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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판매 시작

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판매 시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2월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5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홀케이크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설향 딸기가 올라간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트리 모양의 바움쿠헨 안에 바닐라빈을 넣은 슈크림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 브라우니 같은 진한 초콜릿 시트에 달콤한 버터 크림치즈를 샌드한 '브쉬 드 노엘',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 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총 5종이다.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종이 브로셔 예약은 환경보호 및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수령은 12월 20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음료 e-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더불어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홀케이크 출시 이래 처음으로 별도의 증정품을 함께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예약한 고객에게 케이크 수령 시, 크리스마스 파티 팩과 베이리스타 캔들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팩에서는 부피가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체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가랜드와 파티용 안경, 트리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오너먼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홀케이크 예약이 시작되는 2일부터 쌀을 넣어 만든 버터 쿠키와 초콜릿 쿠키가 귀여운 크리스마스 틴 가방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좋은 '크리스마스 초코&버터 쿠키 틴백'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11월 28일부터 두 번째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즌 음료인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라떼'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 등 푸드 5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MD 상품 5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9-11-28 10:56: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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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18년 연속 수상

일동후디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18년 연속 수상 일동후디스가 '제 22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18년 연속으로 유아식 부문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상호 존중 및 협업의 문화를 격려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실행용이성', '지속가능성', '타 조직 전파 용이성', '차별성' 등 4가지 기준에 대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문 자문위원단의 의견과 전국 만 49세 이하 1000명의 성인 남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패널 조사 결과를 수렴해 종합 평가 및 선정된다. 지난 10월 1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엄격한 심사 하에 일동후디스가 수많은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동후디스는 '건강에 좋은 것만 만든다'는 기업 철학 하에 분유·유아식부터 어린이간식, 커피, 발효유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분유·유아식은 국내 최초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분유 제품으로서 국내 유아식업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출시 이래 산양분유부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 자연방목 산양유로 만든 '프리미엄 로하스 유아식'으로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또한 앞서 이유식·유아간식부문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아이밀'에 이어 올 5월에는 3세부터 9시 어린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를 론칭해 어린이 식품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키요'는 유아기를 위한 식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 반해, 3세 이상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영양을 고려한 식품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착안, '엄마안심 5대 원칙'을 적용해 간식부터 음료, 식사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음료에도 대표적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을 더했다. '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세계 최초의 카카오닙스 RTD차음료로 세계 3대 항산화식품인 카카오닙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또 일동후디스의 스틱 커피인 '노블'과 국내 최초의 대용량 컵커피 '앤업카페'의 경우,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폴리페놀을 '그린커피빈추출물'로 채우고, 식물성 경화유지대신 코코넛오일을 사용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는 태어날때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로서 그간의 제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정직하고 바른 제품만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벤트, 강연 등 소비자와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9-11-28 10:5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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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잠바주스, 겨울 시즌 음료 3종 출시

SPC 잠바주스, 겨울 시즌 음료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가 트로피컬 티, 오렌지, 코코넛 밀크 등을 활용한 겨울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캘리포니안 뱅쇼', '블러드 오렌지 마테', '딸기 코코넛 스무디' 등 열대과일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시즌 음료 3종은 ▲열대과일이 블렌딩 된 히비스커스 트로피컬 티에 상큼한 오렌지, 레몬 등을 혼합해 만든 '캘리포니안 뱅쇼' ▲붉은색 과육의 블러드 오렌지를 레몬그라스 향이 그윽한 마테 티와 혼합해 만든 '블러드 오렌지 마테' ▲코코넛밀크를 활용한 스무디에 상큼한 딸기 과육이 씹히는 '딸기 코코넛 스무디' 등이다. 잠바주스는 겨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음료 3종을 구매하면 과일 모양의 USB 미니 가습기를 9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단품 구매 시 2만원) 또한 매장에서 신제품 음료 구매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잠바주스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열대과일을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과일을 활용해 계절에 맞는 시즌음료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8 10:5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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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품시장 2년새 3.5배 성장…20대 명품 구매 7.5배 늘어

