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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명절 증후군 날려줄 '머슬 릴리즈' 프로그램 운영

명절 증후군 날려줄 전문 테라피스트 진행 '머슬 릴리즈' 프로그램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가 명절 증후군을 풀어주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머슬 릴리즈' 스파 프로그램을 28일 제안했다. '머슬 릴리즈'는 전신의 에너지 순환을 돕고 근육 이완에 효과가 탁월한 트리트먼트이다. 본 트리트먼트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전문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두피 마사지, 데콜데 마사지를 포함한 전신 마사지로 이루어져있다. 머슬 릴리즈 트리트먼트는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에 효능이 있는 유기농 진저 오일을 사용해 피로가 쌓이기 쉬운 어깨, 등, 종아리 등 스트레스로 인해 뭉치기 쉬운 부위를 집중적으로 풀어준다. 이후 스크럽 마사지로 묵은 각질을 벗겨내면 건조한 겨울철에도 윤기있는 피부를 갖출 수 있다. 더 스파는 보테니컬 가든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고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9개의 스파 스위트와 트리트먼트 룸에서 호텔의 전문 스파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고품격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위트 내에는 개별 샤워 시설, 화장실, 탈의와 메이크업이 가능한 공간 및 개인 금고 등의 고객을 배려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1 상담을 통한 고객 맞춤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 더 스파의 특징이다. 한편, 더 스파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이다.

2020-01-28 13:24: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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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9일부터 '카스 별자리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한정 판매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서 '카스 별자리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한정 판매 오비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카스 별자리 에디션' 패키지를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스 별자리 에디션'은 355ml 카스 캔 제품에 시그니처 색인 푸른색을 배경으로 초록, 파랑, 분홍, 오렌지 등 4종의 야광 색상을 활용해 12개 별자리 이미지를 선보인다. 전면에는 카스 로고와 함께 각 별자리의 형태와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12종의 별자리 상징이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옆면에는 각 별자리에 해당하는 기간을 표시해 소비자들은 날짜로 자신의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 새겨진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신년 별자리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스는 지난해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월드카운트다운개최했고 참가자들을 위해 신년 별자리 운세 콘셉트로 카스 '블랙 에디션'을 소량 특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패키지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SNS 상에서 구매처를 찾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신년을 맞아 카스를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카스 별자리 에디션'으로 정식 상품화한 것. 오비맥주 코어 브랜드의 남은자 부사장은 "카스에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별자리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8 13:14: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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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취업지원과, '2019 동계 SJ Jump Up 취업캠프' 열어

세종대 취업지원과, '2019 동계 SJ Jump Up 취업캠프' 열어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취업지원과는 지난 16일~17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KB 증권연수원에서 2019 동계 SJ Jump Up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취업캠프는 방학마다 진행되어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의 업종별, 직무별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개인별 컨설팅을 바탕으로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을 거쳐 실전 취업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3, 4학년 재학생을 비롯한 휴학생과 졸업생 37여 명이 참여했다. 전 롯데그룹 인사팀 조성욱 강사 등 현직 인사담당자 4명이 초대되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 시 알아야 할 부분을 지도했다. 캠프에서는 '최근 채용 동향 분석 및 전공 중심 취업전략 탐색', '직무역량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실제 입사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과 컨설팅, '진로 취업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또 1분 자기소개 작성법과 스피치 특강, 면접대비 전략수립과 실제 모의면접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민경(국어국문학과·15) 학생은 "장소와 시설 면에서 참가자들을 무척 신경 써준 느낌을 받았다. 강사분들도 현직에 계시는 분들이라 실질적인 도움과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2020-01-28 12:55: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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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예비 신입생 대상 '3D 프린팅 활용교육' 진행

한성대, 예비 신입생 대상 '3D 프린팅 활용교육'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내달 11일까지 한성대 창의융합원(C&C School)에서 예비 신입생들의 창의융합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3D프린팅 활용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 기술인 3D프린팅 기술과 모델링을 체험하고 자신이 선택할 전공과 3D프린팅을 융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대·공대·인문대·사회과학대 등 한성대 모든 신입생들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가 대학에게 요구하는 융합 능력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 3D프린팅의 이해 ▲ 슬라이싱 프로그램 ▲ 3D모델링 실습 ▲ 3D프린팅 출력 및 후가공 등을 주제로한 기본교육에 이어, 기본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3D모델링 중심의 중급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성대 예비 신입생들은 입학 전에도 창의융합교육 인프라인 상상파크의 첨단 기자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3D프린터의 경우 시간제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필라멘트와 같은 소재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성대 창의융합원 노광현 원장은 "올해 창의융합원은 전공·교양 영역에서 30여개의 융합 교과목과 함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입생들이 3D프린팅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융합능력을 3월부터 진행될 다양한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대학 혁신을 위해 지난해 7월 창의융합원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5가지 핵심 ICT기술(VR·AR, AI, 빅데이터, IoT리빙랩, 스마트팩토리)을 기반으로 한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상파크를 개관해 학생들의 참단 실습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01-28 12:4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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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30일 '대학혁신 지원사업' 성과포럼

