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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박정호 SKT 사장과 삼성 부스 관람 '환한 미소'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고동진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현장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돌아보며 5G와 미디어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고 사장과 박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미니 로봇 '볼리', 식물재배기, 디지털 콕핏, '더 세로' 등 전시된 제품을 20여 분 정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내내 고 사장과 박 사장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출시한 세로형 TV 더 세로를 보러 가는 길에 고 사장은 "우리 박 사장님이 어떤 TV를 구입하도록 보여드려야 할까"라며 환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특히 박 사장은 5G와 4G의 게임 속도를 비교하는 장면에 관심을 보였다. 4G로 진행한 게임에서는 다소 버벅임이 있었던 반면 5G로 진행한 시연에서는 게임이 매끄럽게 구동됐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CES 2019'에서도 부스를 함께 돌며 협력을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고동진 사장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도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봤다. [!{IMG::20200108000003.jpg::C::540::고동진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이 삼성전자 '더 월'을 관람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서윤 기자}!]

2020-01-08 07:52: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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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행 앱 '마이버킷리스트' 1개월만에 다운로드수 50만 돌파

마이버킷리스트가 앱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5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시킨 마이버킷리스트는 그로 인한 비용 절감을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서비스 철학대로 기존 업계의 수수료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했다. 조건 없이 숙박 결제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마이버킷리스트는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과 공식 제휴를 맺은 전 세계 2900만 숙박 옵션을 최저가에 제공하고,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의 제휴로 액티비티 10% 할인 역시 단독으로 선보였다.  '여행업계 인공지능 서비스의 현실화'라는 마이버킷리스트만의 핵심 기술 덕분이다. AI 도입으로 가능해진 가장 큰 변화는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즉 수수료를 이용자에게 남김없이 돌려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한, AI가 수집한 전 세계 1만7000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여행에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 전 세계 1억 가지 이상의 여행 취향을 통해 미처 몰랐던 내 취향의 여행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어체의 말뭉치 검색단위인 AI 키토크라는 새로운 검색 개념도 적용했다. 마이버킷리스트 관계자는 "전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인공지능 여행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여행 준비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주 전역에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배포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해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서비스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1-07 17:45: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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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록금 정책 '마이 웨이'… 대학가 올해 등록금 진통 커지나

교육부 등록금 정책 '마이 웨이'… 대학가 올해 등록금 진통 커지나 사총협 7일 교육부에 "등록금 최소 인상 보장해달라" 재차 요구… 교육부 '등록금 동결 정책' 변화 없다 서울대·단국대 등 다수 대학 12년째 등록금 동결·인하 가닥 일부 대학은 재정지원, 등록금 인상분과 저울질 1월 중 올해 대학 등록금 납부 통지서 발송 시한을 남겨두고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고수하는 교육부와 최소한의 인상을 요구하는 대학들 간 기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다수 대학들은 올해도 12년째 등록금 동결·인하에 동참할 전망이다. 일부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금과 등록금 인상분을 저울질해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가 등록금 갈등이 불거질지 우려된다.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사총협,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7개 사립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겸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올해 등록금 인상 방안을 협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총장들의 교육부에 대한 성토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국내 고등교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사립대학의 재정난을 못 본 채 하면서 고등교육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교육부를 포함해 정치권이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론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이 참석해 사총협이 앞서 지난 11월 제시한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1.95%) 인상' 건의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등록금 동결 정책 유지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차관은 교내 장학금 비율 20% 이상인 대학에 한해 국가장학금2유형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했다.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는 최근 3년간 물가인상률의 1.5배 이내로 교육부는 최근 올해 등록금 상한선을 1.95%로 고시했다. 하지만 등록금을 법정 한도 내에서 인상해도 국가장학금2유형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받아 다수 대학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등록금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대와 단국대 등 다수 대학들은 대학측과 학생대표단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지난 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모두 전년과 동일하게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2009년~2011년까지 동결, 2012년~2017년 인하, 2018년~2019년 동결하고 2018년부터는 입학금도 폐지했다. 올해까지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인하 중이다. 사립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서자, 각 대학 총학생회를 위주로 등록금 인상 저지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6일 '2020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 대응을 위한 등록금 문제 공동대응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등록금 인상 사전 차단에 나섰다. 반면, 일부 대학들은 국가장학금2유형 등 등록금 동결에 따른 정부 재정지원금과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재정확보를 저울질해 법정한도 내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8년 4년제 일반대학 185곳 중 90%에 가까운 165곳이 등록금을 동결했다. 6개 대학은 전년보다 등록금을 인하했고, 8곳은 등록금을 소폭 인상했다.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은 671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공계열 규모가 큰 대학 위주로 등록금이 높아 연세대(910만2000원), 한국산업기술대(900만5000원), 이화여대(858만5000원), 을지대(849만6000원), 한양대(847만9000원) 순이었다. 일각에서는 OECD 국가 등 해외 대학들과 비교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 있지만,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대학이 다수인 OECD국가와 사립대학이 다수인 우리나라 대학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등록금 인상보다는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에 등록금 정책의 초점을 맞추야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사립대 등록금은 상위권 수준이지만, OECD 국가 대학의 80% 이상은 국공립대학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만, 사립대학이 90%에 육박하는 우리와는 현실이 다르다. 특히 대학들은 정부가 1996년 대학설립준칙주의 시행 이후 사립대학 정원 급증을 방치해놓고, 학령인구가 감소하자 정원을 줄이라고 하면서 등록금도 올리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 오류에 대한 책임을 사립대학에 지우는 꼴이라는 입장이다.

