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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증상 심해지는 겨울철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동국제약은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라온'에서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오래 앉아 있는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9만 9000여 건이며, 그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 7000여 건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2-17 13:34: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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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임화선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민대 임화선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신진연구부문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식품영양학과 임화선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 교수는 ▲생식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유전학적-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치료효율 향상 기능성 물질 개발 ▲내분비교란물질에 의한 생식 기능 이상 규명 ▲저출산 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모체-태아 간 상호작용 증진 관련 유전자 및 신호전달기전 규명 등 생식질환 진단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확한 생식질환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조직생체검사와 내시경 검사 등의 기존 진단방법은 환자의 고통을 수반하는 등의 어려움이 존재해서 체외 핵산, 단백질, 마이크로알앤에이 등 유용 분자를 이용한 진단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임 교수는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치명적인 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 환자의 체액으로부터 비침습적 방법으로 질환의 발생과 진행상황을 조기 진단 가능하게 하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는 "앞으로 생식질환,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9-12-17 13:16:08 한용수 기자
대학원 미달 사태에도... AI 대학원 경쟁률 '고공행진'

대학원 미달 사태에도... AI 대학원 경쟁률 '고공행진' 인공지능(AI) 교육이 고등교육기관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I 대학원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학원이 학생모집에 난항을 겪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나 홀로 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광주과기원(GIST)·성균관대·포스텍(POSTECH)·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국내 5개 AI 대학원의 2020학년도 평균 입학 경쟁률이 타 대학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은 20명 모집에 147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약 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려대(5 대 1 정도)와 성균관대(8 대 1)도 타 대학원 대비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지난해 서울대 공대와 자연대 대학원(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경쟁률은 각각 0.88 대 1, 0.95 대 1로 서울대 공대와 자연대가 처음으로 동시에 미달된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학계에서 AI 전문가 인력난 심화를 예고하면서 관련 전공 이수 청년들이 대거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학원 입시에서 이공계열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데 반해 AI대학원은 인기를 얻는 이유다.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AI대학원은 올해 가을학기에 문을 열었다. 포스텍과 GIST AI 대학원은 내년에 개원한다. 모두 과기정통부 AI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대학에 매년 20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추가로 대학을 더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사업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AI대학원을 개설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AI대학원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연세대는 AI 교육·연구에 투자하기 위해 100억원을 확보했다. AI 연구를 위한 서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학사 과정에서도 전체 학생이 AI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는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의 첫 신입생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제로 40명 선발의 석사과정에 257명이 지원했다. 중앙대도 내년 AI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대학원을 위한 신임 교원을 채용하고 있다. 서강대는 내년 3월 컴퓨터공학과 내에 AI 석사과정을 신설하는 형태로 고급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학부과정에서도 AI 교육 시도가 활발하다. 가천대가 대학 중 처음으로 학부과정에 AI학과를 신설했다. 정원은 50명이다. 1, 2학년 때는 소프트웨어 코딩과 수학 등의 기초를 배우고 3, 4학년 때는 로봇공학, 데이터 과학, 딥러닝 등 심화과정을 배운다. 9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접수에서 AI학과는 1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여전히 AI 교육인력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대부분 대학이 AI대학원을 개설하는 과정에서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 대학 관계자들은 "우수 교수, 연구진 채용이 하늘의 별따기, AI 연구진의 몸값은 상상 이상"이라며 "기존 대학 교수 연봉으로는 AI전문가가 원하는 연봉을 맞춰주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2019-12-17 13:14:1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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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공과대, 올해 정시모집서 융합·혁신교육 위해 '대형 학부제'로 모집

