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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자연 친화형 물놀이장'으로 변신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이 자연 친화형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낡은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을 전면 보수해 자연형 물놀이장을 조성, 2022년 6월 개장한다. 사업비로 총 103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잠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 1990년 8월 설치됐다. 준공된 지 30년이 돼 노후화가 심해졌고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판정받았다. 이에 시는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을 자연경관 복원과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자연형 물놀이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자연 친화형 물놀이장은 ▲수영장과 연계해 상시 운영하는 '자연형 모래비치' ▲다양한 수심의 수조와 인피니티 풀 기능을 하는 '개방형 수영장풀' ▲계류형 물놀이 공간과 가족형 생태학습장으로 구성된 '자연형 계류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공 오픈스페이스 구현을 목표로 잠실 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놀이장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드라이 가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5월까지 공사비 97억원, 설계비 5억원, 감리비 1억1700만원 등 총 103억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설계공모 대상부지는 잠실한강공원 수영장 부지와 주변 연계 지역을 포함해 총 4만5000㎡다. 공모보상비와 설계공모 관리 용역비 등 예상 소요 예산은 8500만원이다. 시는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현행 수준의 수영장 규모로 사업이 축소됐다"며 "다만 주변 부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설계공모는 기본계획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2~12월 '잠실 강수욕장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B/C(비용편익분석) 값이 1.01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비용편익분석이 1.0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같은해 7월 진행된 1차 투자심사에서 잠실 강수욕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미흡하고 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이용자 감소에 따른 대안 시설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사업을 재점검했다. 작년 9월 2차 투자심사에서는 현행 수준의 수영장 규모로 사업을 축소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추진'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사업 면적은 4만5000㎡에서 2만7945㎡로 37.9%(1만7055㎡) 줄었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자와 계약을 맺고 총 사업비 4억1500만원을 투입해 올 12월까지 설계용역을 수행한다. 내년 2월 착공해 2022년 5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같은해 6월 개장한다. 시는 "기존 노후된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을 국제 관광지구에 걸맞는 자연 친화 물놀이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02-06 13:58: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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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한국기업데이터, 거래활성화 위해 맞손!

GS리테일-한국기업데이터, 거래활성화 위해 맞손! GS리테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문화 구축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은 이달 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파트너사 신용평가 업무제휴'(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MOU는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 본부장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한국기업데이터는 파트너사와의 건전한 상거래를 위한 재무상태 점검과 신용평가 진행에 협력하고 이를 지원한다. GS리테일은 한국기업데이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매년 1천개가 넘는 파트너사들이 진행하는 기업 신용평가서비스에 비용절감 혜택과 재무자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신용관리와 거래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파트너사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전한 상거래 문화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유통업체와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 서비스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의 기업 신용정보와 평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파트너사의 업무와 비용부담을 줄이며 신용관리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활성화와 건전한 신용 상거래 촉진을 위해 국책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2005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기업신용조사 및 평가 전문기관이다. 국내 최대의 약 910만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250여명의 신용조사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적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진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한 기업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신용정보, 평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02-06 13:4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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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딸기 페스티벌' 개최…최대 물량·최저 가격!

