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 '2020 동계 학업코칭' 진행

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 '2020 동계 학업코칭'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교육개발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3일~14일까지 광개토관에서 '목표가 있는 대학 생활을 위한 시간 관리전략'을 주제로 학업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학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을 개인의 상황에 맞게 해결하여 의미 있는 학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수학습개발센터 변혜진 연구원이 코치로 진행했으며, 20여 명의 재학생이 목표설정과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 자기조절학습검사(SLT)를 거쳤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그룹을 만들어 각자가 가진 학습 강점과 약점을 토의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전략을 지도받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체계적으로 2020년 목표를 세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박승한 학생(디지털콘텐츠학과·15)은 "효율적이지 못한 공부 습관 때문에 늘 고민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다른 강의들과는 다르게 맞춤형 학습전략을 습득하게 되어 뿌듯하다.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0-01-27 11:20: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종로구와 '지역 인문학 교육 활성화 MOU' 체결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종로구와 '지역 인문학 교육 활성화 MOU' 체결 연세대학교는 언어정보연구원(원장 이석재)이 최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지역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인문한국 플러스(HK+)사업단으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 기반 인문 언어학'이라는 아젠다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사회 발전과 변화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대중강좌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언어학적 소양 함양을 돕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올 한 해 동안 종로구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개설할 예정이다. 1분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쓰기, 나도 북튜버!' 강좌를 진행하고, 2분기에는 '윤동주 문학 산책' 강좌, 3분기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이웃나라의 언어와 문화' 강좌, 4분기에는 '말모이', '행복한 사전', '킹스스피치' 등의 영화를 통해 인간과 언어의 세계를 살펴보는 '영화와 언어' 강좌를 열 계획이다. 이석재 언어정보연구원장은 "앞으로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단의 인문언어학적 연구 활동과 성과가 지역 사회에 보다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폭넓게 공유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겠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언어학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27 11:05:3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차세대 메모리 출격 준비 완료, 언제 볼 수 있을까

메모리 반도체가 조만간 '미래시대'로 접어들 조짐이다.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지가 관건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계는 차세대 메모리인 P램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P램은 D램만큼 빠르면서 낸드플래시처럼 전원을 꺼도 데이터를 기억해놓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전류를 주입하면 변하는 물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변화 메모리라고도 불린다. D램과 낸드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서버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양산 계획도 수립 중이다. 새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P램을 만들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평택사업장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 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단, 실제 양산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직 적은 시장 규모 때문이다. D램과 낸드가 낮은 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데다, 성능도 충분해서 이렇다할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P램인 인텔 옵테인도 아직 고전 중이다. 인텔은 지난해 옵테인을 통해 CPU에서 저장 공간까지 아키텍처 전체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여러 고객사들을 확보했지만, 최근 실적발표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성 우려도 있다. 삼성전자가 2008년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적은 있지만, 대중화되지는 못한 탓에 얘기치 못한 오류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인텔과 마이크론이 앞서 내놨던 3D 크로스 포인트는 성능과 관련해 여러 비판을 받았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P램 기술력은 이미 당장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만큼 확보한 상태"라면서도 "시장 규모가 작아서 양산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M램 시장 역시 빠르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M램은 자기를 이용한 메모리 반도체로, 빠르고 비휘발성에 내구성이 높아서 휴대기기나 전장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파운드리 제품에 함께 탑재하는 방식인 '임베디드 M램'으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최근 미국 에버스핀이 자일링스와 협력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상용화 노력도 이어졌다. 전문가들도 M램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2024년까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2020-01-27 11:02: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롯데마트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 등으로 정해 2020년의 시작을 통해 새해 목표 설정 및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에서는 새해를 맞아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초청특강과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클래스 등 봄학기에만 들을 수 있는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자녀 교육 전문가의 '미래를 꿈꾸는 자녀 교육 로드맵' 클래스를 3월 13일 김포한강점에서,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인기 아이템 클래스'를 2월 23일 광교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최근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오팔세대를 위해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라는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오팔세대의 활기찬 인생을 위한 '시니어모델 클래스'와 트로트 인기를 반영한 '지금은 트로트 시대! 미스, 미스터 트로트 노래 교실' 클래스를 3월 5일 이천점에서 선보인다. (노래교실은 다수점 운영, 점별 일정 상이) 더불어 취향과 취미가 같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고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주는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클래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화살롱은 취미공예, 어학&교양, 미술&뮤직클래스를 신청하는 성인대상으로 5명 이상 단체 방문 접수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모임, 5인이상 같은 강좌 접수 시 혜택/ 정규강좌) 이외에도 롯데마트에 입점한 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을 진행해 과자집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한편, 봄학기 접수는 각 점포 내 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와 함께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시 5천원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정선미 고객서비스부문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강좌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59: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가치평가 기준은?