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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세대, 홈플러스 문화센터로 모여라!"

"오팔세대, 홈플러스 문화센터로 모여라!" 홈플러스가 30일부터 전국 123개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에는 '2020 경험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주제로 고객의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돕는 2000여 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오팔세대', '동네 소모임' 등 2020년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강좌군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전 연령층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 특화 강좌 700여 개를 준비했다. '몸매 셀럽들의 자세교정 건강클럽'이란 테마로 ▲리즈시절 탄탄한 몸매로 돌아가는 전신 필라테스 ▲척추까지 건강해지는 바른 자세 교정운동 ▲속까지 건강해지는 코어강화 요가 등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키즈짐 성장 체육 ▲리믹스 음악에 맞춰 줄넘기 ▲순발력과 기초체력을 키우는 실내 축구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아 스포츠 연구소' 테마 강좌도 마련했다. 각 연령대별 특화 강좌는 550여 개로 세분화했다. 2020년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중년층 '오팔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 5060 오팔클럽' 테마를 구성했으며 ▲스마트폰 SNS 소통 및 앱 활용법 ▲갱년기 극복! 저강도 순환운동 ▲골든 에이지 팝송 클래스 ▲골드 줌바댄스 & 라인댄스 ▲멋지게 나이드는 시크릿 뷰티법 등 150여 개 강좌를 선보인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늘고 있는 젊은 직장인 회원들을 위한 '3040 전용 강좌' 200여 개도 준비했다. ▲딥펜으로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 드로잉 ▲엄지 피아노 악기 칼림바 ▲감성을 읽는 타로 ▲내 손으로 하는 젤 네일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 적응을 위한 '4·7세 전용 브릿지 클래스'도 마련했으며, 사회적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형식의 특화 강좌도 눈길을 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과 관심사 중심의 소모임 증가 트렌드에 맞춰 '우리동네 소모임! 취향클럽' 강좌 50여 개를 개설해 ▲나도 작가! 마음을 쓰는 글방 ▲아이와 엄마의 성장을 위한 그림책 모임 ▲손주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 그리는 감성화실 등의 강좌를 선보이며, 아빠·엄마·아이 셋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가족 한 팀! 하모니 클래스' 테마 강좌 700여 개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경제콘서트 전국투어'를 열고 ▲어린이 체험형 경제교육 ▲어린이 경제 인형극 ▲실생활 금융 재테크 ▲진로교육 콘서트 등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키즈 장난감 빌리지(미미월드) ▲국민가전 큐레이션(LG전자) ▲모두의 주방 클래스(올품) ▲올어바웃 미트클럽(백두대간한돈) ▲뷰티&리빙 스튜디오(네이처컬렉션) 등 인기 상품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협력사 연계 콜라보 강좌도 선보인다. 한편,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다양한 봄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12일까지 정규강좌를 신청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온리 원(only one)' 강좌 수강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및 추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정규강좌 수강료를 강좌당 2만원씩 할인해준다. 홈플러스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홈플러스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9 10:5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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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입맛이 뜬다!' 이마트, 레트로 입맛 상품 매출 ↑

'아재입맛이 뜬다!' 이마트, 레트로 입맛 상품 매출 ↑ 80~90년대 복고패션으로부터 시작된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최근 '아재입맛'이 뜨고 있다. 을지로를 '힙지로'로 바꿔 부르며 수 십년 역사의 노포를 찾아다니고, 구한말 '경성' 분위기의 카페와 경양식집들이 성황을 이루면서 대중소비지인 대형마트에서도 레트로풍의 식품들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늘기 시작하면서다. 미식 기준이 기존 '웨스턴'에서 '아시안'으로, 또다시 '코리안 트래디셔널'로 급속하게 넘어감과 동시에 최근 인터넷상에서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와 같은 '국밥 드립'이 신조어처럼 널리 쓰이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를 뒷받침 한다. '아재입맛' 상품으로 이마트에서는 한 때 젊은이들에게 외면받았던 '팥'과 '곶감', '굴비' 등이 주요 품목들이다. 특히 팥을 주재료로 한 식품들이 가장 크게 눈에 띈다. 우선 새롭게 뜨는 상품으로 '앙버터'가 있다. '앙버터'는 팥'앙'금과 '버터'가 속재료로 담긴 디저트류로 최근 2~3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도 지난해 6월 프랑스산 고메 버터를 사용한 '앙버터 몽땅(6입/7980원)'을 출시해 누적 수량 25만개를 판매했다. 또한 전통과자로 여겨졌던 양갱의 경우 올 1월 1일~27일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신장했다. 이 상품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17.2%로 신장세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올해 같은 기간 모나카는 35.6% 신장했으며 팥이 들어간 붕어빵류는 8.7% 매출이 증가했다. 팥이 들어간 붕어 모양의 아이스크림 역시도 4.2% 매출이 증가했다. 모나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신장율이 77.1%, 붕어 아이스크림은 20%로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바 있다. 또한 스타필드에서도 빙수 카페 '팥고당'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마트는 팥의 이 같이 느닷없는 인기 요인을 최근 고풍스러운 양갱 카페가 뜨는 것과 같은 레트로적 미식문화에서 찾았다. 한국이 세계 문화의 최전선지가 된 만큼 웨스턴 음식과 문화들이 지고 한국 고유의 상품이 뜨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어느덧 팥에서 옛스럽다는 인식이 제거되고 '건강', '달달함', '푸근함'이라는 정서가 입혀지면서 인공적인 단맛을 가진 마카롱(2019년 신장율 -10.1%) 등이 지고 인간적인 단맛을 가진 팥에 이끌리는 것이다. '상전벽해'하기는곶감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곶감 매출이 8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선물세트가 이 기간 128.2% 신장하고 일반 곶감 상품도 26.3% 증가하면서 달라진 위상을 확인했다. 올해 빨랐던 설 특수를 감안해 지난해 연 전체 매출을 봐도 곶감은 매출이 30.6% 신장을 나타냈었다. 이는 곶감의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과일에 스낵류 기능까지 겸하면서 구매연령층과 구매목적이 점차 다양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김교진 과일 바이어는 "전통 식품군들이 감성적으로 재해석되면서 수요 연령층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설에도 곶감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이를 토대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수요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1-29 10:5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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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상품은 '키핑' 할게요!" CU,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