이마트 '딸기 페스티벌' 개최…최대 물량·최저 가격! 과일 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이제 딸기가 '사통팔달'이다, 딸기로 다 통한다. 발렌타인데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가 딸기와 초콜릿의 만남을 주제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딸기 페스티벌을 연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물량, 최대 구색, 최저 가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딸기는 최근 케익·샌드위치·퐁듀·캔디 등 디저트류의 식재료로써 활용도가 다양해지며 이번 겨울 유통가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19년 12월~2020년 1월 이마트에서는 딸기가 처음으로 과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이에 이마트는 총 30만팩 물량 규모로 '한단 딸기(950g팩)', '구슬딸기(1kg팩)', '왕주먹딸기(1kg)', '잼나게 먹는 딸기(1.4kg)', '기프트베리(700g)' 등 기획 상품을 비롯해 '국산의 힘 딸기(산청장희·금실·죽향·킹스베리·담양·스마트팜 딸기 등 6종 행사카드 결제시 1만1900원)' 등 용도·품종별로 총 11종의 딸기를 판매한다.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추가 프로모션으로 딸기를 2만원어치 이상 구매시 복음자리 딸기쨈(380g)을 증정한다. 연관상품 구매시 동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식빵과 샌드위치용 딸기인 '왕주먹딸기'를 동시 구매시 왕주먹딸기를 2천원 할인해준다. 마찬가지로 잼용 딸기인 '잼나게 먹는 딸기'를 설탕 및 다용도 저장병과 함께 구매시 합산 금액에서 2000원을 할인해준다. 마지막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초콜릿(린트판 초콜릿 5종·바인리히커버처 초콜릿 2종)과 동시 구매시 초콜릿 가격을 50% 할인한다. 한편 어린이의 한입 크기로 쏙 들어가는 '구슬딸기'를 비롯해 35g 이상의 대형 크기로 샌드위치용으로 잘라 쓰기 좋은 '왕주먹 딸기', 발렌타인데이 선물용 '기프트베리'까지 딸기 품목 하나로 페스티벌을 기획할 정도로 달라진 딸기의 위상이 주목을 끈다. 이마트가 이처럼 용도별로 다양한 딸기를 한 데 모아 기획행사를 연 것은 소비자들이 딸기를 씻어먹는 과일로서뿐만 아니라 식재료로써 활용하는 범위가 점차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인스타그램 상에는 딸기요리 해시태그가 1000건이 넘고, 요리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만개의 레시피'에는 딸기 카나페를 비롯해 딸기 모히또, 딸기 사탕, 딸기 케이크와 타르트 등 딸기 디저트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이들 영상은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마트는 딸기 상품을 기존 2~3종에서 올 시즌 5~10여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딸기 존(Zone)'을 별도로 구성해 진열 면적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신품종 딸기인 '킹스베리'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기술로 재배한 '스마트팜' 딸기도 주요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끄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이마트에서 딸기는 2019년 전년 대비 신장율 11.7%를 기록했으며, 연 전체 과일 순위에서도 2018년 사과·감귤·바나나에 이어 4위에서 2019년 들어 사과·감귤에 이어 3위로 국민과일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마트 전진복 과일 바이어는 "큰 딸기부터 작은 딸기까지 한꺼번에 매입해 가격을 낮추고 용도별로 상품을 개발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06 13:3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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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D7 푸드씨네마' 오픈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아이파크몰, 'D7 푸드씨네마' 오픈 아이파크몰이 빠르게 변해가는 몰링 트렌드에 맞춰 맛집과 씨네마틱 요소가 결합된 'D7 푸드씨네마'를 7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고객들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보듯 먹고 싶은 맛집과 메뉴를 찾아 하나하나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F&B 매장을 통해 '푸드 씨네마' 컨셉을 완성했다. 'D7 푸드씨네마'는 총 6700㎡(2000여평) 규모로 최근 들어 단순한 쇼핑보다는 '먹고 즐기는 몰링족'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20여 개의 F&B 매장이 한곳에 모여있는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졌다. 일반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F&B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F&B Creative 팀을 꾸리고 공간 기획 단계에서부터 입점 컨텐츠 확정까지 철저히 고객 니즈에 맞춰 설계하며 만족도 높은 먹거리 공간 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D7 푸드씨네마' 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퓨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과 함께 유명 맛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직 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매장과 기존에 유통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맛집들이 단독으로 입점해 골라 먹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대표 브랜드로는 6년 연속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잠실 스시산'의 오마카세 스시, 수요미식회 맛집 '청담 갓포산'의 명품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 '스시산블루'와 성수동 샐러드 카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잇샐러드' 그리고 '태국 보다 맛있는 태국음식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트렌디한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수끼'가 유통점 최초로 입점한다. 또, 떡볶이로 유명한 서촌의 대표 분식 전문점인 '남도분식'에서 즉석 떡볶이를 즐길 수 있으며,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르지우'의 정호균 쉐프가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들만 모은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시그니쳐랩' 과 국내 유일 전주비빔밥 기능보유자 김년임 명인의 손에서 3대째 이어온 전주 비빔밥 전문점 '가족회관' 등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오픈 하는 1층 공간에는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가 최초로 유통점에 입점해 매장을 선보이며, 오는 20일에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 스타 쉐프와 국가대표 와인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이탈리안 미식의 향연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h´ Garden)', 22일에는 트렌디한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도 오픈 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인 'D7 푸드씨네마'는 층 내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함께 이어지며 공간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 됐다" 라며 "방문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더해 내 몰링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2020-02-06 13: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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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소비자 관심도 2분기 연속 하락

면세점, 소비자 관심도 2분기 연속 하락 지난해 빅3 면세점의 전체 정보량을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 2분기를 정점으로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사업은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으나 최근 후발 주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있는데 이어 빅3마저 소비자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빅3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와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빅데이터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다. 조사 결과 빅3 면세점의 2019년 1분기 전체 정보량은 6만6339건이었으나 2분기엔 7만884건으로 4545건 6.85% 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3분기 들어서 분위기가 변했다. 3분기 정보량이 6만4970건으로 2분기에 비해 5914건 8.34%나 급감한 것. 4분기에도 감소추세는 이어져, 3분기보다 1737건 2.67% 줄어든 6만3233건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한해 빅3 면세점에 대한 개별 온라인 정보량(소비자 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롯데면세점이 4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8년 매출액 점유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지난해 소비자 관심도 1위는 롯데면세점으로 11만8038건(점유율 40.99%)으로 신라면세점 10만5,071건(점유율 36.49%)보다 1만2967건 더 많았지만 2018년 매출액 비중 49.30%보다는 8.31%P 낮았다. 향후 매출은 늘더라도 점유율 하락이 우려될수도 있는 부분이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2018년 매출점유율은 30.86%인데 비해 정보량 점유율은 36.49%로 5.63%P 더 높았다. 신세계면세점의 정보량은 6만4,866건으로 2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2018년 매출 비중 19.84%보다 2.68%P보다 높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 트렌드 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업계의 소비자 호감도는 여전히 좋은 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면세점 업계도 몸집 불리기보다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구매층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6 13:2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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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다국가 연수사업인 '아시아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협력교육자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시아 국가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평화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 한-아시아 평화와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메콩지역에서 추진계획 중인 통화적 평화마을 조성계획과 연계할 경우, 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아시아권역의 교육부 관려와 초중고 수석교원, 시민사회 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 국가별 취약성이 높은 지역 내 교육청 공무원과 사회부장급 수석교사,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연수생으로 초청하고, 내년에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을 단장으로 연수생들을 재초청해 평화-세계시민교육 추진체계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총괄관리자인 서울사이버대 권구순 학부장(글로벌개발협력전공 교수)은 "이번 연수기관 선정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서울사이버대와 아시아 권역 기관들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표본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0년 1월 21일(화)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학과는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을 포함한 총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0-02-06 13:0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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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 제정