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가치평가 기준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은 다양하게 적용된다. 시장의 판단 기준과 내재적 가치의 판단 기준과는 차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환경에서의 좋은&우수한 브랜드에 대한 판단 기준은 사회적 기준과 정량적 기준이 존재한다. 먼저 이론적 판단기준을 알아보자. 수익 위주의 가치 판별법과, 자산 위주의 기치 판별법 그리고 상대 가치를 통한 판별 방법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수익 가치란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의 예상 수익성을 가치 판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보통의 평가는 현금 흐름을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이 방법은 매출, 비용, 투자금액 등 통상 최소 5년간의 현금 흐름의 추정을 통해서 현금 흐름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자산 가치란 평가 대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과 부채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기업의 수익성을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상대 가치 판별 전략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나 회사의 규모가 비슷한 선행 M&A사례를 비교해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는 인수 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성과 지속성에 근거한 직관적 사고와 현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방법이다. 물론 세 가지 방식을 혼용해 판단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식재산권에 의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1~2차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차별화 전략과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무엇보다 가맹점의 규모와 지역 분포, 매출 대비 수익 구조 등이 판단의 기준일 수 밖에 없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실시됐던 많은 브랜드에 대한 M&A를 분석해보면 세 가지 가치평가적 요인들 중 수익 가치 분석 기법과 상대 가치 분석법에 의한 평가가 많았다. 예컨대 커피브랜드 할리스나 카페베네의 경우 국내 커피 아이템에 대한 성장과 규모의 증가로 인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인수 시점의 매출 대비 수익성 측면만 고려한 평가였다면 성사되기가 어려운 브랜드들의 수익구조라 할수 있었다. 최근 큰 충격적 M&A로 평가되는 배달의 민족은 단지 수익성적인 측면에서 평가된 거래였다면 약 4조라는 가치적 평가를 받을수 없었을 것이다. 상기 사례로 확인했듯이 프랜차이즈는 미래적 가치와 함께 관련 산업과 시장의 성장력과 함께 유사 기업의 각종 지표의 분석을 통한 상대 가치를 통한 분석 기법도 필요한 점검사항이다. 이러한 유사 사례 분석 기법은 과거 비슷한 M&A 사례의 기업가치 배수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정량적 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이 경우 유사 거래의 선정과 배수의 적용은 필수라 하겠다. 그렇다면 유사 거래의 선정에 대해 알아보자. 기존 인수 대상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의 속성이 이전 M&A가 실시된 사례 중 유사한 브랜드나 기업을 통한 비교 평가 방식을 의미한다. 2013년 사모펀드사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할리스를 450억에 인수했고 2015년 370억을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2013년 686억이었던 매출을 2018년 기준 1549억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후 다시 M&A시장에 나왔다. 이 경우 할리스는 투섬플레이스와 공차의 M&A결과를 예의 주시, 비교를 통해 브랜드 매매를 실시하려도 할 것이다. 투섬의 경우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지분 45%를 2025억에 M&A를 실시했고 공차의 경우도 TA어소시에이트에 3500억에 판매한 사례가 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의 경우는 유사 거래의 선정 방식이 많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유사 사례를 찾았다면 어떤 기준지표를 활용해야 하겠는가? 그 기준은 먼저 재무적 지표와 비재무적 지표를 점검해야한다. 재무적 지표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자본현황, 가맹점수, 물류규성비, OEM, ODM비율 등을 의미하며 비재무적 기준은 가맹점 충성지수,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 상품별, 마케팅 대비 효율성, 협력 업체의 경쟁력 등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인수하려는 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탑재한 아이템이라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 등 재무적 판단만으로 기업의 기치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프랜차이즈는 비재무적 판단 기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새로이 점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통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정체성과 브랜드력, 소비자들의 인식 등과 1차 고객인 가맹점주들의 협업 체계와 본사의 충성도 등이 일반 M&A와는 차별되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 기업 M&A 거래 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배수가 사용되는 데 통상 기업의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회수 기간이나 차임금 부담능력 등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치 평가 시 몇 가지의 주의사항이 존재한다. 가치 평가는 당연히 M&A 거래가격에 대한 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규격적인 가치평가방식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인해 누구나 다양한 가치평가 방법을 실행하는 노력을 기우릴 것이다. 먼저 비영업적 자산은 별도로 고려해야한다. 당장의 수익과 현금화가 어렵다면 매각에 따른 세금이나 수수료등의 지출도 가치적 차감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자본적 지출규모를 파악해야한다. 즉 고정자산에 투여되는 소요금액을 의미한다. 공장과 시설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입비용 등도 여기에 해당되는 비용이다. 운전자금도 점검과 현재의 잔존가치금액의 산정도 필요하다. 감가상각비율에 의한 잔존가치는 브랜드의 자본적 가치의 평가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금에 대한 정확한 준비가 필요하다. 세법상 감면사유가 있는지 등 면밀한 점검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1-27 10:54: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단 '바이오필리아(Biophilia)' 학생들과 수의학과 교수, 수의대 동문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 수의료 봉사단이 지난달 10일~20일까지 라오스 베엔티엔주에서 해외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 활동에서 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엔주 운이안 마을과 쎈우돔 마을 등에서 개와 고양이, 소, 염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과 반려동물 500여 마리에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 백신 접종, 광견병 바이러스 예방접종, 종합백신 접종, 구충작업 등을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국립대 수의대와의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바이오필리아와 라오스 국립대 수의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 건국대부속동물병원, 녹십자수의약품, 농경애니택, 바이엘코리아, 베링거 비케이팜, 서울시수의사회 등 다양한 기관과 수의대 동문이 후원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라오스는 수의학 전문 인력 부족으로 3년마다 산업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라오스 