"증정 상품은 '키핑' 할게요!" CU,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 CU가 증정 상품 쿠폰화 서비스 'CU 키핑쿠폰 서비스'를 다음달 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CU 키핑쿠폰 서비스는 '+1 증정 행사' 대상 상품을 당장 수령하고 싶지 않거나 상품 재고가 점포에 부족할 때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쿠폰처럼 발급해 주는 기능이다. 보관방법과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1 증정 행사 상품 구매 시 근무자에게 '키핑'을 요청하고 포켓CU 내 원바코드(통합 바코드)를 제시한 후 결제하면 교환권이 쿠폰함에 발급된다. 사용할 때는 일반 모바일 쿠폰과 마찬가지로 쿠폰함에 저장된 교환권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여러 장의 쿠폰들을 한꺼번에 사용하길 원할 때는 해당 쿠폰들을 선택해 포켓CU 원바코드에 등록해 놓기만하면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부터 할인 및 적립, 쿠폰 사용까지 완료된다. CU 키핑쿠폰은 보통 월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 기간이 지났더라도 쿠폰의 유효기간(30일) 만료 전이면 쿠폰 발행 점포에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맛 등으로 교차 증정이 가능했던 상품들은 쿠폰 교환 시에도 동일한 범위 내에서 상품을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CU는 증정 행사 대상 상품 매출이 비행사 제품 대비 평균 60% 이상 높은 만큼 키핑쿠폰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이 체감하는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핑쿠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초성을 보고 CU +1 증정 상품 쿠폰화 서비스의 이름을 맞추면 CU 멤버십포인트를 선물하는 사전이벤트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CU 키핑쿠폰 서비스가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가맹점의 단골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고객들과 가맹점주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키핑쿠폰 서비스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CU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9 10:4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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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3월 4일까지 휴가비 신청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30일부터 3월 4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근로자 등이다. 전체 모집 규모는 8만명이다. 근로자가 여행경비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중소기업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비영리 민간단체와 사회복지법인은 단체등록증이나 설립허가증, 고유번호증을 내야 한다.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 신청을 할 수도 있으며 모집기간 이후 입사자는 추후 별도로 접수 가능하다. 근로자의 소득수준이나 고용 형태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의사, 약사, 변리사, 회계사 등 일부 전문직 근로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에서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물놀이 시설, 레저, 공연, 항공, 기차, 렌터카, 패키지 등 40여개 여행사의 약 9만개 상품을 검색·비교해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 외에 개인 결제수단으로 추가 결제도 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사업 종료 후 전액 환불된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증서가 발급되며 각종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을 받거나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기업에는 장관상 등 정부 포상도 주어진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지난 2년간 약 1만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근로자 10만명이 사업에 참여했다"며 "근로자를 위한 기업의 대표적인 제도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9 10:47: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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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서울과기대-한국기술교육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나선다"

