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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이용하는 알뜰족, 2600만명 돌파

CJ ONE 이용하는 알뜰족, 2600만명 돌파 CJ올리브네트웍스의 통합 멤버십 CJ ONE이 지난 해 회원 수가 2600 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CJ ONE은 CJ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2017년에 이용 고객 2300만 명을 달성하고 2년만에 2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또한 연간 적립된 포인트의 약 90%가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되는 유용한 멤버십 서비스로, CJ 브랜드 이용 시에 CJ ONE 포인트를 활용하면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CJ ONE 포인트를 이용하는 회원의 제휴 브랜드 별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리브영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회원이 가장 많고, CGV, 투썸플레이스, 푸드빌 외식 브랜드(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등), 오쇼핑 순으로 이용했다. 이는 CJ ONE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회원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CJ ONE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CJ ONE 앱을 통해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약 90 만명의 회원이 참여한 문화 초대 프로모션이 있다. 전시, 공연, 레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인가로 제공하며, 회원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타운'을 오픈하기도 했다. 문화타운에서는 CJ ONE 문화 초대 프로모션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연에 대한 뉴스와 리뷰, 그리고 날짜 별 문화 이벤트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에듀타운'도 오픈해 디지털 교과서, 영어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을 CJ ONE 포인트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사업팀 김우상 팀장은 "포인트 이용뿐 아니라 CJ ON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CJ ONE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월 평균 300 만명이 이용하는 CJ ONE 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ONE은 앱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VIP 라운지 개편, 회원의 취향을 분석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2020-01-21 10:0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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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근로자 주당 평균 40.7시간 일해… "초단시간 취업자 최대폭 증가"

작년 근로자 주당 평균 40.7시간 일해… "초단시간 취업자 최대폭 증가" 사람인, 통계청 2019년 취업시간별 취업자수 분석 지난해 근로자는 주당 평균 40.7시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단시간 취업자는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사람인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9년 취업시간별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주당 근로시간은 전년(2018년) 41.5시간과 비교해 48분 가량 감소한 수준으로, 주52시간제 도입과 주당 1~17시간 근무하는 '초단시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0만명 넘게 증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초단시간 취업자 수는 198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큰 수준인 182만1000명이었다. 5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55.1%나 증가했다. 임시직근로자나 단기 일자리 증가로 인한 근로 시간 감소는 정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근로시간 감소와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질 낮은 일자리가 늘어난 것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2019년 53시간 이상 일한 '장시간 취업자'는 402만 7000명으로 2014년(608만 4000명)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4년 전체 취업자 중 53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는 23.5%였으나, 2019년엔 14.8%로 8.7%포인트 줄었다. 지역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울산광역시와 ▲충청남도가 41.5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인천광역시(41.3시간) ▲경상북도(41.3시간) ▲경상남도(41.1시간)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도(39.5시간) ▲전라북도(39.5시간) ▲전라남도(39.8시간) 3개 지역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시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0-01-21 10:0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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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재래시장에서 은퇴소방관 초청 소방안전교육 진행

