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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20년 첫 매장 테마 '사회공헌'으로 정해

롯데百, 2020년 첫 매장 테마 '사회공헌'으로 정해 롯데백화점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매장 테마를 '사회공헌(CSR)'으로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12일간 올해 첫 매장 테마를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리조이스'로 선정, 우울증 환우 가족 및 우울한 마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참여 유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은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여성 직원이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 특성과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며 감정 노동을 경험한 여성 직원들의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예방하고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여성 만이 아닌 전국민을 위한 롯데백화점 나아가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매장 테마를 '사회공헌'으로 선정한 것은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통 시즌별 신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정 테마를 선정했던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실제로, 지난 2019년의 첫 테마는 '새로움을 만나 봄'이라는 주제로 매장의 내부, 외부를 봄 분위기에 맞게 조성하고, 새 학기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활용한 마케팅 및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이 기존 백화점의 업과는 다른 테마를 연초부터 선정한 것은 고객들과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벗어나기 힘든 '마음의 감기(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국내 대기업이 진정성을 갖고 고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 이슈로 만들어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보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조이스'는 '그 마음을 꼬옥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본점/잠실/인천터미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포옹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마음 꼬옥 사진관'을 운영한다. '마음 꼬옥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은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소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 캠페인에 대한 공감 및 지지를 표현할 수 있는 굿즈도 제공한다.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 한해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새겨진 '리조이스 종이방향제'를 증정한다. 마음 꼬옥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 및 리조이스 종이방향제를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서 업로드 시 1건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책정된다. 이 기부금은 행사 종료 후 '국제구호 NGO'에 기부 또는 '리조이스 심리 상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해 1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일 1000원씩 참여 가능한 '하루 한번 마음보내기'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이번 테마 캠페인에 대한 영상 광고를 제작 배포하는 등 환우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황범석 사업부장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첫 테마 행사를 잡았다"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세상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 선보여 많은 고객들이 우울증 인식 개선은 물론 리조이스 캠페인의 참된 의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11:36: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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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따지는 품목 따로 있다?

가성비 따지는 품목 따로 있다? 마음에 들면 과감히 지갑여는 '일점호화형 소비현상' 올해는 식품과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대신,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처럼 고가 제품에는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플렉스하는 자린고비' 소비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옥션 방문 고객 19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소비심리 및 소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이왕이면 싸고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상품군을 묻는 질문에는 4명 중 1명이 '생필품/생활용품'(26%)을 꼽았다. '식품'을 꼽는 응답자도 20%에 달하며 가성비 소비 성향을 보였다. 이어 ▲패션/뷰티(18%) ▲디지털/가전(12%) ▲취미용품(7%)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싸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는 품목으로는 명품을 포함한 '패션/뷰티'(23%)와 '디지털/가전'(23%)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식품(13%)과 ▲가구/인테리어(1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봐도 알뜰구매 품목으로 여성(27%)과 남성(22%) 모두 '생필품/생활용품'을 꼽았다. 다만, 가격을 개의치 않는 품목으로는 여성은 '패션/뷰티(명품)'(25%)을 꼽은 반면, 남성은 '디지털/가전'(28%) 제품을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올해 가장 지출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쇼핑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다수가 식품(22%)과 생필품(20%)을 선택했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품목들이지만, 절대적인 지출 규모는 오히려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플렉스 성향이 강한 10대와 20대는 가장 지출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으로 패션/뷰티(명품)를 선택해 연령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반대로 올해 가장 씀씀이를 줄일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4명 중 1명인 25%가 패션/뷰티(명품)을 꼽았다. 2020년 꼭 구매하고 싶은 단일 제품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은 ▲노트북 ▲TV ▲공기청정기 ▲태블릿 ▲청소기 등 주로 디지털/가전 제품을 꼽았다. 여성은 ▲건조기 ▲냉장고 ▲의류관리기 ▲여행상품 ▲명품가방을 택했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 이정엽 본부장은 "비교적 단가가 낮은 필수구매 품목에 돈을 아끼는 대신, 프리미엄을 내세운 고가제품에는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른바 '일점호화형 소비심리'를 엿볼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출계획은 반대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심리와 현실소비 사이에 괴리가 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8 11:3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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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지난해 27억명 싣고 달렸다

서울지하철이 지난해 27억2000만명이 넘는 시민을 싣고 달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2호선 강남역이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8일 '2019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중앙보훈병원역) 수송인원은 2019년 기준 총 27억2625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746만9180명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셈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일평균 14만1597명)이었다. 2호선 홍대입구역(12만9199명), 잠실역(11만8244명)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9호선 둔촌오륜역(하루평균 1529명)이었다. 2호선 도림천역(1979명)과 신답역(2048명)이 그다음으로 적었다. 전년과 비교해 승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8호선 송파역이었다.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으로 송파역의 일평균 수송인원은 1만4982명을 기록하며 2018년 8661명보다 73% 급증했다. 반면 4호선 남태령역(-42.6%), 5호선 올림픽공원역(-22.3%), 2호선 종합운동장역(-15.5%)은 승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남태령역은 재작년 동작대로 중앙버스차로 연장공사가 시작되면서 지하철 이용객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늘었으나 지난해 9월 7일 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며 "올림픽공원역과 종합운동장역은 9호선 3단계 개통에 따른 승객 이동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호선별로 보면 2호선이 하루평균 222만4548명을 실어 날라 이용객 1위를 기록했다. 수송인원 비중은 전체의 29.8%에 달했는데 2위인 7호선(일평균 104만1487명)의 갑절 이상 많은 수치다. 수송인원은 2호선>7호선>5호선>3호선>4호선>6호선>1호선>8호선>9호선 순으로 많았다. 모든 호선의 수송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8호선은 4.1%나 급증해 증가율에서 나머지 노선(평균 1%대)을 크게 앞질렀다. 승객이 가장 적은 호선은 9호선 2·3단계 구간이었다. 연간 5482만명, 일평균 15만207명이 이용했다. 요일별 하루평균 이용객을 보면 금요일이 85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445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평일 중 이용객이 가장 적은 요일은 월요일(803만명)이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 이용객이 전체의 약 3분의 1(32.4%)로 가장 많았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강일~하남검단산)의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외부 행사에 대비한 특별 수송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이벤트도 실시해 지하철 이용 승객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자유이용권을 출시하고 연내 역세권 공유 숙소 숙박권, 인근 관광지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 '서울메트로스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01-28 11:14: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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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퓨리풀 패키지’ 선보여