건국대, 30일 '대학혁신 지원사업' 성과포럼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은 오는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 건국대 교내 법학관 102호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대학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드림학기제와 자기설계전공제 등 건국대가 도입한 우수 교육과정 혁신 사례 등이 발표되고 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학생 우수 사례로 건국대의 자기설계학기제인 '드림학기제'를 통해 올해 2학기 우수상을 받은 이기은, 신수연(스마트운행체공학과, 지도교수 문창주) 학생팀이 한 학기 동안 탐색·추적·접근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자율비행드론(SK-Autopilot) 프로젝트를 수행한 과정과 이를 통해 얻은 도전과 문제 해결의 융복합 교육 사례가 소개된다. 또 전공교육의 질 관리 체계 고도화, 비교과 교육과정 혁신, 진로탐색 교과목 개발과 운영성과 등이 발표되고, 중앙대와 한양대의 교육혁신 우수대학 사례 발표, 스타트업 네비게이션 '건강한 남자들'의 학생 창업 우수 사례 등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최재헌 혁신사업단장(기획처장)은 "건국대는 교육·연구·산학협력 세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포럼에 많은 대학 관계자와 교수 학생들이 참여해 건국대 혁신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28 12:41: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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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알바 많은곳 1위 '강남역'

역세권 알바 많은곳 1위 '강남역' 알바몬, 구인공고 1154만건 분석 강남, 역삼, 신논현, 매교, 삼성중앙, 홍대입구, 남구로 순으로 많아 아르바이트의 명당으로 꼽히는 역세권 알바가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은 2호선 라인으로 '강남역'과 '역삼역'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지하철역 1,2위를 차지했다. 28일 알바몬이 지난해 연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역세권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1154만여 건을 근무지역 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특별시 알바 구인공고가 3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30.7%), 인천광역시(7.0%), 부산광역시(3.4%), 대전광역시(3.0%) 순이었다. 수도권 전철 노선 별로 알바 구인 공고수 비율을 집계한 결과, △2호선이 역세권 전체 구인 알바공고수의 15.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7호선(9.3%) △4호선(8.8%) △1호선(8.8%) △3호선(8.7%) △분당선(7.9%)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역세권 별로는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지역의 알바 구인공고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많았다. 2호선 '강남역' 인근의 알바 구인공고가 약 11만1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역삼역' 역세권이 약 10만300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9호선 신논현역(8만4000건) △분당선 매교역(7만5000건) △9호선 삼성중앙역(7만2000건) △2호선 홍대입구역(7만2000건) △7호선 남구로역(7만1000건) 순으로 알바 구인공고가 많았다. 이외에 분당선 △서현역(6만9000건)과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6만8000건), 분당선과 경강선 환승역인 △이매역(6만8000건) 인근의 알바 구인 공고도 뒤이어 많았다. 역세권 10곳의 전철역별 알바 채용직무는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빙이나 커피전문점, 매장관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역세권별 강남역 알바 채용 직무 중에는 일반음식점 공고가 24.8%로 4건 중 1건수준이었고, △서빙(15.1%) △커피전문점(12.0%) △사무보조(10.9%) △매장관리/판매(10.6%) 순이었다. 역삼역의 경우도 일반음식점(21.4%)이 가장 많았고, 사무보조(13.9%) 공고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2020-01-28 12:33: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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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후기고 신입생 1848명 감소, '황금돼지띠' 중1은 반짝 증가

