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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기말고사 기간 중 아침 조식 무료 지원

건국대, 기말고사 기간 중 아침 조식 무료 지원 유자은 이사장 '엄마의 밥상기금' 1억 원 기부 "아침 먹고 시험공부해요." 건국대학교와 건국대 제52대 총학생회(청심)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기부한 '엄마의 밥상'기금 1억 원으로 올해 기말고사 시험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재학생들에게 무료 아침식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150명까지 아침 8시30분부터 9시30분 사이 학생회관 1층 식당 조식 메뉴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그동안 건국대는 조식 2500원 메뉴를 교비 지원으로 1000원에 제공해왔으나 이번 유 이사장의 '엄마의 밥상'기금으로 앞으로 시험기간 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 이어 기말고사 때도 김밥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또 오는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앞 등에서 유자은 이사장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엄마의 밥상' 무료 간식 어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밥상기금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이 최근 2학기 학사일정에 관한 보고를 받으면서 시험기간에도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가며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억원이 소진되면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유 이사장은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조식을 무료 제공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건강하게 생활해 학교 만족도와 애교심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2:2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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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후 사망·장애시 상환 면제 기준 신설

학자금 대출 후 사망·장애시 상환 면제 기준 신설 대출받은 학생의 상속재산 초과하는 학자금 대출액 면제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이 사망하거나 심신장애로 상환능력을 잃어버린 경우 남은 채무를 전액 또는 일부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과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견 수렴과 규제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학자금대출 이후 대출자가 사망하면 채무면제의 법적 근거가 미비해 상속인에게 채무상환 의무를 부과했고, 대출자가 중증장애인이 되더라도 다른 대출자와 동일하게 학자금대출의 채무를 상환해야만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출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한 대출자의 상속재산가액(+사망자 총재산 - 선순위 채권 - 상속비용) 한도 안에도 남은 대출금액을 상환하도록 하고, 상환할 수 없는 남은 채무는 면제한다. 상속재산가액이 없는 경우 채무액 전액이 면제된다. 지난 2005년~2018년까지 학자금 대출 후 사망자는 3239명이었다. 또 대출자가 장애인연금법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된 경우 남은 원금의 90%가 면제된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이 된 경우 대출자의 재산가액(+총재산 - 선순위 채권) 내에서 남은 채무금액을 상환하고, 남은 원금의 70%를 면제한다. 원금 이외 이자나 지연배상금도 전액 면제된다. 채무면제를 받으려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서류와 채무면제 신청을 해야 한다.

2019-12-04 12: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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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개 대학 5~7일 코엑스서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135개 대학 5~7일 코엑스서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서울·연세·고려대 등은 불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5일~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와 직원, 입학사정관이 대학의 앞선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을 진행한다. 대입상담교사단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화(☎1600-1615)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 등을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등을 상담할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30분, 입장료는 1천원이다.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지역별 참가대학은 아래와 같다. ▲(서울)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기독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총신대, 케이씨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경기/인천) 인천대, 한경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수원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차의과학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협성대 ▲(강원) 강릉원주대,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라대, 한림대 ▲(대전/세종/충청)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유원대, 중부대, 중원대, 청운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서대, 호서대 ▲(광주/전라)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전북대, 광주대, 광주여대, 동신대, 세한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대구경북) 경북대, 금오공과대, 안동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동양대, 영남대, 한동대 ▲(부산/울산/경남)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고신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영산대, 울산대 ▲(제주) 제주대(135개교).

2019-12-04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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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0일 이화여대서 '2019 AI 융합교육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교육청 10일 이화여대서 '2019 AI 융합교육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오후 1시30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2019 AI 융합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교육학회, 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공동선언문에는 '미래사회 전망, 학교교육 현실, AI시대 교육의 변화, AI융합교육의 시작'의 내용이 포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AI교육을 과학, 수학, 정보 과목에 적용한 사례가 발표되고, AI교육의 의미와 향후 계획, 교육적 가치 등에 대한 좌담회도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인텔코리아가 실시하는 AI 활용교육 프로그램 'AI4Youth'가 소개되고, 안민석(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노웅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의 AI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서울특성화고 정책, 고등학교 인공지능 교과서 개발, 인공지능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컨퍼런스에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이트(https://forms.gle/xJU5wpJuMbDJi5137)에서 오는 9일까지 참가신청하면 된다.

