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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메타' TV CF 방영

GC녹십자가 비맥스 시리즈의 첫 TV광고를 선보인다. GC녹십자는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메타'의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고는 '요즘대세' '효능효과' '정신피로'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문구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 요소도 더했다. '비맥스 메타'는 전체 비맥스 시리즈 중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한 비타민B군이 100mg로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이다. 특히, 비타민B12인 '시아노코발라민'이 기존제품 대비 10배인 500㎍ 포함돼 있고,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비스벤티아민'도 함유돼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맥스 메타' TV 광고 영상은 오는 11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향후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GC녹십자 이원재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메타는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만으로 품귀현상이 나타날 만큼 제품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1-10 14:41: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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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

동아에스티는 10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본사에서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증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과 성장호르몬제를 기증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인사말, 기증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증식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5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기증에 선정된 80여 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25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소아의 저신장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이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하며,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작은 키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동아에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01-10 14:4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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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서 두번째 임상3상..시장 공략 박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의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 제품의 임상 3상에 착수함으로써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는 희귀난치성 질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 규모로, 환자 1인당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가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해 8월 SB12의 글로벌 임상3상을 개시하여 총 50명의 PNH 환자를 대상으로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 연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중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에서는 상반기 첫 환자 방문을 목표로 임상 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2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고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 'CBC그룹' 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그들이 세운 자회사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와 함께 SB12의 중국 내 인허가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퍼메드 테라퓨틱스' 와 현재 SB3 의 중국 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안과질환 치료제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도 협업할 계획이다.

2020-01-10 14:37: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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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020년 경자년 설 맞이 와인 선물세트 출시

롯데칠성, 2020년 경자년 설 맞이 와인 선물세트 출시 롯데칠성이 2020년 경자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러브 아포틱' 세트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극찬을 받은 미국 캘리포니아 블랜딩 와인의 선두주자 '아포틱(Apothic)'의 '아포틱 레드'와 '아포틱 화이트'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아포틱 레드'는 쉬라즈와 진판델에 다양한 품종을 블랜딩한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과일 향의 풍부한 맛이 특징적이다. '아포틱 화이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가격은 12만원이다. '베린저 2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르도네'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나파 벨리'에서 생산된 '베린저 2호 세트'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레드 와인인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은 입안 가득 느껴지는 탄닌의 구조감과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여운이 돋보인다. 화이트 와인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도네이'는 농익은 배, 사과 및 다양한 열대과일의 향이 조화를 이룬 산뜻한 느낌이 특징적이다.가격은 15만원이다. '반피 2호세트'는 이탈리아의 그랑크뤼 와인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반피의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2종으로 구성된 최고급 와인 선물세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키안티 지역을 대표하는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와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석류빛을 띠는 강렬한 루비색과 부드러운 탄닌감과 체리맛의 여운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장기 숙성이 가능하며 숙성될수록 와인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가격은 25만원이다. 롯데칠성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엄선한 최고의 와인들로 구성된 150여종의 롯데칠성 와인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밝고 훈훈한 설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10 14:19: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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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 기증

국순당, 설 맞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 기증 국순당이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가구에 우리 차례주 '예담' 1500병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진행됐으며, 정성을 다해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렸던 차례 문화와 전통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방식의 맑은 술을 일컫는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청주 등이 '청주'로 분류되며 맑은 술을 뜻하는 청주라는 우리 고유의 이름을 빼앗기고 약주로 분류됐다.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지역 어르신 등 이웃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을 기증하는 등 꾸준하게 차례주를 기증하고 있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아직도 일본 사케 브랜드인 정종을 우리 전통주로 잘못 알고 계신 경우도 많아 안타깝다. 민속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제대로 빚은 우리 차례주로 차례를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며 "명절이면 주변부터 챙기던 선조들처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0-01-10 14:09: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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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매장 오픈