주민들이 광견병과 같은 인수공통 전염병에 노출돼 있지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건국대 수의학과 3학년 허은지(바이오필리아 회장) 씨는 "올해는 라오스 국립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합동 수의료 봉사 활동과 문화교류 등 대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두 대학간 활발한 수의학적 교류도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1-27 10:51:3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롯데마트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 등으로 정해 2020년의 시작을 통해 새해 목표 설정 및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에서는 새해를 맞아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초청특강과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클래스 등 봄학기에만 들을 수 있는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자녀 교육 전문가의 '미래를 꿈꾸는 자녀 교육 로드맵' 클래스를 3월 13일 김포한강점에서,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인기 아이템 클래스'를 2월 23일 광교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최근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오팔세대를 위해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라는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오팔세대의 활기찬 인생을 위한 '시니어모델 클래스'와 트로트 인기를 반영한 '지금은 트로트 시대! 미스, 미스터 트로트 노래 교실' 클래스를 3월 5일 이천점에서 선보인다. (노래교실은 다수점 운영, 점별 일정 상이) 더불어 취향과 취미가 같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고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주는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클래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화살롱은 취미공예, 어학&교양, 미술&뮤직클래스를 신청하는 성인대상으로 5명 이상 단체 방문 접수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모임, 5인이상 같은 강좌 접수 시 혜택/ 정규강좌) 이외에도 롯데마트에 입점한 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을 진행해 과자집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한편, 봄학기 접수는 각 점포 내 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와 함께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시 5천원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정선미 고객서비스부문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강좌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50: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 진행

현대백화점,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의류·가방·신발 등 선물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가격 인하해 판매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27일부터 30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캐주얼·영패션 특별전'을 진행한다. 라코스테·폴로·타미힐피거·빈폴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남성 셔츠, 니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목동점 5층 아디다스 키즈 매장에서는 27일부터 31일까지 가방·보조가방·신발주머니 등 신학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유플렉스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 팝업스토어'를 열어 실내화(1만2000원), 하드케이스 필통(1만6000원), 책가방(12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중동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학기 영패션 특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폴햄 트레이닝 바지(1만원), NBA 맨투맨 티셔츠(4만9000원) 등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섬 캐주얼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 입점된 각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스템·시스템옴므·SJSJ·DKNY·오즈세컨 등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섬 캐주얼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키즈 특화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ds)' 책가방 및 신발 주머니 20여종을 판매한다. 포터리반 키즈 책가방은 PRE-K(유치원생용), 스몰(초등학교 1~3학년용), 라지(초등학교 4~6학년용), 롤링(가방 밑부분에 바퀴가 달린 책가방) 등 네 종류 사이즈가 있어 아이의 체형에 적합한 가방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고객 수요가 많은 영캐주얼, 가방, 잡화 등 관련 상품군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01-27 10:47: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맥주시장의 신흥 강자 노린다

세븐일레븐, 맥주시장의 신흥 강자 노린다 국내 수제맥주 4캔1만원 행사 등 마케팅 강화 52년 만에 바뀐 주세법의 영향으로 수제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는 벌써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일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월(1월1일~1월26일) 현재 국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 수제맥주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국산 맥주 매출도 같은 기간 28.2%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 신장률은 5.3% 수준이었다.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전체 외산 맥주 수요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국내 수제맥주 6종에 대한 3캔 9900원 할인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제맥주의 영향력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국산맥주 카테고리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2.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7.5%까지 치솟았고, 올해 현재는 9.0%까지 올랐다. 국산 맥주와 외산 맥주의 매출 규모도 재역전됐다. 외산 맥주는 젊은 고객층의 다양성 추구 트렌드와 4캔1만원으로 대변되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편의점에서의 영향력을 서서히 높여가며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국산 맥주 매출을 추월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산 맥주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올해 1월 현재 국산 맥주와 외산 맥주의 매출 비중은 52.5대 47.5로 다시 뒤바뀐 상태다. 편의점에서의 수제맥주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편의점에서의 수제맥주 할인 행사가 한층 강화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수제맥주 5종에 대해 4캔1만원 행사를 수제맥주 도입(2017년) 이래 처음으로 시행하며, 또 다른 3종에 대해서도 3캔 9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색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수제맥주 3종(문베어백두산IPA, 문베어금강산IPA, 제주슬라이스)을 신규 출시하는 등 현재 총 9종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500ml캔 상품 위주로 상반기 내 15여종까지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색과 매출 추이에 따라 진열 위치도 메인 존으로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주세법 변경 후 국내 수제맥주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의 영역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시장에서도 수제맥주가 차별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만큼 맥주 매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27 10:45: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