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외식업계,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외식업계,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지의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대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포화상태에 접어든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 도전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수가 2배 이상 많은 일본보다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가 무려 3.5배(한국 4621개, 일본 1339개)나 많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프랜차이즈 포화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본부의 7.6%는 해외진출 경험이 있으며, 12.3%가 향후 해외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업종은 커피(16.8%), 치킨(16.2%), 한식(15.8%) 등 외식업 진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국내 외식업계의 해외 진출은 주로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한류 영향권인 '신남방' 지역에 편중됐지만,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국내 프랜차이즈의 미개척지로 분류되는 지역까지 속속 진출하며 해외 시장 다각화에 나서는 추세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최초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 약 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달콤커피는 최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인 '오션 스토어'를 개점했다. 매장은 모로코 최대의 상업도시인 카사블랑카 중심부의 쇼핑 핫플레이스인 마리나 쇼핑몰에 입점했다.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모로코는 에스프레소 등 유럽식 카페 문화에 익숙한 국가다. 이에 달콤커피는 정통 커피에 익숙한 현지 소비자들에게 에스프레소, 과일 등을 얼린 큐브를 활용한 '큐브 시리즈', 생자몽의 풍부한 과육을 달콤하게 담은 '허니몽' 등 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비롯해 베란다라이브 등 K-POP, 한류 드라마 제작 지원 등 문화 마케팅으로 한국형 카페의 매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달콤커피는 내년 상반기 카사블랑카에 현지 2호점인 마리나 오픈을 준비 중이며, 모로코의 대표 관광도시인 마라케시에도 3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는 등 2029년까지 모로코 전역에서 총 25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콩, 일본, 베트남 등에 진출해온 굽네치킨은 최근 호주 1호점인 시드니 '달링 스퀘어점'을 개점하며 첫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굽네치킨의 호주 1호점은 시드니의 최대 번화가로 복합리조트 및 테마파크 등이 활성돼 유동인구가 활발한 세계적인 명소인 달링 하버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오피스 상권이 형성돼 직장인 고객이 유입되고, 주말에는 주변 관광명소를 찾은 관광객 및 호주 현지인과 한국인 유학생 등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호주에서는 건강식을 비롯해 한국식 치킨과 김치를 함께 먹는 식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어 오븐에 구워 기름을 빼고 담백한 맛을 살린 굽네치킨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굽네치킨은 호주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메뉴도 출시했다. '굽네 UFO 퐁듀'는 가열된 철판에 올려진 치킨을 모짜렐라 치즈에 찍어먹는 메뉴다. '볼케이노·갈비천왕 볶음밥', '볼케이노·까르보나라 떡볶이', '잡채' 등 한식을 접목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태국, 캄보디아 등에 해외 매장을 보유한 설빙은 쿠웨이트의 '무할라브알가님'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진출을 선언했다. 중동 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로 알려진 쿠웨이트는 1년 내내 30도가 넘는 열대성 사막 기후를 갖고 있어 빙수를 주력으로 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설빙에 제격이다. 또한 중동까지 뻗어나간 한류의 인기를 기반으로 현지 내 한국 음식과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설빙은 내년 상반기 중 현지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쿠웨이트 진출을 시작으로 GCC(걸프 아랍국 경제 협력체) 국가들로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장기 확대화 됨에 따라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그간 주로 진출했던 아세안 지역을 넘어 신규 해외 시장에 도전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19-12-04 14:17: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6일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위워크 종로타워점에서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지난 4월 열린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서 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을 진행하는 자리다.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니크굿컴퍼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주인공이 돼 모바일앱을 통해 힌트를 찾아 문제를 맞춰가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리얼월드'를 소개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벤터스'는 맞춤형 마이스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홍보, 온라인 참가 신청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국내·외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 진행도 가능하다. 이외에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뮤즈트래블', 서울시내 채식식당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채식한끼', 자유여행자가 짐 보관을 위해 위치기반으로 상점유휴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럭스테이' 등 국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참신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9개사가 오디션에서 뽑혔다. 