금오공대-서울과기대-한국기술교육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나선다" 3자 업무협약 체결, 미래형 공학교육·학생 공동 프로그램 등 개발 추진 국내 주요 공학 특성화대학 3곳이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에 나선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28일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대학 총장과 주요 보직자와 실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자원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공학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공학교육 분야 교육과정(교과목) 공동 개발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공유 △실험실습 설계교육 분야 프로그램 개발·공유 △학생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온라인 첨단미디어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재정지원사업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3개 대학은 공학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유치와 학생 연합 캡스톤디자인 추진 등 협약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실무 논의도 가졌다. 추후 대학별 순환 토론회, 교수학습법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공학 분야에 우수한 강점을 가진 3개 대학의 교류가 우리나라 미래형 공학교육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우수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학교육 중심의 각 대학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3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장점들을 활용해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길 바란다"며 "공학교육의 역량과 수준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9 10:4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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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3개 팝업 맛집 선보여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3개 팝업 맛집 선보여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 셰프 이형준의 '슈퍼막셰'를 비롯, 프랑스 디저트 '랑꼬뉴', 카라멜 전문 브랜드 '트루베 카라멜리에' 등 3개의 신규 맛집 팝업 브랜드를 28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슈퍼막셰'는 스타 셰프 이형준이 운영하는 식품 편집샵 브랜드로 오는 2월 29일까지 팝업으로 선보인다. 이태원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슈퍼막셰는 데미그라스 소스에 각종 야채를 곁들인 홈메이드 함박 스테이크와 속을 꽉 채워 만든 이탈리아 베니스 스타일의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다. 마켓이라는 특징에 맞게 셰프 특제 소스와 수프 등 포장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랑꼬뉴'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에 생과일을 곁들여 재해석한 브랜드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인기가 높다. 생과일 타르트, 무스 케이크, 생과일 쿠키가 시그니처 메뉴로, 프랑스 최신 레시피에 청귤, 단호박, 고흥 유자, 공주 밤 등 한국의 식재료를 더해 개발한 메뉴를 판매한다. 랑꼬뉴 팝업 매장은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트루베 카라멜리에'는 프랑스 수제 카라멜 전문 브랜드로 카라멜 명장의 제조 방법을 바탕으로 최상급 품질의 크림과 재료로 만든 풍미 깊은 카라멜을 선보인다. 트루베 카라멜리에 팝업 매장은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 브랜드 유치를 통해 고메이494에서 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보고,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디저트 팝업 브랜드 상품의 경우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9 10:4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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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체계 강화

서울 종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의심환자 감시 강화 ▲방역대책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내 의료기관 대응 강화에 집중한다. 구는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자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확진 환자와 접촉한 자, 중국을 다녀온 후 폐렴 증상을 보이는 자 등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사례를 수집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건강보험 수신자 조회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상황총괄반은 재난상황을 관리하고 출입국자 등 관련 정보를 수집, 의료 자원 지원에 나선다. 생활지원반은 감염병 위기기간 중 발생한 각종 피해사례를 보상·복구한다. 의료방역반은 의료기관을 관리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원하며 접촉자를 관리한다. 환경정비반은 격리시설이나 자가 격리 가구에서 배출된 폐기물을 소독해 운반·보관한다. 행정지원·자원봉사반은 주민대피 안내를 담당한다. 질서협력반은 응급환자와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동선 확보, 피해지역 출입통제 및 질서유지에 나선다. 재난홍보반은 감염병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SNS 등을 활용해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구 관계자는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으로 의심 증상을 보일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직 종로구에는 확진 환자가 없지만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및 예방 안전수칙을 SNS와 관내 IPTV,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0:30:39 김현정 기자
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자도 감염 가능성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조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현장에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알아낸 것은 잠복기가 1∼14일이라는 점"이라면서 감염자가 어느 정도 수준의 증상을 보여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또 우한 폐렴이 중국 내에서는 비상사태지만 "중국 밖 지역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국 이외 지역의 경우 확진자는 현재 45명이지만 사망자는 없다면서, 사람 간 전염은 베트남에서 한 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WHO가 감염 지역에서 대피를 권고할지에 대해 확실한 입장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할 경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혀 WHO가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앞서 WHO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하면서도 유사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원인을 계속 연구 중이며 몇 가지 치료법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거나 특성이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며 "메르스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지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사망자 106명을 포함해 4428명으로 파악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13개국 45명으로 보고됐다.

2020-01-29 10:24: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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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019년 가맹점 평균 매출 전년 대비 40% 증가...성장 비결은?

2019년 가맹점 평균 매출 4억 6천만 원, 통계청 발표 업계 평균보다 약 3배 높아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 측이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업계 평균 매출 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이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4억6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8년 3억3천만 원 대비 40% 늘어난 실적으로 금액으로는 1억3천만 원이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발표 자료인 2018년 치킨 업종 가맹점당 매출액인 1억6천9백만 원보다 2.7배나 많다. 또 연간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가맹점 수는 2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맹점 평균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1년 내내 진행되었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1% 증가해 당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3월과 4월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8%, 49%를 보여 최고치 기록을 연속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였으며 12월까지 내내 20~40%대의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계속 이어 나갔다.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치킨 업계에서 매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는 평가한다. 특히 치킨 업계 폐점률이 10.6%(2018년 기준)를 보여 10곳 중 1곳이 문들 닫는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여 준 성장이라 주목받는다. bhc치킨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지속해서 전개해 왔던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본다. 가맹본부는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며 위생과 고객 접점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는 것이다.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bhc치킨은 지난해 '골드킹', '마라칸', '블랙올리브'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해에만 '뿌링치즈볼',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등 5종의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업계의 사이드 메뉴 돌풍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한몫했다. bhc치킨 임금옥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방을 순회하며 가맹점 사업주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해 즉시 개선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투명경영의 원칙을 기반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각자 역할에 충실하여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29 10:21:0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