 보임 대상자 77명(사법연수원 30기) 외에 신규 부장검사 보임 대상자 102명(연수원 34기)이 법무부의 인사·재산검증을 받게 된다. 대검은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산형성 과정을 포함해 엄격한 인사검증을 실시함으로써 검사 보임ㆍ승급에 윤리적 기준을 높이고, 비위를 사전 예방하는 자정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9월30일 검찰권의 행사 방식과 수사 관행, 조직 문화 등에 대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윤 총장에게 지시한 후 ▲특수부 축소 ▲검사장 전용차량 중단 ▲공개소환 폐지 ▲심야조사 폐지 ▲비위 의심 검사 사표 수리 제한 강화 ▲대검 인권위원회 설치 ▲검찰 조사시 변론권 강화 등 7번에 걸쳐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법·제도적인 개혁은 법무부가 하는 것이지만, 검찰의 조직문화를 바꾸고 수사 관행을 바꾸는 것은 검찰이 스스로 하는 것"이라며 "검찰 내부에 대한 개혁은 윤석열 총장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27 13:25:5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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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밥퍼나눔운동’으로 15년째 훈훈한 나눔

동아쏘시오그룹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밥퍼나눔운동은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15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밥퍼나눔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 5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은 700인분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AD팀 정선영 대리는 "비록 한 끼 식사 대접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3:13: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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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019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롯데월드타워, '2019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롯데물산은 지난 26일 '제 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자체 방재시스템의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롯데물산은 올바른 전기에너지 사용과 관리에 앞장서 지난 5월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풍토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현재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을 통해 실시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한다. 이는 국제기준 이상의 안전설비로 대표이사 직속체계의 안전전담조직 소방안전팀과 종합방재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재가 발생하면 곧바로 자체소방차와 자체소방대원이 출동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고내화 콘크리트는 화재 시 최소 3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으며 19개의 초고속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되어 5개의 피난안전구역으로 각 층에서 15분 안에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프링클러가 무려 16만개 이상이 설치돼 있고, 화재 감지기도 3만개 이상이 설치돼 화재 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광영 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대규모 민관합동훈련을 비롯해 자체적인 비상대피훈련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3:0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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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중앙일보 대학평가 연구경쟁력 부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주과학 1위, 사회과학 1위, 컴퓨터 과학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가 사회과학, 우주과학 그리고 컴퓨터 과학 분야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이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내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을 기준으로 연구 경쟁력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에 사회과학, 우주과학, 컴퓨터 등 22개 학문 분야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논문(각 분야 상위 25% 이내 학술지 기준)의 피인용 수준을 분석했다. 피인용이란 하나의 논문이 발표된 뒤 얼마나 많이 인용되고 있는지 수치화한 것이다. 이 수치를 통해 하나의 논문이 후속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논문 수가 몇 편 안 되는 대학의 값이 높게 나오는 문제를 고려하여, 분야별 논문 수가 100편 이상인 국내 대학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순위 기준이 되는 지표는 CNCI(Category Normalized Index)로 논문의 양이 아닌 질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단순히 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만 따지면 학문 분야별 특성이 무시될 수 있어, 한 논문의 피인용 수를 주제분야, 출판연도, 논문종류를 고려해 정규화한 값이다. 세종대는 특히 우주과학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세종대의 우주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3.15, 사회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2.74로 각각 분석됐다. 세계 평균이 1이라고 하면 거의 세 배 수준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최고의 교수 영입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세종대는 좋은 연구가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준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11-27 12:5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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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 풀무원 '황금밥알'이 국내 냉동밥 1위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밥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올해 10월 기준으로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닐슨)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갈릭&새우'와 '포크&스크램블' 2종으로 10월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은 '갈릭&새우'이다. '포크&스크램블'은 5위를 기록했다. 리서치회사 닐슨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2년 88억원으로 100억원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였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정간편식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915억원까지 성장했다.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국내 냉동밥 시장의 양적 성장 이면에는 식품회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숨어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냉동밥은 약 400여 종으로 단일 품목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기 매우 어렵다. 업계에서는 냉동밥 한 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2%만 넘어도 히트 상품으로 보고 있다. 이번 10월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갈릭&새우' 시장점유율은 4.9%, '포크&스크램블'은 3.8%로 도합 8.7%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의 판매 속도는 역대 풀무원 냉동밥 중 가장 빠르다. 지난 8월 말 출시해 석 달 만에 130만봉지를 넘게 판매됐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은 "국내 냉동밥 시장은 단순한 형태의 '저가형 볶음밥' 중심으로 형성돼 소비자들은 '맛'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이 점을 설비투자를 통한 '혁신 기술'로 보완, 중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을 선보인 결과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9-11-27 12:5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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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라인업 확대…수제형 고급만두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라인업 확대…수제형 고급만두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와 푸짐한 만두소로 차별화 시킨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를 선보이며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전문 수제만둣집의 만두소 맛과 풍미를 구현한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김치만두'와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고기만두'로 출시된 이 제품은 손으로 빚은 듯한 외관과 한입 가득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비고 만두'만의 독보적인 만두피 제조기술로 구웠을 때 바삭하고, 쪘을 때 부드러운 피의 식감을 살렸다. '맛과 정성이 담긴 수제형 고급만두'라는 제품 컨셉트에 맞춰 엄선한 야채와 고기, 김치 등 재료를 듬뿍 담았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김치만두'는 큼직하게 썰어낸 숙성김치에 참기름을 더해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고기만두'는 육즙이 살아 있는 돼지고기에 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한 맛으로을 살렸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가격은 8480원(400g*2)이다. CJ제일제당은 '한식만두 프리미엄화'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도 지난 9월에 선보인 수제형 교자만두 '비비고 군교자'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탄생했다. '비비고 군교자'는 기존에 없던 냉동만두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정갈한 한식의 맛을 담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전통 이북식 만두 등 추가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카테고리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만둣국, 비빔만두, 만두볶이 등 메뉴를 편의형 제품으로 확대해 1위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냉동만두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한식만두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비비고 만두'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맛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1-27 12:49: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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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루아르 지역 와인 '샤를 조게' 출시

하이트진로, 프랑스 루아르 지역 와인 '샤를 조게' 출시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샤를 조게가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루아르(Loire)지역 중 쉬농(Chinon)지역의 최고 생산자 '샤를 조게'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쉬농 지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실이 루아르 지역을 좋아했던 까닭에 왕실에 꾸준히 와인을 공급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르네상스시절부터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던 지역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까베르네 프랑 품종은 대다수 와인생산지에서 보조품종으로 사용되지만, 루아르강 유역에 위치한 쉬농은 토양구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부터 풍부하고 숙성력 있는 와인으로 생산하고 있다. 샤를 조게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만을 100% 사용하고, 쉬농 지역 최초로 각 포도밭의 토양과 미세 기후 등에 따라 개별적 병입을 시행하는 부르고뉴의 클리마(Clmat)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싱글빈야드 개념인 단일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 쉬농 와인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루아르 지역의 살아있는 전설, 쉬농 최고의 와인 생산자'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를 조게는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5종이다. 샤를 조게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프랑스왕실에서도 찬양하던 쉬농 지역의 고품질 와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샤를 조게는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7 12:47: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