이베이코리아, 재래시장에서 은퇴소방관 초청 소방안전교육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은퇴소방관을 초청해 재래시장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은퇴소방관을 초청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이베이 본사의 소셜임팩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기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 기브'는 이베이 재단에서 매년 이베이 전세계 지사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그 중 좋은 임팩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베이코리아는 2019년 글로벌 기브에 신청해 3만불의 기금을 획득,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에 걸쳐 '은퇴소방관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소방안전교육 실시'라는 한국 최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은퇴 소방관들의 경력을 활용하고, 불에 취약할 수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재래시장의 구조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하는 가이드를 마련한 것. 교육을 위해 초청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출신의 은퇴소방관 3명은 인천만수시장, 동대문 남평화시장 2곳에서 재래시장 상인 100여명에게 화재예방키트를 제공하면서 활동을 펼쳤다. 야외에 위치한 인천만수시장은 전형적인 재래시장의 형태이며, 동대문 남평화시장은 실내형 재래시장으로 두 곳 모두 한국 전통시장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남평화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모아 놓고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인공호흡법 등을 소방관이 직접 강의했다. 일상에 바빠 교육에 참여를 하지 못한 시장상인들을 위해 화재 시 대피 요령과 가까운 출구 위치 등을 다시 상기시키는 현장 교육 형태로 은퇴소방관들이 시장을 직접 돌았다. 교육과 함께 연기감지기, 바닥에 붙여 대피로를 찾을 수 있는 형광 스티커 형태의 대피로 스티커,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와 대피, 안전요령에 대해 비치해 놓고 숙지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안전 키트'를 상인들에게 제공했다. 소방교육을 직접 담당했던 한 은퇴소방관은 "직접 현장을 돌아보니 상인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실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질문하면 잘 답변을 못하는게 사실"이라며 "구조가 옛날 건물 구조라 대피로가 잘 보이지 않고 워낙 물건이 많이 쌓여 있어서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교육이 좀더 섬세하게 진행되어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만수시장과 동대문 남평화시장 상인 총 8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0%를 넘었으며, 약 35%가 소방화재안전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10명 중 2명은 화재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많은 상인들이 매장 주변 소화기 위치를 알고 있고(86%),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만큼(86%) 소방안전 교육 시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2020-01-21 09:5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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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 기탁

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 기탁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 2002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진행해온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20만명의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커미트먼트(commitment,약속)을 위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한부모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Micro Credit) '희망가게'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호주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구호금 3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도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이 되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0-01-21 09:5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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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미만 사업장' 3곳 중 1곳 이상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안했다"

'300인 미만 사업장' 3곳 중 1곳 이상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안했다" 인크루트, 900개 기업 설문조사 올해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됐지만, 기업 3곳 중 1곳은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돼 도입을 미룬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21일 인크루트가 기업 90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7.4%는 주52시간제를 도입했지만, 32.6%는 도입하지 않았다. 기업 규모별로 주52시간제 미도입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이 10.5%였고, '50인~300인 미만'(31.2%), '5인~50인 미만'(47.5%), '5인 미만'(51.9%)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디자인·미디어'(46.7%) △'전기·전자'(37.3%) △'생산·건설·운송'(35.8%) △'영업·영업관리'(33.3%) △'외식·부식·음료'(32.4%) 순으로 미도입 기업이 많았다. 올해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 '50인~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미도입 이유에 대해 '계도기간을 감안해 미룬다'(39.3%), '타 기업 현황을 참고해 준비할 예정'(24.3%) 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제 시행방식으로는 '유연근무제 도입'(22.7%), '모바일 및 PC를 통한 근태관리 솔루션 도입'(19.7%), 'PC-OFF를 통해 연장근무 제한'(16.9%), '회의 및 결재라인 줄이기'(12.2%), '휴식 및 흡연 등에 대해 기존보다 주의를 강화'(8.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 협의체'를 운영해 주52시간제 도입 계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0-01-21 09:5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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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심혈관 치료제 '콩코르' 국내 판매 돌입..순환기계 시장 경쟁력 강화

대웅제약이 순환기계 시장 최강자로서의 입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 '콩코르'의 국내 판권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하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한국머크와 콩코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1월부터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국내 영업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2.5mg, 5mg)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콩코르는 타 베타차단제 대비 β1 수용체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박수 조절을 통해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보험급여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콩코르의 도입으로 인해 순환기계 약물 라인업을 확대하고, 순환기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올로맥스 등의 자체 개발 품목과 함께 크레스토, 세비카, 릭시아나 등 코프로모션 품목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은 콩코르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 및 뛰어난 영업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혈관계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1 09:40:11 이세경 기자
SK바이오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 유럽 신약판매허가 승인