국내 명품시장 2년새 3.5배 성장…20대 명품 구매 7.5배 늘어 90년대생을 중심으로 부유함을 과시하는 일명 '플렉스(flex)' 문화가 형성되면서 20대의 명품 소비가 급증했다.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의 '트렌드Y 리포트'에 따르면, 2019 명품 쇼핑 트렌드 키워드는 ▲20대 ▲우대경험 ▲실용성 3가지다. 양극화 소비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국내 명품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지난 2년 새 3.5배 가량 커졌다. 특히, 20대는 2017년 3분기 대비 명품 구매 건수가 약 7.5배 증가했고, 연령대별 이용 비중에서도 6.4%p 늘었다. 플렉스는 힙합 문화에서 래퍼들이 부나 귀중품을 뽐내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과시하다'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명품시장 주 고객층은 여전히 3040세대지만 최근 유통사와 명품 브랜드들이 20대 구매자를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20대는 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명품 정보를 얻고 있었으며(26.7%), 구매채널 중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브랜드 매장(1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왕 명품을 구매한다면 플래그십 스토어나 직영 매장에서 ▲남들보다 빨리 신상품을 획득하고 ▲우대 서비스로 플렉스하는 기분을 더 즐기면서 ▲인증 사진도 남기려는 것이다. 반면, 30대(38.5%), 40대(38.3%)는 명품 구매 채널로 백화점을 가장 선호했다. 선호 이유로는 ▲가품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VIP 승급으로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교환/반품이 편해서 등 답변이 주를 이뤘다. 20대가 명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은 1위 디자인(59.2%), 2위 실용성(32.5%), 3위 가격대(32.3%), 4위 브랜드 네임(32.1%)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디자인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였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예를 들어 30대의 경우 디자인(53.6%) 다음으로 브랜드 네임(31.6%)을 중시했고, 실용성(26.5%)은 상대적으로 적게 고려해 20대와 명품 구매 목적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금액대별로는 2017년 3분기 대비 150만원 미만 구매 건수가 6.9%p, 300만원 미만 구매 건수가 6.7%p 증가한 반면 300만원 이상 구매 건수는 3.4%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명품 구매에 있어서도 비교적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20대 명품 주 구매 품목으로는 반지갑(34.2%), 카드지갑(25.1%), 운동화(23.1%)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Top3를 차지했다. 운동화는 명품 구매 품목 전체 1위(27.7%)로 꼽혔다. 여기에는 최근 몇 년 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복장 자율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순으로는 반지갑(25.9%)의 인기가 높았고, 명품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숄더백은 50대에서만 순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로 명품 구매자들의 다른 브랜드 이용행태를 연계 분석해본 결과 20대 명품 구매자들은 캐주얼하고 합리적인 SPA 브랜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과 SPA 브랜드 제품을 함께 입는 '믹스앤매치'로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소득 불균형 심화로 저가나 고가 상품만 잘 팔리는 양극화 소비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해지면서 최저가 쇼핑과 명품 쇼핑이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다"며 "명품 대중화와 이용 연령대 확대에 따라 국내 명품시장은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1-28 10:2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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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통합분석센터 통해 반도체 소재 개발 박차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 본사에 통합분석센터를 구축하고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머티리얼즈는 28일 경북 영주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상호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선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연구기관장, 협력업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머티리얼즈는 고집적화, 초미세화로 전문적이고 고도화 된 반도체 소재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통합분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소재 분석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통합분석센터는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육불화텅스텐 등 특수가스와 반도체 박막증착 공정에 쓰이는 전구체와 반도체 공정용 웨트 케미칼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분석과학회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소재에 대한 분석 방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적절한 시기에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머티리얼즈는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C 등 그룹 내 화학 산업 계열사와 협업 네트워크를 만들어 소재 분석 역량을 고도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SK머티리얼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픈랩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박기선 본부장은 "통합분석센터에서 추진하는 분석 기술 연구와 중소기업 및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 노력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 된 분석 서비스 역량을 갖춘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0:17: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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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 중2 대입부터 학생부 비교과 전면 폐지, 16개 대학 수능전형 40% 이상 권고