2020-01-07 17:02: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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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1억 후원

도미노피자, 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1억 후원 도미노피자가 7일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미노피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 박서준이 함께했다. 한편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환아 돕기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삼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서울대 어린이 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복지 향상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다. 도미노피자가 올해까지 의료비를 지원한 환아는 총 412명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 240명, 강남세브란스 106명, 삼성서울병원 66명의 환아를 후원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5:29: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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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100만명 다녀가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DDP를 찾은 방문객은 86만6603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 늘었고, 2017년 방문객(39만8285명) 대비 118% 급증했다. 방문객은 DDP 주요 길목에 설치된 CCTV 18대에 포착된 인원으로 산출했다. CCTV가 없는 DDP 상부 디자인거리와 주변 유동인구를 하루당 약 1만명으로 추산해 총 방문객을 100만명 이상으로 추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라이트는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마켓, 서울라이트 포럼·워크숍, 이벤트, 전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 겨울 빛 축제다. DDP 외벽 전체가 커다란 선물 박스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시즌(24~25일)과 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특별영상쇼가 있었던 31일에는 시민, 관광객 등 총 25만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서울라이트를 정례화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자체 개발한 디자인 제품을 동대문 일대 디자이너,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울라이트와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라이트는 DDP의 굴곡진 은빛 외벽에 빛과 영상 그리고 음악이 결합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쇼였다"며 "올해에는 더욱 역동적이고 재밌는 서울라이트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5:08: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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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공사장 위험물 불시단속··· 51건 적발

서울시는 건축공사장 259곳을 불시 단속해 위험물 저장·취급 불량 51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축공사장을 불시 점검했다. 이중 51곳의 공사장에서 25건의 불법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26건의 불량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지정 수량 미만·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불량 소화기 비치 ▲용단작업장 불티 방지막 미 설치 ▲임시 위험물 저장시설 주변 가연물 적재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위험물은 서울시 위험물안전관리 조례에 적합한 저장시설과 조건을 갖추고 관할소방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이 같은 법령을 모르거나 무관심 속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의 건축공사장에서 화재 453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유류 등 위험물이 직·간접적 원인이 된 화재가 51건이었으며 그로 인해 2명이 죽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는 콘크리트 양생용 열풍기, 고체연료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크고, 주변 가연물 및 위험물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건축공사장 관계자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준수해 화재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1-07 14:58: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