SK바이오팜은 자사가 발굴해 기술 수출한 혁신 신약 솔리암페톨(미국·유럽 제품명:수노시)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의 발굴 및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후 기술 수출을 했다. 이후 수면장애 질환 글로벌 1위인 재즈파마슈티컬스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수해, 임상 3상을 완료했다. 이어 재즈는 지난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솔리암페톨의 허가를 받아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EMA에 신약 판매 허가 신청을 냈다. 지난해 11월에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솔리암페톨은 유럽에서 기면증 성인 환자들과,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CPAP)와 같은 일차 수면무호흡증 치료 요법으로도 주간 졸림증 치료에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성인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각성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승인됐다. 유럽에서는 솔리암페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개선하는 성인 대상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즈는 각 국가별로 상업화 준비를 거쳐 올해 중반 독일을 시작으로 2021년 초까지 프랑스와 영국에 솔리암페톨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주요 우울장애(MDD)으로 인한 주간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임상을 실시할 계획으로 적응증 확장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양 사간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 금액에서 일정 로열티를 확보하게 된다.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시장 상업화를 위한 마켓 분석과 인허가 전략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신약의 원개발자로서 K-바이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뿐 아니라 재즈社와의 협업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십 추진으로 혁신 신약을 꾸준히 출시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신약판매 허가를 받은 혁신 신약 2종(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2020년 2분기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으로 미국 시장에서 직판하는 것은 SK바이오팜이 국내 기업 중 최초다. 한편, 세노바이트는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 신약 허가 신청을 내고, 유럽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01-21 08:57: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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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1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1월 21일자 한 줄 뉴스 ▲삼성전자가 2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3인 대표 체제를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키로 하면서 안정을 추구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평가 받는다. 준법감시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이인용 고문도 다시 현업으로 복귀시켰다. ▲2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공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등장할 전망이다. 세 모델 모두 5G로 출시하면서 5G 단말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3사가 수주 보릿고개를 넘었지만 과거 수주절벽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인력 감축과 잔업 축소 등 고정비 절감을 유지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개발 의약품은 총 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을 포함하면 총 10건이 진출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했다. ▲화장품 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애경산업과 LG생활건강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까지 반려동물 샴푸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식품업계가 맛 경쟁을 넘어 '식감 전쟁'에 나섰다. 기존 제품의 섭취 방법 및 형태 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감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부는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사고에 관해 상황점검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 중심 지역 혁신 지원 사업'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방문객수 1000만명 돌파라는 표면적 성과 외에 운영상 내실을 다지려면 디자인이라는 제한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문화라는 폭넓은 콘텐츠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명의로 불교계에 육포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황 대표는 "대단히 송구하다"며 사과했고 한국당은 한과를 배송했는데 육포가 갔다며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나섰다. 20일 조계종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 명절 선물로 황 대표 명의로 포장된 육포가 배송됐다. 생명을 중시하며 살생을 하지 않기 위해 육식을 금지하는 불교계에 말린 고기인 육포를 선물로 보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새해 들어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며 "수출 호조가 눈에 띄고, 위축됐던 경제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한 뒤 "정부로서도 민생 경제의 희망을 말할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정부는 이런 긍정적 흐름을 적극 살려 나가겠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응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고받은 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은 환자를 완벽하게 격리하고 치료하라"고 지시했음을 총리실이 알렸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20일 "올해는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보험사기, 사업비는 낮추고 신시장 개척, 신기술 활용. 소비자 신뢰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증권사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금융위원회는 여전히 부동산 금융 규제에 강경책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7단지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확정해서다.

2020-01-21 05: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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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베지밀!

소비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베지밀!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성료, 소외이웃에 두유 2500여 개 전달 정식품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베지밀 약 250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 시작해 8년간 진행한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자년을 맞아 당초 목표한 2020개를 넘어서 총 2432명이 참여했다. 정식품은 모금된 두유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두유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서울 소재 보육원 2곳(영락보린원,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 이에 지난 8년간 나눔의 집과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증된 베지밀 개수는 약 1만5000여 개에 달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어느새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에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소비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2020-01-20 17:46:4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