쇼케이스는 ▲공개 오디션 선정 9개 기업의 프로젝트 최종 성과 보고 및 투자유치 IR 피칭을 진행하는 '데모데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기업 CEO(최고경영자) 토크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우수 스타트업 심사·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참석자 대상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9개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평가를 통해 관련기관의 관광 정책 사업 및 다양한 국내외 홍보채널 연계를 지원한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높은 경쟁률로 선정된 9개의 서울 관광 스타트업들이 한 해의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서울 관광을 책임질 차세대 관광 유니콘 탄생의 현장이 될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4 14:15:0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지역 성별 임금격차 10년간 30%내외 수준으로 큰 변화 없어

서울에서 지난 10년간 여성 임금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했음에도 성별 임금격차는 30% 내외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절반 이상은 저임금노동자로 향후 성별임금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임금근로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08년 44.5%에서 2018년 47.2%로 2.7%p 늘었다. 같은 기간 성별임금격차는 30.9%에서 28.7%로 2.2%p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임금 차이가 가장 컸다. 시간당 임금을 보면 여성의 경우 2008년 8356원에서 2018년 1만3085원으로 10년 동안 4729원 올랐다. 같은 기간 남성의 시간당 임금은 1만2097원에서 1만8361원으로 6264원 증가해 여성보다 1535원 더 많았다. 김진하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OECD가 성별임금격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줄곧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OECD 회원국 간 성별임금격차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성별 임금격차의 개선이 아직까지 미흡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시 여성노동자 중 절반 이상은 저~중저임금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은 시간당임금이 8438원 미만인 노동자를 저임금노동자로 정의했다. '서울시 성별 시간당임금 구간별 비중 추이'를 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여성 중 저임금노동자 비율은 25.6%이고 중저임금노동자는 25.6%로 전체의 절반 이상(51.2%)이 저~중저임금노동자였다. 반면 서울 남성 가운데 저임금노동자는 13.3%, 중저임금노동자는 16.2%로 전체의 29.5%만이 저~중저임금노동자였다. 서울연구원은 "여성 저임금노동자가 남성보다 장래성 없는 일자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노동을 통한 빈곤탈출 가능성이 낮다"며 "여성이 저임금노동에 집중 포진하게 될 경우 성별임금격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구분했을 때 서울시의 성별임금격차는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50대와 60대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벌어졌다. 임금 차이는 15~29세 0.7%에서 30~39세 14.3%, 40~49세 34.3%, 50~59세 37.7%, 60세 이상 37.3%로 증가했다. 김진하 부연구위원은 "여성은 20대 후반~30대 중반에 걸쳐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40대에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하더라도 저임금, 임시·일용직에 종사해 이전 연령대 수준의 경제적 지위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력단절 이후에 취업을 지원하기보다는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나 단기적 재정 투입보다는 여성의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여성이 노동시장에 불연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12-04 14:14:4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美 나파밸리 컬트와인 '오비드'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 美 나파밸리 컬트와인 '오비드' 한정 판매 나파밸리 특급 컬트와인 '오비드'가 한국에 오직 42병 한정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컬트와인 오비드 플래그십 와인인 '오비드 나파밸리'와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등 2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컬트와인(Cult Wine)은 지난 20년 사이 나파밸리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으로 생산은 소량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린다. 1990년대 초중반 최고급 컬트와인들이 출시되자 와인 평론가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는 데 이 가운데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주는 와인도 등장했다. 특히 컬트와인은 구매자 명단 리스트에 등록돼야 구매가 가능한 독특한 판매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돈이 있어도 와인을 살 수 없어 더욱 가치가 높아졌다. 구매 명단 리스트는 회원의 사망 및 파산 등으로 결원이 생길 때에만 충원을 받기도 해 대기리스트가 길고, 일부 와이너리는 폐쇄해버린 곳도 있다. 오비드는 연간 2000상자(12병=1상자) 가량만 생산돼 매해 생산과 동시에 완판되는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까베르네 소비뇽이 생산된다는 나파밸리 프리차드 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오비드 나파밸리'는 2014년 빈티지로 633상자 한정 생산된 제품이다. 각 해마다 가장 뛰어난 포도 만을 선택해 만든 후 22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을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오직 18병만 판매된다. 오비드 나파밸리 2014 빈티지는 유명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4점을 받았으며, 로버트파커는 2013 빈티지에 98점을 주기도 했다. 최상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매년 포도밭의 블록, 품종의 블랜딩, 와인 메이킹 방법을 달리하는 '오비드 익스퍼리먼트' 역시 매년 최소수량만을 생산해 구매자 명단에 등록된 고객들에게만 판매된 제품으로 이번에 한정 판매된다. 메를로 품종으로 두번째 실험한 제품인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M2.6'은 2016 빈티지로 326 상자만 생산되었으며 이중 12병이 한국에 판매된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4번째 실험적 생산한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W4.7'은 2017빈티지로 384상자 한정 생산된 제품이며 이중 12병이 한국에 판매된다. 오비드 3종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인 컬트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와인 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