LG 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객실서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LG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제공 서울 남산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LG전자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는 '퓨리풀 패키지'를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를 피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패키지는 LG 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남산 풀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1박을 포함한다. 남산 풀 프리미어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로 깨끗한 실내 공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뛰어난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LG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남산 풀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1박, LG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으로 구성된다. 한편, LG 전자와 함께하는 퓨리풀 패키지는 2020년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조효정 기자(princess@metroseoul.co.kr)

2020-01-28 11:12: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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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교수,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임

유경하 교수,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임 이화여자대학교는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유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과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인 유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고,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임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인 임수미 신임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초대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3명 모두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2020-01-28 11:0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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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55%만 대졸 신입 뽑는다… 3년간 감소세

올해 기업 55%만 대졸 신입 뽑는다… 3년간 감소세 신입채용 계획, 최근 5년 이내 최저 올해 기업 55%만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신입 채용 계획은 최근 3년간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사람인이 기업 57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5.3%는 올해 대졸 신입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3.1%는 '채용 계획 미정', 21.6%는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대졸 신입 채용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세다. 2018년 75%에서 2019년 59.6%로 15%포인트 이상 큰 폭 감소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4.3%포인트 줄었다. 특히 2016년(신입 채용 계획 74%) 이후 5년 이내 대졸 신입채용 계획 중 올해가 최저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은 취업난이 예상된다. 업종별 채용 계획을 보면, '금융/보험'의 경우 78.6%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고, '식음료/외식'(64.3%), '기계/철강'(64.3%), '정보통신/IT'(64.2%) 등의 순으로 채용 계획이 많았다. 반면, '전기/전자'(48.8%), '석유/화학'(46.7%), '건설'(40.9%)은 절반 이하였고, '조선/중공업'의 경우는 모든 회사가 채용 계획이 '미정'이라고 답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중견기업이 63.5%로 채용 계획이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56.6%), 대기업(49.7%)순이었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는 '미정이다'를 선택한 기업이 29.4%로 중견기업(21.2%), 중소기업(20.6%)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신입 채용 방식은 주로 '수시채용'(51.3%)이 많았고, '공채, 수시 모두 진행'(29.7%), '공채'(19.1%) 순이었다. 예상하는 채용 시기는 '2월'(35.9%, 복수응답), '1월'(34.1%), '3월'(31.6%), '4월'(10.6%), '5월'(9.7%), '9월'(9.4%), '6월'(8.8%) 등의 순이었고, 시기는 미정이라는 응답도 7.5%였다. 채용 예정 분야는 '영업/영업관리'(27.5%, 복수응답)가 많았다. 다음으로 '서비스'(17.3%), '제조/생산'(16.9%), 'IT/정보통신'(13.7%), '연구개발'(13.7%), '재무/회계'(9.8%), '디자인'(9.4%) 등이 있었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2879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35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188만원), 중소기업(2661만원)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86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2019년과 비교한 올해 채용 시장 경기에 대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작년과 비슷할 것'(54.5%)이라고 답했다.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은 30.1%로 '좋아질 것'(15.3%)이라는 답변보다 2배 가량 많았다.

2020-01-28 11:02: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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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선불카드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 중

GS25, 선불카드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 중 GS25가 선불기프트카드 구매의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선불카드를 도입한 14년 이후 선불카드 매출 연평균 신장율이 80%를 보이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POSA카드는 선불카드를 기존 범용성유가증권에서 매장에서 일반상품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개발했다. 일반 고객들이 매장에서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희망 금액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의 만족감을 높였고, 지속적인 신규 제휴사를 개발을 통해 전체 시장이 개발 초기 2012년 2억에서 2019년 2000억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POSA카드(무기명 선불형 기프트카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글카드) 판매처 중 GS25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9년은 전년대비 약 14% 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 기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년 설날 직전 2주(1월13일~26일) 매출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39% 신장을 보였다. 이는 명절기간 지인들 선물용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GS25에서는 올 설 기간 세배돈 대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POSA카드를 구입하는 고객대상으로 선물 봉투를 지급했다. 또한, 올 1월에는 경북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천 지역 GS25에서 포항지역 경기 및 K리그 활성화 지원을 위해 포항스틸러스 축구 시즌권을 POSA카드로 판매 한다. 구입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팝충전권 1만5000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GS리테일과 한국선불카드는 이달 15일 '신규 제휴상품 개발과 기프트카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시스템 개선을 통한 POSA카드 신규 결제 프로세스 추가 ▲ 차별화된 신규 제휴 선불카드 개발 ▲고객 인지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 개선 ▲POSA카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선불카드를 통한 결제 플랫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집중하며 고객 데이터 구축 및 로열티 프로그램등을 도입하며 선불카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구글기프트카드 아이템 증정 및 경품행사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하루 550만명이 방문하는 GS리테일과 대한민국 선불카드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선불카드가 힘을 합쳐 선불카드를 통한 결제 플랫폼 활성화에 나섰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10:55: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