2019-12-04 12:00:00 한용수 기자
대체육 등 미래 식품산업 17조로 확대..일자리 7만개 생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육 등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특수 식품을 집중 육성한다. 미래 5대 유망식품을 선정해 오는 2022년 까지 이시장을 17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분야의 일자리도 7만5000개로 늘어난다. 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정부는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5대 유망분야로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 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을 선정했다. 제도 정비와 규제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4400억원에서 2022년 16조 9600억원, 2030년에는 24조85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2018년 5만1000개 수준의 일자리도 2022년에는 7만4700개, 2030년에는 11만5800개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우선 메디푸드, 대체육과 같은 맞춤형·특수식품 시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형성을 돕기로 했다. 식단관리용 제품과 같은 메디푸드는 제품에 질환명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사관리용 식단제품' 유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한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물성 대체육과 같은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대체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도록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것도 검토한다. 또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 2022년까지 대체식품에 관한 표시·규격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절차 등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펫푸드는 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양축용 사료에 서 분리해 독자적 원료, 가공, 표시기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칭)펫푸드 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능성 식품의 경우, 규제개선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기능성이 증명됐다면 일반 식품이더라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 맞춤형 제품이 가능하도록 건강기능식품의 혼합 및 소분 포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간편식품은 급속 냉·해동 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차세대 간편식으로 주목받는 밀키트 제품의 식품 유형을 신설한다. 친환경식품은 '유기' 표시 기준을 기존의 유기 원료 함량 95%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인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품 생산 단지인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조성해 인프라도 확충한다. 수출 식품 역시 시장을 기존 일본, 중국, 미국 시장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북방 지역으로 확장하고, 한류와 연계한 수출 확대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고, 정책효과가 농어업, 중소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 전반으로 파급되는 만큼, 이번 대책이 식품산업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식품기업 등 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기술혁신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2-04 11:5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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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겨울 의류 'CJ 오쇼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겨울 의류 'CJ 오쇼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CJ ENM 오쇼핑부문이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상품의 세일에 본격 돌입했다. 니트 원피스, 알파카 코트, 구스 롱다운 등의 의류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일부 브랜드에서는 지난해보다 1~2주 빠른 11월말부터 세일 판매를 진행중이다. '엣지(A+G)'는 대표 상품인 블루폭스퍼 헝가리 구스다운을 7만원 인하해 27만 9000원에 판매하며, 풀오버, 원피스, 스커트 등 이태리 소재의 니트류들도 20~30% 세일한 가격에 선보인다. '지오송지오'는 핸드메이드 수트를 50% 인하 가격인 7만 4500원에,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슬림핏 니트 풀오버 4종 세트도 2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헝가리 구스다운 코트와 캐시미어 데님 등을 할인하는 세일 특집 방송을 7일과 13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타하리'도 이태리 알파카 코트를 5만원 인하한 23만 9000원에 오는 9일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의류와 스포츠의류도 세일에 돌입한다. '다니엘 크레뮤'는 겨울철 필수템인 다운 소재의 외투 중심으로 12월 중순부터 가격인하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골프웨어 '장 미쉘 바스키아'는 슈프림 퍼텍스 구스코트와 빅 라쿤 롱 구스다운을 4~5만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빅 라쿤 롱 구스다운은 6일 밤 9시 40분에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푸마', 'JDX', '밀라숀', '노티카', '토니노 람보르기니'에서도 골프 팬츠, 구스다운재킷 등의 상품들을 최대 약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송에서 선보인다. CJ오쇼핑의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Hit the Style)'도 세일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힛더스타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방송이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고요'의 캐시미어 100% 남성 니트 풀오버와 니트 스카프, '샬라얀'의 홀가먼트 후드 니트 풀오버, 니트 스커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12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겨울 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소재의 겨울용 의류들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1:2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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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에 KT '기가지니' 적용해 음성서비스

웅진코웨이는 자사 공기청정기 3종(사진)에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음성인식 서비스는 KT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연동해 손을 이용하지 않고, 음성만으로 공기청정기를 관리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제품 작동, 공기질 상태, 풍량 조절, 모드 제어 등이 가능하며,주요 음성 인식 명령어로는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거실 공기질 상태 어때?", "공기청정기 강풍으로 해줘", "공기청정기 자동 모드 설정해줘" 등이 있다. 특히 이번 KT 기가지니 연동 서비스는 기존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서비스와는 차별적으로 실내외 공기 오염 시 기가지니 스피커를 통해 경고 알람과 행동가이드를 제공한다. ▲황사로 외부공기가 오염된 경우 '황사 알림' ▲미세먼지로 외부공기가 오염된 경우 '실외 미세먼지 알림' ▲실내공기가 오염된 경우 '실내공기질 매우 나쁨 알림'을 알아서 제공해 주는 동시에 이에 맞는 행동 가이드까지 제시해 더욱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loCare(AP-1515D)이다. 신규 고객 및 기존 사용 고객 모두 KT 기가지니를 연동해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김상웅 ICT전략실장은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KT 기가지니 연동으로 고객들이 공기청정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실내공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2017년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네이버 '클로바', 구글 '구글 홈', 카카오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공기청정기 시장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2019-12-04 11:2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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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M쿠폰 가입자 300만 돌파…개인 맞춤화가 비결