현 중2 대입부터 학생부 비교과 전면 폐지, 16개 대학 수능전형 40% 이상 권고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서울 소재 16개 대학 수능전형 40% 이상 선발 권고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 비교과활동 반영이 전면 폐지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이 많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는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비율 40% 이상이 권고된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고교 학생부 등 대입 전형자료가 공정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부모배경, 사교육 등 외부요인을 차단하고, 학교와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활동(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독서활동 등)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앞서 2022학년도부터는 소논문, 진로희망분야, 교사추천서가 폐지된다. 교사의 평가와 학생부 기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생의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을 기재토록 하고, 기재금지사항을 위반하거나 고교 프로파일에 부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학교나 교원에 대해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대학의 경우 대입에서 출신고교 후광효과를 차단하고 투명하고 내실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현재 면접에서 이뤄지는 고교정보 블라인드 처리를 서류평가까지 확대하고, 고교 프로파일도 폐지하기로 했다. 대입 평가기준 표준 공개양식을 개발해 대입정보포털과 모집요강 등을 통해 공개하고 외부공공사정관의 평가참여와 면접관의 동일모집단위 연임 금지 등을 유도해 입시부정과 비리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학종이나 논술위주전형 위주로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선 수능위주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토록 권고할 계획이다. 대상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다. 또 고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논술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대입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으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종합 반영한 새로운 수능체계(안)을 2021년까지 마련,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가칭)사회통합전형'을 신설 도입해 법제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장애인 등을 모집정원 대비 10% 의무 선발토록하게 된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형을 10% 이상 선발하되 학생부교과 위주로 선발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합리적 비율 조정,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이 핵심"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형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안은 이미 합의된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을 보완한 것"이라며 "고교학점제에 부합하는 2028학년도 미래형 대입제도가 마련되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교육현장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1-28 10:0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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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어떻게 할인 축제의 달이 되었나?

11월은 어떻게 할인 축제의 달이 되었나? 쇼핑 비수기로 여겨졌던 11월이 달라졌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를 꿈꾸며 시작된 한국의 11월 할인대전이 이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이커머스가 주도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 11월 연간 최대 쇼핑 축제로 처음 기획한 '빅스마일데이'를 선보였다. 11번가 역시 '십일절' 이라는 타이틀로 꾸준히 11월을 챙기는 등 온라인 대표 유통 채널들은 너도 나도 11월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롯데쇼핑,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등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도 할인 경쟁에 합세하면서 판을 키웠다. 신세계 계열사가 총출동한 '쓱데이', 롯데그룹의 '롯데 블랙 페스타' 등 오프라인 기반 전통 유통 강자들이 초대형 할인 행사 진행에 나섰다. 이러한 흐름은 유통·제조업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에까지 이어졌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일부 판매자들을 설득해 소박하게 시작했던 빅스마일데이가 이제는 모든 판매자들이 참여하기 원하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가 됐다"며 "특히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까지 주목하면서, 11월이 대표적인 할인 시즌으로 자리잡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11월 행사가 유통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해마다 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할인대전 성적표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11월 할인행사의 시초 격인 이베이코리아의 '빅스마일데이'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의 행사 기간 누적 판매량이 3500만개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290만개씩, 시간당 12만개씩 팔린 셈으로 역대 행사 실적 중 최대 규모다. 행사 첫해인 ▲2017년 11월 약 2000만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3200만개, ▲2019년 5월 2800만개 등 그동안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약 8000만개의 제품이 판매됐었다. 올해 11월 행사에서 3500만개를 추가로 팔아 치우면서, 4회차 만에 1억1500만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거래 규모도 커졌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일반 판매자의 거래액은 10월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코리아, 다이슨 등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한 48개 대형 브랜드의 거래액 역시 평소보다 70% 이상 신장했다. 침체됐던 11월 온·오프라인 소비 시장이 대규모 쇼핑 축제를 통해 몰라보게 활성화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촉발된 11월 쇼핑 대전에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들까지 맞불을 놓으면서 11월은 명실공히 연중 최대 할인이 열리는 달이 됐다"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앞으로도 11월 쇼핑축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11-27 16:4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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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위기가구 신고채널' 다각화