2019-12-04 14:13: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광글라스, 한부모가족에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 후원

삼광글라스, 한부모가족에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 후원 삼광글라스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를 2400개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유식기 후원은 삼광글라스가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영유아의 건강과 한부모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연말 기부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인식개선 및 사회환경 조성, 주도적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 위탁 운영기관이다. 이날 삼광글라스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기부 물품은 글라스락의 토탈 이유식 솔루션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의 '눈금 이유식 용기'로 한부모가족 영유아들을 위해 총 2400개가 지원됐다.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는 글라스락의 독자적인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소재로 만들어져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해 열탕 소독과 전자레인지의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월령에 맞게 이유식 양을 소분해 냉동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유리소재 특성상 색, 냄새 배임 없이 위생적이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이유식 보관 용기로 안성맞춤이다. 정구승 삼광글라스 경영관리본부 상무는 "이번에 후원한 제품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이유식 시기를 위해 꼭 필요한 '국민 이유식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광글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을 통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소외계층 후원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지난 2011년부터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을 9년째 진행해오며 환경에 착하고 건강한 글라스락을 어린이집과 병원, 미혼모 시설, 학교 등에 8만개 이상 지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와 아토피 환우,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실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19-12-04 14:09: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정시 합격선, 표준점수 기준 인문계열 상승, 자연계열은 하락 예상"… 성적대별 3회 기회 살려야

"정시 합격선, 표준점수 기준 인문계열 상승, 자연계열은 하락 예상"… 성적대별 3회 기회 살려야 종로학원 지원가능 점수, 서울대 경영대 413점, 의예과 405점 지원가능 점수 맹신보단 참고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역시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시 지원가능 예상점수의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입시업계에서는 올해 수능 난이도 영향에 따라 합격 예상 점수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상승, 자연계열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시업체별 예상 합격선은 상이하므로 전년도 합격선과 비교해 등락을 확인하는게 좋다. 입시전문가들은 예상 합격선을 맹신하기보다는 전년도 합격선과 비교해 참고하고, 가나다군별 1회씩 총 3번의 지원기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는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의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전년대비 상승하고, 자연계열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문계열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나형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높아졌고, 사회탐구 또한 전년보다 변별력있게 출제돼서다. 수학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 139점에서 149점으로 상승했고, 사탐 1등급컷이 만점인 과목이 전년 6개에서 3개로 줄었다. 자연계열의 경우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150점에서 올해 140점으로 하락, 상대적으로 점수하락이 반영됐다. 수학가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 133점에서 134점으로 비슷했고, 과탐도 전년과 큰 차이가 없어, 자연계 수험생의 수능 영역 표준점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실제로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원가능 점수(국수탐 표준점수 합계, 만점 600점)는 서울대 경영대학은 지난해 406점에서 올해 413점으로 상승했고, 정치외교(405점→412점), 국어교육(404점→410점) 등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상승했다. 반면 서울대 의예(410점→405점), 화학생물공학부(400점→398점) 등 자연계열 합격선은 하락했다.