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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FMK, 국민대에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주)FMK, 국민대에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주)FMK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대 자동차공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국민대 자동차와 디자인 분야의 연구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부되었으며, 전달식이 지난 12월 11일(수)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패 전달뿐 아니라 국민대 자동차 공학 분야 실험실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과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인준 대외협력부총장, 지준형 대외협력처장, (주)FMK 고재용 상무 등이 참석했다. (주)FMK (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는 국내 유일의 마세라티,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 업체로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공학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대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억 4000 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받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국민대 자동차공학 분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5월 11일~18일까지 8일간 자동차공학과·자동차IT융합학과·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신소재공학부 4개 전공의 학생들 15명이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 역시 자동차 공학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자동차 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국민대를 지원하는 일은 우리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오늘 전달한 발전기금이 국민대의 자동차와 디자인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본사의 공장과 시설 견학은 앞으로 자동차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발전기금은 기부해 주신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12-17 14:1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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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스토랑 마장면' 컵라면으로 재탄생

CU, '편스토랑 마장면' 컵라면으로 재탄생 우리밀 재배 농가 돕고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에 환원 CU가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첫 번째 우승 상품인 마장면을 이달 20일 컵라면으로 출시한다. 개그맨 이경규의 비법 레시피로 만들어진 마장면은 출시 직후부터 각종 SNS에 구매 인증샷, 시식 후기 등 관련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후속 상품으로 출시되는 'CU 마장면 컵라면'은 전남 영광군, 전남 함평군, 경남 사천시 등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사용한 유탕면으로 기획됐다. 면발에 맞춰 소스에도 변화를 줬다. 참깨와 땅콩버터를 조합해 고소함을 극대화한 기존 소스에 마늘, 대파, 생강 등 갖은 양념채소를 더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끝 맛을 매콤하게 잡았다. 냉장면 형태로 판매되던 기존 마장면은 마장면 컵라면과 바톤터치를 하고 이달 말까지만 운영된다. 기존 마장면은 100% 국내산 팔방미(米)로 제조한 생면을 사용하는데, 첫 날에만 5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더니 한 달여 만에 전국에서 공수한 팔방미 60여 톤을 모두 소진하고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팔방미는 비교적 찰기가 적어 면으로 가공하기 가장 적합한 국내 품종이지만, 최근 쌀면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수입산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홍보 및 소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KBS 편스토랑 두 번째 우승 상품이자 100% 우리밀을 활용한 '미트파이' 역시 출시 2주 남짓 만에 우리밀 60여 톤을 소비하며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편스토랑과 합작을 통해 전국 CU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수입금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결식아동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될 계획이다. BGF리테일 김명수 MD지원팀장은 "상품의 맛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 수익금 기부 등 프로그램이 가진 긍정적인 취지에 많은 고객들이 공감하면서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상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벌교 꼬막 도시락, 속초 홍게 라면 등 농어촌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상품들의 개발 및 판매에 일조하면서 지난 11일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2-17 14:1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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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 5곳 추가 선정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 역량 강화와 재생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사전단계인 '희망지 사업' 신규 대상지로 금천구 독산2동 등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중구 신당5동 ▲영등포구 신길5동 ▲양천구 신월1동 ▲중랑구 중화2동 ▲금천구 독산2동이다. 희망지 사업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단계인 희망지 사업이 실제 본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의 사업기간과 지원금을 확대한다. 사업기간은 기존 6~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린다. 희망지 사업 종료 후 최종 사업지 선정 사이에 발생하는 약 6개월의 공백 기간을 메워 본 사업까지 차질 없이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기존 최대 8000만~1억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확대 투입한다. 시는 주민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홍보, 지역조사,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파견 등 기존 사업과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은 골목길 정비와 같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해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희망지 사업 이후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울시 '가꿈주택', '골목길재생', '생활SOC사업' 등을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희망지 사업 설정 범위를 행정동 단위로 확장했다. 같은 동에서 필요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공감하고, 추진역량을 키우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자치구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7 14:13: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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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오팔세대' 취향 저격…프리미엄 상품 인기 상승