건국대 공과대, 올해 정시모집서 융합·혁신교육 위해 '대형 학부제'로 모집 2020학년도 정시모집서 39.5% 선발 건국대학교는 수능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12명(정원내)의 39.5%인 1191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27일~31일까지,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4일 예정이다. 수시모집 미등록인원 이월 등을 감안하면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더 늘 전망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 선발 규모가 20~30%인 것과 비교하면 건국대 정시 모집 비율은 높은 수준이다. 군별 선발 인원은 가군(490명), 나군(584명), 다군(117명)으로 나군과 가군이 주력 모집군이다. 그동안 가군에서 모집하던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올해부터 나군으로 모집하면서 나군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공과대학의 대단위 학부제 개편에 따라 정시모집 학부단위 모집이 늘었다. 공과대학은 기존 소규모 학과중심 체제를 개편해 공학교육의 융합과 혁신을 위한 대단위 학부제로 변모했다. 2019년 전기전자공학부, 화학공학부에 이어 2020년부터 사회환경공학부(기존 사회환경공학부와 기술융합공학과), 기계항공공학부(기계공학부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가 정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이상 5개 대단위 학부와 생물공학과, 산업공학과, 신산업융합학과(특성화고졸재직자), K뷰티산업융합학과(특성화고졸재직자) 4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 방식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의 경우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실기 40%와 수능 50%를 반영하며, 현대미술학과, 영상영화학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실기 50%와 수능 4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비율은 10%다. 모집군이 바뀐 학과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그동안 '가'군에서 모집하던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나'군으로 모집한다. 예술디자인대학 모집단위 가운데 현대미술학과와 영상영화학과는 기존대로 가군으로 모집하며, 디자인계열 의상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리빙디자인학과 모두 나군으로 모집하게 됐다. 영상영화학과의 영상, 연출·제작, 연기의 모집단위 명칭을 수험생의 실기고사 내용에 따라 영상영화학과-기초디자인, 영상영화학과-스토리보드로, 영상영화학과-연기로 각각 변경했다. 예술디자인대학 모집단위에서 수시에 모집하던 KU예체능우수자전형(디자인)은 정시모집으로 통합하여 선발한다. 인문계열 정원 증가도 달라진 부분이다. 기존에 정원이 30명 미만이었던 철학과, 사학과, 지리학과, 문화콘텐츠학과의 정원을 30명으로 늘렸으며, 이에 따라 해당 학과의 정시모집 인원 또한 확대했다. 2020학년도부터 부동산과학원이 신설되면서 기존 '경영대학-부동산학과'로 모집하던 부동산학과를 정시모집에서는 '부동산과학원-부동산학과'로 단과대학이 변경됐다. 부동산과학원은 대학의 부동산학과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박사과정 및 사회교육으로서의 비학위과정까지 아우르면서 명실상부한 부동산학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장교식 입학처장은 "건국대는 프라임(산업연계 교욱활성화 선도 대학)사업과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SW)중심 대학사업 등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친화적인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인프라 혁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서 많은 혁신과 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해 혁신적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7 13:08: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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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로비라운지, 프라이빗 콘서트장으로 변신

서울신라호텔 로비라운지, 프라이빗 콘서트장으로 변신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 '실버라이닝 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연말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유명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의 하우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 31일에는 밤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도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며 새해 첫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스페셜 디너 코스로는 ▲캐비아를 올린 브리오쉬를 시작으로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 퐁듀에 넣은 계절 과일 및 유럽식 감자요리, ▲트러플 퀴노아 드레싱의 전복과 렌틸 라구가 에피타이저로 준비되며, ▲트러플 앙쿠르트 수프 및 티본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이어진다. 디저트로는 스위스식 크리스마스 롤 케이크 '갸토 룰레'가 제공되며,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총 3잔을 곁들여져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가 완성된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모든 고객들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쿠키세트와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하며 행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24일과 31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공휴일인 25일에는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 2부제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큰 관심을 얻으며 첫 시작인 24일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19-12-17 13:0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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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특집] 한양사이버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 내년 1월10일까지 원서접수, 군경상담학과 신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10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의 경우도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대상이다. 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는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2020년 1학기 군과 경찰분야 상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설되는 군경상담학과 신입생도 모집한다. 실무와 자격증 위주 교육을 통해 졸업 후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군상담심리사는 물론 피해자심리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으로의 활동도 가능하다. 전혜진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과 특기사항을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하고 이력이나 경력은 빠짐없이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양사이버대 지원 절차는 한양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http://go.hycu.ac.kr)에 접속해 전형을 선택한 후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작성 후 학업수행검사를 실시하면 온라인 지원이 완료된다. 온라인 지원 후 학력과 장학 증빙 서류를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되고, 합격자는 2020년 1월16일 오후 2시 입학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상담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한양사이버대 사이버2관에서 입학설명회도 열린다.