올해 서울 후기고 신입생 1848명 감소, '황금돼지띠' 중1은 반짝 증가 고교 교직원자녀 84명 타 학교 배정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올해 서울 소재 후기고 배정인원이 전년보다 1848명 감소했다. 황금돼지띠 출생 중학교 입학생은 반짝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9일 오전 10시 각각 발표한다.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예정 학생은 205개교에 총 5만248명(남 2만5186명, 여 2만5062명)이다. 과학중점학급 지원자 1278명을 포함해 일반 대상자가 4만940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체육특기자 663명, 정원 내 특례 6명, 정원 외(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 170명이다. 전체 지원자는 5만9059명으로, 이 가운데 중학교 석차백분율 98.75% 초과자 148명은 불합격됐고,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 합격자 8417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 246명 등 총 8811명을 제외하고 배정됐다. 올해 배정 대상자는 전년보다 1848명 감소했으며,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상 학생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대 학급당 학생수는 2018년 30명에서 2019년 29명, 올해는 28명으로 감소했다. 교직원 자녀 중 타 학교 배정을 신청한 84명은 부모 재직 학교 외 다른 학교로 배정됐고, 쌍둥이 542명은 동일교로, 쌍둥이가 서로 다른 학교 배정을 희망한 142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됐다. 또 학교폭력 관련 학생 379명(255건)은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됐고, 가정폭력 7명, 성폭력 6명 등 13명도 신변보호를 위해 개별 상황에 맞는 학교로 배정됐다. 지체부자유자 17명과 3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23명은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통학편의를 고려해 거주지 인근 학교로 배정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은 고교평준화 취지와 2010학년도 도입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 지원사항과 통학여건, 학교별 배치여건과 적정학생수 유지 등을 감안해 3단계 전산추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2021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학교별 통학 여건 조사', '서울고교홍보사이트(하이인포) 개선', '거주사실 조사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주관청을 맡아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 7만3615명이 383개 중학교 2825학급에 배정됐다. 합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 수준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년보다 4829명 증가한 것으로 이는 황금돼지해 학령인구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배정통지서를 29일 10시부터 졸업(예정)자는 각각 출신 초·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나 타시도 초·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중학교 신입생은 29일~31일까지, 고등학교 신입생은 30일~31일까지 각각 배정받은 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2020-01-28 12:09: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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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부터 폐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

서울시는 오는 2월부터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따로 나눠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는 비닐에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 묻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단독주택과 상가는 매주 목요일에 두 품목을 수거해간다.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이 아닌 다른날에 배출해야 한다. 요일은 자치구마다 다르다. 아파트는 요일과 상관없이 두 품목을 분리해 버리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요일제 시행으로 비닐과 투명 페트병의 수거부터 공공선별장에서 처리까지 별도로 진행돼 두 품목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투명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 생산량 약 30만t 중 80%인 24만t이 재활용됐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돼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페트병 생산량의 10% 수준인 2만9000t을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고 부족분 2만2000t은 주로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비닐은 폐기물 중 약 50%를 차지하는데 이물질 오염으로 재활용률이 낮고 다른 물품들을 더럽혀 전체 재활용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었다. 분리배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김해·천안시, 제주도가 시범 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7월부터 전국 아파트로 확대되고 내년 1월부터는 단독주택에서도 전면 시행된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실시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0-01-28 12:01: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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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크라우드 펀딩…빈티지 스니커즈 9만원대 판매

이마트, 크라우드 펀딩…빈티지 스니커즈 9만원대 판매 이마트가 2030세대 신규 고객을 겨냥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기업이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의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과 달리크라우드 펀딩은사전에 목표한 펀딩 금액 이상이 모집된 경우에 한해주문 수량만큼 제작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24일간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 되지 않은 25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판매하는 빈티지 스니커즈는 양질의 스페인산 수제 소가죽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EVA소재의 인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펀딩 가격은 빈티지 스니커즈 한 켤레당 11만 9000원으로, 이마트는 투자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정수량에 한해서 9만9900원까지 가격을 낮추는 얼리버드 혜택을 준비하는 등 20만원에서 30만원에 형성되어 있던 해외 직구 가격의 최저 1·3 수준까지 가격을 낮췄다. 펀딩이 성사되기 위한목표금액은 2000만원으로, 펀딩 목표 달성 시 주문 수량 만큼을 생산해 5월 중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CETTI' 빈티지 스니커즈 펀딩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이마트의 해외 소싱 노하우에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규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상품 공급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유통구조 혁신을꾀했다.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해외 브랜드를 발굴하고 직접 거래함으로써유통 단계를 간소화해 가격을 낮추는 것은 물론,사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해 재고 부담이 없는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에 따라 기존의이마트 매장을 통한 판매방식 보다 최소 25 % 이상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가 이처럼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크라우드 펀딩에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7년부터 시작해 다년간 축적된 이마트의 해외소싱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좋은 품질의 해외 상품을 공급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이마트는 할인점 중심의 오프라인 채널을 넘어 2030세대의 접근성이 뛰어난 크라우드 펀딩까지 유통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4050세대 중심의 기존 고객을 넘어 2030세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상품의 변화를 통해 대형마트 고객층 보다 폭 넓게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가 투자자로서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즉각적인 시장 반응 예측이 가능해 이마트는 앞으로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해외 브랜드 발굴 및 상품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할인점이라는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공격적으로 새로운 고객 층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1-28 11:42: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