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를 보면, 경희대 인문 경영(396점)·의예(401점)·한의예(394점), 고려대 경영대학(410점)·경제학과(409점)·영어영문(405점)·의과대학(403점)·사이버국방(394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396점), 서강대 경영학부(402점)·인문계(400점)·화공생명공학계(387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403점)·사회과학계열(400점)·의예(403점)·반도체시스템공학(393점), 연세대 경영(410점)·정치외교(405점)·영어영문(405점)·의예(404점)·치의예(399점), 한국외대 LD학부(400점)·ELLT학과(396점) 등이다.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에 각 1곳씩 총 3회 지원하고, 대학별 모집군 특징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능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지원 희망 대학이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아 사실상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추가모집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내가 지원한 군에서 나보다 성적이 높은 수험생들이 다른 군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모의지원도 확인해 보는게 좋다. 중위권의 경우 지원을 고려할 수 있는 대학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활용지표, 학과별 전형방식 등을 따져 자신의 점수가 상대우위인 전형 지원을 우선 고려하는데 초점을 두는게 좋다. 건국대와 동국대 등 일부 대학은 학생부 성적도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유리하다면 이를 고려해보자. 하위권의 경우 일부 대학은 수능 3개 또는 2개 영역만 반영하는 점도 많으므로 자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수능 영역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은 편이므로 수능보다 학생부가 유리하다면 이들 대학을 고려하는게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가나다군별로 2~3군데 정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 각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내 성적으로 어느 곳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입시업체가 제공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는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를 파악해 볼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9-12-04 13:50:05 한용수 기자
GS프레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GS프레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정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브랜드 관련 포상에서 GS프레시(GS fresh)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온라인/모바일 마트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는 4일 진행된 '제21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에 대해 정부가 포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GS프레시가 GS리테일 48년 신선함의 노하우를 담은 국내 최대 신선식품 전문몰로서의 성과를 확인 받은 것으로, 업계 최초의 데이터 전문 조직 신설을 통한 개인화된 타겟 마케팅 등 핵심 역량을 인정 받은 것. GS프레시는 업계 최초로 2015년 10월 데이터 기반의 정확하고 정교한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전문 조직을 신설해 고객 지향의 쇼핑몰을 운영했다. 고객 구매 주기에 따른 오퍼 제공, 관심 상품 빅데이터 분석 통계 시스템을 활용한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 제공 및 고객 유입 후 구매 관련 행동 패턴을 분석 등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운영을 진행했다. 고객의 구매 관심 및 행동 패턴에 따른 메뉴별 화면을 자동적으로 최적화 노출하고, 고객별 상품 추천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개인화 UI/UX를 제공했다. 또한, LG유플러스 AI스피커 클로바와 연동구축을 통해 음성 주문,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고객 쇼핑 편의 극대화를 위해 KT멤버십과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를 제공해 연간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고객과 함께하는 '리사이클 캠페인'도 전개해 고객이 공감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GS프레시에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월 5일 하루 각 카테고리 대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치대 75%까지 할인하는 'GS프레시 대통령상 타임 핫딜'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카테고리 대표 상품이 참여한다. 10시 국내 한입 삼겹살 (450G/팩)을 6,930원, 12시 동원 샘물 18병 7,920원, 14시 겨울철 대표 가전 상품 최대 75% 할인, 16시 간편 밀키트 심플리쿡을 50% 할인한 반값 특가로 선보인다. 그 외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로 준비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김경환 GS리테일 e-커머스전략부문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GS프레시의 역량과 고객 중심의 가치 제공을 위한 브랜드, 상품 전략이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으로 확인 받아 기쁘다"며, "고객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3:41: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점포 시너지 확대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점포 시너지 확대 GS리테일이 4일 임원 인사 발령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GS리테일의 이번 조직 개편은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이하 플랫폼 B/U) 신설 ▲수퍼사업부의Chain-Operation(체인오퍼레이션) 체계 구축 ▲전략 부문 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조직 확대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 플랫폼B/U는 GS25, GS THE FRESH(구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오프라인 사업군의 조직 단위다. 