롯데마트 M쿠폰 가입자 300만 돌파…개인 맞춤화가 비결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옴니채널 쿠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M쿠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M쿠폰 어플리케이션은 2015년 4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2016년 3월부터는 고객들의 상품 구매 패턴과 연령대별 고객들이 주로 사는 상품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쿠폰 제공 서비스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 운영한 이후 시행 초기 가입자 23만명에서 2016년 이후 가입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 이용자수와 접속자수 또한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월 평균 이용자수는 시행 초기 대비 411%, 어플리케이션 월 평균 접속자수 또한 초기 대비 4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는 어플리케이션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구매 특성에 맞춘 맞춤형 쿠폰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지난 10월에는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정확히 제안 할 수 있도록 아마존닷컴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M쿠폰 활용 고객이 늘어나자 별도 종이 쿠폰이나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도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쿠폰과 멤버십 혜택 적용이 가능해져 4년 6개월간 절감된 종이만 24만km가 넘어 사회적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M쿠폰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으로 대대적으로 'M쿠폰 전용상품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730g)'를 6980원, '삼육 고소한 삼육 두유A 세트(190ml*16입)'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 된 6480원, '롯데 바른칼슘 아연생활 혼합세트(100m*20입)'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7390원, 광동제약 대추 쌍화 세트(150ml*10병)'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인 7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M쿠폰을 통해 주차별 전용상품을 선별해 제공하고, 매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아이 M클럽 회원에게는 매월 육아 전용 상품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M쿠폰을 당사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M쿠폰 가입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1:2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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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쇼핑 가능' G9,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직관적인 쇼핑 가능' G9,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의 엑셀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The German Design Council)가 1969년에 제정해 50년간 이어져 온 디자인 경연이다. 국내·외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출품이 가능해,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G9 웹페이지는 선별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품가격뿐만 아니라 트렌드,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각각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페이지를 구성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 눈높이에서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G9 메인 화면은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가 한 눈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텍스트 크기를 최적화하고, 화면 구성을 간결하게 했다. 또한 상품 이미지를 통일시켜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간결한 내비게이션 바(Bar)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쉽게 안내한다. 또한 연말 파티나 겨울철 인기 먹거리, 휴가철 여행지 추천 등 대표적인 시즌에 착안한 프로모션과 상품을 큐레이팅해 선보이고 있다. 이충헌 G9 사업부문장은 "지난 1월 '앤어워드' 그랑프리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또다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G9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9는 지난 1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앤어워드 E-커머스 플램폼'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당시 G9의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평받았다.

2019-12-04 11:1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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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5.9% "창업 해볼까"… 아이템은?

구직자 35.9% "창업 해볼까"… 아이템은? 잡코리아·알바몬, 구직자 1970명 설문조사 구직자 10명 중 약 4명은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해봤던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구직자 19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5.9%는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고려해봤다는 구직자는 성별로 남성(38.0%)이 여성(34.4%)보다 다소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47.8%), 30대(38.6%), 20대(34.9%)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2,3년제 대졸자(41.8%), 고졸자(37.3%), 4년대졸자(32.7%), 대학원졸업자(31.9%) 순으로 많았고,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44.6%), 이공학계열(35.3%)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로는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32.4%),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31.1%)라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에 '직장생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11.3%), '현 시점에서 취업은 불가능해 보여 대안책으로'(10.7%), '직장생활은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8.3%) 등이 있었다. 창업을 고려했던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도전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이 있었고,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 치킨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23.8%)이 1위였다. 이어 '음식점, 푸드트럭 등 외식업'(17.8%), '온라인 쇼핑몰'(13.7%), '유튜버 등 콘텐츠 관련 사업'(9.5%), '심부름, 청소 등 서비스 대행업'(4.8%), '오프라인 소매 판매점'(4.4%), '모바일 앱 관련 사업'(4.0%) 등이었다. 창업을 고려한 직장인 절반 이상인 57.9%는 현재 창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답했고, 이들이 생각하는 초기 창업 자본금은 △3000만원~5000만원 미만(20.8%) △1000만원~3000만원 미만(19.5%) △500만원~1000만원 미만(14.3%) △1억원~2억원 미만(12.3%) △7000만원~1억원 미만(10.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 전체를 대상으로 자신의 커리어 유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퇴직연령까지 회사에 남는 조직형'(40.8%)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경력을 쌓고 이를 발판 삼아 독립하는 프리랜서형'(38.6%), '자신의 사업을 추진하는 창업형'(20.6%) 순이었다. 특히 여성은 '프리랜서형'(40.9%)을, 남성은 '회사조직형'(41.0%)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가 있었다.

2019-12-04 10:55: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