2019-12-17 12:5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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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특집] "규모, 교육의 질 두 토끼 다 잡았다"… 국내 최대 한양사이버대 주목

-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학교… 학생 1만6000여명 국내 최대 - 졸업생 10% 이상 국내 유수 대학원 진학… 교육의 질 우수성 입증 - 장학금 지급 총액 사이버대 중 1위… 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 - 한양공대와 전공과목 공동 개발·공동 실습과정 운영 - 삼성·LG·현대 등 600여 기관과 산학협력… '일-학습병행'에 최적화 학령인구 감소 등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위기 속에도 덩치를 키워온 사이버대학교가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대표적인 대학이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학교다. 교육부 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 국내 사이버대 수는 2001년 9개교 설립 이후 현재 21개교로 11년간 133% 증가했고, 입학정원은 597%(5600명→3만3410명) 급증했다. 누적 졸업생은 2016년 기준 27만539명에 달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기준 10개 학부 35개 학과에 재적학생 1만640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10년엔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893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입증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학부 졸업생 2만9475명(2019년 4월 기준) 중 약 10%인 2890명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가운데 한양대 대학원 진학자가 10%(264명)로 가장 많고, 한양사이버대(245명), 홍익대(184명), 성균관대(104명), 건국대·단국대(각 100명), 중앙대(84명), 국민대·동국대(각 76명), 숭실대(67명), 경희대(63명), 인하대(59명), 한국외대(56명), 고려대(54명) 등이다. 한양사이버대 공학계열의 경우 한양대와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한양학원의 학풍인 실용학문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공학계열 학과와 한양공대는 전공과목 공동 개발은 물론 실험실습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합의, 올해 한양대 실습센터인 팹랩과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습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한양대 공과대의 공학 콘텐츠가 더해져 상호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 사이버대 최초 창업지원단 개소… 창업 아이템 개발비부터 법인설립비까지 지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8년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개소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구성부터 아이템 개발비, 법인설립비, 멘토링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표준에 맞춘 수강관리시스템 구축… 학습만족도 향상 글로벌 표준에 맞춘 수강관리시스템으로 학습 만족도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9년 9월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는 최초로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CISCO)사의 웨벡스(WEBEX) 시스템을 본교의 대학원부터 적용해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접속하여 화상세미나가 가능하다. 모바일, 태블릿, PC 등 유저의 환경에 따른 자유로운 강의참여도 가능하다. 이로써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 제고 및 수업 수강이 수월해지며, 결과적으로 학습만족도 향상을 높였다. ■ 사이버대 중 최다 장학금 지급… 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지급액수는 매 해 증가하여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2019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88%가 장학금을 받는다. 1년 기준 등록금이 278만원, 1인당 장학금이 연평균 139만원임을 감안하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이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고교졸업생진학장려장학, 어학성적우수장학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학혜택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학의 노력의 결과다. ■ 직장 다니면서 학위 취득… '일-학습병행'에 최적화 삼성, LG, 현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군 등 공공기관 등 총 600여개 기관과의 MOU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학이 일-학습병행제도에 최적화된 교육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취업을 나간 상태에서 언제든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일-학습병행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모델로 꼽힌다.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교육 수혜자로부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뢰성, 본원적 서비스,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종합점수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총 13회 차지해 사이버대 중 1위에 최다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1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8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7년 연속) 등 매년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2019-12-17 12:2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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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2020 생딸기 1번지 주스' 출시