도로교통공단,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 제정 3월 시행 '민식이법' 등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단속카메라 최적 위치 선정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오는 3월 25일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스쿨존 내 교통단속카메라를 2022년까지 8800대 추가 설치키로 했으며, 이번 매뉴얼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지역 사고통계, 도로 기하구조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위치에 교통 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뉴얼은 교통단속카메라의 최적 설치지점을 객관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과거 교통사고 통계 분석과 공학적 판단기준에 근거해 정량, 정성 평가가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신규 설치되는 대량의 교통단속카메라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법규 위반차량 감소를 위해 신규 설치지점의 안내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은 신규로 설치되는 교통단속카메라의 위치, 제한속도 등 약 76만건의 운영정보를 매월 TBN한국교통방송, 국내 7개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 및 공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oadblog) 등 각종 매체에 제공하고 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교통단속카메라를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며 "스쿨존 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운영에 필요한 제반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0-02-06 12:5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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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신설,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신설,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 건국대 수의대, '동물 감염병' 분야 창의인재양성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영수)은 최근 농림식품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감염병분야)'에 선정돼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충북대 수의대, 전북대 수의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전국 수준의 재난형 동물 감염병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의 동물 감염병 방역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방역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인력들을 전문화하고자 계획됐다. 국내 수의과대학들이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통의 커리큘럼을 갖는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방역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대학의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의 연구비 수주액은 4년에 24억원으로 정부출연금 20억원과 경기도 대응자금 4억원이 지원된다. 건국대는 분자역학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이며, 충북대는 질병진단, 전북대는 국가 재난형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를 양성할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수의과대학에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개설되는 특수대학원에는 석사급 신입생 1명당 5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류영수 학장은 "건국대는 수의과대학 산하에 특수대학원 설립을 통해 수의과대학이 더욱 더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와 대학원 교육을 넘어 수의학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한 수준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06 12:1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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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0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경쟁·이윤 넘어 상생·나눔 경제 가르친다"

부산대 '2020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경쟁·이윤 넘어 상생·나눔 경제 가르친다" 부산지역 대학생 30명 뽑아, 1년 교육과정 운영 부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혁신거점으로서 대학 사회적경제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부산대를 포함해 전국 4개 대학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연계 사업이 추진된다. 학교당 1억1500만원, 총 4억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대는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학생은 일본 해외기관 연수도 받을 수 있다. 향후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해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다른 기업과 차별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적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응용과정, 현장학습, 인턴십 등 이론과 현장실무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전 공공기관 인턴십과 현장실습 참여 확대, 지역 주민참여 공개강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맞춤형 담당 멘토링제로를 시행해 교육 프로세스와 수강생 모니터링 하는 등 성과지표 달성 여부도 점검한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조영복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는 "부산대가 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대학은 물론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도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또는 부산대 사회적기업학전공 홈페이지(https://pnusema.pusan.a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대는 2015년 SK와 함께 일반대학원에 사회적기업학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2020년부터 박사과정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학전공은 교육부 BK+사업에도 선정돼 우수 대학원생 논문 게재,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02-06 12:11:30 한용수 기자
"신종 코로나 지역확산 빨라진다"..확진자 이틀만에 7명 늘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틀만에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도 커졌다. 정부는 신종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이 빨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20번째 환자는 41세 여성으로, 15번째 환자(43세 남성)의 가족이다. 이 환자는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15번째 환자는 중국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국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진을 받은 6번째 환자(55세 남성)의 접촉자다. 20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에서 확진환자로 확인되면서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와 식사를 함께한 후 감염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남성으로, 태국 여행에서 돌아와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42세 여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이날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함께 여행했던 딸(18번 환자) 역시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여성 중국인으로,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전일 3명의 확진자가 늘어난데 이어 4명의 추가 환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민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지역방역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지역사회로의 확산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지자체의 지역방역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불안정한 마스크 수급을 개선하기 위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했다. 김 부본부장은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현재 상황과 관련해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공급과 유통, 판매의 각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서 정부는 물가안정법 제6조에 의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생산업자와 도매업자들은 제품을 출하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구매자, 단가, 수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2020-02-06 12:04:42 이세경 기자