뉴오리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매장 오픈 유한건강생활이 운영하는 뉴오리진이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지하 1층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이곳에서 '모던 아포테카리(Modern Apothecary)' 콘셉트 아래 '건강한 삶'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뉴오리진은 브랜드에 담긴 가치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층'을 취향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여의도 IFC몰 내 위치한 뉴오리진 1호점은 오픈한 이래로 줄곧 점심과 저녁 시간대면 앉을 곳이 없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소문나 있으며, 동부이촌동에 있는 뉴오리진 매장의 경우, 일평균 5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산W스퀘어점은 부산 지역민들의 필수 방문 스팟으로 손꼽히며 요즘 핫한 대세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김포공항점 역시, 주 고객층인 '가치 소비를 즐기는 젊은 부부'들의 많은 발길을 이끌며,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한 기운을 한껏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한 점의 음식이라도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깐깐하게 골라 먹는 고객들에게 뉴오리진은 훌륭한 식사 장소이다. 모든 메뉴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구성된다. 또한, 사소한 드레싱이더라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고객들에게 나가기까지의 전 과정은 뉴오리진이 모두 직접 손길을 더해 완성한다.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크림으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 산림방목 태초란, 유기농 밀, 비정제설탕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는 건강함을 꽉 채워냈으며, 라떼 등 우유가 활용되는 커피 음료는 배앓이가 없는 a2밀크™를 넣고 만들어 누구든지 소화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장 한 켠에는 컨설테이션 존을 마련하여,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지고 먹으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 공간은 고객이 피부에 와 닿는 경험을 할 때,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몸소 체득할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조성됐다. 건강기능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 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홍삼, 녹용부터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여성 질건강 유산균 이너플로라까지 모두 직접 먹어볼 수 있다. 또한, 뷰티 습관 및 피부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네이키드 오일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겨울 보습템'으로 유명한 디어리스트까지 직접 발라볼 수 있어 실제 구매하기 전 쫀쫀한 보습감을 미리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 정경인 유한건강생활 BD&Marketing 본부장은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일상의 영역에서 본질과 원칙을 찾기 위해 국내외로 뛰어다녔다. 이 노력에 대해 많은 고객분께서 응원과 격려로 응답해주신 덕분에, 제품과 식음, 체험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형 콘셉트 스토어로서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0-01-10 14:0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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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 출시

SPC 쉐이크쉑,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오는 13일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는 2020년 쉐이크쉑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로 토종효모 포테이토 번과 풍성한 재료가 조화로운 제품이다. 톡 쏘는 갈릭 마요 소스에 바삭한 식감의 샬롯 튀김,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포토벨로 버섯 그리고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올린 프로볼로네 치즈까지 다채로운 풍미가 매력적이다. 쉐이크쉑은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 외에도 갈릭 마요 소스에 파마산 치즈와 쪽파를 올려 고소한 '로스티드 갈릭 마요 프라이' 메뉴를 함께 출시한다. '로스티드 갈릭 시리즈'는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2월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신제품 출시 전인 10일부터 12일까지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 버거'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사전 경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쿠폰을 통해 버거 구매 시, 소다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인천공항점 제외) 또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신제품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신제품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2020년에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0 13:59: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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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여성 교원 16.5% →25% 이상으로 늘린다

국·공립대 여성 교원 16.5% →25% 이상으로 늘린다 '특정 성별 교원 4분의 3이상 안돼'교육공무원법 등 개정안 국회 의결 매년 교원임용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해 공표… 행·재정지원에도 반영 앞으로 국·공립대학은 교원 임용 시 특정 성별이 4분의 3(75%)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재 16.5% 수준인 국·공립대 여성 교원 비율이 25%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등 3개 개정 법안이 9일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국공립 전체 대학 교원의 특별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대학의 교원임용 양성평등 조치계획과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해 공표하도록 해 국공립 대학 교원 임용 시 어느 한 성별이 편중되지 않도록 했다. 교원 성별에 대한 연도별 목표 비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또 대학의 장은 3년마다 마련하는 교원임용 양성평등 조치계획을 교육부장관(공립은 해당 지자체의 장)과 협의해 수립한 후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매년 교원임용 양성평등 조치계획과 추진실적 결과를 반영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서울대와 인천대도 교원 중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학칙으로 성별 구성에 관한 연도별 목표 비율을 정해 노력하도록 해 교원 임용에서 양성평등이 지켜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사립 일반대학의 여성 교수 비율은 25.8%지만, 국공립대는 16.5%에 그친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교원 임용에 관한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해 올해 국공립대 성평등 현황을 분석해 우수 대학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2020-01-10 12:4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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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과태료 최대 300만원

서울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팀을 꾸려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1차 식품(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과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 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제품 검사 명령을 내린다. 이 경우 제조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포장 방법에 대한 기준은 제품 종류별로 다르므로 포장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품 유형별 포장 기준은 환경부령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제4조 2항)에 규정돼 있다. 제과류는 공기(질소)를 주입한 음식료품류의 포장공간 비율이 35%를 넘어서는 안 된다. 캔 포장 제품에 공기를 주입한 경우 20% 이하여야 한다. 주류와 화장품류의 경우 주 제품을 위한 전용 계량도구, 구성품, 소량 비매품(증정품), 참조용 물품은 종합제품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완구·인형류는 부품들 사이에 고정재를 넣어 간격을 넓히면 위반사례가 될 수 있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준규격품 표시를 한 농수산물은 포장공간 비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설·추석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시내 유통업체에서 1770건의 제품 포장을 점검, 63건을 적발했다. 이중 시내 제조업체 제품 32건에 대해 총 3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외 지역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조업체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들은 자발적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1-10 12:07: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