플랫폼B/U은 3개 사업부를 총괄하며 GS리테일의 1만4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디지털, 온라인, 생활 서비스 등의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온라인 사업과의 연계 거점으로서의 오프라인 점포 활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B/U장은 현재 GS25 편의점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윤성 사장이 맡는다. ▲수퍼사업부, 본부 중심의 체인오퍼레이션 구축 수퍼사업부는 체인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투자, 고비용 구조를 탈피해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3개 지역으로 편성됐던 영업조직을 단일화 하는 한편, 본부 지원 부문의 관리, 지원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수퍼사업부장은 편의점사업부 개발 부문장과 전략부문장 등을 거친 정춘호 전무가 맡는다. ▲신사업 조직 확대 전략부문 산하에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신사업 발굴, M&A, 제휴 확대 등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사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철저한 수익 확보 관점의 경영 전략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며 CFO를 역임해온 오진석 전략부문장(전무)이 주도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매 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GS리테일의 강점인 전국 1만4000여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9-12-04 13:37: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북유럽 '휘게 라이프스타일'에 주목

유통업계, 북유럽 '휘게 라이프스타일'에 주목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시끌벅적한 파티보다는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하게 누리는 휴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새 '소확행'이라는 단어로 토종화되며 우리 삶에 자리 잡은 '휘게(편안하고 안락한 상태를 뜻하는 덴마크어)' 라이프스타일 때문이다. 올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여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유통업계가 이번 연말 북유럽 감성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힐링을 전한다. 연말 시즌을 일찍부터 기념하는 식음료 업계에서 북유럽 감성을 녹인 특별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을 맞이해 '북유럽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케이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다크 초코 시트에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더한 '노르웨이의 숲'은 북유럽의 겨울을 연상시키며,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오렌지 쥬레·라즈베리 무스를 조합한 '레드베리 포레스트'는 크리스마스 대표 컬러인 레드로 시즌 느낌을 살렸다. 눈 덮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표현한 '홀리데이 위시 트리'는 초코 시트 사이에 라즈베리 생크림과 블루베리·베리쥬레를 채우고 화이트 컬을 얹은 케이크로, 해당 제품은 12월 16일부터 열흘간 한정 판매된다.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덴마크의 유명한 조명, 가구 디자이너 '루이스 캠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북유럽 자연의 레이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노르딕(Nordic)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를 출시한다. 북유럽에서 즐겨 먹는 각종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향이 첨가된 '베리에이션 노르딕' 커피 4종과 블랙 커피 본연의 곡물 아로마와 달콤한 과일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노르딕 블랙'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패션이 단순히 옷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가치를 대변하는 심볼이 되면서, 패션업계에도 북유럽 감성이 스며들었다. 유니클로는 지난해에 이어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핀란드의 겨울 정취를 테마로 한 2019 F/W '유니클로 x 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마리메꼬는 북유럽 디자인의 선두주자로도 잘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패션, 리빙, 인테리어 등에 화려한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삶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유니클로 x 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에는 키벳, 라지마토 등 마리메꼬 특유의 패턴을 울트라 라이트 다운과 히트텍 등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에 적용해 온 가족이 벽난로 앞에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핀란드의 따뜻한 겨울 감성을 강조했다. 생활용품 업계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며 특유의 심플함과 여유로운 감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락앤락은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업체 데이라이트와 협업을 통해 단순하고 실용적인 북유럽 디자인으로 '라곰(Lagom)' 정신을 담아 4가지 컬러의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했다. 라곰은 '적당한', '딱 알맞은'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복잡한 삶을 지양하고 정서적 여유를 추구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생활 철학이다. '메트로 텀블러'도 라곰 정신을 반영해 복잡한 도심의 삶 속에서 휴식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자 핸디 스트랩 등 디테일을 더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등 개인의 여가 시간을 보장하는 사회 제도의 마련으로 가족,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일상을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소셜 미디어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문화에 자주 노출되면서 수용의 폭이 넓어진 것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2019-12-04 13:33: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