서울 마포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채널'을 다각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은 ▲마포구 홈페이지의 '위기가구 신청하기' ▲카카오톡 전용채널 '마포복지이음' ▲빨간우체통 'SOS 두드림함' 등이다. 가장 손쉽게 복지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마포구 복지정책과로 전화 상담을 접수하는 방법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면·방문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은 마포구 홈페이지의 '위기가구 신청하기'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 상단의 분야별 정보-사회복지-저소득주민복지를 차례로 클릭해 희망의 징검다리(위기가정) 코너에 접속하면 된다. 위기대상 가구의 현재 상태 등을 입력하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 화면에서 '마포복지이음'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복지 지원정책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SOS 두드림함'은 마포구청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앞과 각 동주민센터 정문에 설치돼 있다. 두드림함에 비치된 복지지원 신청서에 어려운 점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작성해 함에 넣으면 된다. 구 복지 담당자가 다양한 채널로 신고된 내용을 접수한 후 해당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현장조치를 실시한다. 위기상황에 따라 복지급여,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쉽고 실질적인 방법의 신고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5:34:57 김현정 기자
CJ 오쇼핑, 김치 1천 포기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

CJ 오쇼핑, 김치 1천 포기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 CJ ENM 오쇼핑부문은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허민호 대표와 임직원 100명이 참여해 서초구 내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전달할 김치 1000 포기(3000kg)를 담갔다.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 절인 배추 물 빼기, 속 넣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했다. 허민호 대표와 임원진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올해 배추·무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장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09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명절 떡국·송편 나눔, 연말 김장·연탄 나눔 등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 1500여명이고, 이들의 봉사 시간을 더하면 총 8000시간이 넘는다.

2019-11-27 15:2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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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스마일 캠페인', 한국점자도서관에 1천만원 기부

롭스 '스마일 캠페인', 한국점자도서관에 1천만원 기부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고객들과 함께 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 26일 서울 암사동 점자도서관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2019년 스마일 캠페인 기부식'에는 롭스 이기욱 상무와 함께 한국점자도서관 김동복 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롭스 자체 기부액을 포함해 고객들이 1년간 직접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쌓은 기부금으로 조성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11월부터 롭스 오프라인 매장 6개점에 설치된 '스마일 포인트 기기'를 통해 웃는 모습을 인식시키면 1건당 50 엘포인트(L.POINT)를 기부할 수 있는 '스마일 포인트 기부 이벤트'와 함께 지난 9월 일주일간 진행된 '스마일 캠페인'에서 롭스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해피빈과 페이스북의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참여 고객만 5만명이 넘었다. 롭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점자도서관 측에 전달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인 '따닷공병'을 제작하는데 사용돼 약 2000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을 돕게 된다. '따닷공병'은 샴푸, 린스, 바디 공병이 한 세트로 표면에 점자 표기가 되어 있어 시각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데 쓰일 예정이다. 롭스는 시각 장애인 지원을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함께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 점자책 제작을 위한 워드 입력 봉사, 따닷공병 조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일반 고객으로 이루어진 일일봉사자, 시각장애인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했다. 롭스 이기욱 상무는 "스마일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각 장애인의 생활 복지와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며 "시각 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롭스는 2017년부터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마일 포인트 기기' 활성화를 위해, 매직 미러를 보고 고객이 웃으면 엘포인트(L.POINT) 50p가 자동 적립되는 행사와 더불어 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스마일 포인트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오프라인 롭스 매장은 가로수길점, 대구동성로점, 월드몰1호점, 이태원점, 안산중앙점, 청주성안길점 총 6개점이다.

2019-11-27 15:26: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