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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최고 등급 '사회책임 금정상' 수상

오리온, '중국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최고 등급 '사회책임 금정상' 수상 오리온은 중국 식품업계의 권위 있는 사회적 책임 평가 행사인 '제 5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에서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식품업계 권위 기관인 중국부식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과 중국 식품 전문 매체인 중국식품보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관련 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리온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세우고 다년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이 2016년부터 지속해온 '아동 식품안전 수호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동 식품안전 수호 활동은 '사랑의 주방',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낙후지역 아이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영양 및 식품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다. 오리온은 지난 4년간 사랑의 주방 활동을 통해 중국 전역 46개의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총 1만명 이상 아이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더불어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를 3년 연속 개최해 아동 식품안전 관련 교육자료세트와 만화책을 기부하는 등 25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식품안전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온 윤리경영을 해외법인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중국·베트남 300여개 학교 총 8만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및 농업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도 3년간 지속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소비자 가치, 환경보호,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고려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20: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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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마실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필환경 경영 나선다

더반찬, '마실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필환경 경영 나선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신선포장에 사용하던 기존 아이스팩을 얼린 '동원샘물'로 교체하고 필(必)환경 경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가정간편식 상품들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포장 단계에서 아이스팩을 반드시 동봉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배송 과정 중 고온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스팩이 더욱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아이스젤은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올바른 폐기법은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팩은 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지만 아이스팩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처리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다. 더반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원샘물 500㎖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한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 실천 협약을 맺은 이후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 페트병이다. 더반찬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얼린 생수병으로 교체한다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이를 통해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필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국내 1등 가정간편식 온라인몰로서 지속적인 필환경 경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2-17 09:15: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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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우동 출시 20주년 맞아 '우동 복권' 이벤트 실시

CJ제일제당, 우동 출시 20주년 맞아 '우동 복권' 이벤트 실시 CJ제일제당이 오는 2020년 간편식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우동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동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 격인 '가쓰오 우동'을 출시한지 20년이 되는 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인 '시그니처 우동'을 선보이는 한편, '우동'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友冬'으로 음차해 '겨울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동 복권' 이벤트는 내년 6월말까지 진행되며, 시그니처 우동을 구매하면 함께 들어있는 우동 복권의 당첨 등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진행하는 CJ제일제당 간편식 우동 시식코너에서도 선착순으로 전체 5만 장의 우동 복권중 일부를 받을 수 있다. 우동 복권은 스크래치형으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전체 1등 1장/2등 10장/3등 100장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 1등과 동일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도 무작위로 5장 포함돼 있으며 시그니처 우동 제품 하나당 한 개씩의 복권이 들어있다. 1등과 골든티켓 당첨 소비자 총 6명에게는 간편식 우동과 에스닉면(쌀국수, 마라탕면) 1년치 제품(총 144인분)을 제공한다. 2등 당첨자는 간편식 우동과 에스닉면 총 48인분을, 3등 당첨차는 간편식 우동 24인분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0년, 가쓰오 우동을 출시하고 라면 일색이던 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가쓰오 우동의 출시는 간편식 시장에 다양한 면 요리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누들팀장은 "내년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CJ제일제당의 우동 제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난 20년간 그래온 것처럼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간편식 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11: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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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6일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를 비롯해 총 27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프랜차이즈 시상제로,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프랜차이즈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는 자동화 등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가격 혁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국민들의 세탁 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무인화 수준 향상과 정률 로열티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등으로 업계의 선진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오랜 기간 웰빙 음식 샤브샤브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수 브랜드로 뛰어난 개발 및 관리 역량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정책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랑통닭 ▲커브스 ▲또봉이통닭 ▲생활맥주 ▲컴포즈커피(이상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박가부대찌개 부산대점(우수 가맹점 부문) ▲이성훈 세종대 교수(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 브랜드 및 개인에게 총 7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커피에반하다(모범 부문) ▲국수나무(유망 부문) 등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더벤티 ▲신의주찹쌀순대(이상 모범 부문) 등 2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지호한방삼계탕 등 14곳의 가맹본부·가맹점·개인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 앞서 모범적 경영과 상생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인 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과 표창을 전달하는 '제 2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음 이성 대표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 ▲이루에프씨 이문기 대표 등 2명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지에프포유 박유빈 대표 ▲나루가온에프앤씨 박효순 회장 ▲아딸 이현경 대표 등 3명이 식약처장 표창을,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 ▲한국인삼공사 김재수 대표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 ▲7번가사람들 양명덕 대표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 등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 김일선 대표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공릉점 고중환 대표 ▲CU 대구율하동로점 최종열 대표 등 3명은 가맹점 권익보호를 위한 헌신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맹점 대표로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이 ▲김가네 김용만 회장(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부문)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 부문) 등 14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2019-12-16 16:1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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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 세종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김동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희열 한국외식산업학회 회장, 안성만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사무총장, 김은정 학술위원장(영산대 교수), 한상호 편집위원장(영산대 교수),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현웅재 사무총장 등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석박사 등이 참여했다. 대회사를 통해 이용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 규모가 108조원 초과,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성장하다보니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배달앱 등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배달 영업방식의 확대는 가맹점의 매출증가와 매장홍보 등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배달앱에 지불하는 비용의 고정화와 가맹점 간 무한경쟁으로 영업지역 침해로 상호 간의 사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가맹본부도 가맹점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배달상권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최소화를 위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민호 변호사 △이현재 배달의 민족 이사 △김도형 교촌치킨 부장 △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곽관훈 선문대 교수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없애기 위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한국푸드테크협회와의 MOU를 체결, 앞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게 된다.

2019-12-16 16:0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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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2일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와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는 지난 9월 오픈한 온라인 아이코스 고객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해 준다. 또 소비자는 매장 방문 전 교환 및 구매 가능 기기, 개별 상품 등의 재고 유무를 색상 별로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쇼핑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규기기 아이코스 3 듀오를 포함한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멀티를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여부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간편한 온라인 대여 신청을 통해 14일간 기기를 사용한 후 무료반납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까지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사용자들이 아이코스 기기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15:5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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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반도체 소자 분야 세계적인 공헌"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병국 교수가 지난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EEE는 전기, 전자, 반도체 및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 업적 및 기술적인 성취를 이룩한 회원만을 석학회원에 선임하고 있다. 박병국 교수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다중 패터닝 기술(for contributions to charge trap flash memory and multiple patterning technology)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IEEE 전자 소자 소사이어티(Electron Devices Society)의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반도체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1500편 이상의 세계 유수 저널 및 학회 논문을 발표하고 1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서울대 측은 "박 교수는 1994년 서울대에 부임한 뒤 현재까지 차세대 메모리 소자, 차세대 로직 소자, 신경모방 소자 및 시스템과 공정 기술 개발 등 반도체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석학회원 선임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초미세 다중 패터닝 연구에 관한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9-12-16 15:52:43 한용수 기자
차기 바이오 기대주 기업공개 순항...침체된 시장 활력 넣을까

차세대 바이오 기대주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됐다. 이번 주에 상장이 예정된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순항하며 연말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 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브릿지바이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혁신신약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NRDO)'기업이다.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관련 1조5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실현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문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신약 개발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메드팩토 역시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하고 오는 19일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86.41대 1을 기록했다.메트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서팁(TEW-719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의 병용 임상 등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테카바이오 역시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앞뒀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및 정밀 의료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공모가 1만2000원을 확정했으며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5:43: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