쥬씨, '2020 생딸기 1번지 주스' 출시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겨울 가맹점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2020년 생딸기 주스 9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딸기 메뉴 콘셉트는 '딸기 1번지 쥬씨'로, 생딸기를 활용한 주스 및 음료/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는 12월 중순경부터 제철이 시작되는 딸기 시즌 초기에 다양한 생딸기 주스 및 음료/디저트 메뉴를 출시함으로써 쥬씨가 생딸기 메뉴 대표 브랜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쥬씨 측은 설명했다. 이번 메뉴는 '생딸쥬스', '생딸키위쥬스', '생딸망고쥬스', '생딸오렌지쥬스', '생딸라떼', '생딸 요거트', '생딸시리얼파르페', '생딸쏙라떼', '딸기라떼' 총 9가지로 주스, 음료, 디저트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쥬씨의 '빅히트작'인 '생딸라떼'를 메인으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생딸요거트'는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에 생딸기를 포함한 생과일 토핑을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며, '생딸기시리얼파르페'는 쥬씨 딸기요거트 음료에 생딸기, 바나나, 귤 등을 얹어 즐기는 디저트 메뉴다. 쥬씨 마케팅 관계자는 "매년 저희 '생딸 시리즈'에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쥬씨와 함께 주스,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폭넓은 딸기 맛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딸기는 멜라닌 색소 침착 방지 효과도 있어 기미, 주근깨와 같은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뛰어난 것은 물론 암세포 억제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12-17 11:46:55 박인웅 기자
2028년까지 생산연령인구 260만명 감소…청년층도 일할 사람 부족

2028년까지 생산연령인구 260만명 감소…청년층도 일할 사람 부족 고용부 2018~2028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인력공급 제약 본격화…대졸 신규인력 부족 저출산, 고령화로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급격히 변함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현재보다 약 260만명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젊은 층 인구의 감소가 두드러져, 오는 2028년엔 고교 졸업생이 대학 정원보다 10만명 넘게 모자라고 신규 취업 인력은 수요보다 38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발표한 '2018~2028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보고서는 미래 노동시장의 수요·공급을 예측해 국가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발표한다. 고용부의 분석 결과를 보면 앞으로도 15세 이상 전체 인구가 증가하겠지만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이다. 노인 세대를 부양해야 할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있으며 그 폭은 계속 커질 것으로 고용부는 전망했다. 지난해 3697만명이던 생산가능인구는 2028년 3420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자연히 이 연령대의 경제활동인구도 오는 2028년엔 지난해보다 약 70만명 감소한 2481만명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범위를 15세 이상으로 넓히면 은퇴 시기가 늦춰지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도 늘어 향후 10년간 124만명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 경향이 이어짐에 따라 학령 인구가 줄면서 노동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인구가 그 수요를 못 따라갈 것으로 고용부는 전망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청년 인구는 줄어드는데 구인 수요는 늘면서 오는 2028년엔 신규 인력이 수요보다 38만5000명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고졸자(-60만 명), 대졸자(-45만 명)가 초과 수요인 반면 전문대(+64만 명)는 기술 발전 등으로 중간 숙련 수요가 감소하면서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작년 57만명이던 고교 졸업생이 2028년엔 40만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말 기준 약 50만명인 국내 대학 총 정원보다 10만명이나 적다. 고용부는 2028년까지 인구의 증가세는 둔화하지만 인력 수요는 많아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69.3%에서 2028년 72.6%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여성의 고학력화와 고용환경 개선 등에 힘입어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해 52.9%에서 2028년에는 53.7%로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성은 73.7%에서 73.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남녀 간 격차는 여전히 20%P 수준이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30·4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는 현상은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부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 2020년대 후반기부터 성장 효과가 가시화해 취업자 수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2035년 취업자 수는 기존 전망치인 2,774만명에서 48만명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2019-12-17 11:36:55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