CJ 오쇼핑 '오팔세대' 취향 저격…프리미엄 상품 인기 상승 최근 '오팔세대'가 유통업계 큰 손으로 떠오르며 TV홈쇼핑에서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패션 의류나 가전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팔(OPAL)세대'란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를 딴 조어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장년층을 말한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팔세대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영국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루악 오디오'를 판매한다. CJ오쇼핑은 오는 20일 오전 1시 '루악 오디오'의 하이엔드 모델인 R7mk3(499만원)을 비롯해 R5(225만원), R4mk3(159만원)의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루악 오디오'는 35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하이파이(hi-fi,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전문 스피커 제작 노하우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스칸디나비아풍의 북유럽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분에 집의 개성을 드러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중 노세일 브랜드인 '루악 오디오'를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앞서 CJ오쇼핑은 2018년 11월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루악 오디오'를 선보여 목표 대비 60%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400만원 대 가격과 오전 1시라는 늦은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날 루악 오디오를 구매한 '오팔세대' 비중은 60%를 육박했다. '오팔세대'가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스피커·오디오 등 프리미엄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오팔세대'들에게 홈쇼핑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TV홈쇼핑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의 프리미엄 상품 구매 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2-17 14:1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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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 7·Z 6 펌웨어 2.20 버전 공개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과 Z 6의 성능을 한층 높여주는 펌웨어 2.20 버전을 공개했다. 또한 RAW 동영상 출력 기능의 유상 설정 서비스도 본격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신 펌웨어는 Z 7과 Z 6에서 XQD뿐만 아니라 CFexpress 메모리 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CFexpress는 XQD보다 속도가 4배 정도 빠른 메모리 카드로, 촬영 및 촬영 이후 작업 절차의 고속화를 가능케 한다. RAW 동영상 출력 기능은 제품을 2.20 버전 이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뒤, 니콘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유상 설정 서비스를 받으면 사용 가능하다. 이를 진행하면 Z 7 또는 Z 6에서 외부 레코더인 아토모스 닌자 V를 활용해 풍부한 정보를 가진 12비트 ProRes RAW 영상 파일을 기록할 수 있다. 가공하지 않은 순수한 데이터인 RAW 영상 파일은 편집 작업 시 촬영자나 편집자의 의도대로 영상의 색, 밝기, 대비 등을 더욱 섬세하고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월 31일까지 RAW 동영상 출력 기능 설정 서비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서비스를 신청한 Z 7, Z 6 정품 사용 고객이 대상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와 유상 서비스 실시로 Z 7, Z 6의 활용도 및 사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니콘은 변화하는 사용자 요구에 맞는 사진, 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보다 전문적인 영상 촬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Z 6 필름 메이커스 키트를 판매한다. Z 6 필름 메이커스 키트는 Z 6 더블 키트(Z 6, NIKKOR Z 24-70mm f/4 S, 마운트 어댑터 FTZ)와 고사양 짐벌, 마이크, 외부 레코더, 외장 SSD, 정품 카메라 배터리 등 필수 영상 촬영 장비로 구성됐으며, 오늘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니콘 이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9-12-17 14:08: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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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출신 졸업생, 제39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서 상 휩쓸어

한국농수산대학 출신 졸업생, 제39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서 상 휩쓸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수상자를 제외한 전체 16명 수상자 중 10명이 한농대 출신이다. 2006년 한우학과를 졸업하고 전북 정읍에서 한우 약 400마리를 사육 중인 이치훈(37세) 씨와 2014년 수산양식학과를 졸업하고 전남 해남에서 1322㎡ 규모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고선호(28세) 씨가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3년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용인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일중(28세) 씨는 특별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졸업생 4명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고, 3명은 농촌진흥청 청장상을 받았다. 그동안 한농대 출신 졸업생이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수상한 소식은 종종 있었지만 올해처럼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장관상 등 전 부분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가 졸업생 개인의 능력과 졸업생이 농수산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졸업생 지원 5개년 종합대책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다수의 수상자가 나온 것은 졸업생의 역량과 한농대의 지원 프로그램이 상호 보완하면서 이룩한 쾌거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 졸업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청년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7 13:46: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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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미세먼지 줄이겠다던 서울교통공사, 예산 집행률 저조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며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1%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추가경정예산까지 받아놓고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경예산으로 576억1700만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지난 9월까지 추경예산을 포함한 전체예산 1085억2500만원 중 2억5000만원을 사용했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시민들은 체감도 높은 정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예산 집행률은 0.23%에 그쳤다. 공사는 현재 지하철 공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제거 ▲터널 내부 공기정화 ▲미세먼지 측정관리 ▲외부유입차단 등 4개 분야에서 2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까지 277개 전 역사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공기청정기 4432개(역사당 8~16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는 100㎍/㎥ 이하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5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공사는 공기청정기 설치로 지하역사 내 초미세먼지가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보건환경처의 '2019년도 승강장 공기질 개선장치 등 4개 사업 추경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동차 공기질 개선 장치 설치에 24억원, 자동측정망 설치 지원에 55억원, 승강장 내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에 134억6400만원, 환기설비 시스템 개량에 30억원, 본선터널 환기설비 집진효율 개선에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의회는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 승강장 내 공기질 개선장치 등의 설치를 위해 543억6400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받았으나 현재 집행실적이 거의 없어 금번 연도 내에 사용되지 못하고 이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자동측정망 설치 지원,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 승강장 내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를 위해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환기설비 시스템 개량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0년 9월까지 공사 및 효과 분석을 실시한다. 본선터널 환기설비 집진효율 개선과 관련해서는 연내 계약을 맺고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본 사업은 추경예산까지 편성했지만 예산집행률이 매우 저조하므로 서울시의 주기적인 집행점검과 예산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긴급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시 각 공정별 공기를 감안해 예산을 적기에 배치하고 투자심사 일정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2-17 13:43:4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